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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잠투정?? 분유 거부?? 베테랑 엄마들은 어찌 하셨나요??

신생아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1-01-27 13:31:33
아,, 초보 맘 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ㅠ_ㅠ

이제 27일된 아기인데요

잠을 잘 안자려고 해요.. 눈은 졸린 눈인데 안 자려고 버틴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분유를 120을 타줘도 80정도 먹고 젖병 젖꼭지를 입에 물고 고개를 막 흔들면서 울어요

어떤때는 60밖에 안 먹고 자지러지게 울다가 잠들어서 금방깨서 또 울구요..

낮에 한번 밤에 한번씩 꼭 그러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낮에 그렇게 잠투정? 하고 간신히 분유 먹여 재우면 그 다음 깨서는 100정도 먹고 또 내리 자요..

밤에도 두시간 정도 분유 먹일때 먹으면서 울고 젖꼭지 내뱉고 안 먹고 힘들게 재우고 나면

새벽에 깨서 또 80~100정도 먹고 내리 또 잘 자구요..

아기가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그냥 잘 먹고 잘 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_ㅠ

그리고 자면서 자는 내내 끙끙 거리면서 자요.. 온몸을 비틀어 댄다고 해야 하나,, 그런 식으로..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야 대응을 해줄텐데 졸리면서 안자고 배고플 텐데 안 먹고 버티고...

애기 땜에 너무 속상해요..
IP : 121.12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1:43 PM (115.86.xxx.17)

    120준다고 꼭 120먹는거 아닙니다.
    그냥
    아이고..우리아가는 배가 작구나..쉽게 생각하시고
    맞춰주는수 밖에요.
    어떤 아가는 조리원에서도 그만치먹고 푹푹 자지만
    애들따라 워낙 달라요.

    자지러지게 우는것도..
    매번그런게 아니라 낮에 한번, 밤에 한번이라니..그냥 평범한 아기들도 그런답니다.
    뱃속에서 안락하게 지내다가
    이 바깥세상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거기다 신생아인데...
    엄마가 무조건 잘해줘야합니다.
    온도,습도,우유,잠자리,분위기,빛,소리..최대한 맞춰주세요.

    신생아때부터 엄마 힘들라고 억지로 반항하는 아기는 없답니다.
    그냥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다그래요.
    잘먹고 잘만 자는 아기도 물론 있지만..

  • 2. 아이엄마
    '11.1.27 1:54 PM (121.150.xxx.131)

    지금 둘째 아이 80일정도 됐어요 첫아이도 정말 많이 울어서 고생많이했어요
    둘째아이도 퇴원해서 집에왔을때부터 아이가 잠이없다싶을만큼 한참 놀더라구요..
    그러더니 3주쯤부터 많이 보채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좀 예민해서인지 말소리들리거나 세탁기 돌리면 자꾸 깨고 그랬어요..

    아이둘 키워보니 아이의 성향인듯해요.. 안자려고 하는데 막 재우려고 하면 아이도 짜증내는거 같더라구요 2달 다되어가니 우는시간이 조금 줄고 웃고 노는 시간이 생겼어요
    그래도 주위 아이들보다는 많이 우는편이에요.. 운다고 다 해줄수는없다싶어 그냥 울릴때도 많아요 너무 울어서 목이쉬어서 3주정도는 쉰목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고 그러네요.. 힘내세요..

  • 3. 지금
    '11.1.27 2:02 PM (110.35.xxx.102)

    5학년 울딸은, 생후 두달까지 밤에 거의 안자고 울고( 밤새 12시간꼬박 운적도 있어요)
    낮에도 1-2시간 자다 일어나 울고 보채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백일 되가면서 점점 나아지고 백일후엔 5-6시간 잔거같아요
    잘먹고 잘 자기만하는 아기도 있지만
    안그런 아기도 많아요

    윗분들글처럼 분유 안먹을려고하면 그만 먹이시구요
    기저귀봐주고 안아주고 그러는수밖에요
    재울땐 소음 온도 습도 조명 그런거에 신경써야할거구요
    주위에 들어보니 아기들 끙끙 거리고 힘주는 것도 종종있구요

  • 4.
    '11.1.27 2:44 PM (125.178.xxx.180)

    안고있으면 자고.. 내려놓으면 울고....
    아기가 다 그럽니다...
    7개월된 아가들중에서도 분유 한번에 100도 안먹는 아이들 많아요~
    저기...
    육아책같은거 좀.. 읽어보심이...
    아기에대해 너무 모르시는것같네요..
    보통 이정도는 알아보고.. 다 각오하고 애낳지않나요...? ㅡ.ㅡ;;;

  • 5.
    '11.1.27 3:14 PM (125.185.xxx.210)

    울아기얘긴줄알았네요..순간 내가썼나 했어요.ㅋ
    암튼. 울아기 지금70일됐어요.. 예민한 편이라 열심히 관찰하며 키우고 있어요..아직도 어렵네요.. 며칠전부터 사이클이 좀 정착되서 이제좀 아기행동이 예측되기 시작하고있어요..ㅎㅎ

    27일됐다그랬죠?.. 한달정도 되면 귀가 뻥 뚫린다고나할까요?.. 주변 소리를 더 잘듣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작은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그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몸비트는건 용쓰는거..같아요..한동안 그러다가 사라져요.. 팔다리마사지+배마사지같은거 해주면 좋아하지 않나요? 울아기는 다리마사지해주면 용쓰다가 기분좋아져서 스르륵 잠들기도 해요.. 해보세요~
    그리고, 분유나 모유나..한번에 다 못먹는 경우가 더 많을거예요. 두-세번에 나눠 먹게 되죠..
    울아기도..100ml주면,, 한번에 50먹고, 막 뱉어내요 근데 그때 그만두면 금방또 칭얼거리구요. 안아서 트름 시켜주고나면 더 먹어요. 혹은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또 먹임 먹구요.
    아기들 먹다가 중간에 우는건.. 꽤 먹고나서 울땐 트름이하고싶거나 식어서 맛이달라졌다고 느껴져서 짜증내는 것일수 있구요.. 쪼금밖에 안먹고 울땐, 먹고싶은게 아닐가능성이 커요.

    힘내세요^^ 국방부 시계와 육아시계는 하늘이 무너져도 흘러간답니다~~ ㅎㅎ

  • 6. 베이비위스퍼
    '11.1.27 3:37 PM (220.64.xxx.230)

    아기와즐거운속삭임 사이트에서 잠 관해 많은도움 받았어요.
    아기들은.. 물론 안졸려도 안자겠지만.. 너무졸릴때도 흥분,각성 상태로 스스로 긴장을 풀면서
    잠들줄 모른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너무 졸려서 흥분된 상태로 가기전에 아 졸립구나..캐치해서 수면분위기로 유도해야된데요.. 이건 애가 먹고놀고자고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가면 예측이 가능하구요.. 그맘때는 자고 꺠면 먹고 놀다가 또 자고 그랬던거같아요..
    잘재우려면 오전에 햇빛보는게 좋고.. 수면의식이라고 해서 항상 동일한 패턴을 가져가는게 좋아요, 불끄고 장난감들에게 안녕하고 자장가를 불러주고 등등.. 아..내가 잘시간이구나..알게되는거죠. 그맘때 아기들 패턴은 계속 바뀌니가 힘내세요

  • 7. ,,
    '11.1.27 4:05 PM (115.137.xxx.155)

    27일된 신생아가 그정도면 먹는거면 잘 먹는 편이네요.
    그리고 자면서 끙끙거리는거...다른 아기들도 그럽니다..제 아기도 그랬어요
    전 그 끙끙대는소리때문에 잠을 못자서 아기랑 각방까지 써봤죠..
    그 끙끙소리는 2달쯤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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