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계약했는데, 대출을 너무 많이 받은거 같아서 좀 걱정이네요 ㅠㅠ

[사세]

올 4월만기인데, 주인이 3천 올려달라고 해서 고민끝에

아파트 25평 3억3천인데 급매로 3억 나와서 2억 대출 받는걸로 하고

계약했습니다.....

현재 맞벌이인데, 아이는 한명있습니다...

(내년쯤 둘째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이 세금떼고 받는돈이 한달 500조금 넘습니다...



시부모님댁이 재개발 들어간다고 해서 판매하지도 못하고 계시는데(신정동쪽입니다)

재개발만 되면 2억이든 3억이든 돈 주겠다고(절대 못지키실 말씀은 안하시는분이라)

하십니다...



일단 계약하긴 했는데, 이자 나가는것도 그렇구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이미]

저지르셨는데.... 열심히 이자내면서 물려받으실것 있음 그걸로 원금 갚아야겟네요
저희친정도 10년전부터 본격 재개발..근데 그게 아직도 감감무소식....가격이 올랐던것만 생각하니 낮은가격에 못파시고 저보고 가져가라는데 증여세만 7000......

[둘째 포기하면..]

둘째 갖는걸 3년만 늦추면 가능하겠어요.
아이하나에 맞벌이로 500백...음...4년정도 바싹 조이면 거의 갚겠어요.
저희는 큰애 초등보내고 둘째 유치원 보내면서 대출1억에 이자 7프로까지 올려서 내놓으면서 일년에 원금만 900정도 1년에 갚아나갔어요. 거의 안썼다고보면 됩니다.
그지같이 살았어요....남편 외벌이에 4백이 조금 안되었네요.
둘째 낳지 않고 바싺 조여서 내놓으면 5년안에 1억 갚을수 있겠어요.

[최후의중개사]

불안하시면 고정금리로 하시거나 빡시게 모아서 갚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이미]

계약했으니 이제부터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하는 가 좋은 방법을 찾는 것에 주력하심이
안쓰고 덜 쓰고 최대한 월급에서 300백 씩 갚아 나가야겠죠

[집 대출]

땜에 절약하신다 생각하시고 원금을 차곡차곡 갚으실려고 노력하시면 되지요^^ 내 집 장만 축하드려요.

[계약금]

그냥 손해보고 취소하시는게 낳을 듯~~~ㅠㅠㅠ
앞으로 계속 금리인상되고, 집값 떨어집니다.

[..]

흐걱 3억 집에 2억 대출이요? 그거 LTV 비율 때문에 대출 안 되지 않나요? 너무 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