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밀린 과외비 4개월치 받을수 있을까요?

과외비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1-01-21 13:11:49
저희 딸아이가 과외를 하는데,
원래 밀려서 주는 집이긴 한데 이번에는 4개월치가 밀렸데요.

계속 전화해도 준다고만 하고 안주고 이제는 금액이 너무 많다고
부담스러워 한답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저희집으로 와서합니다..

어떻게 하냐고 묻는데 저도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계속 과외를 해야할까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못사는 집도 아니예요.
해외여행도 다니고 쓸건 다 쓰고 사는 집입니다.
IP : 123.215.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는
    '11.1.21 1:13 PM (180.66.xxx.168)

    선불인데 앞으론 입금안되면 수업진행하지 마세요.

  • 2. 아휴
    '11.1.21 1:16 PM (122.37.xxx.69)

    어찌 사람들이 저럴까요..참 못됐네요.
    두달치씩 나눠서라도 빨리 받아내시고 그집 과외 관두세요.
    전 깜빡하고 아이 학원비 하루라도 늦게 입금하면 진짜 민망하던데...

  • 3. T
    '11.1.21 1:17 PM (183.96.xxx.143)

    그엄마 100% 상습범일겁니다. ㅡ_ㅡ;;
    이바닥에 의외로 많아요. 종종 경험합니다.
    일단 그 돈은 받기 힘들듯하고...
    앞으로는.. 입금 일주일전 문자로 입금일 어머님께 보내드리고...
    입금날짜보다 1주일 늦어지면 과외도 홀딩하라고 전해주세요.

  • 4. 딱하시다.
    '11.1.21 1:54 PM (125.188.xxx.44)

    한달이라도 늦으면 그 때 확실히 하셨어야죠.윗님 말씀대로 상습범인듯해요.
    당장 수업 그만두세요.돈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돈 받을 땐 전광석화,돈을 내야 할땐 거북이가 되는 사람들 가끔 있죠.질이 나쁜 사람등이에요.

  • 5. ..
    '11.1.21 2:01 PM (218.39.xxx.38)

    괴외 원래 선불이에요. 선불 들어오지 않으면 수업하지 말았어야 해요. 한달 정도도 아니고 4개월씩이나... 사회초년생일 텐데 좋지 못한 경험했다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 돈 받을 때 좋지 못한 소리 오히려 들을 수도 있어요. 돈이 있든 없든 그건 상습범일 거예요. 따님께 딱딱 맺고 끊는 법 배웠다 하세요.

  • 6. 원글이
    '11.1.21 2:03 PM (123.215.xxx.192)

    딸이 대학1학년부터 과외를 했고 지금 대학원생이라
    과외경험도 아주 많아요.
    그런데 이런 집은 정말 처음이네요.
    선불로 받은건데 4개월이 밀린거예요.
    저번에는 이집에서 3개월치 한번에 받은 적도 있어서 주겠지하고
    끌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 7. 정말
    '11.1.21 2:04 PM (125.178.xxx.198)

    양심불량이네요..본인 쓸건 다쓰구ㅜ.ㅜ
    돈 들어 오는 날까지 문자 계속 보내구 그만 두게 하는게 맞는 거 같네요.
    그런 사람 계속 해도 골치에요

  • 8. 방법이
    '11.1.21 2:24 PM (211.63.xxx.199)

    솔직히 말하면 합법적으로 신고한게 아닌 불법과외입니다. 세금신고도 없고 계약서도 없을테니까요.
    그러니 법의 보장을 못 받는거죠.
    그래서 과외수업은 선불로 해야하는 관행을 철저히 지켜야 손해를 안봅니다.
    한달도 아닌 수업료 날짜를 일주일 이상 넘겼다면 수업료 입금 될때까지는 수업을 중단해야합니다.
    지금으로써는 학부형의 양심에 맡기는수밖에 없어요.
    초보 과외선생님들 명심하시길 바래요. 많이들 과외비 뜯깁니다.

  • 9. 저같이
    '11.1.21 2:35 PM (220.86.xxx.221)

    과외비 날짜 하루도 밀림없이 주어도 과외샘 잘못 만나는 사람도 있어요. 사는 형편 괜찮은데 과외비 4개월이나 밀리고 있다면 개념상실 학부모지요... 그나저나 아이는 알고서 공부하러 오는지..

  • 10. jj
    '11.1.21 3:24 PM (211.47.xxx.30)

    불법과외라 하시는데 재학생은 신고 안하고도 가능합니다..졸업생만 신고하라고 하고 있고요...
    법의 보호를 못받는다는 것도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졸업생이 신고 안하고 과외를 했다고 해도
    그것은 교육청과의 관계에서만 문제되지 가르친 부분에 대해서 문제되는건 아니거든요...
    소액재판을 제기할 수 있으나 귀찮고 시간걸리고 입증하기 힘들어서 문제될 뿐 딱 잘라서 못받는다고는 할 수 없어요...

  • 11. ㅇㅎㅇㅎ
    '11.1.21 11:27 PM (175.208.xxx.172)

    원글님 따님은 불법 과외 한 게 아니에요.
    재학생은 신고의무가 없답니다. 신고하지 않고 과외 수업해도 법에 저촉되지 않아요.
    헌재 판결로도 과외 교습할 권한, 가르칠 권한 다 인정됐는걸요.

    저라면...
    따님에게 따님 핸드폰으로 혹은 집 전화로 과외엄마에게 전화를 건 다음.
    넉달 치가 밀리지 않았냐, 언제까지 입금바란다고, 왜 계속 준다고만 하고 미루냐고 이번이 몇 번째이냐고... 마지막으로 이번만 기회 드리고 나도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하라고 하세요.

    중요한 건 이 말을 할 때, 녹음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기한 내에 또 입금이 안 되면, 경찰서로 녹음본 들고 가세요.
    가기 전에 당신이 나에게 넉달 치 임금을 체불했고, 그것을 시인했으며, 마지막 기한까지도 보내지 않았다고... 그 모든 진술을 녹음했다고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면...
    대개는 움직입니다.

    돈 안 갚는 사람도, 경찰서 가서 신원조회만 하면 간단하게 끝나는데...
    보통 경찰서 가서 신원조회하고, 고소하겠다고 전화하면..
    빠른 시일 내에 갚겠다고 다시 돌아섭니다.

    자백을 받아내고, 자료를 갖고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9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1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7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2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8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2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41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9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2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1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61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5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4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4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5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0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6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