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화 입는다" 무속인 말에 170여억 원 뜯겨

[참맛]

"가족 화 입는다" 무속인 말에 170여억 원 뜯겨

http://news.nate.com/view/20110127n26598


병원의 공금으로 무려 170여억!

[참맛]

http://news.nate.com/view/20110127n26598

[그래그래]

방금 그 뉴스봤어요... 첨에 몇십명한테 그렇게 뜯어낸줄 알았더니... 한명한테...ㄷㄷㄷㄷ

[무크]

마음이 잘 흔들리는 사람들은 제발 점 안 보시길;;;

[참맛]

무크 / 방금 생각해봤는데요,
점을 볼 때, 그 점이 맞을까 안맞을까도 점을 보는게 좋겠군요. 안 맞을 점을 보면 돈이 아까울 거고, 맞을 점이라면 가만 있어도 잘 될 걸 돈 써가면서 점 볼 이유가 없지요.

[쩝 ,,]

반평생을 홀로 지내다 쉰 살이 넘은 3년 전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최 모 씨.

하지만 행복은 잠시뿐,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사고로 입원하더니 여든이 넘은 시댁과 친정 부모님도 줄줄이 쓰러졌습니다.

그럴만도 하네요 에휴 ㅡㅡ

[,]

돈이 얼마나 많길래...

[참맛]

,/ 병원 공금으로 냈다네요. 기사 좀 읽어 보시길 ㅡ.ㅡ

[...]

자기 전재산5억외 나머지돈은 모두 근무하던 병원 공금회령한거라네요....

[..!]

재산에 따라 손실액이 차이 나겠죠..
우리 엄마도 한때 점에 속아 딸 얘기,아들 얘기 나오면 돈 아까운줄 모르고 갖다주던데요..
주변의 젊은 엄마들도 마찬가지에요.
이름 바꾸는건 돈 안 들며, 툭하면 서로 물어서 무슨 점쟁이 찾아가서 부적쓰고 그러던데..
속닥속닥 얼마 썼다..정말 2,300백은 아무렇게 않게 쓰는거 많이 봐요.
그런 곳 아예 가까이 안하는게 이로운데..재미로 갔다가 엉뚱한 소리 하면 사람 심리에..
정말 안타깝네요..

[...]

액면그대로 믿기 힘든 진술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165억이 새는 걸 병원이 몰랐다는 것도 미심쩍고,
피해자는 뜯긴 게 아니라 빌려준 걸로 아직 믿고 있다는 점,
피의자가 그 돈으로 호스트바 2개를 차렸다는 점등...
더 캐보면 뭔가 다른 내막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1억 7천이라면 뭐 가족들 죽는다니 갖다 부을 수도 있는 돈이지만,
170억이라뇨.

[공연히]

큰뉴스 만드느라 뻥치는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