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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못보겠네요,차마.

눈물나서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1-01-14 23:44:58
냄비하나 끓여서 여러 아이들이 손으로 벅벅 긁어먹다가 마지막 누룽지까지 한없이 긁어먹는
꼬마아이 모습에..눈물이 납니다.

임신한 부인이 쫓겨나고...
굶어 죽은 동물들의 사체들...

정말 킬리만자로 정상의 만년설이 예전사진과 너무 다르네요....
저 눈이 다 녹는 20년 안에 무슨일이 생기지는 않겠죠..

우리 아이들세대의 환경이 너무 걱정됩니다.

매일 생기는  플라스틱과 비닐봉지들을 베란다에 쌓아둘때마다
나하나 쓰레기 줄인다고 뭐 달라지나 하면서 애써 외면하면서 ..그래도 죄책감 조금씩 느꼈는데

맘이 너무 무거워 집니다.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IP : 183.96.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역시
    '11.1.15 12:19 AM (61.80.xxx.232)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나더군요..
    매일 넘쳐나는 음식물들과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반성해야 겠어요..
    곳곳에 평화가 넘쳐나길 바라는 밤입니다..

  • 2. 저도...
    '11.1.15 12:26 AM (114.205.xxx.174)

    보다가 가슴이 너무 아파 끝까지 보질 못하겠더군요.
    나 하나라도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고.. 종이컵보다는 머그컵쓰고..
    음식물 쓰레기 되도록 남기지 말고... 등등 작은 실천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 작은 노력들이 아프리카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무거워집니다.

  • 3. 어디서 들었는데
    '11.1.15 12:41 AM (59.4.xxx.92)

    지구온난화라고 하고 있지만 지구는 사실 빙하기로 가고 있다는 글을 읽은 적 있어요...
    지구는 늘 빙하기와 온난기(?)를 번갈아가고 있는데,
    빙하기가 오기 직전에는 따뜻해진다는거예요...
    따뜻해지다가 어느 순간에 강추위...온 세상이 꽁꽁 얼어버린대요...

    미래 가 봐야 사실을 알겠지만..^^;

  • 4. 매리야~
    '11.1.15 12:42 AM (118.36.xxx.10)

    오늘은 다른 프로그램 보느라
    아프리카의 눈물을 제대로 보질 못했네요.
    쿡티비로 다시 봐야겠어요.
    빈이 목소리도 들을 겸.

  • 5.
    '11.1.15 1:30 AM (121.139.xxx.92)

    저도 뒷부분만 봤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고 죄책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흙탕물이라도 물이라고는 그것 밖에 없어서 그 물을 퍼 마시는 아이들, 마을에 가뭄이 들어 돈벌러 남아프리카에 외국인 노동자로 갔다가 현지 실업자들의 폭동으로 산채로 불태워 죽임을 당한 가장과 남은 가족들. 정말 너무 마음이 아펐어요.

  • 6. 울보
    '11.1.15 1:46 AM (121.173.xxx.194)

    우리도 절약해서 남을 돌아봐야 할것 같아요
    요즘 마음이 많이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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