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다 백화점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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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가죽장갑 가격이 백화점보다 인터넷이 훨씬 저렴하다는 글 보고 저도 생각이 나서 적어봐요.
보통 백화점에 파는 물건들 인터넷에도 거의 팔더라구요.
가격도 인터넷이 훨씬 저렴하구요.
백화점이 수수료 30% 떼는거 다 아시죠?
그러니 백화점 가격이 비싼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그런데 간혹 인터넷보다 백화점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어요.
저는 루이까또즈 장갑을 4만 9천원 주고 구입했는데
이게 기획상품이 아니고 정상상품을 특가로 잠시 한정수량 판매하던 거였어요.
냉큼 구입한뒤에 인터넷 가격 알아보니 7만원대에 팔더라구요.

요즘엔 정말 발품 많이팔고 인터넷 검색 많이해야 알뜰 쇼핑 할 수 있는듯..
예전보다 쇼핑하기가 더 힘든것 같아요.
인터넷 없던 시절이야 더 비싸게 샀어도 비싸게 산줄 모르니 속 편했지만...
그래서 물건 한번 구입한뒤 인터넷으로 안찾아보는게 맘은 편하겠더라구요.

[가끔이긴 하지만]

백화점이 더 싼 경우도 있지요.
근데 워낙 잠깐~ 지나가는 거라 타이밍 맞추기가 넘 어려워요.
신세계 식품점에서 스위스산 씨리얼 6000원 주고 사먹었었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12000원 ㅡ.ㅡ;;;
유통기간도 긴 거 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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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운 아주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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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인터넷에서 40만원대 러브캣 가방이 너무 갖고 싶다고 했는데
품절이 뜨길래
백화점 갔더니
마침 이 가방만 40% 세일해서
20만원대에 사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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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죠..
선글 매대가격은 정말 그럴때가 있더군요.. 쇼파드 로베르토 까발리 선글 7만원에 팔았는데 백화점 사이트는 30만원대.. 헉 했어요..
그런 제품은 매대에서 반짝 하고 없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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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지방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결혼해서 처음 우리 지역에왔을땐 백화점이 시장같더군요.
점원도 전부 아줌마고..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그래도 지역이라 정도 있고 싸거든요.
특히 영플라자나 매대 물건 지하층특판 코너는 항상 이월로 저렴하게 파니까 바로 얼마전 팔던 물건도 세일해서 내려오고 그럴정도로 물건도 좋거든요.그래서 옷,잡화,식품등은 싸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