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파견직 근무 중 면접을 보고 싶은데요 ㅠ_ㅠ

[조언부탁 ㅠ]

면접 보게 될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싶은데 도무지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밖에 근무 안했지만 저를 믿어주고 뽑아준 회사에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리를 비우고 싶진 않구요.

솔직하게 면접 보게 될 회사에 최대한 나쁜 이미지로 보이지 않도록 양해를 구하고 싶은데 통 말재주가 없는지 아무 생각없이 앉아만 있습니다.

인사 담당자에게 어떤식으로 자초지종을 설명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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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의 상황 >

약 30군데 이력서를 넣고 15군데 면접을 봤는데,, 1군데 합격하였습니다.

"1년 파견직, 그 후 정규직 전환 보장" 조건으로 입사하여 이제 일주일 근무하였습니다.

(면접볼 때 회사측에서 거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동일업종의 경력직으로 지원했습니다만 나이 서른의 여성(미혼)이 자존심? 세우고 들어갈 만한 처지는 아니라

오랜 구직활동으로 자신감도 잃어가는 상황이였고 파견직이라도 복이라고 생각하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직원 10명의 소규모 회사, 발전 가능성은 모르겠습니다. 잘해주시고 가족적인 분위기도 만족합니다.

전 직장보다 연봉 100만원 정도 높게 쳐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 (금요일) 예전 면접 봤던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면접 후 연락오기까지 2주 정도 된 거 같네요)

연락이 안와서 불합격이라 생각하고 속상했던 회사 였고 "정규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