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뇬에서 찾아봐도 되겠지만 여기가 훨씬 지혜로우신 답을 주실 분이 계실것 같아
염치불구하고 여쭙니다.
전 맞벌이로 친정부모님 집 같은 단지에서 전세로 살고있고
엄마가 저희 애들을 봐주시기 때문에 계속 이 주위에서 살아야 할 형편입니다.
저희 엄마가 사는 단지는 주로 큰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지금 사는 전세도 37평이나 되는 큰집이에요.
전 딱 30평 정도면 만족하는데 너무 커서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방 두개는 그냥 놀리고 있습니다.
요즘 전세값 많이 올랐잖아요, 저도 여름에 계약기간 끝나는데 너무 큰집도 싫고
바로 옆 단지가 제가 원하는 딱 30평으로 된 단지거든요
거기로 이사갈까 하는데,
지금 전세가 약 16000(많이 쌀때 들어왔어요)인데 옆단지가 평수가 더 작은데도 2억은 넘네요.
어제도 전세 검색해보다가 보니까 경매로 나온 물건이 보이던데요, 제가 원하는 집이 매매가가 한 4억1에서 5억 사이인것 같은데 1~2번 유찰된 물건들이 있는거에요.
심하면 3억 중반대에도 경매가 시작되더라구요.
그럼 전세 2억 주고 또 불편하게 전세 사는것 보다 1억 좀 넘게 대출 받아서 차라리 경매로 집을 사는게 좋지 않나 그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경매가 만약 3억 5천으로 시작되서 제가 3억 5천 주고 집을 사면 그 외에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는건가요?
시세보다 1억 이상 싸게 사는건데...뭔가 좀 이상해서요.
그 집에 세 들어사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그 전세값 제가 추가적으로 주고 내보내서 경매가가 저렇게 싼건지
왜 사람들이 안사고 자꾸 유찰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취득세나 그런건 그냥 집살때도 생기니까 제외하고..
어제본 2번 유찰된 집은 세입자도 아니고 집주인이 사는거 같은데 3억 중반이던데..
그냥 저런집 바로 사서 내집 만들면 이익 아닌가 싶어서
죄송하지만 경매는 왜 싼건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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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질문드려도 될까요?
복받으세요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1-01-16 11:01:11
IP : 14.34.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1.16 11:36 AM (110.47.xxx.20)등기부 보신건가요? 저당권등등이 있는건 아닌지 보셔야하구요. 그런거 말구 들어가는 돈은 일단 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명도비(이사비)는 조금 생각하셔야하구요. 내보내는게 쉽지는 않아요. 저는 업자를 시켰는데도 쉽게 안나가고 그랬어요. 또 아파트는 밀린 관리비도 있으면 내셔야해요. 웃긴게 관리소에서 경매된 사람한테 받기힘들었던 관리비를 그냥 두다가 새로 입주할 사람한테 빚쟁이처럼 받아내더군요. 그것도 합의하셔서 좀 깎으셔야 하구요. 경매가 쉽지는 않아요. 아예 모르시면 급매도 찾아보시길...
2. 원글
'11.1.16 12:26 PM (14.34.xxx.145)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도 모르는데 어제 경매란 것에 관심이 생겨서 지금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또 한번 감사드리고 약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 원글
'11.1.16 1:00 PM (14.34.xxx.145)지금 다시 등기부등본 열람하고 왔습니다. 윗분도 답변 감사드려요.
빨간 줄들이 죽죽 그어져있는게...지금 소유주가 아파트 처음 세워졌을때부터 소유하신 것 같은데
계속 담보대출을 받았다가 취소하고 받았다 취소하고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소유주가 살고 있는데 채권자도 은행이나 그런데가 안고 개인이름이고..
복잡해서 그냥 급매 알아보려구요.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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