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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감으로 성격 좋은 남자와 능력 좋은 남자중 고르라면 어떤 사람 고르시겠어요?

....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1-01-14 14:46:52
저는 성격 좋은 남자 골라요.
그런데 제 주위 결혼한 친구들이 남자 경제력 고려하라고 난리네요.
설레는 느낌은 결혼하고 1년 지나면 다 없어진다고..
결혼은 현실이라고...

양다리는 아니구요.
우연하게 두 남자중 고민하는 상황이에요.
두 남자 모두 양쪽 부모님 경제력은 넉넉한 상황이구요.

한쪽 남자는 성격과 외모가 제 이상형과 딱 맞아 떨어지는데다
착하고 성실해요. 집안이 부유한 편임에도 경제관념 제대로 탑재되어 있구요.
3형제중 둘째에요. 늘 밝고 활발해요. 남자답구요.
나이는 저와 한살 차이.. 나이보다 많이 동안이에요.
단... 직업이 안좋아요. 디자이너거든요.
저도 디자이너라 그쪽에 대해 잘 알아서...

다른 한쪽 남자도 키도 크고 배도 안나오고 외모는 무난한 편이에요.
이 남자는 연봉이 좀 많아요. 저보다 세살 위이구요.
서울에 30평대 아파트도 장만해 두었고.
3남매중 장남이고...
단, 성격이 저와 맞지 않는 편이에요.
수줍음이 많은 편이고 표현이 적어요.
자상하거나 그런건 좀 부족한듯...
직업상 옷도 잘입고 센스는 있어요.
만약 첫번째 남자를 몰랐다면 이남자와 사귀었을거에요.
그냥 편안하고 무난한 상대에요.

저는 성격이 잘 맞고 설레이는 마음이 드는 첫번째 남자가 좋은데...
주위에서는 두번째 남자가 결혼 상대자로 더 좋다고 그러네요.
IP : 114.207.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의 대화
    '11.1.14 2:49 PM (121.190.xxx.49)

    는 해보셨나요? ^^;
    안 해보셨다면 그 쪽이 잘 맞는 쪽이 좋을지도 몰라요, ^^;;

    여기 보면 그거 잘 안된다고 어찌나 타박들이 많은지~

  • 2. ..
    '11.1.14 2:50 PM (116.125.xxx.107)

    누가 그 남자분과 결혼하는 것인지를 생각해보셔요....
    주위사람들이 그 남자분과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 3. .....
    '11.1.14 2:52 PM (14.52.xxx.185)

    저는 장남과 차남의 차이도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제 주변에 다 시댁 때문에 속을 끓여서........
    장남이 아무래도 좀 그런 게 있어요. 남편이 막음 못하고..

    두번째 남자의 직업이 뭔가요?
    연봉이 좀 많은 정도라면 디자이너와 뭐 그리 크게 차이가 나나요? 그냥 대기업 직원이라던지 그렇다면요.

  • 4. ???
    '11.1.14 2:54 PM (211.193.xxx.133)

    당연 첫번째 남자가 훨씬 낫지않나요? 경제관념 확실하고 사람 밝고 명랑하니 만나면 즐겁고 얘기 잘 통하고....직업이 맘에 안드시는 모양인데 그 쪽 세계는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으니 전혀 꿀릴건 없다고 보네요.
    반면 두번쨰 남자는 ..맞지 않는 편이다..라는 글귀만 봐도 아웃이네요.
    원글님도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모르긴몰라도 그런 성향의 직업은 그래도 말도 잘 통하고 밝은 사람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전 좀 개인적으로 표현적고 수줍음 많이 타는 사람은 별로인지라...
    에너지가 안 느껴지는 사람은 나까지 진빠지게 만들더라구요..

  • 5. ....
    '11.1.14 2:56 PM (114.207.xxx.153)

    네, 그러고 보니 첫번째 남자는 형이 억대 연봉자라 그런 걱정은 없을것 같네요.
    그런데 양쪽 집안 모두 부모님 경제력이 많이 좋으세요.
    첫번째 남자는 연봉 3천대..
    두번째 남자는 연봉 7천대에요.
    첫번째 남자와는 맞벌이 필수.. 두번째 남자는 아기 낳고 맞벌이 안해도 될것 같아요.
    물음표님 말씀대로 두번째 남자는 편하기는 한데 만나고 나면 늘 저까지 힘이 빠지는 기분이라..

  • 6. dma
    '11.1.14 3:03 PM (121.151.xxx.155)

    결혼 20년된사람인데
    저도 처음에는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네요
    그런데 살아보면 볼수록 느끼는것은 바로 사람이더군요
    돈은 없으면 내가 벌면되지만
    사람은 내가 어찌할수없는 부분이라서 더 힘들다는것이지요

    성격이 다르면
    결혼해서 많이 외로울수잇어요

    저는 결혼할때는 돈이 대수야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돈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는데
    가면 갈수록 돈보다는 역시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 7. .....
    '11.1.14 3:07 PM (14.52.xxx.185)

    두번째 남자가 아무리 연봉 7천이라 하더라도 장남이라면 좀 힘든 댓가를 치러야 할 거 같네요.
    제 친구가 3형제중 장남 며느리인데 얼마전에 시어머니 전화 받았답니다. 시동생들 좀 돌보라고요.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정신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워서 신경정신과 가고 싶어해요.
    장남과 차남의 차이 아직 커요..

    그런데 맞벌이 하면서 아기 키우기도 보통 일 아닌데 (많이들 하고 계시지만 정말 대단한 여성들입니다)
    참 어쩌죠...
    근데 전 원글님이 첫번째 남자를 선택하실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무덤덤하기라도 하면 모를까, 만나고 나서 기운빠지는 사람을 어떻게 결혼상대자로
    선택을 합니까. 단 연봉 몇천 때문에.. 그건 말이 안되죠..

  • 8. ???
    '11.1.14 3:10 PM (211.193.xxx.133)

    그러니깐 그게 참 희한한것같아요. 분명 연봉얘기하면 대부분분들이 두번째 남자가 낫다고 하실꺼에요. 다 필요없도 경제력 좋은게 최고다하면서...
    근데 정작 당사자는 또 안그렇거든요. 불같이 열정적인 사랑? 뭐그런까진 안바래더라도 그래도 만나서 즐겁고 밝은 사람이 좋도 또 만나고 싶고 그렇지 이건 뭐 만날수록 나까지 축축 늘어지면 보고싶은 맘도 하나도 안생기고 ,ㅋㅋㅋ
    첫번째남자분이 두번째보단 연봉이 낫긴해도 뭐 그정도면 전혀 답이 안나오는 연봉은 아니라고 생각되고요(나이가 몇인지는 모르겠으나,,) 맞벌이야 물론 힘은들지만 디자이너라는 특수한 직업에 계신걸로 보면 원글님도 난 절대 죽어도 일하긴 싫어하는 스타일은 아니신것같고-일반회사원하고는 좀 다른듯해서요..

    맘가는대로 하세요.^^
    저야 뭐 그게 잘안되서 이나이때까지 골골대고 있지만요 ㅋㅋㅋ

  • 9. dprh
    '11.1.14 3:16 PM (152.99.xxx.167)

    당연히 1번 아닌가요? 성격 안맞는 사람이랑 못살아요~~아니 살긴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거에요.
    게다가 1번 남자분이 아주 빠지는 것도 아니구만요. 집안도 부유하고 뭐가 걱정이에여~~
    전 결혼한지 12년됬는데 남편 성격 좋은거 진짜 중요합니다. 성격이 좋은 남편이랑 살면 얼마나 행복한데요...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된다면 무조건 성격!! 나랑 맞는것 플러스 근본적으로 착하고 성실한 사람!!

  • 10. 제동생이라면
    '11.1.14 3:22 PM (220.86.xxx.164)

    첫번째남자요. 결혼할때 경제력 정말 중요한데요. 윗분말씀이 절절이 맞구요. 제남편이 대기업 연봉1억이상 성격 정말 좋고 자상해요. 저랑 소울메이트에요. 부부끼리 취미생활, 수다 떨어도 너무 잘맞고 기분안좋을땐 하나가 맞춰줘서 큰소리 안나게 하고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아빠에요. 그런데 딱하나 장남인데 시부모님이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절친이 준재벌집 자제와 결혼했는데 결혼후 직장관두고 아줌마쓰고 70평대 아파트살아요. 버럭하는 남편과 성격이 안맞아서 많이 힘들어해요. 그친구도 장남며느리라 시댁때문에 힘들어해요. 다 완벽할수는 없답니다. 그정도 연봉차이면 별문제가 안되요. 디자인직업군의 남자들 같은 직업군여자들이 안좋아하는거 알아요. 성격맞고 설레는 남자 정말 찾기 힘들어요. 그정도 남자라면 정말 괜찮은 거구요. 저는 첫번째남자분이 좋을거 같아요. 맞벌이는 두번째 남자와 살아도 할수 있답니다. ㅎㅎ 그거 생각대로 되는거 아니거든요.. 정말 돈보다 성격이 나와 맞는 사람이고 장남보다 차남이에요. 결혼생활 좌지우지 할만큼 크답니다. 성격밝은거 정말 장점이에요.

  • 11. 저도
    '11.1.14 3:23 PM (211.209.xxx.213)

    성격.. 근데 위 두분 남자는 성격이 좋고 안좋고가 아니라 님이랑 성격이 맞나 안맞나네요... 둘째분 성격이 나쁜것 같지는 않네요 그치만 내가 좋은 남자라야죠...돈은 안 굶을 정도면 되요..

  • 12.
    '11.1.14 3:28 PM (112.168.xxx.110)

    결혼은 현실이죠. 그렇기때문에 나와 맞는 남자여야죠.
    잘 맞지도않는데 경제력있으면 평생 함께하는 시간에 행복이란게 느껴질 수 있을까요?
    호화로운삶? 여유있는 삶만이 현실은 아니잖아요.
    물론 첫번째 남자분 직업이 저도 좀...맘에 걸리지만
    그 직업만으로 사는게 힘들고 어렵다면 두사람이 잘 얘기를 해서
    돈벌이가 될만한 다른 일을 찾아볼 수도 있는 거고.. 어쨋던 남자는 성격입니다 백수가
    아닌 이상..

  • 13. 흠..
    '11.1.14 3:35 PM (203.236.xxx.229)

    당연히 성격좋은 남자가 더 낫지 않나요? 성격좋고 더 잘맞는다면서요.
    그리고, 조건중에 빠지는 것도 별로 없어보이고...
    그리고, 님이 디자이너이면서 왜 디자이너란 직업이 안좋다 생각하시는데요?
    단지 '연봉'문제 때문인가요?
    저 또한 디자이너이고, 신랑도 디자이너인데.. 저는 서로의 예술세계(?)나 창의성,
    라이프스타일, 가치관등이 맞아서 더 좋은데요.
    저는 디자이너로서 자부심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자기 직업을 폄하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요.

  • 14. 롤리폴리
    '11.1.14 3:54 PM (182.208.xxx.54)

    이런걸 두고 고민한다는 자체가 어느쪽으로 결론나던 후회나 핑계만 댄다고 보는건 억측일까요?
    세게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둘 중 어느 남자나 쪽박차도 내가 먹여살릴 애정있는 남자 선택하세요.
    저라면.. 1번 선택합니다.

  • 15. 둘다 조건이
    '11.1.14 4:31 PM (115.178.xxx.253)

    나쁘지 않으니 마음가는대로..
    그런데요.. 보통은 보면 마음은 결과가 안쫗은쪽으로 끌리지요.

  • 16. 처음에는
    '11.1.14 6:23 PM (124.61.xxx.78)

    조건 따지고 돈이 최고다, 결혼해서도 초반엔 거의 돈때문에 싸운대요.
    그런데 살다보면 성격이 더 좌지우지 중요하다고 합니다. 결정 잘하셨어요.

  • 17. 1번
    '11.1.14 6:53 PM (194.206.xxx.202)

    당근 1번 남자죠.
    2번은 연봉이 수억도 아니면서 성격이 맞지 않고 만나고 나면 피곤한데 어떻게 사귀고 어떻게 같이 사나요?

  • 18. 멀리날자
    '11.1.14 8:34 PM (114.205.xxx.153)

    성격이 맞아야 합니다
    돈 지금은 가난해도 부자가 될수 있는 희망이
    있지만 성격 안 맞으면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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