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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입자에게 전세금 천만원 올려달라고하면 야박한가요?

고민녀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1-01-14 14:30:41
아침밥먹고 컴퓨터를 켜니 삼화저축은행이 난리가 났네요..

나도 이자한푼 더 받겠다고 여기 5천만원 넣어놨는데..

걱정되서 은행에 전화했더니 수십통을 했는데 연결도 안되고,,

예금보험공사에 문의해봤더니, 뭐 5천만원은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이자는 날라가겠지만..   ㅠ.ㅠ

이번일로 또 인생공부하네요..


제가 4년전에 살던집을 전세로 내놨는데요, 이번에 전세만기가 다가와서 부동산에 문의를 했더니

4년전보다 전세시세가 1500만원 정도 올랐다네요(8500에서-->1억)

그래서 세입자분께 1000만원 정도만 올려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곤란하다고 500정도만 올리면 안되겠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서로 생각해보자고하고 끊었는데..

매매도 아닌, 전세금 500 올려봤자 남는것도 없잖아요..

1500만원 연4%로 2년 복리예금하면 이자가 100만원정도 되는데..

그러면 부동산비 빼고도 저축은행에서 손해본거 커버될거같은데 새입자를 새로구할까 하다가도..

젊은시절 집없어서 이사많이다니신 엄마가  걍 올리지말고 봐주라고 하시니 내가 너무 각박한가싶기도하고..




IP : 59.22.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2:34 PM (220.80.xxx.28)

    4년사셨으면.. 올릴때도 됐지말입니다..............
    사시는분도 요즘시세 아실테고.. 올려달라그러면 우선 힘들다고들 하니..
    그냥 천만원 올려달라고 하세요...
    근데, 그 천만원이 단지 복리이자때문이시라면.. 그냥 500만 올려도 되지 않을까요?
    (님이 천만원이 필요해서 올리시는거 아니면요....)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 2. 복비..
    '11.1.14 2:38 PM (202.47.xxx.4)

    지금 새로 세입자 구하시면 복비 나가는 것 계산해보세요. 그리고 이사 한번 들어오고 나가고 할 때마다 집 상하는 것도 감가상각에 넣으시고요. 원글님은 1천만원 불렀고 세입자는 500불렀으니 절충을 해보세요. (그 세입자도 어느 정도 절충될 걸 예상하고 500불렀을 거에요)

  • 3. .
    '11.1.14 2:38 PM (221.146.xxx.169)

    저도 세입자지만 4년만에 전세 1000만원 올리시는 거면 괜찮다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세입자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사람들 다 내 맘같지도 않고 시세보다 싸게 해준다고 별로 좋을 것도 없어요.

  • 4. //
    '11.1.14 2:41 PM (183.99.xxx.254)

    굳이 돈이 필요치 않음 올리지 않겠어요.
    많이 오른것도 아니고, 천오백정도면 그냥 현상태를 유지할것 같습니다.
    입장바꿔 전세값 하락할때 그 차액만큼 세입자가 돌려 달라고 하면
    어떻겠어요...
    전세값 올려 받아봤자 그것도 다 빚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5. ....
    '11.1.14 2:45 PM (58.122.xxx.247)

    전 세입자입장입니다만 무조건 안올린다고 고마워하진 않는이도 있지요
    지인이 한번 들어오면 나갈때까지 안올리는집이있어요
    10년이상살았는데 어쩔수없이 재개발이었나 그래서 집비워야한다니까 그돈으로 어디로 나가라하냐고 이사비안보태주면 안나간다고 배째라고 드러눕는 사람봤어요

  • 6. 현재
    '11.1.14 2:46 PM (121.131.xxx.107)

    시세대로 받는 게 나을것같아요.(기존세입자이니 약간 할인한다고해도)
    전세값 싸게 주면 세입자가 고마워할것 같나요? (고마워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주변시세보다 싸게 받으면 나중에 이사나갈때
    주인이 전세금 올려받지않아 돈 못모았다고
    원망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7. ..
    '11.1.14 2:48 PM (211.36.xxx.137)

    천만원 적당하네요.세입자 나갈때 수선금도 물어주고 복비도 들어가니까 천만원 받아서 은행에 넣어 이자 불려두세요.전 세입자 몇년간 빚이려니하고 올리지 않고 있다가 세입자 나간후 집을 보니 후회가 막심했었어요.어찌나 막썼는지 수리비가 꽤 들어갔었어요.

  • 8. .
    '11.1.14 2:49 PM (183.98.xxx.10)

    시세가 1500 올랐는데 살고있는 사람한테 1000 받으시면 딱 맞는거죠. 세입자가 무리수 두는 걸로 보입니다. 복비랑 이사비용 아끼는 거 감안해서 500정도 봐주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안 올리고 계속 살게 두시는 것도 요즘같이 별별 사람 다 있는 세상에서는 좋은 일 아니라고 하더군요.

  • 9. ..
    '11.1.14 2:52 PM (218.232.xxx.13)

    시세가 1500 올랐으면 1500 올려서 받아도 안 야박한 겁니다.
    알아서 1000 올려 달랬는데 500 부르는 건 그냥 한번 찔러보는 거지요.
    1500 올려달라고 했음 분명 1000만 올리면 안 되냐고 했을건데...
    시세대로 받으시던지 아님 1000은 다 받으세요.

  • 10. 제 생각도
    '11.1.14 2:53 PM (175.208.xxx.137)

    그냥 시세대로 받으세요.

  • 11. .
    '11.1.14 2:55 PM (14.52.xxx.185)

    저도 원글님이 1500을 올린다 해도 욕먹을 일은 아닌 거 같은데요......... 저라면 1000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꾸 봐주면 나중에 시세랑 차이가 너무 나요..

  • 12. 웃음조각*^^*
    '11.1.14 3:13 PM (125.252.xxx.182)

    윗분중 어느 분 말처럼 나중에 내보내려고 해도 주변시세와 안맞아서 되려 주인 흉보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4년동안 제 가격이었으면 1000정도는 올려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 13. ㅎㅎ
    '11.1.14 6:18 PM (110.8.xxx.252)

    저희 친정엄마요,
    거의 10년간 전세 안올리고 살으라고 했구요, 이번에 집 파시면서 정리했는데
    세입자들이 그동안 전세금 안올려서 돈을 못모았다고 엄마를 원망했다네요. 요즘 이돈가지고 어디가서 세얻냐고 했다네요. 그동안 잘 살았다는 소리는 못할망정... 정말 헉!했습니다.

    시세가 천오백 차이나면 천만원정도 올리는거는 그렇게 야박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 14.
    '11.1.14 7:32 PM (119.198.xxx.232)

    윗님 정말 세입자가 전세 안올렸다고 원망하나요?
    저도 지금 전세준 아파트 9년째 안올리고 있어요.
    어차피 전세금은 내 빚이다 생각하고 오래 산 사람이라 안 올렸어요.
    계약 갱신 하면서 2년후엔 우리가 들어와살겠다고 했는데 계약이 1년이나 남았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이사나갈때 대비해서 집 사려하니 사서 전세줄려니 세입자가 1년 계약 안해줄거 같다고 1년더 살게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라고 하고는 계약서 다시쓰게 집 사시면 연락하랬는데 금방이라도 도장찍을거 처럼 굴더니 집 샀다는 연락이 없어요.
    설마 나중에 다시 계약서 쓰면서 1년으로 계약서 쓰려하면 뭐라 그럴까요?
    전 나중에 1년 계약서 쓰기 뭣해서 지금 2년 계약서 새로 쓸 예정이었는데 왜 연락이 없는지......
    나중에 나갈때 골치아퍼질까봐 걱정스럽네요.

  • 15. 저런..
    '11.1.14 8:55 PM (61.81.xxx.82)

    마음이 심란하시겠네요...저축은행에서 보장해주는 금액은 원리금 포함해서 5천입니다. 원금이 오천이라면 보장받기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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