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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현명한 대처방법 고민
가만 생각하니..
힘없고 인맥없고 나만 믿고 사는 사람한테 자극이 오니 첨엔 당황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빨리 월요일이 돌아와 부당함을 호소하고 싶어 시간이 느리게 가네요
이런 일이 없었다면 이 주말의 휴식이 달콤했겠지만요...ㅠ.ㅠ
인사발령의 원칙은 3년이상 내지는 5년정도입니다.
제가 발령받은 지 1년 4개월
육아문제(초등2)도 있지만...그나마 장점이 이 자리의 힘듬이 인사상 가점이 있기에
그 당시에 아무도 오지 않겠다는 곳을 발령을 받아들였구요
그리고는 다음 발령기간만 손꼽아 기다리며 보낸 1년 4개월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고,
또 거리도 지금보다 더 먼 곳으로 발령을 낼거라고(담당자가 연락)하네요..
육아문제 우선시한다면서 초등2학년이 방학때 혼자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 상황을
맘 졸이며 견디가는 현실속에서 이번 인사가 당연히 부당함입니다.
기가 차고............그래서 ....월요일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
여기서 개인적 단점,
제가 말을 잘 못해요
감정에 휘둘리며 눈물부터 나는 성격.ㅠ.ㅠ
그래서 이런 경험있는 분들의 고견을 참고해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제 의견을 표현하고 싶은 희망입니다.
도와주실거죠?
감사합니다.^^
1. 맘
'11.1.29 6:01 PM (122.40.xxx.133)맘 약하셔도...굳게 먹고 본인의 상황..생각 노트에 정리해서 연습하신후..인사담당자나 상사에게 확실하게 의견 피력하세요. 그리고 원하는바 말씀 하시구요. 상대방에서도 의견 확실하게 밝혀주면 고려할거라고 봅니다. 불만스러운데 가만히 있는건 정말 안좋고요 상대측에서도 알아주지도, 알 수도 없어요.
2. Anonymous
'11.1.29 6:22 PM (221.151.xxx.168)마음 약하셔도 필요할때 자기 권리는 분명히 해야지요.
당연 연기자가 무대에 오르기전에 대본 연습하듯 할말을 연습하시고요.
말하기전에 숨 한번 크게 들이 쉬고 하나, 둘, 셋...열까지 속으로 세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말은 간단 명료하게, 절대 감정을 섞지 마시고 자신의 나약함을 보여줘선 안돼요.
전 강단 있는 타입이라 공적인 자리에서 감정적이거나 나약함이나 눈물을 보이는 사람을 아주 싫어해요.
일단 마음을 추스리시고 스스로 강하다고 체면 거세요.3. 원글
'11.1.29 6:31 PM (125.184.xxx.144)두분의 댓글로,
체면을 걸고 있습니다...난 강하다...
머리속에는 온갖 단어들과 할말들이 뒤죽박죽 요동을 칩니다.
저녁에 조용히 노트에 적어보렵니다.
1.원칙을 강조하면서.....내게는 원칙이 제외되었다는 것
이것이 첫번째 부당함입니다.
2.여성에겐 육아라는 문제를 우선시한다면서...초등2학년이 있는 제경우에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 배치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긴 이야기를 쓰야 될 것 같아요.
-아무도 주변에 돌봄이 없는 맞벌이 환경...방학때 집에서 혼자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 실정
3. 1년4개월 배치때에도 아무도 오지 않을려는 자리였다는 것-
이곳에 오면 힘든만큼
인사상 가점이 있기에 초등1학년을 두고 왔던 곳입니다.
그 고생한 1년 4개월이 물거품이 된다는 것
이 세가지를 가지고 시나리오를 짜야 한답니다.
아--------------난 강하다.4. 맘
'11.1.29 8:44 PM (122.40.xxx.133)너무 감정적으로 얘기하지마시고요..자분자분..우선 본인의 상황이 이렇다는 거 말씀하시고..그동안 업무 최선을 다 했고..이러저러하므로 이번 인사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생각하는데 꼭 내가 그곳으로 가야하는 이유가 있는지..재고해달라고 얘기하세요. 이번 인사대로 먼곳으로 간다면 업무 효율이 더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만 두게(!)될 지도 모른다..너무 불만을 강력하게 표시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니까 fact만 가지고 얘기하시고 원하시는 부서로 발령내주시면 최선을 다 하겠다..감사하겠다..그렇게 부드럽지만 여유있게 얘기하시는게 좋을 듯. 너무 화나고 불만을 많이 표시하면 듣는사람 거북하고 싫은 감정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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