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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싸고 맛있는 식재료 이야기

물가도 오르는데 조회수 : 7,611
작성일 : 2011-01-15 10:49:00
나 할까요? 전 곰피라 하나요? 물미역인데 좀 다른 거요. 그거 살짝 데쳐서 새콤달콤 초간장 찍어 먹어요. 봄동 이천원 어치 사서 겉에 큰 사이즈는 배추전 해먹고 속에 연한 잎은 집된장, 멸치 다시마 육수 우린 물에 푸욱~끓이면 국이 입에 착착 감겨요. 고등어가 비싸 대신 삼치 구이하니 이것도 별미네요. 이러니 살이 안빠져요. 제가..ㅠㅠ 게시판이 하수상하여 적어 봤습니다.^^
IP : 118.32.xxx.2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객
    '11.1.15 10:50 AM (125.188.xxx.44)

    좋은 정보에요.감사~!

  • 2. ,
    '11.1.15 10:52 AM (112.72.xxx.151)

    농수산시장에갔더니 제주무우 한자루에 만원하던데요 20개는 너끈히 들었을거같아요
    저는 전라도 무우 작은거 한번사봤어요 한자루 8천원인데 31개들었더군요
    생채 .국물내기 조려먹기등 달고 맛나네요 저도 물미역도 사먹고 싸고도 좋은거 있음
    얼른 사요

  • 3. ^^
    '11.1.15 10:56 AM (61.42.xxx.2)

    물미역보다 곰피가 더 맛있어요. 요새 당근도 달고 봄동도 맛있고..시장가서 그나마 싼것들로 사느라 힘드네요

  • 4. ^^
    '11.1.15 10:59 AM (112.161.xxx.152)

    홍합이요^^

  • 5. 봄동
    '11.1.15 11:06 AM (59.10.xxx.172)

    강추예요 겉절이 해 먹고, 데쳐서 쌈장에 무쳐 먹고
    된장국 끓여먹고요 무도 가격대비 해 먹을 가지수가 많네요
    무는 가난한 자에게 인삼이라지요?

  • 6. 저희는
    '11.1.15 11:17 AM (115.137.xxx.21)

    어제 집앞 마트 갔더니, 브로콜리 1통에 900원 하길래 두개 얼른 집어 오고,
    양상추도 한통 (좀 작은거..)에 900원, 낼름.
    순두부 사다 찌게 끓여 먹었어요.
    우리동네는 무가 비싸서 선뜻 사기가 어려워요. 무 좋아하는데.
    암튼, 요즘은 전단지 행사하는 식재료가 우리집 식단이예요.

  • 7. 겨울초
    '11.1.15 11:20 AM (211.196.xxx.241)

    저희지방에선 시나나빠? 라고 부르는데 아마 그게 이름이 겨울초일꺼에요.
    무우청처럼 생긴건데 겨울에 나는거거든요.
    그거 간장 마늘 식초 설탕 소금쪼금넣고 겉절이해먹으면 상큼하니 맛나요.
    2000원어치가 5번은 무쳐먹을만큼 많구요

  • 8. 앗~~
    '11.1.15 11:22 AM (211.176.xxx.72)

    원글님 저랑 입맛이 같으시네요^^
    저도 곰피랑 봄동 엄청 좋아하거든요~
    원체 물미역을 좋아해서 곰피발견하고 물미역보다 더 맛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근데 봄동은 어떻게 무쳐먹으면 맛있나요?^^

  • 9. 앗~~
    '11.1.15 11:23 AM (211.176.xxx.72)

    아~저도 고등어보단 삼치를 더 좋아하거든요~
    근데 울동네는 삼치보다 고등어가 더 저렴하던데...
    삼치가 더 비싸더라구요..

  • 10. ..........
    '11.1.15 11:25 AM (175.119.xxx.3)

    봄동 한 번 해먹어야 하겠네요.
    게시판이 하수상하여 저도 한 번 적어봤네요. -..-;;;

  • 11. .
    '11.1.15 11:25 AM (64.180.xxx.16)

    봄동은 겉절이처럼 무쳐먹던데요 파,마늘,생강,새우젓약간,까나리액젓,소금,고춧가루,설탕에 조물조물 좀오래두고 안드실꺼면 전 참기름 살짝,,

  • 12. 저도
    '11.1.15 11:36 AM (122.34.xxx.34)

    곰피 좋아해요..울엄마가 잘 해주시던건데...보고싶은 울엄마.....

  • 13. 지역마다 물가가
    '11.1.15 11:40 AM (211.41.xxx.129)

    다른가요?
    전 서울인데 저희동네는 좀 비싸거던요
    어디가 저렇게 싼곳인지 알고싶어요

  • 14. 휴,
    '11.1.15 12:21 PM (175.123.xxx.18)

    낼이 시어머님 제사인데, 걱정이예요.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무가 왜 이리 비싼가요?
    무가 가장 맛있을 시기인데,
    그리 흔했던 무가 이렇게 귀한 때가 다 오는군요.
    젯상에 올리는 세가지 나물 중,
    항상 무나물을 했었는데 콩나물로 대체해야 할 듯 싶어요.

  • 15. 무대신
    '11.1.15 1:15 PM (121.141.xxx.147)

    콜라비가 싸서 두개 집어왔는데 완전 맛있어요
    단맛 많이나는 무같아요
    깍두기 담가도 맛있을듯
    저는 그냥 깍아 먹었는데 시원하니 좋네요

  • 16. ..
    '11.1.15 1:16 PM (183.100.xxx.110)

    저도 물미역과 봄동으로 이 겨울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봄동 겉절이가 밥도둑이예요...

  • 17. 우리 몸에
    '11.1.15 2:22 PM (175.28.xxx.14)

    무우가 그렇게 좋은 식품이랍니다. 배추하곤 비교가 안된대요.
    중국의 유명한 장수 마을의 공통점이 무우 주 생산지라 주민들의 먹거리 태반이 무우 반찬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은 무우 사다 깎두기 담구고
    매일 무우 생채 무치는 데 중국 쨔샤이처럼 야간 달큰하면서 참기름넣고 무치는 데
    식구들이 아주 맛있어합니다.
    무우 많이 드셔요.

  • 18. ....
    '11.1.15 5:43 PM (125.178.xxx.16)

    앗..저두 삼치 쓰러 들어왔는데....
    그리고 양미리요. (혹은 열빙어 혹은 시샤모...)
    둘다 조려도 맛있고, 그냥 구워도 맛있어서 좋아요. ^-^
    겨울철에 홍합, 삼치, 양미리 이 셋이면 단백질은 걱정없다는....

  • 19. 찌니마미
    '11.1.15 7:10 PM (49.19.xxx.15)

    시나나파(?) 저 알아요. 서울에선 한번도 못 봤는데 정말겨울에 먹으면 맛있는데 어디서 구하고 싶어요. 고향은 경상도

  • 20. ㅍㅍ
    '11.1.15 8:07 PM (125.182.xxx.7)

    요즘 꼬막이 싸던걸요. 키톡의 서현맘님이 올리신 레시피로 꼬막 삶아 간장 얹어먹으니
    듁음이에요. ㅎㅎ
    통통 쫄깃쫄깃.

  • 21.
    '11.1.15 9:27 PM (220.120.xxx.63)

    홍합..무랑 파만 넣고 그냥 끓여 먹으면 간단하고 맛있고..단지 쓰레기 안습 ㅠㅠ

  • 22. 샐러드
    '11.1.16 12:26 AM (119.70.xxx.68)

    저희도 봄동 좋아하는데...샐러드 해 먹어도 맛있어요~^^

  • 23. ...
    '11.1.16 9:17 AM (121.160.xxx.41)

    시나나파(?) 이거 월동초 = 유채나물 랑 같은 말 아닌가요? 시나나빠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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