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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만약에 말인데요...천억가진 총각이 좋아한다고 기다린다고 하면요.
지금 결혼생활은 그냥 보통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중상정도 살고 애도 있고
그런데요.
천억재산을 가진 총각이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면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려나요?
굳이 이혼할 상황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자랑할만큼 행복한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총각이 당장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이렇다면 여러분은 어쩌시나요?
추가로 외모는 차인표같아요.
자식들은 전부 스무살 넘었구요.
참 여러가지 상상력은 발동하겠죠?
1. ...
'11.1.22 11:48 PM (125.130.xxx.156)그르든가....
이말밖에 더하겠어요? 내의지와 상관없는 일이니..2. 그 총각이,,
'11.1.22 11:48 PM (58.148.xxx.15)난장이에다,, 슈렉같은 외모인건 아니겠죠?
이왕이면,, 외모도 좀 적어주세요,,
그래야 상상하든,,말든,,하죵,,,ㅎㅎㅎ3. 만약
'11.1.22 11:49 PM (211.207.xxx.10)외모는 차인표라면??
슈렉같으면 이야기 전혀 안되겠죠.ㅋ4. 매리야~
'11.1.22 11:50 PM (118.36.xxx.72)기다린 김에
계속 혼자서 기다리라 그러고
무이자로 좀 꿔달라고 하면 안 될라나요?
10억만..ㅋㅋㅋ5. 만약
'11.1.22 11:51 PM (211.207.xxx.10)아...맞다 그러면 되겠네요.
십억은 너무 적고
더...근데 담보 달라고 하면 뭐라고 하나요?6. 솔직히..
'11.1.22 11:53 PM (118.220.xxx.95)평생 나만 바라본다는 100% 확신이 있고
자식들까지 받아준다면 가겠어요..
저? 바람핀 경력있는 남편한테 오만정 다 떨어진 아줌마예요 ㅎㅎ7. 만약
'11.1.22 11:55 PM (211.207.xxx.10)엄홍식이 유아인이네요.ㅋ
자식들 받아주길 바라는건 좀 오버같고
나만 바라보길 바라는건 더 오버고
그냥 이대로 어찌할수 없다는게 정답같네요.8. ...
'11.1.22 11:55 PM (220.93.xxx.209)가정에 별 문제없고 자식이 둘씩이나 있는데
동요없다가 정답이죠9. 만약
'11.1.22 11:56 PM (211.207.xxx.10)질문님 정말 돗자리 까셔야겠어요.
그다지 행복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다면, 남자가 별로 잘 나지도 인성도 그닥 좋지 않고
더군다나 시부모들이 무리한 효도 요구를 한다.맞아요.
하지만 내가 어찌할 아무 방법도 없으니
여기에 묻겠죠.10. ..
'11.1.22 11:56 PM (14.33.xxx.181)매리야 님처럼 할래요~ ㅋㅋㅋㅋㅋ
11. ...
'11.1.22 11:59 PM (220.93.xxx.209)윗분
천억주면 자식버리고 갈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려요12. 만약
'11.1.23 12:01 AM (211.207.xxx.10)자식들 스무살 넘었다고 수정했습니다.
자꾸 슬퍼지는 댓글들이 달리네요.13. ???
'11.1.23 12:02 AM (67.250.xxx.83)안갈 이유가 뭐가 있나요? ㅎㅎㅎㅎㅎ
14. -
'11.1.23 12:04 AM (211.207.xxx.10)총각이 당장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라잖아요.
15. 그래도
'11.1.23 12:04 AM (115.86.xxx.115)우리 남편 나 없으면 안 될 거 같아요. 남편이랑 살래요. 하하-
물론. 우리 남편은 나 먼저 죽으면 어리고 예쁜 여자한테 새장가 갈거라고
그 꼴 보기 싫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하지만요 -_-;16. 저기요.
'11.1.23 12:08 AM (125.141.xxx.221)천억은 사실 실감이 안나서 별루 탐이 안나는데
얼굴 차인표에서 급 땡기네요.17. 꿈에서....
'11.1.23 12:08 AM (220.127.xxx.237)그만 깨어나세요!
18. 애들 데리고 가도되
'11.1.23 12:14 AM (218.145.xxx.141)애들 데리고 가도 되면 당장 갑니다...
남편은 10억정도 주면 좋다고 헤어져 주지 않을까요...(내남편은 그러고도 남을거같음..)
돈도 돈이지만 저만 바라봐주는 남자잖아요...
현재 평범한 중산층 가정입니다만...
저만 커밍아웃하는건가요? ^^;;19. 그분
'11.1.23 12:16 AM (123.228.xxx.220)기다린다고 했지
님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잖아요.
넘어올지 안넘어올지 스릴을 즐기는거 아닌가?20. 글쎄요
'11.1.23 12:20 AM (112.169.xxx.211)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설사 결혼한다고 해도 그 천억 중에 얼마나 내 것이 될까요?
공짜는 없는 법, 분명히 뭔가 뱉어내야 할 게 있을 겁니다.
돈 쓰기에 넉넉하고 잘 해주는 남자라 하더라도 내 명의로 된 작은 재산이 더 소중한 법이죠.
얼굴이 차인표라니 그거 하나 흔들리네요. ㅎㅎㅎㅎㅎ21. 만약
'11.1.23 12:23 AM (211.207.xxx.10)어차피 이쪽에도 내명의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쓰고보니 내 상황 너무 안좋네요.22. 흐
'11.1.23 12:33 AM (14.52.xxx.19)전 차인표 외모가 싫어서 외모에서 바로 포기,,차라리 슈렉이 귀여워요,
천억이면 뭐 십억쯤 그냥 나 줘도 되지않을까,,싶네요23. 잠깐만요!
'11.1.23 2:26 AM (112.104.xxx.122)그 총각이 제정신인건 확실한가요?
24. ...
'11.1.23 3:00 AM (122.32.xxx.4)시댁만 처리된면야 남편과 그냥 살랍니다(응? 지금 그 얘기가 아니잖아)
천억이라도 애 둘에게 친아빠를 빼앗고 싶진 않네요...25. 저도
'11.1.23 3:33 AM (58.230.xxx.215)그 총각이 제정신인지 궁금하구요.
혹시라도, 꿈이라면 애 데리고 가는 조건으로 성격 좋다는 전제로
마누라 좋아하기는 하나, 별로 표현도 잘 못하고
무엇보다 시댁에 대해 방어하나 못하고 잘못한 거 사과 한 번 안한 남편 뻥~~~~찰 수됴...26. 죄와벌
'11.1.23 4:06 AM (118.223.xxx.137)남편,자식 다 팽개치고 총각 찿아 갔더니
미리 와있는 젊고 예쁜 여자들만 15명..OTL27. 커밍아웃
'11.1.23 8:55 AM (180.71.xxx.42)바로 보따리 싸서 달려갑니다
위에 어느 댓글님처럼 남편한테 한10억 던져주면 좋아라 할것같은데요
단 애들은 데려가도 된다면 말입니다28. 하여간
'11.1.23 11:21 AM (121.159.xxx.27)가정하고 상상하는 거 하곤... -.-;;
반대로, 남편에게 1000억 있는 이쁜 처녀가 기다리고 있다면
아내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나요?29. r
'11.1.23 1:22 PM (119.69.xxx.201)ㅋㅋ 꿈같은 얘기인걸요. 자식도 스물 넘었겠다, 돈으로 유학보내주면 신나할텐데 ㅋㅋㅋㅋㅋ
30. 거절함
'11.1.23 1:47 PM (124.195.xxx.67)계속 기다리겠다
저는 이 말 남자들이 할때는
사랑이 아니라 오기 같이 보여서리...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아 보여서 거절할랍니다31. ㅋㅋ
'11.1.23 2:26 PM (124.111.xxx.19)나는 갈래요~~촐랑촐랑~~
반대로 남편이 그런다면?
보내고 100억만 달랄래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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