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쓰는 말인가요?

감히란 말은 어떨때 조회수 : 435
작성일 : 2011-01-23 00:49:26
이번에 애들 아빠가 승진해서 형님께
밤10시경 전화했습니다..
평소엔 자기들에게 안부인사나 일상사 이야기안한다고
늘 시어머니께서 야단이셨어요..
그래서 어제 승진했다고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이 밤에 겨우 그것때문에
감히 전화했냐네요..
감히가 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형님은 며느리는 시댁에 가면
시댁 식구들 식사끝날때까진 부엌에
있어야된다는 분이시긴해요..
하지만 오늘은 너무 섭섭합니다

IP : 180.70.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 12:51 AM (211.207.xxx.10)

    감히 =무례하게=경우없이
    이럴때 앞에 쓰는 강조의 부사죠뭐.

    전화 하지마세요. 당분간...기분 엄청 나쁘셨겠어요.
    좋은일에 그렇게 찬물끼얹는 매너...어디서 배우셨는지..참내...
    축하드립니다.

  • 2. 에효
    '11.1.23 12:54 AM (115.86.xxx.115)

    별걸 가지고 감히 -_- 라는 단어를 쓰시네요.
    10시면 좀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감히 라는 단어는 좀 아니네요.
    저는 감히.. 라는 말이 니까짓게 -_- 경우 없이 라는 뜻으로 들려 싫어하거든요.
    기분 정말 나쁘셨겠어요. 잊어버리세요. 그 정도 밖에 그릇이 안되는 형님이신거죠.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기분 푸세요~)

  • 3. ....
    '11.1.23 1:15 AM (24.94.xxx.195)

    감히 어따대고 감히라는 말을 쓰는 건지, 그 형님도 참...

  • 4. **
    '11.1.23 1:20 AM (110.35.xxx.16)

    참나....동생이 승진했다는 좋은 소식에
    '감히'는 참 아니올시다네요ㅡㅡ;;;
    뭔 감정이 그렇게나 쌓였는지는 몰라도
    참 요즘같은 세상에 '감히'란 말 들어보기도 퍽이나 오랫만입니다요

  • 5.
    '11.1.23 1:52 AM (114.206.xxx.15)

    뭐 얼마나 형님이신데, 감히라는 말을 정말 감히 쓰나요?
    그 형님 이래도 싫다, 저래도 싫다하는 우리 형님 같으신가 보네요.
    그런 사람은 님이 어떻게 해도 그따위로 나올겁니다.
    그러니 비위 맞추시지 말구요.
    님댁의 좋은 일에 심사가 틀어졌나 보다 싶네요.

  • 6. 감히.
    '11.1.23 1:53 AM (122.38.xxx.45)

    하늘 높은 곳에 사는 지체 높은 존재께서
    지하 깊숙한 곳에 사는 미천하디 미천한 존재가
    매우 못마땅한 일을 했을때나 쓰는 말이죠.

    분홍씨가 라임이에게 " 감히, 네가 어디 넘볼데가 없어서 우리 주원이를 넘봐?" 라고 쓰겠죠.

    그 형님 심사가 꼬이신 분이시네요..
    동생이 승진했으면 새벽에 받은 전화라도 기쁠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254 여줘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자꾸 제 배위에서 자요 7 고양이 2011/01/23 1,865
613253 무쇠솥 사려고 하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5 누룽지먹고파.. 2011/01/23 855
613252 레이저 수술해서 넓힐수 있나요? 3 이마선 2011/01/23 427
613251 82에 비밀번호 바꿀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1 숑숑이 2011/01/23 179
613250 원작보다 좋았던 영화 있으세요? 6 스카 2011/01/23 884
613249 쓰는 말인가요? 6 감히란 말은.. 2011/01/23 435
613248 치실 사용하세요? 10 ㅇㅇ 2011/01/23 1,849
613247 남편이랑 싸우고 메일쓰는데... 2 ... 2011/01/23 720
613246 의사샘님 계시나요? 요단백 양성 +1 무슨뜻인가요? 2 궁금이 2011/01/23 1,363
613245 쥬니어 카시트 다 쓰세요? 9 ㅇㅇ 2011/01/23 729
613244 정말 알바짓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3 드디어 2011/01/23 470
613243 구제역 감염 소와 돼지를 파묻기 전에 연락해보세요. 2 구제역 2011/01/23 657
613242 완전 바보된 기분, 연말정산의 비애 16 깍뚜기 2011/01/23 5,680
613241 교통사고가 난 후 플래카드를 도로변에 걸어놓으신 경험이 있으신 분,계신가요?(도움절실합니다.. 1 교통사고후 2011/01/23 346
613240 조상이 날 도왔구나~ 하는 생각 언제 해 보셨나요? 7 ㅇㅇ 2011/01/23 1,322
613239 제가 요새 집에서 하구있는 건데요.... 2 학생 2011/01/23 745
613238 이 시간에 카스타드 뜯었어요!!! 9 윽... 2011/01/23 787
613237 출산 후 각방, 몇개월까지 보통 하시나요? 6 신경쓰여요 2011/01/23 1,451
613236 아이 미래의 직업? 뭘 원하세요,,?? 19 ,,, 2011/01/23 2,362
613235 서초동쪽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6 어리버리 2011/01/23 1,683
613234 저체중 심한 약골이 하면 좋은 운동??? 2 국민약골 2011/01/23 510
613233 팔라우 다녀오신 분... 2 따뜻한 남쪽.. 2011/01/23 421
613232 아이가아파서학원체험학습못가면참가비돌려주나요?? 4 이럴땐 2011/01/23 278
613231 계약서 쓰기 전 계약금 입금해도 될까요..?ㅡ.ㅡ; 10 궁금아줌마 2011/01/23 940
613230 글리세린을 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18 으악건성 2011/01/23 3,299
613229 유아들은 몇 살 때 키가 잘 크나요? 6 ... 2011/01/23 904
613228 오리털 같은 패딩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1/01/23 769
613227 일산에 만족할만한 방과후 보내고계신 직장맘님... 추천부탁..ㅠ 1 맞벌이 2011/01/22 208
613226 전 파나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요.. 5 .. 2011/01/22 885
613225 아우.. 너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아요.. 2 배불러요 2011/01/22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