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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란건 없어요.

빨리 늙기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1-01-15 10:25:22
제가 살면서 큰일을 겪고 느낀건.
영혼이란건 없다는 거예요.

죽었다는건 그냥 죽은거예요.

동물도 사람도
개미도 인간도 죽고난 후엔 아무것도 없어요.

예지몽 이란것도 없어요
꿈도 그냥 꿈일 뿐이예요,

운이 좋으면 뭔가 연관되서 맞은것일 뿐이고
아님 말고,,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요?

아래 글처럼 저도..
그래요 저도 사랑하는 정말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어요,
가족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예요.
그 고통,,,평생,,

그 사람 그렇게 보내기 전에
가족중 그 누구도 별다른 꿈같은거 안꿨어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처음 보냈을때는 영혼이라도,,
귀신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살면서
그리워하면서
후회하면서
결론적으로 느낀건

영혼은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믿음 같은 거예요.

전 확신해요.
죽음은 그냥 죽음일 뿐이예요.
영혼은 없어요,

-하지만 정말 영혼이 존재했으면 좋겠어요
단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요
IP : 220.120.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10:40 AM (124.49.xxx.74)

    우선 맘이 아프시겠습니다. 위로를 드립니다.
    저 역시 수년전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끔 그 분의 영혼을 느껴요
    그냥 그 분이 지켜주심을 느껴요 제가 그리워서 허상을 만들어 낸거라 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두어번 진한 경험을 체험하고 그 분이 계심을 느껴요
    님 살아있는 사람들은 죽은자를 그리워하지요 그 그리워함만으로도 충분히 영혼은
    우리 맘속에서 그분의 존재로 남아있을꺼라고 믿어요 ^^

    저도 무척 그립습니다.

  • 2. ...
    '11.1.15 10:46 AM (110.10.xxx.250)

    인류 최초의 거짓말이 이거랍니다.

    (창세기 3:2-5) 2 이에 여자가 뱀에게 말하였다. “동산 나무들의 열매를 우리가 먹어도 된다. 3 그러나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에 관하여는, 하느님께서 ‘너희가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아니, 그것을 만져서도 안 된다. 그래야 너희가 죽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다.” 4 이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

    조물주께서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는 다고 하였는데
    선악과를 따먹어도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에 유의 할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사건을 이렇게 언급 하셨습니다.

    (요한 8:44) ...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버지 마귀에게서 났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버지의 욕망을 행하고자 합니다. 그는 시작할 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안에 굳게 서지 않았습니다. 진리가 그 속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짓을 말할 때에 자기 자신의 성향에 따라 말합니다. 그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거짓말로 인류의 첫조상을 속였으며 죽게 했다고 합니다.
    살인자라고 한 표현에 유의 할수 있습니니다.

    죽은 후에 살아있는 영혼은 없지만
    조물주의 기억속에 모든 사람들은 기억되고 있고
    심지어 머리카락 숫자까지 헤아린다고 합니다. 마태21:18
    부활은 죽은 사람을 다시 창조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사도 24:15) ...그리고 나는 하느님께 향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은 이 사람들 자신도 품고 있는 것으로, 의로운 사람들과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이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안타깝게 죽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은 있다는 성경의 설명입니다.

  • 3. 근데
    '11.1.15 11:05 AM (112.153.xxx.79)

    영혼이 없으면 우리 사는 게 너무 허망하지 않을까요?
    영혼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 4. 있다고 믿고있어요
    '11.1.15 12:28 PM (218.39.xxx.220)

    육신은
    영혼이 들어가 있으므로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요
    영혼이 몸밖으로 빠져나가 버린것이 곧 죽음이라 믿어요
    영혼 빠져버린 육신은 그야말로 한줌 흙으로 되잖아요

    보이는 육적인것만 바라보면 너무 허무하고 허망할 따름이지요
    나의 정신세계를 주관하는것이 바로 영혼의 세계라 믿어요

    종교인들 특히 기독인들 괜히 힘들게 교회다닌는것 아네요
    다들 지식인도 많고 나름 똑똑한 사람도 많아요
    물론 별별사람 다 있는데 그들이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지 못하고 그냥 맹신적인 믿음으로만
    그렇게 열심일까요?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영의세계 다 체험해봤고 확실한 증거가 있기때문에 열심인것 입니다

    육신의 삶은 잠깐이지만 영혼으로 사는삶은 죽지않고 영원하답니다
    먼저간 우리가족도 죽으면 같은곳에서 만나리라 믿고요

  • 5. ...
    '11.1.15 12:56 PM (110.11.xxx.188)

    죽으면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죽으면 분자 단위로 분해가 되니 세상 안에서 돌아다니다가 다른 걸로 만들어지겠죠.
    그러니까 어딘가에는 있는 거예요. 기가 막힌 확률로 아는 사람이랑 다시 만날 수도 있을 거예요.
    이게 제가 믿는 윤회랍니다.
    글고 영혼은 우리 머릿속에서 살고 있잖아요. 기억으로요. 언제든 불러내서 만나셔요. ^^

  • 6. 동감입니다
    '11.1.15 1:44 PM (123.214.xxx.114)

    죽음 이후엔 아무것도 없다는거.
    조상의 은덕이라거나 하나님 부처님이 돌봤다거나 그럼 그렇지 못하게 죽은 사람은?
    개신교에선 간혹 하나님이 쓸일이 있어서 빨리 데려가셨대나...
    다 코에 걸면 코걸이..조상이 안돌보는 사람은 불효자?
    절대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조상이 모자라는 조상?...

  • 7. ...
    '11.1.15 2:44 PM (119.65.xxx.20)

    영혼 있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8. 호스피스간호사
    '11.1.15 2:55 PM (59.11.xxx.81)

    돌아가시는 분들을 수없이 대하면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영혼은 있습니다.
    우린 항상 현재 나의 입장에서만 판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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