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통풍이래요. 그거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가요?

통풍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1-01-27 21:09:46
남편이 발쪽이 종종 자주 아파요.
툭하면... 이번엔 발목, 다음은 종아리, 허벅지.. 발가락.. 돌아가면서.. 다리가 자주 아파서..
왜그럴까..
왜그리.. 다리가 자꾸 문제인가 했더니만...

이번 진료에는 통풍이라고 했다네요.
통풍이.. 평생가는 질환이라고 했다든데..
도대체 무슨병이고..
또.. 와이프로서 어떤 관리를 해줘야하는지..

병원은 양방쪽이 나은지.. 한방쪽으로 가서 진료를 하는게 나은지..

좀 자세한 조언 부탁드려요.

일하느라 힘든사람이.. 통풍이라며 어제 발을 절룩거리며 들어오는데 넘 맘이 아프더군요.
괜찮다며 별거 아니라고 말하든데..(시아버님이 젊어서 통풍으로 고생했다고 슬쩍 말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207.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1.1.27 9:12 PM (110.12.xxx.158)

    남편 친구가 통풍으로 고생했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식이요법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네요 음식 가려먹는 것을 철저히 지켜야 해서 못 드시는게
    정말 많았어요

  • 2. ..
    '11.1.27 9:12 PM (183.98.xxx.10)

    그거 엄청 아프고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아는 사람 남편도 통풍인데 거의 먹을 게 없다고 한탄하던데요.
    인터넷에 자료가 많더라구요.

  • 3. ss
    '11.1.27 9:13 PM (218.52.xxx.101)

    술과 고기를 멀리하셔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술. 완전히 끊으심이.
    통풍이 요산수치와 관련있다더군요. 아무튼....관리 잘 하시길.

  • 4. 통풍
    '11.1.27 9:13 PM (175.116.xxx.66)

    요산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손발이 붓는 병인데, 저희 선배도 걸려서 고생하더군요. 개다래(목천료)라고 하는 다래열매 일종이 있는데, 말린 거 구하셔서 끓여주셔야 할 것 같아요. 퉁풍에는 그게 제일이래요. 다음 카페서 검색하면 파시는 분 종종 있으실거예요.

  • 5. 무크
    '11.1.27 9:13 PM (124.56.xxx.50)

    요산이 체내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일 경우 통증이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있어요.
    단백질 구성요소니까 단백질 가려서 섭취하셔야할꺼고요, 약물 치료하더라고요.
    시아버님도 그러셨다니 혹시 시댁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82에서도 통풍관련 글 몇몇 올라왔던 걸로 기억해요, 검색 한 번 해 보세요~
    원글님께서 식단 준비하시려면 좀 힘드시겠네요........그래도 화이팅하세요~

  • 6. 류마환자
    '11.1.27 9:15 PM (175.211.xxx.223)

    저 류마티스 내과 다니는데 남자 통풍환자들 종종 병원에서 봐요.
    류마티스 내과에서 통풍도 보거든요.

    양방 한방 치료 함께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 잘 드시고 한방은 벌침이 좋다고 하네요.

  • 7. ..
    '11.1.27 9:16 PM (116.37.xxx.12)

    그 진단받은 의사가 설명 안해주던가요?
    다음에 가서 의사한테 설명해달라고 하세요
    제가 아는분도 통풍이신데 고기를 못먹더라구요...

  • 8. 푸른바다
    '11.1.27 9:25 PM (119.202.xxx.124)

    술을 절대로 먹음 안된다고 하던데요

  • 9. 식이요법
    '11.1.27 10:16 PM (123.98.xxx.222)

    식이요법으로 조절하시는 수밖에 없을겁니다.
    요소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들어간 음식을 안드시는 건데
    등푸른생선 안되고요, 멸치도 등푸른생선에 들어간다네요. 쇠고기도 삶아서 고기만 드시고 육수는 피하세요. 동물내장.순대 같은것도 피하시고... 당연히 알콜안되고 ..대충 이래요.

  • 10. 남친이
    '11.1.27 11:13 PM (211.225.xxx.19)

    3,4년전부터 통풍으로 고생했습니다.
    갑자기 한밤중에 왼쪽 발가락 부근이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하는데
    나중에 검사해보니 요산수치가 높은 통풍이더군요.
    통풍의 별병이 '통증의 제왕'이라지요. 특히 낮에 괜찮다가도 한밤중에 통증이 찾아오면
    아파서 엉엉 울 정도였고 몇번이나 응급실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구요. 직접적으론 요산수치 및 퓨린과 관련이 있지만
    신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몸에서 배출되어야 할 요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여서 유리칼날처럼 특히 관절 부위를 찌르는 것이라고 하거든요.
    인터넷에 찾아보심 식이요법에 관련한 내용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구요.(위에도 올라와 있지요)
    스트레스와 강도높은 운동도 통풍을 유발합니다.
    평소 음식에 조심하는 편이긴 하나 생활속에서 관리가 쉽지는 않더군요.
    병원에서 진료받으실 때 약을 처방 받아서 비상시에 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고없이, 특히 한밤중에 재발할 때 약마저 없으면 정말 힘들거든요.

  • 11. 특히
    '11.1.27 11:52 PM (112.149.xxx.70)

    맥주와 새우는 정말정말 통풍에 안좋대요.
    먹은후 바로바로 나타날정도...
    평생관리해야하는 고약한 병이에요.

  • 12. .
    '11.1.28 12:21 AM (59.9.xxx.129)

    신장병검색하심 그 종류에 통풍 들어있더군요.

  • 13. ,
    '11.1.28 5:43 AM (74.89.xxx.8)

    요산이 크리스탈화 해서 몸에 싸여 생기기 때문에 신장에 좋은 민들레가 좋답니다.
    신장에서 요산을 잘처리 해주면 몸에 요산이 안쌓여서 증상이 좋아진대요
    링크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ehow.com/how_2119637_use-dandelion-treat-gout.htm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7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7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2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0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3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8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4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5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0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3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0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