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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든 아니든 이건 아니라 봅니다.
아니면 지금 가장 힘드신 분 위로해주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회원님들 거짓이니 진실이니 따진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거기다 그분 첫글에 있던 이런저런 생활사까지 뭐라하는건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실이라면 현재 그분 지금 멍한 상태이실테고 그와중에 힘이 되어 주던 댓글들 생각났을테구요.
그래서 컴 켰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냥 위로해주는게 글이지만 그분께 많은 힘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솔직히 그분 원글에 댓글 읽으며 또다른 일이 생기는건 아닌가 두렵습니다.
그분 어쩌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스스로 남편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릴텐데
거기에 기름을 부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인가요? 집앞에서 쓰러져 돌아가신 아버지...그시간 이상한 예감에 거실만 서성이다
아버지 돌아가신뒤에 보게 되었다고 10년지나도 자책하셨던 글이 생각납니다.
82에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곳이었슴 좋겠어요.
1. d
'11.1.27 8:56 PM (218.209.xxx.177)동감이요..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막말 쏟아내시는 분들 좀 자제하셨음 좋겠어요.
2. ..
'11.1.27 8:58 PM (183.98.xxx.10)저도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그냥 토닥토닥 해주면 안되나요...
어째서 같은 아이피 댓글 퍼오고, 사실이면 증명을 하라느니, 니가 나갔으면 살았겠네 라는 둥 너무 막 나가는 82가 오늘따라 싫어집니다.3. 이머꼬
'11.1.27 8:59 PM (110.12.xxx.67)제가 법 쪽으론 문외한이라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그런데, 만약 남편에 거실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걸 알면서 부인이 방안에서 나와보지도 않고 할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경찰에서 그냥 넘어갑니까? 자살방조죄니 머 그런 걸로 걸려 들지 않나요?....하여튼 나의 상식에서 심하게 벗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신경 끄고 사는 게 맞을 듯...
4. 답답한 마음
'11.1.27 9:02 PM (95.223.xxx.136)저도 쇼라는 분들 때문에 짜증이 나서 답답한 마음에 구글링 했는데,
원글님이라고 추측되는 분이 (동일 아이피에 남편 외도를 언급한 글) 쓰신 글이 1월 10일에 있더군요. 링크는 아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5&sn=off...
전 원글님 상황도 이해가 되고, 낚시도 아니라고 봐요. 쇼라는 분들은 사람 하나 또 보내기 전에 좀 지우셨음 해요.
원글님에게 일어난 일이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니, 대응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생각해요. 넋이 나갈만한 일이잖아요.5. ..
'11.1.27 9:09 PM (222.108.xxx.162)댓글 보고 기분이 참 안 좋았어요. 낚시네 잘못했네..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다들 세상 살만큼 살아 보신 분들 아니신가요..살다보면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고 그 때 어떻게 대처할지는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죠. 전 겁이 나서라도 그런 입바른 소리 못하겠던데요..
6. .
'11.1.27 9:09 PM (119.204.xxx.208)링크해주신 글을 보니 사실 맞는 것 같아요.
지금 누구 보다 힘들 분은 부인되시는 분이예요.
누구에게도 속 얘기 하기 힘든 상황, 인터넷에 이야기 하는 것, 전 누구보다 이해해요....
지금이야 황망하셔서 멍하신 상태겠지만,...
그 마음이 정리된다 싶으면 그 다음에 밀려들 그 고통과 슬픔과 허망함을 어찌할까요.
전 그 글쓰신 님이 걱정됩니다... 그 힘든 분에게 상처 주는 댓글들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어요.
글로 죄짓지 마셨으면 합니다.7. ..
'11.1.27 9:25 PM (180.231.xxx.49)동감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인 제가 숨이 턱턱 막히는데.. 차라리 낚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8. ////
'11.1.27 9:36 PM (110.12.xxx.158)사실이 아니었을때 우리가 겪는 손해가 사실이었을때 그분께 입히게 될 상처보다 작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상처 입히지 말고 위로해드리고 조용히 있어 드리는게 좋지않나
싶어서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9. ,,,
'11.1.27 10:35 PM (61.101.xxx.62)전 오히려 낚시인지 거짓인지 진실인지 따지는 82회원들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봅니다.
벽하나 사이를 두고 그런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길때도 82에 도움을 청하고, 남편이 사망한 후에도 82를 해서 보고(?)를 하는 상황과 그런 사람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상식적으로 도무지 그런 사람이 있을 거라고 정말 믿기지 않으니, 설마 이런 사람이 있을까 거짓이겠지 그러면서 글을 올리는 거겠죠.
그분 인생이 불쌍하긴합니다만 참 ....너무 하네요.
82생활 몇년 됐지만 정말 충격입니다.10. 정상적이고
'11.1.27 10:51 PM (119.204.xxx.208)상식적인 생각을 하시며 사시는 님들은 행복하신거예요.
그냥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시고
자기가 이해 못할 영역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지혜도 필요할 줄 압니다.
자기가 모든 삶을 살아본 것이 아니잖아요.11. 오죽하면
'11.1.27 11:17 PM (112.158.xxx.16)그 상황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82에 노크를 했을까요.
한 인간으로서, 그 원글님 넘 안아주고 싶어요... 먼저 가신 그분도 참 안됐고...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들도 어느순간 감정으로 이성이 마비되어 버리는 일 가끔 있잖아요...
그걸 누구에게 보이든 안보이든...
그 글속에서의 원글님은 감정은 복잡하나
침착하고 담담할 수 밖에 없었던 느낌이 들어서 더 진실로 느껴졌는데..
또 하나의 큰 일로 원글님의 기억속에 헤어나올 수 없는 올가미가 될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12. ,,,,
'11.1.28 10:49 AM (61.101.xxx.62)답답한 마음님은 겪어보지 않은 다른 세상도 이해하라고 쓰시면서 본인은 정작 다른 의견은 그렇게 철저하게 폄하하시나요?
정상인이 어쩌구 저쩌고 쓰셨는데요.
세상에 정상인이 왕따를시키고 다른사람을 이유없이 모함하고 그런던가요? 겉으로는 정상인척 보이지만 오히려 본인의 정신인 문제를 그런식으로 풀고 싶은 사람들이 약자에게, 타인에게 그런 못쓸 짓을 하겠지요. 다만 님이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 정상인 척 보이는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니 정상인들이 그러는 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 뿐인거 아닌가요?
님이야말로 다른 생각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님 댓글에 쓰신대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나쁜 사람을 만들어버리는 대표적인 댓글을 쓰쎴다고는 생각이 안되시나요?
위로만 해야한다구요.
위로도 일단 살려놓고,적어도 살릴려고 노력이라도 한 사람한테 하고 싶습니다. 그런분이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만큼 괴로운 분일 테니까요.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만큼, 아니 차라리 죽기를 바랄만큼 타인에게 상처를 받고 미워하는 상황 충분히 이해 갑니다. 내가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하는 인간이 죽는 상황인데도, 내가 양심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죽는걸 그냥 둘 수 없는 상황이 정말 위로받을 상황이죠.
마음 속으로 수만번을 죽일수는 있지만 정작 문밖에서 남편 죽는 걸 방조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요.
문 하나를 열고 나가면 협박인지 진짜인지 확인할수 있는데 몸이 안움직였다는 사람이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상황.
이런 상황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삶이 평탄해서 그런가부다 이렇게 치부할수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또한 이렇게까지 되고보니 자신의 행동을 냉정이라고 표현하던 처음 글 올린 그 원글의 일방적이 주장이 오히려 다 믿기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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