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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혼도 많이하나요?

...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1-01-28 23:54:51
자살도 많이한다는데
결혼해서 이혼도 많이하고
애들만 불쌍하네요
그 애들은 어떻하나요?...
애들은 정말 무슨죄인지 모르겠어요
태어난죄인가?
못기를것같으면 낳지를 말지...
IP : 222.112.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해요
    '11.1.29 12:16 AM (220.127.xxx.237)

    나쁜건 다 많이 하는 나라여요, 한국이.
    그러니 불행한 나라라고 하는거죠.
    부자들만 노나는 나라.

  • 2. 음 글이
    '11.1.29 12:35 AM (219.254.xxx.198)

    글이 좀 그렇네요.
    못기를 것 같으면 낳지를 말지..라뇨. 이혼이 뭐 결혼전에 계획대로 된겁니까?
    이혼 후 양육에 관한 사회적 제도만 탄탄하다면 아마 지금보다 이혼률이 더 급증할걸요.

  • 3. ...
    '11.1.29 12:38 AM (112.159.xxx.178)

    이혼율이 미국 다음이라지요 아마도요
    근데 미국이랑 한국이랑 일단 쪽수가.. 급이 다르니.. 그 율로 따지면.. 한국이 저 세계 1위일듯

  • 4. 허수
    '11.1.29 1:30 AM (58.150.xxx.76)

    그 이혼율 이야기가 엉터리라 그러더군요.

  • 5. 이혼이
    '11.1.29 2:09 AM (114.165.xxx.211)

    한쪽이 혼자 일방적으로 잘못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이혼한다고 꼭 아이들이 불행해지는것도 아니며, 여전히 이혼했다하면(특히 여자는 더욱) 색안경끼고 보는 사회가 제일 큰 문제라고 봐요. 오히려 전 이혼제도 자체보다 우리나라 이혼법이 여자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적용되는게 매우 불쾌하고, 편부편모 가정의 아이들이 국가와 사회의 울타리 밖에 놓여있다는게 걱정됩니다.
    미국 거론하셨는데, 미국에선 중고생 미혼모들도 아이데리고 학교 통학도 할 수 있고요, 이혼한 편부편모들도 사회적 편견에 맞서지 않아도 되니 아이들 잘만 기릅니다. 우리보다 이혼남녀에 대한 시각이 훨 개방적이니 연애도, 재혼도 잘들 하고요.
    우리 아이들에겐 부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해 주고 싶네요.

  • 6. 근데
    '11.1.29 9:12 AM (211.179.xxx.209)

    이혼할 줄 알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제친구들만해도 3명이 이혼했네요..
    그중에 2명이 재혼...
    다 잘살아요..

  • 7. Anonymous
    '11.1.29 9:27 AM (221.151.xxx.168)

    몇년전부터 한국 이혼율이 세계 1위라는 걸 보는데,,,말도 안되요.
    주위에서 봐도 그렇고....이혼하는 사람 통계에 나온만큼 많진 않아요.
    아마도 자식때문에, 여자가 경제력이 없어서 등등으로 참고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듯.

    이혼가정의 아이들보다 더 불행한 아이들은 부모가 싸우고 폭력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예요.
    이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시기를.
    못기를것같으면 낳지를 말라고요?
    그렇게 말하기는 쉽지만 누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이혼하게 될줄 상상이나 하겠어요?
    님은 글을 보아서 아직 나이 어린 처자같은데 사람일은 진짜 모르는 일이예요.

  • 8. .
    '11.1.29 1:00 PM (211.176.xxx.4)

    지금보다 결혼도 수월해져야 하고, 이혼도 수월해져야 합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결혼'도, '이혼'도...내적으로 외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운 결정입니다. 그리고 이혼시 유책배우자에 대해 지금보다 더 강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비혼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하고, 결혼한 상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계약을 해지합니다.

    지금보다 결혼에 대해 좀 더 쿨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결혼의 의미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습니다.

    혼인신고는 굴레가 되기보다 권리와 의무가 동반되는 하나의 계약이라고 보는 냉정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변하면 해지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즉 뜻하지 않은 배우자의 외도나 가정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아무튼 그 과정에서 결혼율과 이혼율이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어느 순간 안정기에 접어들겠죠. 결혼 할 사람은 결혼하고, 이혼할 사람은 이혼하겠죠. 결혼 할 사람만 하니, 이혼율도 줄겠죠. 지금은 나이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반드시 이혼해야 할 상황인데도 자식때문에 그 시기를 유보하는 일도 줄겠죠.

    이혼율이 증가하는 시기를 겪으면, 이혼에 대해 관대해지기 마련이죠. 어찌되었든 당분간 결혼율은 감소할 것이고, 이혼율은 증가할 겁니다.

    이혼이 내 인생의 좌절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혼은 결혼의 좌절이라기보다 결혼관계에 마침표를 찍는 행위입니다.

    비혼에 대해, 결혼에 대해, 이혼에 대해 좀 더 여유로운 시선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를 옭아매는 올가미일 뿐이니까요. 한부모(비혼모, 비혼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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