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몇살이되니 '좀' 편해지시던가요?

선배님들!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1-02-08 13:57:26
저희 아기는 20개월이에요...
올해에 둘째를 가져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 육아에 막 치이는건 아니에요. 친정부모님도 가까이계시고
전 출퇴근이 자유로운직업에 아기를 아기때부터 함께봐주시는 이모님도 계세요.(주말제외)

그런데요~^^
82쿡 볼때마다 밤에 커피마시며 영화를 보셨다...라던가
아이와 주말내내 맛있는거 해먹으며 쉬었다... 라던가...
그냥 아주 일상적으로 매일 올라는글들을 볼때마다 전 정말 "대체 언제?!!!!!" "부러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이가 초등학생...고등학생..대학생이되어도 인생이 편해지는것이 아니라는건 알아요.^^
제가 82글들 읽다가 저희엄마에게 "엄마~ 난 언제 자유로워져?" 하고 물으니..
"날봐라! 딸이 자식을 낳아도 그때까지도 숙제투성인데...?" 라시네요.
그래도.. 20개월 아이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장난감을 집어들고 놀기시작하면... 정말 잠잘때말고는 계속 놀고
놀아줘야하자나요. 어떤 아침엔 막막할때가있어요~~~~~
요즘 시기는...말문을 안트였는데 자기주장은 진짜 강해져서
하루종일 아이랑 "가족오락관"을 하는 기분이에요.
"응응~~!! 빠빠빠! 저거저거!" 하는 말에
"뭐? 이거?! 저거?! 이걸까?~" 이것저것 잡아주며 아이의 마음 알아맞추기 놀이를 한다고해야할까요?
그러다가.. 제가 잘 못찾아주면 아이는 짜증내기시작~~~~~
아..고집을 쎄지고 말은 천천히 늘고..  정말 가족오락관의 단어맞추기 놀이같아요.ㅋ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시작하면일까요??
아니면 초등학교??? ^^
아아..그리고요. 아기는 언제가되면 자다깨서 잠이 깨져도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엄마~~"하고 부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겁이 무척 많거든요.
지금도 저희집 아기는 9시에자서 아침8시30분에 일어나는 편한 수면습관을가졌지만..
그래도 혹시 자다가 엥~~~ 울까싶어.. 밤에 82할때도 좀 긴장상태이고 귀는 아기방에 가있어요.

82님들의 글처럼.... 밤에 편하게...영화보며 오징어라도 뜯어먹거나
'아...육아 힘들다...' 이런생각은 언제쯤 덜하게될지 선배님들의 희망섞인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4.55.xxx.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8 2:00 PM (125.178.xxx.243)

    글을 보니까 엄마가 좀 편해지시면 될 것 같아요.
    자다가 엥~하고 울면 소리 듣고 가서 달래주면 되지요..
    아직 울지도 않은 일에 긴장하시고 귀는 아기방에 가시면 힘들어요.
    지금도 그 정도 수면 습관의 아이라면 밤에 편하게 영화도 보시고 오징어 뜯으셔도 되요.
    남편한테 맡기고 친구 만나러 가셔도 되겠어요..^^

  • 2. 우앙
    '11.2.8 2:00 PM (175.208.xxx.40)

    저도 묻어서 같이 질문요. 저희 애기는 13개월이에요.. 얼릉 수유 끝내고 샷 추가한 그란데 사이즈 모카랑 시원한 소맥 한잔 먹고 싶어요...

  • 3. 죄송
    '11.2.8 2:00 PM (183.103.xxx.133)

    고등학교 들어가면 쫌 편해집니다
    아침 7시에 집 나서면 저녁 11시에 옵니다
    좋은소식 아니라 죄송합니데이

  • 4. ...
    '11.2.8 2:02 PM (125.178.xxx.243)

    우왕님 13개월이면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요~~ 화이팅! ^^

  • 5.
    '11.2.8 2:02 PM (211.207.xxx.222)

    16개월 차이 연년생 키웠어요..
    전 작은 애 기저귀 떼고 나니까 편하더라구요..
    그 후 부터는 그냥 애들이랑 같이 사고치고 놀면서 살았어요..

  • 6. 외동딸맘
    '11.2.8 2:02 PM (122.40.xxx.41)

    몸이 편해지는건 초등 고학년쯤 되어서 지가 좀 알아서 할때.
    마음은 갈수록 무거워지는 듯 하고요.

  • 7. 선배님들!
    '11.2.8 2:03 PM (124.55.xxx.40)

    앗! 첫답글님...마자요 마자요.
    사실 말씀이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긴한데요.... 제가 좀 그렇게 예민하고 겁이 많고 그렇네요.ㅋ
    영화보고 오징어뜯어도되는데..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왜.. 그런시기있자나요. 지금은 얼르고 달래서 '엄마랑 들어가서 책볼까?!!! 치카치카하고 책볼까?~~~~" 하고 가서 재우지만~
    언젠가가되면 애가 졸리면 자기가 들어가서 자기도하고~ ㅋㅋㅋ 자다깨도 쓱 나와 "엄마안자?!!"
    "어!! 엄마는 티비보다 잘꺼야~~" 할수있는 그런시기를 꿈꾸는거죠뭐...^^
    (아..쓰다보니 점점 욕심이 많아져서 무슨 고등학생이되어야 할법한 시기를 꿈꾸는것같네요?!)
    저희남편이 그래요..
    무던한 아기에...예민한 엄마가 만나 육아를 좀 힘들게한다고.ㅋㅋㅋ

  • 8. 하이맡
    '11.2.8 2:06 PM (119.149.xxx.233)

    딸이면 편해지는 시기가 좀 빠르고 아들은 계속 힘들어요 ㅠㅠ

  • 9. 경험맘
    '11.2.8 2:07 PM (183.97.xxx.38)

    저는 초4 정도 됐을 때 그나마 덜 힘들던데요. 물론 제 경험.

  • 10. ..
    '11.2.8 2:20 PM (119.192.xxx.164)

    그래도 36개월 넘고 말귀 기다려..를 이해할때쯤 되니 편해지던데요.
    지금 6살 아들, 지금도 자다깨면 웁니다만..기본적으로 낮에 활동량 많아서 그런지 잘 안 깨고요.
    스스로 옷입고 합니다, 아직도 알아서 혼자서 아주잘 놀지는 않지만
    이삼십분 정도는 그림그리거나 블럭놀이하거나 혼자 놀 상황을 만들어주면 혼자도 좀 놀아요.
    유치원 친구랑 같이 놀면 두세시간도 잘~ 놀고요.
    다시 초 1 가면 힘들어지겠지만.. 낮엔 유치원도 가고..지금은 그냥저냥 할만해요.

  • 11. .
    '11.2.8 2:26 PM (61.72.xxx.69)

    만3세 부터 천국입니다~ 이건 진리에요~!!
    전 애가 만 3세로만 나온다면 5명도 낳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 12. .
    '11.2.8 2:28 PM (61.106.xxx.50)

    초3가 조금은 해방시기?
    스스로 라면 끓여먹고 스스로 학원가고..
    이게 가능했던게 초3이었던기억이 있네요.

  • 13. 저도...
    '11.2.8 2:39 PM (220.86.xxx.23)

    몸이 편해지는건 초4부터
    그런데 초4부터 마음이 무거워지더군요.

  • 14.
    '11.2.8 2:39 PM (211.108.xxx.77)

    6세 정도 되니 정말 편해지대요..
    정말 둘 다 예민이 초예민 스타일이었는데..
    요즘 좀 무던하게 살고 있어요..

  • 15. ..
    '11.2.8 2:39 PM (211.224.xxx.26)

    13개월님
    전 12개월 2일차인데 쭉 커피마시면서 수유했어요
    커피정도는 살짝 드셔도 될듯~

  • 16. ~
    '11.2.8 2:41 PM (116.120.xxx.236)

    지금 아들 둘, 큰애 30개월 작은애 30일됐는데..
    큰애 키워본거로는 요맘때쯤 되면 키울만 합디다. ㅋㅋㅋ
    아, 살만하다 싶은건 두돌때부터였고요
    아직 '기다려'의 개념이 왔다갔다하는데.. 저 윗분말씀처럼 만 36개월까지 기다려보죠 뭐 ㅋㅋ
    요즘은 말귀도 알아먹고 대화도 되니까 참 편해요 ㅋㅋ

  • 17. ...
    '11.2.8 2:48 PM (110.11.xxx.73)

    36개월정도되면 되면 계속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가끔 혼자 노니 좀 편해지고, 초2쯤 몸은 진짜 편해지더이다.
    하지만 몸이 편해질수록 마음이 자꾸 무거워 지는걸 느끼네요.

    그리고 20개월쯤 되면 이제 웬만큼 말귀도 알아듣고 하니, 100% 신경을 곤두세우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눈뜨고부터 잘때까지 뭘하며 놀아줄지 고민하면 엄마도 지칩니다, 가끔쯤은 아가도 혼자 노는 시간이 필요하니 조금쯤 편하게 육아 하세요.

  • 18. .
    '11.2.8 3:38 PM (112.153.xxx.114)

    일단 말문 트이면 (의사소통이 대화로 가능해지면)
    편해지기 시작해요
    엄마 성격 아이 성격 따라 천차 만별이기도 해요
    쉽고 순했던 아이들은 오히려 자라면서 자기 고집 생긴다고 어려워하기도 하구요..

    남들 밉다는 여섯 일곱살 부터 전 애가 너무 이뻐지더라구요
    말도 통하고 데리고 다니기도 수월해지고 초등학교 다니면서부턴 다 키웠다는 말이 나올정도가..^^

  • 19. 선배님들!
    '11.2.8 3:39 PM (124.55.xxx.40)

    원글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글에..고등학생?~글에 " 어느세월에..." 하다가
    3돌이면 좀 살만하다는 얘기에 아직 두돌도 안된아기지만서도..막 힘이나고 여러 조언에
    너무 많은 도움이되고 그렇네요~~^^
    특히 바로 위에 점세개님.. "눈뜨고 잘때까지 무러하며 놀아줄지 고민하면 엄마도 지칩니다~" 마자요 마자요.....ㅠ.ㅠ 계속 밤까지 놀아줘야하는구나..생각에.. 아이가 눈떠서 첫 장난감을 집을때 좀 마음이 무~~거워져요.ㅡ.ㅡ

    ~님 정말 30개월이면 좀 수월해지던가요!?! 사실 20개월인 지금도 돌전을 생각하면 살만해진거죠!!!!!!! 둘째키우는건 어떠신가요?^^ 저도 곧 둘째계획이있는지라 남의일같지않네요~

    하이맡님... 저 아들이에요! ㅠ.ㅠ 계속 힘들어요?~ ㅜ.ㅜ

  • 20. 남매엄마
    '11.2.8 4:00 PM (114.205.xxx.236)

    연년생 남매 낳아 주변에 도와 주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끙끙거리며 키울 땐
    정말 몸이 죽을 것처럼 힘들더니만,
    이제 고학년 되고 슬슬 공부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하니까요,
    차라리 몸이 고될 때가 나았다 싶어요.
    고 맘 땐 걍 먹고 싸고 자고 놀고만 잘하게 해주면 만사형통이잖아요. ㅎㅎ

  • 21. ㅎㅎㅎ
    '11.2.8 9:05 PM (112.153.xxx.84)

    정말 제가 궁금한거에요.

    저는 16개월 공주 하나있는데...
    친정 시댁 차타고 30분거리이지만 다들 일하셔서 한시도 맡길수 없구요.
    신랑은 7시 출근에 기본 밤 10시 퇴근. ^^;;

    완전 온전히 제 차지인데...
    전 금요일밤만 기다리거든요~ ( 신랑이 그나마 주 5일 근무라~)

    언제쯤이면...
    아침에 제가 더 자고 싶어서 누워있어도
    혼자 잘 놀아 줄라나? 싶어요~~~~

    제 조카가 48개월인데..
    지금은 낮에 엄마가 낮잠자도 혼자 잘 논다네요~ ㅎㅎ

  • 22. .
    '11.2.8 9:37 PM (222.106.xxx.42)

    몸이 편해질수록 마음이 점점 무거워져요.아이가 클수록이요

  • 23. ~
    '11.2.8 10:06 PM (116.120.xxx.236)

    저 위 30개월+1개월 엄마인데요..
    둘중 하나만 키우라면 정말 너무너무 룰루랄라 즐겁게 키울것같아요.
    근데 둘이 셋트가 되니 ㅠㅠ 힘들어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둘째 보면서도 아, 이렇게 2년만 지나면 내인생 꽃핀다! 이런 위안때문에
    ㅋㅋㅋㅋ

    그리고 맨날맨날 놀아줘야하는 첫째 보다가
    먹이면 자고, 먹이면 모빌보고 놀고 하는 신생아 보면 정말정말 수월한 느낌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12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8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32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2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64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46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7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8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81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3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7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04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30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20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76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67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25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1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7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25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11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23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300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37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8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82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5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8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44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