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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 보기 민망해서 인터넷쇼핑 끊어야 할까봐요

이제그만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1-01-19 16:24:53
희한하게.. 여러군데서 구입해도 한 택배아저씨에게로 귀결....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신데다가 너무 자주오시니
이젠 길에서 만나면.. 외출하시나보다고.. 경비실에 맡기겠다고 친절히 말씀하시고 가네요

이젠 인터넷쇼핑 끊을까봐요
챙피해라....

동네에 재개발때문에 상권이 다 무너져서 자잘한건 거의 인터넷쇼핑으로 구입했는데
이젠 마트가는것도 귀찮은데 잘됬다고 신나게 샀더니
택배아저씨가 복병일 줄이야...
IP : 116.37.xxx.21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9 4:26 PM (59.86.xxx.226)

    난 골고루 여러분 다부르니까 다들 문열때 얼굴보고 반갑게 웃죠ㅋㅋㅋㅋㅋ

  • 2. ㅋㅋㅋ
    '11.1.19 4:28 PM (218.234.xxx.238)

    저도요
    근데 가끔 집을 알고있으니 더 조심해야겠단 생각도 들어요

  • 3. ㅋㅋㅋ
    '11.1.19 4:28 PM (118.91.xxx.155)

    저도 아기때문에 대부분을 인터넷으로 사는데...택배아저씨 얼굴보기 민망해요. ㅋㅋㅋㅋ
    그래봐야 다 생필품인데... 속으로 욕하실까싶어서...ㅋㅋㅋ

  • 4. 요리잘하고파
    '11.1.19 4:28 PM (211.253.xxx.36)

    저두 그래요. 민망해서...이사전에 살던 곳으로 택배가 잘못 배송되서 아저씨하고 통화를 하는데..
    "아~ 이사하셨어요?? 어쩐지 배송물건이 없다 했습니다" 이러는데 쥐구멍 들어가고 싶어요. 한진 아저씨도 자주 오시는데 나중엔 서로 잘 아는 지인처럼 통화를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 5. 보일라공기
    '11.1.19 4:32 PM (114.207.xxx.37)

    제말이 그거에요.
    하필이면 같은 아저씨가 날마다 몇개씩 들고 출근을 하시니...

  • 6. 지친다
    '11.1.19 4:32 PM (121.164.xxx.185)

    아 ㅋㅋㅋ 지쳤었는데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ㅠㅠ

  • 7. 이런!의 여왕
    '11.1.19 4:33 PM (183.100.xxx.241)

    전 택배아자씨가 저 회사 옮긴거도 파악 하셨다는~

  • 8. ㅎㅎㅎ
    '11.1.19 4:36 PM (121.187.xxx.141)

    전 맨날 회사 있을 때 전화가 와서 받자마자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라고 빨리 말하고 끊었거든요. 아저씨가 여보세요? 도 안 하시고 경비실에 맡겨 놓을까요? 라고 말씀하시는 데 빵 터졌었어요 ㅎ

  • 9. 저두요
    '11.1.19 4:36 PM (110.10.xxx.176)

    자주뵙는 아저씨한텐 어디서 사면 싸게 살수있는지
    비법도 전수해드립니다.(물어보시네요. 대체! 어디서 사냐고요~~~~~)

  • 10. ,,,
    '11.1.19 4:37 PM (59.21.xxx.29)

    길가다...택배차가 지나가는데 운전하시던 택배아저씨 절보고 반가이 인사 합니다...ㅡ.ㅡ저 그날 물건 받을일 없었는데.....같이 있던 이웃엄마 보기 민망하더이다..

  • 11. .
    '11.1.19 4:46 PM (124.50.xxx.154)

    저는 같은라인에사는 아저씨가 얼마전부터 cj택배일을 하세요.
    연말에 집중쇼핑하느라 택배가 많이왔는데 전부 cj
    처음엔 그냥 웃으며 주시더니...나중에는 뭘 이렇게 사시냐며...민망 민망ㅠㅠㅠ..
    요즘엔 쇼핑할때 cj택배피해 물건고르느라 머리빠져요.

  • 12. ㅋㅋ
    '11.1.19 4:48 PM (222.117.xxx.34)

    저희 사무실에는 여자분들이 많은데 택배아저씨가 이제 들어와서 그냥 그 자리에 물건 놔줘요 ㅋㅋㅋㅋㅋ

  • 13.
    '11.1.19 5:01 PM (115.136.xxx.39)

    왠만한 택배회사 아저씨들 전화번호랑 배달시간까지 섭렵하고 있어요 ㅡㅡ;;
    임신하고는 출산용품 아이 낳고는 물티슈,기저귀,아이 바디용품,칫솔,옷 거의 인터넷쇼핑이다보니
    전화오면 어느 택배기사님이구나 하고 여름엔 저희 집 오시면 물한잔만 달라고 하실정도로 친하네요
    울 꼬맹인 택배아저씨 오면 자기꺼 뭐 왔나 싶어 너무 좋아해요

  • 14. ..........
    '11.1.19 5:03 PM (121.166.xxx.3)

    전 그닥 인터넷쇼핑 많이하지도 않는데 가끔 보는 택배아저씨가 절 기억하고 길에서 인사를.. ^^;;;;; (자주 샀던가? 음음)

  • 15.
    '11.1.19 5:06 PM (120.142.xxx.20)

    저희는 우체국.. 우체부 아저씨가 등기같은건 엄마가 집에 안 계시면 전화해서 엄마 있는곳에 가져다주심ㅋㅋ (엄마가 주로 집 근처에서 주로 활동하셔서리)

  • 16. ...
    '11.1.19 5:06 PM (115.69.xxx.40)

    언니하고 있는데 폰이 울려 받자 대뜸 " 집에 계세요?" "아니 저 밖인데..""
    "경비시에 맡겨놓을게요" "네" 택배아저씨하고 친하다고 언니한테 혼났어요...

    ..

  • 17. ...
    '11.1.19 5:07 PM (211.58.xxx.50)

    저두 인터넷쇼핑때문에 얼굴익힌 택배기사님들이 꽤 많아요 .. ~~

    전엔 택배기사님이 절 알아보시곤 " 어제 아가씨 **제과점 갔었죠? " 라며....
    운전하시다가 보셨다궁,,, ㅠ

  • 18. 히히
    '11.1.19 5:23 PM (119.70.xxx.109)

    열심히 동네마트 걸어가는데 누가 큰소리로~ 000씨~ 하더이다
    돌아보니 우체국 택배아저씨...ㅜㅜ
    택배가 왔나...했더니 그냥 아는척 한거래요..ㅎ

  • 19. zzz
    '11.1.19 5:25 PM (203.142.xxx.241)

    ㅋㅋㅋㅋ
    완전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 20. ...
    '11.1.19 5:41 PM (222.112.xxx.182)

    임아트 인터넷 쇼핑으로 전속 기사분들이
    오시는데...자주시키니..
    이 추운날 죄송스럽더라구요~
    한꺼번에 모았다가 1달에 1번만 시키고 있어요..
    좀 민망하긴 해요~~
    인터넷 쇼핑 요즘은 거의 끊었는데~확실히 좋아요~~
    중독성이 강해요~~

  • 21. ㅎㅎㅎ
    '11.1.19 5:42 PM (121.155.xxx.30)

    윗님들, 아마도 제가 윈인둣 싶습니다.
    아는 체하는 걸론 약하죠.
    동네에 밥 먹으러 나갔다 저녁드시고 있던 우체국택배아저씨가 반갑다고 애들한테 아이스크림 사주더군요.
    남편하고 있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 22. 히히
    '11.1.19 5:57 PM (119.70.xxx.109)

    심지어는
    이사를 했습니다.. 바로옆 아파트로~
    핸펀번호도 바뀌었습니다..
    지난주소로 택배가 와도..
    옛날번호가 적혀있어도..
    알아서 배달해주시고...바뀐번호로 전화도 주십니다

  • 23. 저는
    '11.1.19 6:12 PM (116.37.xxx.10)

    택배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요
    전 그 앞에 있다가 받아요

  • 24. ///
    '11.1.19 6:25 PM (221.139.xxx.248)

    저는...
    특히나 우체국 택배요...
    우체국 택배는..특성상... 잘 안 바뀌시잖아요..
    근데 이외로... 또.. 사이트 마다 우체국 택배를.. 하는곳이..정말 많네요..
    진짜 민망해 죽겠습니다..
    저희는 좀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신데....
    거이.. 한달에 몇번은...보는듯 해요..
    차라리 다른 일반 택배는 총각들이 자주 바뀌는 편이서..그러려니.하는데...
    근데 우체국 택배는..진짜..지금 몇년째 뵌.. 분이에요..
    거의 친정아버지 정도 나이 되시구요..

    진짜 저는 민망 스러버요..한번씩...^^;;

  • 25. .
    '11.1.19 6:31 PM (110.8.xxx.231)

    계속 주문하셔야 택배아저씨도 먹고사는거 아닌가요.. ㅎㅎ

  • 26. 택배
    '11.1.19 6:31 PM (220.86.xxx.221)

    울 집의 고딩 큰 아들.. 어느날 택배 줄줄이 오는거 보고 따져보면 다 필요한 생필품인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인터넷 쇼핑 중독으로 알겠다고...지금 네24 에서 어제 왔어야 할 책이 아직도 안와서 성질 나요.

  • 27. 언젠가
    '11.1.19 7:55 PM (182.209.xxx.164)

    여기82 에서 읽은 글이데, 어느 님 남편께서, 밤에 자다가 잠꼬대를 했는데 그 내용이,
    ' 제발 택배 좀 안왔음 좋겠네, 어쩌고' ~ 라는 내용이었다나요??
    그날, 덕분에 저도 많이 반성했습니다. ㅠ.ㅠ

  • 28. 저도....
    '11.1.19 7:55 PM (222.110.xxx.4)

    사무실로 그냥 들어오셔서 조용히 박스 저에게 내미십니다.
    "내가 오늘 좀 늦게왔죠? 오랫만에 시켰네요~ " 하시면서. --;;

  • 29. ㅋㅋ..
    '11.1.19 8:05 PM (121.190.xxx.142)

    저두 오늘 같은생각했는데..ㅠ 직장맘이다보니 마트나가 쇼핑하는 시간도 아까워 모두 인터넷쇼핑으로 대신하다보니..수북한 박스들..분리수거하는날은 경비아저씨한테도 눈치보이고...이웃들한테도 눈치가^^;; 늦은밤 분리수거한답니다-0-

  • 30. 저도 동참
    '11.1.19 9:30 PM (118.222.xxx.4)

    하루에 몇번씩 택배물건받을때도 많아요..
    생필품, 위생용품, 세제, 애들 용품, 애들 옷, 책등등
    식재료제외하곤 다 인터넷으로 시키다 보니
    아저씨들도 다 알아요 ㅎㅎ
    전 차라리 한군데 택배로 통일됐으면 좋겠어요
    여러개 받는날 택배사 다 다르면 종일 택배받다 끝나네요..
    가격비교해보고 하다보면 자꾸 인터넷으로 사게되네요..

  • 31.
    '11.1.19 10:01 PM (125.133.xxx.31)

    직장이 가까운데 구역이 하나로 묶여져있나봐요
    집에없음 직장으로 갖다주겠다고 전화와요 글구 이름만 들어도 알구요 ㅡ,.ㅡ;;;
    다른택배 총각은 밖에서 봄 반갑게 인사해요 민망하더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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