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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앞에선 제 욕하는 시어머니

내 앞선 시누욕하고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1-02-08 12:51:40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시누이 욕을 정말 살벌하게  합니다.
쌍시옷 들어가는 욕을  어마어마하게요.

욕 한번 안듣고 살다가  그런 욕하는 시어머니 몇년 보니
마음의 병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시누이가  그러는거예요.
자기집에 오면  저와 남편  욕을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고요.

세상에나..  저 앞에선  죽일듯이 딸 욕을 하고
또 딸 앞에선  저와 아들 욕을  그런 욕과 함께 할걸 생각하니
정이 뚝 떨어지네요.

ㅠㅠ


IP : 122.4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싫어~
    '11.2.8 12:53 PM (112.221.xxx.58)

    울 시모도 그래요. 제 앞에서 딸욕하시고, 딸앞에서 제욕하고. 딸앞에서 하는건 괜찮아요. 사위 있는데서도 제욕할까봐 그게 걱정되더군요. 제앞에서 사위욕 꺼리낌 없이 하시는 분이니까요.

  • 2. 양파
    '11.2.8 1:00 PM (221.141.xxx.21)

    울 시어머니도 그러는데-_-;
    이간질의 대마왕이셨는데 자식들이 다 알아 대꾸도 안하고 신경도 안 쓰니까 삼가하시더라구요

  • 3. 저도
    '11.2.8 1:06 PM (121.88.xxx.104)

    제 앞에서 손윗 동서 욕 하십니다. 제 욕도 같은 강도로 하시겠지 합니다.
    시어머니라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멀리하고 싶습니다.
    또 저희 어머님은 운전대만 잡으시면 욕을 정말 격하게 하세요.
    아이들 귀 막아주고 싶어요.
    별거 아닌 일에도 막 욕하세요. 정말 정 떨어져요.
    같이 장보러 가면 카트 안에 상자 같은거 그냥 버리고 가자고 하세요.
    좋은 차 타고 다니시면 뭐합니까. 챙피해서 제가 얼른 가서 뒤처리 하고 와요.
    아이들한테 정말 창피해 질 날이 올 것 같아요.
    너무 하시는 것 같아서 '어머님이 자꾸 그러시면 아이들이 배워요' 했네요.

    뒤에서 말씀하시는 거 기본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문제가 있으면 면전에서 말씀하셨으면 해요.

  • 4. 원래
    '11.2.8 1:07 PM (210.219.xxx.139)

    표현 자체를 살벌하게 하시는 분 같아요.
    없는데서는 나랏님도 욕한다니까 그러려니 해 버립니다.

    생각없이 내뱉는 말에 다 상처 받으면 정말 힘드니까 원래 그런 분이려니 하니 이제는 그런가 부다 하고 넘어갑니다.
    친구 중에도 그렇고 사람 사는 것이 다 그런거 같아서 이제는 괜한 말들에 상처 받지 않으려구요.

  • 5. 동감
    '11.2.8 1:39 PM (125.137.xxx.234)

    남한테 천사표이신 시어머니
    제앞에서 형님험담을 하시는데..어쩌라구요 맞장구 칠수도 없고
    형님한텐 제욕 하시지싶어 한귀로 듣고 딴일만했더니
    "너는 어찌 생각하냐"하시네요
    웃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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