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용수정)지방분들,,지방에서는 몇달,몇년씩 친척집에 머무는게 보통인가요?
아래글 읽어봐도,,,
지방출신 남편 맞으면,,,,시집 식구들,부모님은 제외하고요,특히 조카들 일있으면 한달도 좋다, 두달도 좋다,,,몇년씩도 데리고 있게 떠넘기는 분들 있는데,,,
이게 보편적인 정서인가요? 아님 이런것 요구하는 사람들이 지방분들 보시기에도 무경우하고 염치없는 축에 드는건가요?
경우바른 82님들 생각말고요 일반적인 정서를 알고싶어요.
우리 시집도 너무 쉽게 조카들 맡기려고 드는지라 이게 우리 시집이 별난건지 아니면 지방 보통 사람의 생각이 이런지라 어쩔수 없는 건지 알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시댁은 한달 정도 데리고 있는것은 그냥 있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놓으면되는 간단한 일로 여기던데,,,초대받은것 아니면 친척집 포함 다른집에 갈때는 밥시간 피해서 가고 식사 시간 되기전에 오라고 가르침 받은 저로서는 하룻밤이라도 친척집에 신세지는것은 대단한 폐라고 배웠는데,,,이게 서울에서만 통용되는 정서인가요?
답글 읽다보니 다시 궁금해져서 질문 보충할께요.
맡기는 분 말고 맡는 입장에서,,,아래 어느분 어머님은 기꺼이 맡으실 의사 있으시다 했는데,,,지방분들은 시조카를 기꺼이 맡는 분위기인가요?
즉 부탁들어왔을때 싫다고 하면 싫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 정없고 매몰찬 사람으로 취급되는 분위기인가요?
제가 데리고 있느것 해보니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더니,,,제가 들은 소리가 저런 말이었거든요. 그런데 가만보니 자기들은 다 주변에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식 아닌 다른 식구들 2~3일 이상 데리고 있는것 본적없는데,,,서울 사는 제게만 안그러면 이상한 취급하니,,,일반적인 지방 정서가 궁금해요
1. ...
'11.2.8 8:50 PM (119.71.xxx.30)나이대에 따라서도 좀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삼십대 중반이라..조카라고 와서 며칠이라면 힘들어도 참겠지만 그 이상 데리고 있는 건 힘들 것 같아요..며칠도 안 오는게 더 좋구요..
근데 울 친정 엄마는 광역시 사는데 시골 사는 사촌이 엄마 사시는 곳에 있는 대학 가면 데리고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조카도 자식 같다면서요....2. 광역시구요
'11.2.8 8:55 PM (121.147.xxx.151)지방에 살지만 진즉부터 저희 친인척들은
친척집에서 하룻밤이라도 자는 거
극히 꺼리고
혹시라도 여행이나 출장을 가더라도
친척집에서 자는 거 금기시하죠.
남의 집에 가서 자려면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듯이
재워주는 집도 요 이불 베개며 등등
준비해야할 것들이 소소히 많더군요.
저희는 한참 전부터 명절이나 제사때도 큰댁에서 잠안자기로
암묵적 합의를 하고 있어요.
점점 살면서 제 식구가 아니면 상당히 모든게 불편해지는 시대이거든요3. 형편
'11.2.8 8:59 PM (120.29.xxx.52)형편에 따라 다르겠죠. 방 한 칸이라도 얻어줄 능력이 되면 안그러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그리고 예전 도시로 먼저 진출한 큰 아들이나 언니가 동생들 자연스레 데리고 있었듯이
또는 친척 중 누가 도시에 먼저 정착하면 시골에서 쌀 등을 대주면서 자기 자식 부탁하는 경우도 꽤 있던데요.
그냥 정서상 남보다는 같은 핏줄끼리 서로 돕고 챙긴다는 개념 아닐까요?
전 주변에서 많이 봐와서 그 정서들이 아주 잘 이해되요.
그렇지만 지금은 시대가 워낙 변했고, 친척 집 아니더라도 다른 다양한 대체 수단들이 있기에
그리고 부모님 세대보다는 물질적으로 워낙 풍요로워진 시대이기에
이 시대 분위기를 따를겁니다만.4. ㅇ
'11.2.8 9:13 PM (125.186.xxx.168)집집 마다 다르겠죠. 그런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집들은, 자기집에 친척들이 와도 별로 불편하다거나, 민폐라는 생각을 안하겠죠.
5. 원글
'11.2.8 9:54 PM (116.37.xxx.20)82가 워낙 회원수가 많으니까 각자가 그냥 주변분들 이야기만 해줘도 보편적이니 아닐지 짐작해볼수 있을것 같아서 드린 질문이었어요.
음님, 말씀하신 서울에서 지방 친척집에 내려보낸다는 분들,,,본래 서울에서(물론 저희집이 서울을 대표하는것은아니지마요) 나고 자라신분 아닌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 정서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분 아닌가요? 며칠은 모르겠지만 방학내내 지방친척에 보내는 사람,,저는 주변에서 아무도 못봤거든요. 친정이 지방이어서 부모님께 손주 일주 이상 보내는것 제외하고요.6. 그게
'11.2.8 10:03 PM (175.118.xxx.106)시가에서 그렇게 생각 하는건.....경우 없는 거지요....
누구처럼....며느리를 집안에 들어온 일꾼으로 보시나....싶어요.... 전....
지방이라 그런 경우가 많다....이건 아니구요....그 어른들이 그런거지요....지방정서도 아니구요...
한마디 더하자면...그 어른들이 경우가 아닌 거지요...--;
방학때 놀러가는거야.... 말그대로 놀러가는거고....
역으로.....몇달...몇년씩....데리고 있으라는데....어떻나요....하시면
열이면 열 ...말린다고 봐야죠....가끔 양념으로 한두분 맡겠다 하실려나....
정 없다 ..매몰차다...그러시면...그렇습니다...하세요...신경 쓰지 마시고...ㅡ,.ㅡ
이미 데리고 있어보셨잖아요....언제 그만두든 그런 소리 들어요...--7. 약간
'11.2.8 10:06 PM (14.52.xxx.19)제 경험상 지방이 그게 더 심한것 같긴 해요,
저는 친정이 원래 사대문안 서울인 사람인데 친지분들 외국에서 와도 호텔로 가지 집에와서 자고 가지는 않거든요
근데 시댁은 광역시에 사는 친지들도 몇달 있었던 사람들도 있고,,서울오면 친척집에 머무는걸 "정"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은 사촌동생 친동생 오래 데리고 사셨구요,그 자식들도 자꾸 오려고 해서 아주 골치 아파요,8. 원글
'11.2.8 11:19 PM (116.37.xxx.20)음님, 저는,,,정없다 할지 모르겠지만 지방 친척 갈때 그 집에서 안자요(명절때 일하러 갈때 제외하곤..). 인사 드리러 갔다 근처 다른 숙소 갈려고 했는데 말려서 하루 잔적은 있지만 그 이상 잔 기억은 없는것 같은데요. 여행갈때 숙박비까지 다 계산해보고 예산이 맞으면 가지,,,근처(시댁까지 생각하면 지방에도 친척들있지만) 사는 친척집에 머문다는 생각,,정말 한시도 생각해본적 없어서,,,더 이해할수 없었거든요
외국도,,,동생까지는 아니고 친한 사촌들 미국에서 몇년씩 있거나 그곳에 아예 영주권 가지고 있는 사촌도 있지만,,,저희 아이들 보낼 생각,,,정말 꿈에도 안해봤거든요.
저희 친정도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서울 사대문안 사람이었는데,,,엄마 말로는 서울에서는 그렇게 친척집에서 장기적으로 머무는것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다 서울에 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찬가지로 외국간다고 외국 친척집에 장기체류 이런것 생각도 못하는 분위기, 위에서 말했듯초대받은 시간 아니면 남의 집은 밥시간 피해서 방문하는게 예의다 분위기거든요.9. 변화
'11.2.8 11:42 PM (211.44.xxx.175)예전에는 그랬을 수 있어요.
지방, 서울 가릴 것 없이..... 지금은 다르지 않나요?10. 직녀
'11.2.9 12:29 AM (49.56.xxx.203)지방이건 서울이건 집따라 틀린 거 아닌가요?
저희 집안도 '밥시간 피해서 방문'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시간엔 남의 집에 전화하면 안됨' 등의 예법을 배우긴 했지만 친척집에 며칠씩 지내는 건 너무 스스럼 없답니다.
저희 사촌들도 며칠씩. 방학 내내 저희 집에서 지낸 적 많구요.
제가 친척집 방문해도 어른들 인사가 "자고 가" 혹은 "담에 오면 며칠 지내다 가" 예요
지금은 친한 사촌들이 죄다 서울 있어서 저도 몇 달씩 가서 있곤 했었어요.
다만 나이가 있으니 어른들만 있는 친척집에선 제가 잘 안 잘라고 할 뿐이죠
그런 분위기에 있음 며칠 지내고 싶다는 청을 거절하면 남다른 문화이니 당황할 수도 있고 야박할 수도 있겠죠. 저희 또래야 이해하겠지만 적어도 저렇게 살아오신 어르신들 말이예요.11. 저도
'11.2.9 12:37 AM (125.135.xxx.119)전 고모가 나이차이 많이 안나는 고모 아들을 데리고 있어달라고 부탁하든데..
제 코가 석자라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 당시 제가 유학 중이었는데..
사촌 동생을 데리고 있으면서 밥도 해주고 공부도 가르쳐 달라는거였죠..
거절했다고 몇년 동안 저보고 정이 없다
자기 아들이 공부 못한게 나때문이다..등등 아주 나쁜년 취급했어요..
황당하죠.12. 무시해서
'11.2.9 1:45 AM (58.141.xxx.232)무시해서 그렇게 맡기는겁니다.
엄마 화병원인 중 하나가 그겁니다,
첫째 큰집 언니라고 하기도 싫은 못된ㄴㅕㄴ들 세명
둘째 큰집에서도 덩달아 한명 보내고..
자기집에서는 일도 잘하더만 울집에 있을땐 밥상도 들여줘야하고 교복이며 신발까지 다 빨아 받쳤습니다.
당연히 고마운거 모르고 지들 잘났다고 하는 ㄴㅕㄴ들 이구요.
전 기억도 안나는 일이지만 엄마랑 언니한테는 아직까지도 악몽으로 남아있답니다.
(아버지 혼자 가족범위 늘려서 데려오고, 뒷감당은 엄마와 언니가 다 했던거죠)
전 들어서 알게된거지만 아주 지긋지긋합니다.13. 집안분위기
'11.2.9 10:22 AM (121.134.xxx.44)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친척간에 왕래가 많고,
일이 생겼을때 서로 돕고 도움받는 분위기의 집안에선,,,
저런 상황일때도 스스럼없이 오고 가고 머무는 것 같구요,,
친척간에 왕래가 별로 없고,
특별한 일(명절,경조사등등)이 있을때 형식적으로 오고가는 사이에선,,
저런 일을 꺼리는 거겠죠..
지방에 살아도
농사를 짓는다든가 해서,,어쩔수없이 일년에도 몇번씩(모내기라든가,,단시간에 많은 인력동원이 필요한 경우..) 다른 사람,특히 친인척의 도움을 주고 받아야 하는 관계라면,,,
늘,,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도움받아야 하는 관계이니,,,저런 정도도 당연하다 여길거구요..
샐러리맨이라,,친인척 왕래 없어도 1년내내 전혀 상관없는 경우엔,,무슨 경우가 저런가,,하고 기분나쁠거고...
샐러리맨이지만,,친 인척의 도움으로 학비를 도움 받았다든가,,취업에 도움 받았다든가,,하다못해 신원보증이라도 서줬다든가,,하는 관계라면,,양심상,,,서로 돕고 도와주는 관계 유지할거구요...
다시는 볼일도 없고,그런 도움 받고 싶지도 않은 관계라면,,,신경도 안쓰겟죠..
원글님이 꼭 도움을 안받았더라도,,
원글님의 시부모님이 도움받고,또 도와주는 관계라면,,,자식도 그렇게 해주길 바랄거예요..
더구나,,자식이라는 인간들은 멀리 떨어져 살아 1년에 몇번 밖에 못보는 관계이고,,
그나마 가까이 있는 친인척이나,이웃과 서로 돕고 사는 관계라면(시골분들이 그렇죠..그 연세에 샐러리맨은 아닐거고,,농사 지을텐데,,농번기라고 멀리사는 자식 불러들일것도 아니고,,아프다고 갑자기 자식이 내려올것도 아니고..),,,
당신이 도울수 있는 일이 생기면,,돕고 싶어하는게 당연한 마음일겁니다...
지방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처신이라서 그럴겁니다..
집안 분위기도 한몫 하구요..
저희 부모님들은 지방 사시지만,
절대로 폐 끼치고,도움받는 거 싫어하십니다..정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요...평생 굳이 타인에게 도움받을 일이 없어서 더욱 그런듯합니다..
자식이나 손주가 몇날 며칠 내려가는 것도 질색합니다..
지방산다고 그런것이 아니라,,
집안 분위기,개인의 성격,,자신이 처한 상황,,등등에 따라 다 다른 것 같다는 얘깁니다.14. 다른듯..
'11.2.9 11:49 AM (118.33.xxx.146)저는 그런 거 너무 불편해서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고 저희집 분위기 자체가 그래요. 저나 제오빠가 서울로 대학갈 때 이모네집이 있었지만 네버네버..
그런데 친구중에 친척집에서 대학다녔던 애들이 좀 있었어요. 다만 그럴 때 하숙비 조로 꼬박꼬박 입금을 하더군요 (부모님이 그 친척에게로.) 그래서 서로 면목이 선다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09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6,107 |
| 68209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189 |
| 68208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499 |
| 68208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1,099 |
| 68208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964 |
| 68208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957 |
| 68208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658 |
| 68208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188 |
| 68208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585 |
| 68208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889 |
| 68208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186 |
| 68208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593 |
| 68207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939 |
| 68207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923 |
| 68207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457 |
| 68207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8,059 |
| 68207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587 |
| 68207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601 |
| 68207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98 |
| 68207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395 |
| 68207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393 |
| 68207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586 |
| 68206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390 |
| 68206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718 |
| 68206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820 |
| 68206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952 |
| 68206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754 |
| 68206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814 |
| 68206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557 |
| 68206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9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