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결혼할 때 어느정도 지원해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만난지 좀 된 남자친구랑 이야기하다가
결혼해서 집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요새 워낙 전세구하기 힘들고, 또 집이 나온다고 쳐도 막 하루이틀 사이에
전세값이 천만원씩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참고로 둘다 어린 커플은 아니고.. 나이 좀 있는 사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혹시 부모님께서 결혼할때 지원하실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직접적으로 물어봤을까요? 금액을 물어본 거는 아니구요, 그냥 아예 아들 혼자서 결혼해가는건지,,
아니면 그래도 부모님께서 좀 보태주실 마음이 있는지 해서요..
평소 남자친구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자기가 번 돈으로만 계산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뭔가 조금 실망스럽기도 하고..그래서 물어봤어요.
음.. 제가 남자친구네 부모님 지원만 바라는 그런 양심없는 사람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저희집도 결혼할때
도움주실거에요.
남자친구가 제 질문 받고서 막 골똘히 생각하더니
지원하실 마음은 있을 것 같은데, 실제적으로 부모님께서는 돈이 별로 없으시다고 대답하더라구요.
어쨋거나 제가 너무 남자친구에게 된장녀스러운 질문을 한게 아닌지..좀 맘에 걸리네요ㅠ
1. ..
'11.1.17 9:54 AM (211.199.xxx.4)그런얘기는 여자가 물어보기 전에 남자가 먼저 하지 않나요? 결혼생각이 있는 커플이라면 ..
저는 결혼전에 남편이 부모님께서 아파트 전세정도는 해 주실거다라고 미리 말을 하던데요..
남자친구가 모아놓은 결혼자금이 있는지 그리고 부모님 지원여부 당연히 궁금한 사항입니다.알아야 대처를 하겠지요...혼수를 줄이고 집 구하는데 돈을 보탠다거나...2. .
'11.1.17 9:55 AM (210.106.xxx.10)당연히 물어봐야죠.
그래야 대충 살 집도 정하고 그에맞춰 부차적인 준비를 하는거죠.
다만 남자친구가 부모님께서 돈이 얼마없다..라는 늬앙스의 말을 흘렸다면
센스있게 "그럼 형편되는 대로 우리둘이서 할 수 있는 선에서 구해보자" 라고
안심시켜주는 말도 동시에 해주는게..3. ,,
'11.1.17 10:07 AM (115.143.xxx.19)물어보시고요.넘 없는 집이다 싶음 가지마세요.님 결혼해서 고생합니다.
4. ,,님 격하게 동감
'11.1.17 10:48 AM (119.237.xxx.56)(하는 사람이라 잠시 뻘 댓글 답니다...)
시댁어른들 다 좋으신데, 정말,, 돈 없으니 힘드네요
10년 전 결혼 전 남편 3년 직장생활한 돈과 제 10년 직장생활한 돈 모아 전세집+월세 마련했는데
월세 나가고 있는 와중에 시아버지 500만원 보태주신거, 결혼하자마자 제일먼저 갚았습니다.
남편이 그러자더군요. (친정서는 수천만원 보태주셨구요, 이후에도 계속적 도움... )
젊은 부부 힘으로 시작하는거 원롱적으론 참 좋긴한데,
아이들 커갈수록 집 가지고 시작한 사람들과는 점점 격차가 벌어지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2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0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3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8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4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5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0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8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5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3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1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3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0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9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