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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추위 처음 이예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 따뜻한 남쪽나라 부산'....
세상에 베란다에 물떠놓은거 얼었어요...
저 태어나고 이런 날씨 처음이예요....
서울엔 겨울철 동파 대비같은거 하셨을텐데, 부산은 그런거 거의 없이 살거든요..
그리고 이런상황에서 눈이라도 오면, 부산은 그야말로' 마비'상태가 되요..
부산사는사람치고 스노우체인같은거 가지고 다니는 사람 몇안되니...
몇년전 눈왔을때.....차도에 애고 어른이고 나와서 출근시간에 눈싸움하던 광경이 떠오르네요...-_-;;;
그땐 대중교통이고 뭐고 다 마비였거든요...-_-;;;;;;;
1. 빙하기
'11.1.16 10:24 AM (14.52.xxx.219)낮기온도 영하 10에 가까우니 원..
며칠 춥다 풀리다도 아니고 영하 10도가 너무 잦네요.
지난주에 영하 12도에 스키장에서 스키 잘 타고 논거 생각해보면 적응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내복에 폴라티 스웨터 스키복 이렇게 갖춰 입으니 추운지 모르겠어요.
외출할때 든든히 무장하세요. 마스크, 모자 필수입니다.2. 글게요
'11.1.16 10:27 AM (124.50.xxx.128)저도 춥네요.밖에 나가기가 무섭네요
특히 나이가 드니..강기 걸려봐야 나만 손해란 생각에 중무장하고 나가다보니...더 나가기 싫어요3. ..
'11.1.16 10:29 AM (112.184.xxx.54)영하 10도 대에서 무슨..
여긴 영하 22도 입니다~~~ㅎㅎ4. ㅠㅠㅠ
'11.1.16 10:29 AM (59.86.xxx.226)수도물이 얼었어요 방심한탓에..15도 일때도 안얼엇기에 그냥 둿는데
작년 시베리아 제트기류 뚫리고 첨이네요5. 그러게요
'11.1.16 10:37 AM (218.158.xxx.91)우리도 뒷베란다 물이 얼었어요
세상에..이런 추위 도대체 몇년만인지,,아주 어릴적 겪어보곤..
여름에 그렇게도 징글징글하게 더워서
겨울엔 좀 따듯하려나 했더니만,,웬걸~6. 이쁜이맘
'11.1.16 10:40 AM (112.186.xxx.91)올해 밍크랑 오리털이 대 유행이라더니.. 이럴려고 그랬나...ㅠㅠ
7. ...
'11.1.16 10:41 AM (221.157.xxx.24)저희집은 베란다 창문이 얼었어요..ㅜ.ㅜ
8. ㅡㅡ
'11.1.16 10:41 AM (121.145.xxx.66)많이 춥네요.. 여기도 부산...
노후된 아파트인데요 방송이 뜨네요?
배관이 파열되서 저층에 씽크대에 물에 물이차오른다고 물쓰지말라고;;9. ㄴ
'11.1.16 10:43 AM (175.124.xxx.78)우리집은 온수가 안나와요. 헐
10. 글쎄요
'11.1.16 10:45 AM (112.150.xxx.92)밖이 엄청 춥긴 한가본데 집에만 있으니 잘 모르겠어요.
햇볕이 잘 들어서 그런가 얼거나 하는것도 없고
단열이 잘되는지 베란다곽장하고 이중창문했는데
오히려 베란다 확장 안했던 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안추워요.
요즘 아파트를 잘 지어서 그런가..--^
저희집 실내온도는 22-23도 정도네요.11. ㅠ.ㅠ
'11.1.16 12:05 PM (1.177.xxx.160)일주일째 온수가 안나와서 애들데리고 언니네 피신왔어요..
부산 살면서 이런추위 첨이에요ㅠ.ㅠ12. 에고
'11.1.16 4:09 PM (175.116.xxx.63)추위 피하러 부산 놀러갈까 했는데 부산도 추운가봐요.
그래도 부산 여행 계획은 아직 진행 중.13. ...
'11.1.16 7:21 PM (119.65.xxx.20)집 단열재로 수리하고 나니 집내부가 아주 따뜻해졌어요. 완전 봄날씨 분위기. 밖에만 안나가면 추위를 전혀느낄수 없는게.. . 고치기전에는 에는 우풍도 세고, 겨울이면 버선은 필수,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샛바람때문에 방에서 느껴지는 한기가 넘 싫었었는데, 여태 왜그렇게 떨고살았는 후회스러울 정도예요..
14. 이추위에...
'11.1.16 7:46 PM (121.1.xxx.217)스키장에 어제 오늘 애넷(11살, 8살, 6살두명)데리고 다녀왔어요.
정말 추웠어요. 영하18도...
그래도 아이들 껴입히고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재밋게 놀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도 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제 기억으로 부산도 겨울에는 추웠던 것 같아요.
제가 올해 서른아홉인데 제 어렸을때 동네 개천에서 썰매를 탓었던 기억도 있거든요.15. ...
'11.1.16 7:59 PM (211.234.xxx.13)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일산이 자주추워서 그런지 참을만 했어요. 시댁에서는 너무춥다고 이런추위는 처음이다고 하시네요ㅎㅎ
16. 여기는 화천
'11.1.16 8:01 PM (210.223.xxx.145)여긴 더 추워요.. 근데 집이 단열이 너무 잘되구 창이 남쪽으로 크게 있다보니 보일러 안틀어도 실내온도25도 까지 올라가네요. 경량목구조로 지은집인데요.. 정말 이번에 이렇게 안 지었으면 어떻게 겨울 났을까 싶어요.. 암튼 잠깐 나갔을때는 잘모르겠어요.. 워낙 이곳은 추웠던 곳이라서 그런가봐요.. 대구나 부산분들 걱정입니다. 처음이라서 좀 당혹 스러우셨을것 같아여.. 아자 아자 우리 힘내요~
17. 와..
'11.1.16 9:17 PM (58.120.xxx.243)화천분 반가워요..
저희 군을 화천 의 풍산리에서 보냈거든요..군인아파트 진짜 추웠어요.저희 대군데요.수도가 아침에 안나와서...아..강원도 장병들 진짜 춥겠다 했어요.
아..진짜 추웠어요.그때..바닥은 뜨끈했는데 임신중이여서 누워있음..코만 추웠던 기억이..
전 강원도 보다야..하면서 오늘 지나갔어요.거기서 무스탕입고 다녔는데 오늘은 오리털로만 지나갔어요..늘 지나다니던 읍길 강에서..늘 얼었던 기억이..........
차 몰고 다니고..그때 보다야..하면서 신랑이랑 오늘 드라이기로...수도관 뚫었다는..7시 되어서..별로..안춥다니..다행입니다.
눈 진짜..태어나서 그리 많이 오는건. 화천이 첨이였어요.18. 고양시
'11.1.16 10:02 PM (112.148.xxx.17)여기도 엄청 추워요 어제 볼일있어 나가려다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다시 집에 돌아왔어요.. 너무 추워서 엄두가 않나서.. 오리털을 입었는데도 그안으로 바람이 스며드는게 느껴지고 레깅스도 너무 다리시리고 얼굴도 찢어지는것같고.. 여기가 북쪽이랑 가까워서 더 추운가봐요
19. 존심
'11.1.16 10:41 PM (115.41.xxx.3)10년만이라는데...추위도 잊어버리는가 봅니다...
20. 티라미수
'11.1.16 10:54 PM (59.16.xxx.215)아들 군대 보낸지 6일 되었어요. 아~~ 내 새끼ㅠ.ㅠ
21. 진짜
'11.1.17 8:36 AM (180.65.xxx.98)군에 간 아들들 생각나시겠어요.
저도 머지않은 일이라 벌써부터 남일 같지 않네요22. 부산살다
'11.1.17 8:44 AM (112.155.xxx.23)경북-북부오니 젤 먼저 겨울엔 내복입기였구요,,
지금은 필수가 됐네요,,
여긴 영하20도까지 내려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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