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른 중반 여자 키 162, 몸무게 51킬로 날씬해 보이려면 얼마정도 더 빼야 할까요?

...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1-01-14 13:07:58
근육량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제 나이가 서른 중반이고 키는 162, 몸무게는 아침 공복 상태에서 51킬로에요.

밥먹으면 52정도 나가구요.

근육량이 부족하고 얼굴살이 통통한 편이라 실제 몸무게보다 더 나가보여서

날씬하게 보이려면 다이어트를 좀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팔뚝살과 허벅지도 좀 통통하고 그렇네요.



여기에서 얼마나 더 빼야 좀 날씬해 보일까요?

옷은 55사이즈 적당히 맞는편이구요.(막 여유있거나 끼지 않게 적당히 맞아요.)

요즘 길에 다녀보면 20대 아가씨들 다들 너무 날씬해서...

2킬로 정도만 빼도 많이 달라보일까요?

  
IP : 114.207.xxx.1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1:11 PM (67.250.xxx.83)

    10~15살 어린 애들이랑은 비교불가구요, 그냥 30대 중반이면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아요.
    나이가 있으시니 무조건 날씬해 보일려는 강박증 대신에, 건강을 챙긴다는 생각으로
    살살 운동 좀 하시면 괜찮을듯 싶네요.

  • 2. 아기엄마
    '11.1.14 1:11 PM (119.64.xxx.132)

    저도 서른 중반이고 키 160에 몸무게 51kg 이에요.
    근데 전 무지 날씬해 보이는데....
    상체는 44에서 55사이즈 입구요(상체랑 얼굴에 살이 없는 편이에요)
    하체는 55에서 66 입어요.
    다들 날씬하다고 하는데.... 저도 더 뺄 생각없구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기서 더 빼면 늙어보여서(네, 늙어보여요ㅜㅜ), 이 정도 체중만 유지하려고 해요. 20대와 30대 중반은 몸매가 달라요. 다르다구요!!!!
    대신 운동은 빼먹지 않고 날마다... 전 게을러서 다른 건 못하고, 드라마 보면서 실내자전거 하루에 한시간씩 꼭꼭 타요.

  • 3. 그냥
    '11.1.14 1:14 PM (58.227.xxx.121)

    그 상태에서 근력운동으로 몸에 탄력만 주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 4.
    '11.1.14 1:18 PM (119.207.xxx.8)

    40대 중반인데
    162에 몸무게 49키로예요.
    날씬해 보인다고들 해요.
    원글님은 30대 중반이시니
    저보다 좀 더 빼시면 될거예요.
    3키로 정도만 더 빼면 되지 않을까요?

  • 5. ...
    '11.1.14 1:18 PM (14.52.xxx.185)

    그 정도라면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운동하셔서 근육량 늘리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같은 몸무게라도 지방량이 근육양보다 많으면 부피가 커져서 더 통통해 보이는데..
    그런데 55가 적당히 맞을 정도라면 저는 딱 보기 좋을 거 같은데요. 20대랑 비교하지 마세요 ^^

  • 6. 체형
    '11.1.14 1:21 PM (183.100.xxx.68)

    체형에 따라 다른데요.
    어깨가 좁고 골반이 있는 여성스런 체형이면 51킬로도 날씬하단 소릴 듣겠지요.
    그런데 어깨가 넓은 체형이라면 51킬로는 날씬하지 않아보이거든요...

    신민아의 경우를 보면요.
    어깨가 넓어서 살이 좀만 붙어도 뚱해보이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어깨넓은자의 숙명입니다........

  • 7. 웃음조각*^^*
    '11.1.14 1:21 PM (125.252.xxx.9)

    근육량이 없으시다고 하니 49가 적당할 것 같은데요.

    대신 나이들어서 살빼면 확실히 얼굴부터 빠지더군요.

    저도 그 언저리라 잘 알거든요^^;;

    몸보다 얼굴빠지는 걸 보고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봐요.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아.. 젊을땐 살빼도 안빠지던 얼굴 젖살때문에 고민했는데 나이드니 그 젖살마저 그립더라는..^^;;

  • 8. ..
    '11.1.14 1:21 PM (116.125.xxx.107)

    몸을 근육질로 만드셔야.......

  • 9. ...
    '11.1.14 1:22 PM (61.254.xxx.129)

    제가 163에 52kg인데요
    근육이 없어서...살쪄 보이진 않지만 더 이상 날씬해보이진 않더라구요. 딱 정도로 보이는..
    하체는 55와 66사이라서 66사서 넉넉히 입고있는 상태;;

    제가 40kg에서부터 꾸준히 살이 쪄왔는데 -_-;

    40kg때에는 너무 말랐다는 소리만 하루종일 들었고
    47kg때에는 날씬하다 부럽다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운동하고 식사량 조절해서 47정도까지 빼려고 해요.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_-; 쉽지 않을 듯하네요.

    제가 볼때엔 아주 관리 잘된 몸매라면 52도 적당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47~48정도면 적당히 날씬해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 10. 저도
    '11.1.14 1:22 PM (210.109.xxx.83)

    162에 50~51키로 인데 다들 말라보인다고 해서 더 찌올려고 노력 또 노력중인데 부럽구만요^^나이들수록 마르면 없어보이고 근육량도 줄어들어 안좋아요 그냥 그상태 계속 유지하세요~~~

  • 11. ..
    '11.1.14 1:26 PM (116.39.xxx.207)

    저도 30대 중반에 162, 50~51kg에요. 남편이랑 친정엄마 다들 말랐다고 뭐라 하시더라구요.
    상체는 55, 하체는 날씬55인데 아이 낳고 배가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전 더 찌는건 몸 무거워서 싫고 지금 정도에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만 좀 기르려구요.

  • 12. 부러운데요
    '11.1.14 1:28 PM (125.177.xxx.169)

    저는 전업주부 들어선지 몇개월만에 4킬로가 쪘습니다. 지금 165에 59.5 키로에요. ㅠㅠ
    제 친구가 딱 162에 51킬로인데 늘씬해요. 옷만 잘 입고 부분적으로 살찐 부분만 운동하시면 몸무게는 괜찮은 것 같아요~

  • 13. 체형
    '11.1.14 1:34 PM (175.213.xxx.193)

    일단 팔뚝살이 좀 없어야 날씬해 보이더군요.

  • 14. ..
    '11.1.14 1:42 PM (1.225.xxx.90)

    제 키가 164인데요 전 52킬로일때 제일 보기 좋게 말랐다 소리 들어요.
    옷을 입은걸 보는 친구들에게나 벗은걸 보는 식구들에게나. ^^;;
    근육 증말 없고요 의사가 제발 근육 키우는 운동 좀 하란 소리 듣는 사람이네요.
    162에 51킬로로 얼마나 더 빼야 날씬하냐 소리 하심 돌 맞습니다.

  • 15. 40대 초반
    '11.1.14 1:49 PM (119.64.xxx.86)

    키 162에 50~51킬로쯤 나가요.
    군살 없고, 배 안 나오고, 팔 다리 길고 가늘고, 목 길어요.
    얼굴 작고.
    너무 야위어 보여서 걱정들 하구요,
    옷은 55사이즈도 헐렁헐렁해요.

  • 16. 다시다욧
    '11.1.14 2:12 PM (218.153.xxx.36)

    160에 46-7킬로 여름에 만들었다가 지금 49-50 되버렸어요
    옷입기 불편하고 배도 끼고 그래요
    상체가 많이 찌는 스타일이라서요
    다시 2-3킬로 감량할거예요 봄되기전에요

  • 17. 제가
    '11.1.14 2:26 PM (221.145.xxx.66)

    30대 중반에 원글님보다 10센티 크고 체중 같아요. 저는 근육량이 많아서 더 말라보이는 것도 있고...저는 1킬로그램만 쪄도 체중조절해요.

    82는 사실 연령대가 높아서 키나 체중에 관대한 편인데, 제가 30대 후반인 선배언니들 보면 원글님 키에 48킬로만 나가도 다이어트 시작해요. 키가 그 정도면 45킬로 잘 안 넘기려고 하죠.

    원글님 키면 4kg 이상은 빼야 날씬하다 싶으실 거예요

  • 18. 저 36살
    '11.1.14 2:40 PM (121.134.xxx.23)

    161에 몸무게 49킬로에서 50킬로 왔다갔다 하는데 청바지 25입고 상하의 모두 55입는데 어떤 건 55도 크고 그래요. 운동해서 탄탄하게 만드시면 아마 딱 좋으실 듯. 저도 그러려구요. 자꾸 체력이 떨어져서 잔병치레가 늘어서요.

  • 19. 저는
    '11.1.14 2:49 PM (128.134.xxx.231)

    160에 52킬로만 나가도 사람들이 말랐다고 난리에요.
    뭘 입어도 이쁘고, 배도 하나도 안 나와서 왠지 자신감이 생겼는데, 지금은 55킬로 나가니 제가 좀 힘이 드네요.

  • 20. ..
    '11.1.14 3:51 PM (110.14.xxx.164)

    그정도면 날씬한거지요
    전 158에 49 나갈때 말라보였거든요 우선은 얼굴이랑 상체가 말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좀 더 나이들면 얼굴살 저절로 빠져요

  • 21. 221
    '11.1.14 5:13 PM (114.108.xxx.121)

    님 말씀에 동감...
    원글님 키면 46-7은 나가야 날씬해 보여요..
    전 163에 45나가면 넘 말라보이고 47나가면 딱 좋던걸요..
    49가 되어도 이미 몸이 버거운 느낌이 들어요..

  • 22. ...
    '11.1.14 5:41 PM (124.50.xxx.133)

    163에 52인 지금 몸이 무거워서 미치겠어요
    팔다리 길어서 남들은 여전히 날씬하다고 그러는데 47정도일 때가 몸상태는 제일 괜찮았어요
    마흔 넘으니 운동해도 군살이 늘어나서 짜증나요
    언제 다시 돌아가나 47로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2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0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3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8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4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5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0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3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