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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픈 결혼은..

미혼이지만...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1-01-17 00:50:41
아직 남친도 없고, 언제 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양가 가족이랑 식사한끼하고, 웨딩촬영 해두고, 혼인신고하고, 신혼여행가고....
전 결혼식 올리는게 넘 싫어요....
제가 넘 이상한가요??
IP : 183.96.xxx.1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2:54 AM (220.88.xxx.219)

    저도 미혼인데 그렇게 하고 싶어요.
    결혼식을 하면 양가 가족 각각 10여명씩 전체 30명 정도 인원으로,,,,

  • 2. 아뇨
    '11.1.17 12:54 AM (115.86.xxx.115)

    저도 작은 결혼식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직장 동료 안 불렀다가 개념없다고 욕 바가지로 먹었네요.
    원래는 결혼식을 2번 해야 될 -_- 상황이라 첫번째 결혼식 이니
    가족 위주(친척 약간)로 결혼했거든요. + 약간의 하객?
    동료들한테 비밀로 결혼한다고.. 진짜 아직도 욕 먹고 있네요.
    솔직히 작게 결혼하겠다는 데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고 한 마디 했다가
    개쌍욕 먹고.. 주변 언니들한테.. 너 그러면 부모님 욕 먹이는 짓이라고.. 또 혼났네요 으흐흐흐

  • 3. 매리야~
    '11.1.17 12:55 AM (118.36.xxx.183)

    근데 결혼이란 게...
    내 손님만 오는 게 아니라
    부모님 입장과 부모님 손님이 있으니
    골치가 아파지는 겁니다.

  • 4. Anonymous
    '11.1.17 12:55 AM (221.151.xxx.168)

    이상하지 않아요.
    부디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 만나세요.

  • 5.
    '11.1.17 12:58 AM (121.162.xxx.225)

    저도 그런거 원했지만 현실은 하객 800명 넘는 결혼식 ㅋㅋ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 6. 아뇨라고 하고 싶지만
    '11.1.17 12:58 AM (110.11.xxx.188)

    전 가족끼리 식사랑 혼인신고만. 형식적이고 번잡스러운 거 싫어해서요.
    이런 말 하면 주변에서 철없다, 부모님 생각은 안 하냐, 나중에 후회할 거다 등등등 뭐라 하더이다. ^^

  • 7. 그게
    '11.1.17 1:00 AM (112.151.xxx.221)

    시작이죠.
    난 정말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웨딩촬영, 혼수준비 다~~~~~싫었어요.ㅠ), 게다가 약혼식까지 시댁에서 시켜서 했죠.ㅠ
    내 맘데로 되는 거 거의 없습니다.ㅠㅠ

  • 8. ㅎㅎ
    '11.1.17 1:03 AM (112.153.xxx.30)

    그게.. 철없진 않지만..
    나이드신 부모님 연배의 분들은 그렇게 결혼하면 무슨 문제 있냐.. 소리 듣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리고 내가 뿌린게 얼만데 하는 분들도 있구요..
    제 시부모께서 그러셨어요.. 친정 아버지가 최측근만 결혼식에 부르니.. 남들에게 무슨 얘길 들으려고 저러냐.. 뿌린것도 안 아깝느냐.. 등등.. 그래도 식구들 오고 아버지 절친들 오고 하니 부모님 손님만 100명은 왔었는데 말이예요..

  • 9. jj
    '11.1.17 1:05 AM (211.206.xxx.151)

    저도 미혼이지만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꿈?)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현실은 어떻게 될지...
    아.. 그런데 가장 시급한 일은 결혼할 남자를 만나는 일이네요. ㅜㅜ

  • 10. .
    '11.1.17 1:07 AM (14.52.xxx.65)

    부모님이 개입되시기 시작하면 그게 불가능해지죠.

  • 11. .
    '11.1.17 1:09 AM (210.106.xxx.10)

    돈에 쏘쿨하신 부모님들 만나면 괜찮습니다.
    요즘은 많이들 화려하게 해서 들어오는 돈보다 호텔예식비용이 더 나가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평범한 결혼식에서는 조금은 남는 장사입니다.
    결국 그게 부모님들 몫이구요

    그동안 뿌린게 얼마인데, 그거 포기하시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그리고 굳이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처음으로 제대로
    자식들 얼굴 친척,지인들한테 보여주는 자리인데
    그거 생략하면 결혼당사자들은 물론이거니와 부모님들 싫은소리 줄창 들을겁니다.

    조촐한 결혼식.쉽지 않아요...;;;;;

  • 12. 원글이
    '11.1.17 1:27 AM (183.96.xxx.111)

    이곳은 수정이 안되네요..전 조촐한 결혼식도 올리고 싶지 않아요..그냥 결혼식 자체를요..
    다행히 제가 셋째라 위로 2명 결혼시켜서 뿌린걸 조금은 받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돈 많이 벌어 늦게 결혼해도 그부분은 부모님한테 돈으로 드려도 되는 부분이고,전 그냥 조촐한 결혼식도 하기 싫고 말 그대로 양가 가족들 소개하면서 밥한끼 먹는걸로 땡 하고 싶어요^^

  • 13. 아.
    '11.1.17 1:30 AM (115.86.xxx.115)

    그럼 이모나 큰아빠/엄마등 친한 친척들이 좀 서운해 하실 거 같은데요;;
    약간 상견례 같은 기분이 들긴 하겠네요.

  • 14. RC
    '11.1.17 1:52 AM (125.134.xxx.108)

    그렇게 해도되요.
    미국은 좀 뻑쩍지근하게 하니.. 유럽식이네요?
    유럽은 웨딩드레스(이게 웨딩드레스도 아닌것이 절약을 위해서 나중에도 입을 수 있는 것을 사입는 경우도 있다고) 입고 꽃 몇송이 들고 사진 한방!
    이게 끝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결혼식 뻑쩍지근하게 하는거 허례허식이라고.

  • 15. 그럼
    '11.1.17 2:33 AM (220.86.xxx.137)

    그동안 뿌린 축의금은 어떻게 걷어들이냐로 부모님들 대략 좌절하실듯

  • 16. ..
    '11.1.17 3:01 AM (112.151.xxx.43)

    저도 결혼식 작게 하고 싶었지만 시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못했어요.

  • 17. ...
    '11.1.17 7:01 AM (175.114.xxx.140)

    저도 그래요... 이상적인 결혼인것 같아요.
    사실 그냥 동거가 최고 좋은것 같아요. 근데..양가부모님이 그동안 뿌려놓으신 부조돈 때문에
    정작 본인들 의사완 상관없이.. 예식장에서 결혼식 치러내야 했답니다..
    전 예식장 결혼이 너무 싫어요!!

  • 18. ..
    '11.1.17 8:03 AM (1.225.xxx.115)

    양가부모, 결혼 당사자 여섯명이 만장일치라면야...
    그런데 그거 가능성이 매우 낮죠.
    주인공은 난데 부모야 내가 그러겠다면 따라야지 하시겠지만
    현실은 이상과 차이가 마~~~~이 큰거랍니다.
    위에 말씀 하셨듯 결혼이란 과정에 내 맘대로 되는게 거의 없어요.

  • 19. 전..
    '11.1.17 8:04 AM (220.85.xxx.202)

    결혼식까지는 참겠는데요.
    웨딩 촬영이 너무 싫었어요.. 안하려고 계속 빼다,, 결혼식 일주일 남겨놓고 그냥 찍었네요.
    짐도.. 앨범보면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 뿐.. 울 아들만 아주 잘 보네요. ㅋ

  • 20. 가능함
    '11.1.17 8:27 AM (130.126.xxx.114)

    원글님 소신대로 하셔도 되요. 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남친과 저 둘다 형식적인 결혼식이 싫고 귀찮아서 하지 않기로 했어요. 양가 부모님이 조금 서운해하셨지만, 이해해주셨고, 어차피 당사자가 주도적인 결혼을 하기로 해서 경제적인 지원도 일체없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인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21.
    '11.1.17 10:31 AM (222.117.xxx.34)

    저두 그런 결혼을 꿈꾸었지요..조용히 그냥 치르고 싶었어요..
    촬영도 안하고 함도안하고 결혼식도 조용하게..
    근데 그게 안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이런것 저런것 생각하기 싫어서
    남들 다 하는데로 했어요..그게 오히려 속 편해서..
    근데 함 할때는 정말 짜증나더라구요..남편이랑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했는데
    온 동네방네시끄럽고 친구들 오라가라하고 하는것이 넘 싫었어요..ㅎㅎㅎ

  • 22. 호호
    '11.1.17 10:50 AM (99.106.xxx.209)

    빨강머리 앤도 그런 고민을 했었지요
    길버트랑 숲속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릴 들으며 둘만이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린든 아주머니가 한심하게 쳐다봐서 그만...ㅋㅋㅋ

  • 23. 실제로 봤음
    '11.1.17 3:14 PM (211.176.xxx.112)

    딱 양가 직계만 모시고 괌에 가서 결혼식 하시고 가족들은 2~3일 쉬다 가시고...
    신부는 신부 화장 직접하고 드레스는 심플하고 저렴한거 대여했던가 했고요.
    돈 적게 든거 결코 아니요. 그 가족들 비행기값이랑 숙소랑 다 냈으니까요.

  • 24. ...
    '11.1.18 12:05 PM (121.129.xxx.9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설픈 꼭둑각시 주인공 되느니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 축하받는 분위기의 결혼식.. 실제 이런 결혼식 올리고 시부모님 때문에 결혼 한 번 더했죠.
    제 글에 많은 분들이 자기 생각만 하냐고 질책하더이다.
    내가 주인공이니, 결혼은 내 맘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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