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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이제

이제 조용필은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1-01-16 05:29:36
통 티비에선 볼 수가 없네요.
섭섭해요.
조용필 노래 많이 좋아했고  부르고 그랬는데..
아직도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면
옛날 생각이 나면서 아련한 그리움에 젖어 드네요.
보고 싶은데 왜 통 안나오나요?
가요무대나  7080 무대에라도 좀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
IP : 58.123.xxx.1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1.1.16 7:35 AM (210.106.xxx.122)

    용필님은 7080 무대나 가요무대에 나올정도의 평범한 가수는 아니잖아요.
    거기 나온다면 저는 오히려 말릴마음인데요. 물론 조용필님 보고 싶은 마음이야 저도 같지만 티비 나오는게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죠. 혼자 2시간이상 특집해준다고 해도 거절하는분인데 무슨 7080이나 가요무대라뇨..수준 떨어지게(거기 나오는 분들이 수준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일부러 티비 출연안하시는 겁니다. 콘서트로만 자기를 표현하겠다고 하셨고요.
    올봄에는 콘서트 하실것 같으니까 맘잡고 한번 다녀오세요.

  • 2. 저도
    '11.1.16 7:37 AM (173.79.xxx.117)

    무척 오랫동안 좋아하는 최고의 가수인데요, 7080, 가요무대에 나오는 건 원치않아요.
    본인이 tv에 휩둘리지 않고 일찌기 콘서트를 통해서 팬들과 만나는 소통의 길을 가고 있잖아요.
    지금도 전국 어디에선가 콘서트 하고 있지 않나요?
    아주 가끔 명절때 콘서트나 단독 방송 해주면 그게 또 좋구요.
    말을 많이 하지않고 오로지 가슴을 울리는 노래만 하는 분이라 ..tv와는 안맞기도 한다고 봐요.
    아,
    조용필 노래 듣고 싶네요

  • 3. ..
    '11.1.16 8:29 AM (175.114.xxx.140)

    윗 두 댓글읽고 허걱하고 갑니다..

  • 4. 콘서트
    '11.1.16 9:01 AM (210.2.xxx.173)

    콘서트 가시면 되요,,,
    어젠 CBS 음악FM 4시 프로그램에서 조용필 특집을 해주더라구요.
    2시간 동안 1~18집까지 음악을 계속 틀어줬어요.
    30년 가까이 세월이 흘렀지만,,, 어린 시절 듣고 좋아했던 그 음악과 목소리 정말 잊을 수 없네요.

  • 5. 어제그제
    '11.1.16 9:28 AM (211.234.xxx.22)

    cbs에서 특집으로 했어요.
    송창식씨도 놀러와에 나오셨는데요 뭘.

  • 6. 원래
    '11.1.16 10:28 AM (125.180.xxx.16)

    조용필이나 나훈아씬 특집아니면 티비 안나오잖아요
    별거아닐수도 있지만 이분들은 자기네들이 비싸게구는분들이잖아요~~~

  • 7.
    '11.1.16 11:23 AM (210.106.xxx.122)

    별이상하신분들이 있네요. 조용필씨가 티비 안나온다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다면 그런거지 무슨 조수미나 송창식씨랑 비교를 하나요? 그분들은 티비 나오겠다고 생각해서 한두곡이라도 부르려고 나가는거고. 조용필씨는 안나가겠다고 해서 안나가는거지. 거기에 무슨 "별거"라는 단어가 가당한건가요? 내가 나가기 싫고 나갈 필요가 없어서 안나간다. 그러면 나오라고 "부탁"하는쪽에서 당연히 더 좋은 조건을 내는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현상이지. 별 이상하게 딴지 거는분들은 본인들 좋아하는 세계적인 가수 응원하시면 되지 왜 다른가수를 폄하 하는지요?

  • 8. ..
    '11.1.16 11:37 AM (180.70.xxx.168)

    특집 방송 두시간짜리에 제발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대중을 위해서.. 콘서트 못 찾아가는 펜을 위해서....
    설마..
    콘서트에 안오는 사람들은 펜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9. ...
    '11.1.16 11:40 AM (210.126.xxx.47)

    라디오는 몰라도 티비 출연은 반대네요 저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분 나이든 얼굴 보는게 싫더군요 .음악은 시디나 엠피쓰리에 넣어 자주 듣고요 ... 노래부르는 모습은 콘서트 가서 봅니다.

  • 10. 존심
    '11.1.16 11:48 AM (115.41.xxx.59)

    옛날에 하던 100분쑈난 빅쑈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나오려나...
    한두곡 부르기에는 너무 너무 아쉬워서...

  • 11. 존심
    '11.1.16 11:49 AM (115.41.xxx.59)

    물론 호불호가 다르니 그렇지만 가요사에서 송창식씨와 조용필씨는 비교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2. 스타
    '11.1.16 11:59 AM (121.186.xxx.219)

    조용필씨 별거 맞아요
    폄하하지 마세요

  • 13. 그래봤자
    '11.1.16 12:29 PM (110.9.xxx.245)

    가수지.....

  • 14. 암튼
    '11.1.16 12:42 PM (61.106.xxx.66)

    댓글들 그렇게 달아야 새해에 시원하세요?

  • 15. 그래봤자
    '11.1.16 12:58 PM (210.106.xxx.122)

    가수는 맞고요. 본인도 본인은 가수라고 정의하셨으니까요.
    근데 그런 '그래봤자 가수"를 아무나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요즘 인기있는 , 여기에도 많이 회자되는 많은 젊은 가수들..40년후에도 '그래봤자 가수'로 남을 사람 별로 없거든요.
    cf도 안하는 분으로 알고 있구요. 저도 다른건 몰라도 일년에 한두번정도라도 특집쑈같은거는 해주셨으면 합니다.

    콘서트 돈때문이든 시간때문이든 못가는 팬도 많거든요.

  • 16. 오랜팬
    '11.1.16 1:21 PM (116.33.xxx.133)

    오랜팬으로써 댓글 남겨요..
    팬이니까 사심이 들어갈수 있겠지만..
    위의 두분..
    내가 아니 좋아한다해서..말씀을 그렇게 툭 내뱉듯..기분 좋지않네요.
    손가락끝으로 상처내는 세상이라고..참나..
    별거냐구요.. 그래봤자 가수지라니요..
    그분 이런 표현 들을정도의 가수아닙니다.
    그런 위치에 계시지도 않구요.

    그분 의지가..씨에프 안찍기. 티비 출연 안하기(비싸게 굴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티비매체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그러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백퍼센트 자신의 밴드로, 전곡을 연주하고, 라이브로 들려주는 그런 시스템의 한계..이건 현장의 콘서트 다녀오신분이면 아실꺼예요. 티비는 정말 1퍼센트만 보여준다는것을요..)

    윗분처럼 저도 그속에 속하는 1인이기에, 1년에 한두번밖에 콘서트 못가서 아쉽긴합니다^^

  • 17. 저도 오랜팬..
    '11.1.16 1:50 PM (121.88.xxx.170)

    아마도 한 10~20년 전에 이런 폄하 댓글을 봤다면.. 목숨 걸고 싸웠을만큼 저도 극성스럽던 소녀팬인데.......세월이 뭔지 그냥 "칫~~!!"하고 마네요..
    근데...누굴 좋아하던 누구의 팬이든 제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아니라고 그리 쉽게들 내밭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펜임을 떠나서 조용필씨는 그런 대우 받을만한 분이고.. 송창식씨도 팬같진 아니라도 그 오랜 시간 음악을 변함없이 해 오신 것만도 정말 존경받을만하죠..
    티비에 나오든 밤무대에 나오든 그건 그 가수의 선택인거고......티비에 안 나온다고 그런 타박할 이유도, 그럴 비난 받을 이유도 없죠..

    위에 오랜 팬님 말씀처럼 조용필님 그런 이유로 티비에 안 나오시는걸요 알아요..
    이미 90년대 초중반부터.....첨엔 티비 안 나오니 인기 떨어졌다느니 또는 관객석도 다 차지도 않았다고 해요(티비에 나오겠지 싶어서..)..
    그런 어려움 있었지만.. 무대에서 최상의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맘에(가수라면 누구나 그렇겠죠^^)오랜 시간 노력했고......지금은 올림픽 주경기장 그 큰 무대도(5만 가까이 들어가는)매진이 될만큼 관객몰이를 하시는거죠.. 그리고 올해빼곤 계속 지방의 소도시에서도 계속 콘서트 하셨구요..
    이미 80년대 중반부턴 밤무대도 안 하신걸로 알아요.......좀 적게 벌어도.. 그게 지금까지 조용필님을 지탱하는 음악적 자존심인거죠^^..
    정말 콘서트에서의 라이브 들어보신 분은 왜 이런 무대가 필요한지 아실겁니다^^..

  • 18. ...
    '11.1.16 2:47 PM (58.124.xxx.133)

    얼마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장기하가 조용필의 이젠그랬으면좋겠네를 불렀었거든요.
    나이가 들고 그 노래를 들으니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요즘 심심하면 그 노래 틀어놓고 혼자 감상에 젖곤 합니다.
    그 외에도 조용필 노래중에 정말 명곡이라 불릴만한 노래 많죠.
    가사도 시적이고,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있어서 들을 때마다 마음이 흔들립니다.
    꼭 콘서트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언제 하실지...

  • 19. 저위에
    '11.1.16 2:55 PM (210.106.xxx.122)

    조수미씨 얘기하신분.. 다른건 몰라도 조수미씨보다 조용필님이 뒤진다고 생각안되거든요.
    세계적인 스타는 맞은데 그분없어도 음악계는 지금과 별반 차이 없는분이시라고 생각되고요.
    우리나라 가요사에서 조용필님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발전이 되었을까.. 이건 제가 하는말이 아니고 가요사 연구하는분들이 하는말입니다.

  • 20. Anonymous
    '11.1.16 6:55 PM (221.151.xxx.168)

    대스타는 아무데나 섞이면 안돼요.
    외국에서도 대스타들은 토크쇼나 인터뷰 프로 나갈때도 몇급의 프로냐를 신중히 고려하지요.

  • 21. 가수라고 다
    '11.1.16 7:30 PM (124.61.xxx.78)

    가수가 아니지요. 조용필은 가왕입니다. 단순한 가수가 아니예요. 저도 어릴땐 걍 대중가요 부르는 사람인줄...
    작사, 작곡, 연주까지 능하고 몇시간씩 피땀흘려 연습하는 완벽주의자라고 소문났고 원조한류스타구요. 80년대 가수왕 그만두고 싶냐는 보안사 협박 받아가면서 어려운 비주류가수들 후원해줬구요. 공연 한번 기획하면 티켓값 이상으로 자기 사재 털어서 무대에 투자하는 진정한 스타입니다. 좀 알고 댓글 다세요.
    어디 가요무대를 갖다 붙입니까? 몇십년 노래 한번 안불렀던 은퇴가수가 웃으며 나오는곳이 7080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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