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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사표.. 고민입니다. 좋은 의견들 듣고 싶습니다.
교장단과 거의 잘 맞지가 않았고(워낙 보수적인데다 고압적인분들을 주로 모셨습니다), 아이들과 씨름하다가 병까지 들어(큰 병은 아니고 관절이나 디스크..) 휴직을 했습니다.
제 개인의 능력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는 편입니다. (밖에서는 무슨 일을 해도 인정받는 편입니다. 유독 학교에서는 바보취급을;; 받는다고 해야하나;; 정신 똑바로 갖고 교사생활하기 힘든 건 사실인 것 같네요. 씨니컬하게 들리실 지 모르지만 현장에 있으면 다들 느끼는 것입니다. 어느 직장이건 이건 비슷하리라 봅니다.)
여튼 휴직하면서 막연하긴 하지만 또 다른 가능성들이(제가 일을 많이 벌이는 타입입니다) 눈에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더 사표쓰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네요.
편하고 좋은 직업이라고 남들이 다들 인정해주든 직업이고 노후가 보장되는 직업이긴 한데 젊은 날들을 학교에서 스트레스받고 갇혀있는 느낌이 계속 들더라구요.
스스로 발전하기도 어렵고..
휴직하고서 이런 저런 활동들에 참여하면서 오히려 제 자신이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로 살다가 넓은 세상에 나온 희열도 느껴지고..
제 아버지도 교사생활을 하다가 저 7살 때 사표쓰신 후 화려한 사화생활을 10년 정도 하시다가 노년에 경제적으로 힘들고 아파서 돌아가셨습니다. 제 생각엔 스트레스가 심해서 병에 걸리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쉽게 사표쓰지를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제가 맡은 아이들에 대해 무책임한 교사는 아닙니다.
물론 너무 힘든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면 일년이 지옥같이 지나가지만.. 저도 맡은 일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가 없네요. 제 생각조차가 두서가 없어서 글도 그런 것 같네요.
용기있게 사회로 나갈 것이냐, 아니면 안정적이지만 괴로운 학교에 남아 조금은 슬프고 힘든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냐가 고민입니다.
여기는 학부모님들이 많아서 저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도 많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말씀드렸지만 아이들에겐 최선을 다하는 교사입니다.
다만 제 개인의 인생으로 봤을 때 어찌 해야 할 지 조언을 듣고 싶은 것 뿐입니다.
1. 웃음조각*^^*
'11.1.14 1:09 PM (125.252.xxx.9)사회 나와서 다른 일 하실 건 있나요?
그리고 다른 일을 해도 더 보람되고 더 잘될 자신 있나요?
일단 먼저 휴직을 하고 천천히 생각한 뒤에 결정해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교사라고 하셨기에 일단 휴직부터 권한 것 이고요.
아이들과 있는게 고역인 경우라면 차라리 사표를 내시는게 낫지만..
아이들과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적인 문제라면 조금 더 생각해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2. ^^^
'11.1.14 1:10 PM (211.213.xxx.25)^^님 말씀이 진리 연금 받을때까지는 꾸우욱 참고.....
3. 집에 있어보면
'11.1.14 1:15 PM (122.42.xxx.21)직장 생활이 많~~~~이 그리워요
무조건 다니시라고 하고 싶어요^^;;4. 저하고
'11.1.14 1:17 PM (203.170.xxx.23)반대시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고 돈도 꽤 들어오는 일을 하지만
언제 일이 끊길지 몰라요
좋게 말해 자유직,나쁘게 말하면 비정규직..
그래서 정규적으로 급료받는 취직을 고려중인데
사람은 누구나 100%만족할수는 없는가봅니다
혹시 다른일을 하시다가 교직으로 다시돌아오실수는 있나요?
그게 보장되어야 맘놓고 하고 싶으신을을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요?
앞일은 모르는 거라서요..5. ......
'11.1.14 1:20 PM (59.29.xxx.146)15년차시면 저도 5년을 채우시는게 어떨지...만약에 하시고자 하는 일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진출하는게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시는것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열심히는 하지만 적성이 안맞아서 고생하시는 분들 옆에서 많이 봤어요...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진화한다는 느낌이 님의 경제적인 면에서 어느정도 안정이 보장되어 있는 상태라면 도전해보세요...
6. ??
'11.1.14 1:21 PM (119.69.xxx.104)이런 생각이시라면 그만 두실 각오로 소신껏,즐가시며 하세요~잘 안맞는 교장단 눈치 보지 마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듯 해요. 몸이 안좋은셔서 더 이런 생각 드실수도 있고요. 디스크엔 자전거가 좋다고 해요. 디스크는 대부분 하체 부실로 온다네요. 하체가 잘 못받쳐주니 허리로 힘이 가서. 빨리 걷기, 물에서 걷기, 자전거 하심 좋아진다네요.7. ..
'11.1.14 1:21 PM (115.41.xxx.10)힘들지 않은 직장생활이 있나요?
용기있게 사회 나가서 할 일이 구체적으로 뭔지는 모르고
또 얼마냐 비젼 있는지도 모르니
그저 현재 갖고 있는 것을 놓지는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학교 생활에서 본인 스스로 변화해 보면 어떨까요.
처음으로 선생님 다운 선생님을 작년 처음 우리애 담임으로 만났는데
진짜 존경스러운 분이세요. 본인도 그만큼 만족하며 교직생활을 하고
아이들에게서 부모들에게서 학교에서 모두 인정 받는 분.
사회 나가서 할 수 있는 변화를 학교에서 스스로 애들과 주변사람들에게
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8. 아이들의ㅡ 미래
'11.1.14 1:22 PM (203.90.xxx.185)아이들의 미래가 달릴 일이니
연금 받을수있는 남은 5년만.... 더 열심히 할수 있다면 5년 더 하시라고 하고 싶고
연금에만 목을 메고 대충할거라면...지금까지 힘든 만큼 지친 모습으로 애들을 대하는것도 너무 무책임한거니 그냥 지금 그만 두시라고 하고싶네요
무조건 나가서 하는 일만 하고 마는게 아니라 선생이니까.....저너 제친구에게 부모님 간병이라도 작성해서 휴직하라고 했어요 일년 쉬면서 일을 계속할지 말지 정하라고
근데 그만 두던데요
미련이야 어찌 해도 생기는 거고
다시 일을 못하게 된다고 해도 그동안 일한것도 있는데 급여가 작아도 혹은 급여가 상상할수없이 뛰는 새로운 일 얼마든지 할수있어요 지금처럼 편한일은 없죠.....
내가 직장 그만 두면 식구가 다 굶는다..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감사할일이잖아요9. 연금
'11.1.14 1:24 PM (14.52.xxx.219)주변에 한분도 딱 연금 받을수 있는 연수 채우고 나오시더군요.
10. .
'11.1.14 1:27 PM (112.153.xxx.114)직업이 되면 어느일이나 회의나 스트레스도 같이 따라와요
적성은 그걸 감수하고도 하고 싶은가 정도..
교사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
생각이 많은 사람은 어느 조직에서든 힘들어요
내 건강을 해칠정도다 싶으시면 과감하게 힘들어도 감수할 수 있는 다른일을 하시는거
고려해봄직합니다.11. 당연히..
'11.1.14 1:31 PM (211.114.xxx.82)연금년수 채우고 나오셔야죠...
5년밖에 안남았는데...12. 교사
'11.1.14 1:32 PM (222.251.xxx.219)저는 다른 직장일 해보았고 현재 중학교 교사입니다.
다른 일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15년을 하셨는데 늘 윗선과 잘 맞이 않았다면
본인에게도 약간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드물게 늘 관리자들과 부딪히는 교사를 보면 안타까운 맘이 드는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반 편성 공평하게 한다고 해도
어쩌다 보면 힘이 많이 드는 학급이 있기도 합니다만
이것도 교사가 극복해야 할 일입니다.
스트레스 얼마나 받는지는 개인차가 크긴 하지만요.
근무할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올인하시고
퇴근후 님이 잘 할수 있는 취미활동을 적극 권해봅니다.
동호회활동하면서 다른 직업 가진 분들도 만나보고 하시면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이런 글 올리셨을줄 아는데
세상이 만만치 않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13. 어떤일을
'11.1.14 1:48 PM (121.190.xxx.7)해도 15년이면 그런 기분이 들 시기예요.
훌륭한 교사신것 같은데
심기일전 할 만한 자유여행 한번 하시고
계속 해 주세요.14. ..
'11.1.14 1:50 PM (59.187.xxx.93)정말 다른분들 말씀처럼 딱 5년만 참으심이 어떨른지요..
평균 수명도 길어진다는데...5년만 딱 참으심이~~
클쓰마스 다섯번만 보내자!!!~~라는 마음으로 조금만 참아보세요~15. 허허
'11.1.14 1:50 PM (203.235.xxx.19)세상일은 참 우스워요
오늘 자게에 초등교사 안된걸 후회만땅하는 글이 있던데
이분은 그만두고 싶다는 글이..
원글님 지금 교직에 있으니 다른일도 재미날거란 생각이 드네요 (안전장치가 있으니)
그러니 교직을 떠나서 다른일을 하면 그렇게 재미있지 않을거 같아요
세상일이 그렇지 않나요?
하긴.. 평양감사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그만이라서.,,16. ...
'11.1.14 1:51 PM (210.221.xxx.99)저도 님처럼 저 자신에 대해서 능력과 가능성에 자신있었습니다......그런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사회는 저에게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17. 뚝배기
'11.1.14 1:58 PM (175.211.xxx.110)그냥 다니세요.
저는 예전부터 초등교사가 꿈이었어서
지금도 초등교사하시는 분들보면 부럽더라구요
제 친구 저랑 같이 교대준비하다 친구만 초등교사가 되어서 그런가
참 마음이 그래요.18. 생각을 바꿔보면
'11.1.14 2:10 PM (175.28.xxx.14)어떨까요?
저도 23년차 중학교 교사인데요.
10년에서 15년 사이에 그만두고 싶은 갈등이 많았어요.
지금은 제 직업이 참 좋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교사처럼 해맑은 애들이 좋아해주고 따르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젊고 고운 애들하고 매일 대하다 보니 내가 나이드는 것도 잊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에 대한 비젼을 심어줄까? 또는 도와줄까?하는 맘으로 애들을 대하다 보니
애들의 고마워하는 눈빛이 보이고 그럴 때마다 얼마다 뿌듯한지 몰라요.
물론 요즘은 막 나가는 애들도 꽤나 있어서
걔네들이 막장으로 대들고 황당한 부모님들 만날 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학교에선 진심이 결국은 통하는 순수한 집단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일 꼭 하고 싶으시면 20년 될 때까지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나가셔도 좋을거에요.
요즘은 40대 후반이 되더라도 전의 30대 후반 정도의 자신감과 생생함이 있는 나이잖아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애들한테 당분간 몰입하는 마음가짐이 행복의 기본 같습니다.
그리고 교장감 선생님들 중에 초등학교는 심하게 권위적이고 군림하는 분들 계시지만 예전 분들보단 선생님들 눈치보고 조심하잖아요.
좀 맘에 안 들어도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상냥하게 싹싹하게 생활하면 다들 인정하고 믿음직스러워하시죠.
어차피 나와 같은 사람이란 없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 잘 대하는 노하우도 인생에서 참 필요한 부분이라 느껴져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도 금방 알게 되거든요.19. 교사란
'11.1.14 2:15 PM (78.30.xxx.226)적성이 맞아야 할 있는 일 같고 또 원글님이 하고자 하는 일이 뭔진 잘 모르겠지만....제가 지금까지 살아오고 겪어온걸로 보자면 스트레스 받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특히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더욱 그래요. 작은 조직이면 작은 조직이라서... 큰 조직이면 큰 조직이라서...20. 저도..
'11.1.14 2:23 PM (124.48.xxx.187)전 6년정도 하고 그만두고 나왔는데 지금 전업으로 있는 게 넘 좋아요.
하지만 님께선 조금 더 여유를 두고 계속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막내동생이 14년차 인데요. 힘들다 하면서도 잘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게 좋아보이기도 하구요.
저도 계속 했음 열심히 잘 다니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하여튼 본인 생각이 제일 중요하죠.
하지만 사회생활을 계속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21. 푸른바다
'11.1.14 2:32 PM (119.202.xxx.124)저는 중등인데요, 님 비난하실 분 없어요. 걱정마세요. 님 능력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표 내시고 나면 지금만큼 못 버실 가능성이 크죠. 힘은 몇 배로 들고요. 남편 연봉이 일억넘고 안정적이면 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20년은 채우세요. 연금 받으셔야죠. 약간이 우울증이 오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많이 힘드시면 부모 간병 휴직으로 1,2년 더 쉬시면서 재충전해서 다녀보세요. 사표 내신 분들 대부분 다 인생이 내리막이고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 아는 분은 능력있는 영어샘인데 사표내시고 이거저거 하시다 안되서 지금은 기간제교사 합니다. 그것도 자리 있음 몇 달하고 없음 놀아야 하고 그렇죠.
22. .
'11.1.14 2:35 PM (155.230.xxx.254)저도 역시 연금받으실때까지는 채우시라는데 한표요~!
23. .
'11.1.14 2:43 PM (180.227.xxx.59)저는 안정성 버리고, 제 방식대로 살고 있는데
나이들수록 망망대해의 돗단배같은 느낌이 들어요. -_-;
후회는 안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은 큰 매력입니다.
제 생각에는, 새 일도 35세 이전에 시작하셔야 승산있습니다.
자영업 아닌 바에는요.24. 푸른바다님
'11.1.14 2:44 PM (175.116.xxx.138)간병휴직은 어떻게 하나요? 부모님이 크게 아프시진 않고 당뇨, 고혈압등이 있으신데 이런것으로도 간병휴직 가능한가요? 저는 지금 20년차인데 휴직이 하고 싶어서요..ㅠ
25. 아깝다
'11.1.14 5:01 PM (218.152.xxx.140)연금 받고 그만두지 아까비..
26. ...
'11.1.14 6:02 PM (115.137.xxx.54)버티삼...
27. ㅎㅎ
'11.1.14 6:31 PM (219.249.xxx.106)저랑 동기시네요. 저두 초등 15년차라 남일 같지 않아 몇자 남깁니다.
우리 발령받을 때와 비교해보면 참 힘들죠? 사회적 요구는 물론이고 일단 업무가 두배 이상은 늘은 듯.........첫발령때는 자기 학급일에나 신경쓰면 됐는데 이제는 주객이 전도되어 업무와 공문에 치여 죽잖아요. 공문 칠 시간에 반애들과 한마디 더 주고 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관리자..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사립이 아니라 공립이시라면 로테이션이 되니까 괜찮지 않나요?
저두 최근에 사표의 유혹을 많이 느꼈어요. 수명이 팍팍 줄어드는 느낌이라(학급일이 아니라 순전히 담당업무땜시..)28. 그러나
'11.1.14 6:36 PM (219.249.xxx.106)전 버텨볼라구요. 님은 활동적이시니 다른 일도 하겠지만 전 완전 은둔형 외톨이 될게 뻔하거든요.ㅎㅎ
힘들다 힘들다 그래도 막상 집에 있으면 직장이 그리울 거 같아요. 좀 만 더 참으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좋은 날 올거 같아요. 요근래 비정상적으로 힘들어서 분명 그럴 거 같네요.29. 그런데요..
'11.1.14 7:01 PM (180.69.xxx.168)그 경력이시면 20년 채운신다해도 연금 수령 힘드신거 아닌가요?
연금법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연세드신 선생님들 아니면
거의 65세까지 기다려야 연금나온다던데요..
정말 20년만 채우면 연금 바로 수령할 수 있다면 최우선적으로다가 5년 더 채우심이 어떨까요? ...30. 5년..
'11.1.14 9:01 PM (115.86.xxx.115)5년만 버티세요. 그리고 다른 일 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연금이 은근 쓸모 있어요
20년 버티고 퇴직 후 연금 받으신 분 아는데요. 올해 기준 128만원 나오더군요.31. 고비
'11.1.15 12:03 AM (175.208.xxx.124)제 주변에 사관학교 가려다 연좌제로 좌절 고등학교 교사하시다 이분 성격 정의파,수학머리똑똑하심,스스로 손해보고 마는 타입,아이들에게 공납금이라하나? 강요 못하시는 성격..이런저런 스트레스로 그만두셨거든요. 현재 노동판 전전하시다 몇일전 일 없으시다고 집에 계시는데
초등아이앞에서 쓰러지셨습니다. 건강상태 안좋으십니다.
현재 가족들 경제상황 암담한 상황이구요.
한분도 학교 그만두셨어요. 육아때문에...40넘어 후회하십니다.
남편이 경제적으로 받쳐주질 못하지 무지 불안해합니다. 다행히 아이들 교육은 원만히 이루어
지는데 반해 물질적으로 받쳐주질 못해 맘 아파하지요. 동네과외도 열심히 하구요.
어떤직업을 갖든 사회생활은 힘든겁니다. 교장샘과 잘 지내시는 두분 남자샘(부장)봐도
잘 지내면서도 눈치봐야되고.. 교장샘은 그런거 없을까요? 함부로 전화해서 따져오는
학부모눈치 아이들 한창때 다 놀게해주고 싶어도 언젠가 사고로 죽었던 아이가
기억에 남아 이런저런 행사 못하게 한다든가...제가봐선 사회생활 자체가 인간들과 얽히고
얽히는 그런 관계에서의 연속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됩니다. 님도 좀 둥글둥글해지시고
가려운곳 좀 미리 손이 아까우시면 갈고리로라도 긁어주는 흉내라도 내시면서 사회생활하세요.
교장샘들도 옛날 교장샘과는 다른 나름 힘든때 아닐련지요?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소리 여러번
나올 수 있겠죠. 잘은 모르나 학교 선생님까지 힘들게 하면 어떨지하는 생각 드네요.
다 어려운 각자의 입장이 있는데...님의 입장만 너무 명목만 내세워도 서로 힘들지요.
님이 상대의 입장에서 보려는 노력 계속해보시구요.
님께는 딱 힘든 고비인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에서든 보스는 보스로서 인정을 해주어야 님도 편합니다.32. 주부
'11.1.15 12:24 AM (183.109.xxx.127)흠.. 아주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우물안 개구리"이시기 때문에, 다른 직장과 일을 접해보지 못하셨기 때문에 불평하는겁니다.
지금의 직장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고요...
왜 바깥 사회는 더 화려할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왜요? 아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그렇겠죠?
우물안 개구리라서요!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는, 우리나라에서 중증도가 가장 높다는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의 흉부외과팀 간호사-외국계대기업 제약부 임상시험 연구원-보건 장기기간제교사- 현재는 작은 사업을 합니다. 다양한 일을 경험했죠...
한창 신종 플루로 난리 떡을 치고 있을 때 학습수 40개 넘는 남녀공학 중학교-것도 완전 문제아 많은 지역. 한달간 심폐 소생술 5번 넘게 했다면 말 다했지요? 자살 하려는 애들도 있었구,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늘 00중 보건샘 또 오셨어요- 가 인사였어요.
그래서 장기 기간제 교사 하면서, 아 교사도 쉬운 직업은 아니구나! 느꼈어요.
하지만 가장 편한게 교사였어요! 그래도 방학도 있구요..
저도 간호사 시절, 회사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멋진 커리어 우먼, 노트북 끼고 비행기에서도 일하는 모습, 화려한 액티비티......멋진 프리젠테이션.
회사에 결국 입사했고, 나름 뿌듯했습니다. 미국의 거대 기업이었고 멋지게 모든 서류는 다 영어로 되어있으며 영어를 쓸 일도 많았고 정장만 쫙 빼입고 노트북 끼고 다닙니다.
영화에서 본 건 다 해봤습니다.
근데 실제로 해 보니...... 멋진 빌딩 안의 사람들은 이렇게 일하는 거더군요.
정말 후달리며 일분 일초에 쫓기면서(똥눌 시간도 없음) 비행기안에서 노트북 끼고 초조한 마음으로 일해보고요
의사교수들과 연구원인 전공의들 앞에서 연구 소개하고 진행하고 프리젠테이션해야하니 머리 터지게 공부할 것도 많은데 일이 밀려 죽겠고요.. 그 와중에 자꾸 일 더해라 연구 더 맡아라 압박오고..
회사에서 서로 능력을 경쟁하는 일.. 다투면서 팀미팅하고...
주말도 명절도 없이, 중요한 연구가 급박할때 일년에 절반 이상은 5시간 이상 자본 적 없이 일한 날도 있었네요. 신행 다녀온 비행기에서 내리느네, 바로 회사 출근하라는 전화가 오데요.
연봉은 오천 가까이였고 이십대 중후반에겐 꽤 많은 월급이었지만.. 완전 혹사더군요.
그 힘들다는 중환자실 삼교대 간호사 시절이 그리웠습니다.
아, 회사에 대한 동경은 동경으로만 가져야 했구나.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야겠다..병원에 가면 간호사는 적어도 연차가 올라서 승진하면 삼교대 안하고 정시 출퇴근 하니까!
라며 병원으로 돌아갈 생각을 할때쯤 결혼하게 되서.. 회사를 관두고 기간제를 한겁니다.
사실 남편이 전문직으로 수입이 상당히 좋아서, 딱히 일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제가 워낙 호기심이 많아.. 요즘은 사업을 합니다.
상당히 머리가 복잡합니다. 정말 작은 사업을 하는데도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해야 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취미생활로 하려던 것이었는데.. 작은 사업마저 쉬운 것은 없었고 차라리 나가서 일을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아 의료소송 간호사로 로펌에 잠시 몸 담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건 거의 알바 수준이었기에 경력에선 뺄게요.
현장은 아주 치열했다고만 말해두죠.
변호사도 먹고 살기 힘들겠더군요.
가장 쉬웠던 일은 1. 교사 2. 간호사였습니다.
지금 현재의 일에 만족하고, 열심히 달리세요.. 자꾸 밖의 것을 쳐다보면 한도 끝도 없답니다.33. 주부
'11.1.15 12:32 AM (183.109.xxx.127)한국의 대다수의 회사원들이 주말도 정시퇴근도 없이 후달리며 일하고 있답니다.
정말 피로가 미치도록 쌓여본 느낌은 모르시겠죠.
스트레스가 쌓여서 정말 대로변에서 팔짝 팔짝 뛰고 싶은 심정을...
회사에선 미래가 없었어요. 부장 이사 상무님등등 모두가 주말 명절 출근한 것을 보면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삶의 질이란 것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편할때는 모릅니다.. 이게 제일 힘든것인줄 알지요..
간호사들은 간호사들대로 이게 제일 힘들다고 간호학과 오지 말라고 합니다..
교사들은 교사들대로 요즘 아이들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여러 직종을 경험해보니, 그래도 교사 간호사만한 것이 없어요.
적어도 정시 출퇴근 할 수 있습니다. 교사 더군다나 방학 있습니다.
간호사는 7-8년차쯤 되어야 외래로 가던지 승진해서 삼교대를 안하게 되어 편해지는데 교사는 젊을때도, 삶의질, 우수합니다.
지금의 일, 더욱 소중히 하시고 그 자리에서 발전시키심이 좋습니다.34. 주부
'11.1.15 12:35 AM (183.109.xxx.127)그리고, 학교에서 널럴한 조직생활조차 적응 못하셨다면..
사회에서의 조직생활은 차원이 다르게 힘듭니다.
교사들처럼 적어도 앞에서는 말가리고 그러지 않습니다.
동료들도 무한 경쟁이라.. 정말 뒷다마 심하고 앞에서도 무시하고 잘 까댑니다.
저희 회사는 거진 약사-설대출신들이라 안그럴줄 알았는데 정말 심하더군요.
남의 공 가로채기는 완전 난무하고, 일 미루기, 일 하나도 안하고 잘한척 잘난척하기..
뒤로 타인 뒷통수치기 호박씨까기...
상사들도 얼마나 무매너가 많은데요.
간호사들은 1년차라도 연차가 많으면 완전 군대입니다. 신규시절 발로 까이고 머리 차트로 맞으면서 배웠어요.
학교는 아무것도 아니에요...35. 주부
'11.1.15 12:42 AM (183.109.xxx.127)그리고 취미삼아 조금 해 본 바깥 사회생활과, 생업으로 뛰어든 사회생활은 차원이 다를겁니다.
지금은 재미있으시겠지요.. 목숨걸고 하는 본업이 아니니..
실수해도 용납되구요..
학교에선 왜 바보 취급을 당한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단언하건대, 학교 밖 사회는 아주 치열합니다.
솔직히 제가 학교에 있을 때, 본인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한다고는 하시지만
학교 집단 폭력을 당한 아이에게 왜 맞았는지 반성문을 쓰라고 해서 무시 당하는 40대 교사도 있었는데.. 본인은 왜 무시 당하는지 모르겠다고만 해서..
제가 하도 답답해서 붙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해를 못하고 변명만 하시더군요..
타인이 왜 본인을 바보 취급하는지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해보셔요..
물론 제가 언급한 제가 봤던 선생님처럼 그런 경우는 아니겠지만요..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하는데 밖에선 인정받을 것 같아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하여간... 직업 전선으로 완전 본업으로 뛰어들면..
내가 왜 사표를 썼나.. 하실겁니다.
진심으로, 지금의 일에 좀 더 마음을 잘 붙여보시기 바랍니다.36. 푸른바다
'11.1.15 12:45 AM (119.202.xxx.124)앗! 위에 부모간병휴직 물으신 선생님! 부모님 당뇨, 고혈압 있으심 진단서 떼서 내심 당연히 휴직 됩니다. 그런 만성 질병이 없어도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다 질병이 있으시죠. 노인성 질환이요. 나이 70이 넘으면 100%의 인간들이 퇴행성관절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절차는 교육청 인사담당장학사님께 전화하면 자세히 가르쳐 주십니다. 저도 옆에서 휴직하는 사람 보긴 했는데 세세한 절차는 문의 한 번 해보세요. ^^*
37. 음
'11.1.15 12:52 AM (121.136.xxx.247)자신이 능력있고 똑똑하며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주위 모든 사람이 무능력+고압+꼰대가 되어버립니다. 특히 그런 생각은 자기 윗사람에게 잘 나타나고 어딜가나 트러블이 되게 됩니다. 그런 성향은 교사를 그만둔다고 없어지지도 않고 교장같은 꼰대들 사회 나오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님같은 스타일은 차선책으로 자영업을 해야하는데 또 님같이 고객(아이들이나 학부모)을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면 사업도 안되고 그렇게 되면 인생이 힘들어집니다. 님같은 스타일은 사실 변호사같이 자영업이면서도 고객을 내려다보는 직업을 구해야되는데 이젠 나이도 있으니 힘들겠고 정 교사 하기 싫으면 윗분들 말씀처럼 연금 년수 채우고 본인의 바람을 채우는 게 가장 손실이 적다고 보여집니다.
38. .......
'11.1.15 12:57 AM (118.32.xxx.156)밖은 춥습니다....
39. 사표
'11.1.15 1:03 AM (220.118.xxx.241)후배들 많이 정체되어 있으니 확신이 없는 교사라면 그만두시고 하고싶은 일 하시는 것도 아름다운 인생이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사표내신 분들이 다시 교단으로 돌아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지긋지긋해서 한 번 사표를 내 봤던 적이 있는데.... 오전 내내 시계를 보면서 지금 1교시 2교시... 점심시간이네... 그러면서 아이들 떠드는 현장이 그리워 밤마다 꿈에 나오고... 결국 복직시험 봐서 다시 나와서 선생질 하면서 살고 있네요. 전혜린의 수필집에 보면 어딘가에 나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이 있다는 생각 때문에 선생(교수)이란 직업이 싫다... 공부하지 않으려고 하는 근성의 무지한 피교육자들을 가르치는 일이 싫다 ...(정확한 구절은 잊었는데 비슷한 내용이에요) 라는 글에 공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최고의 교사가 되려는 욕심을 조금 줄이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의지하면 고비도 잘 넘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후~ 해마다 더 고통스러운 직업이 교사가 아닌가 해요40. 더 다니세요~
'11.1.15 1:19 AM (116.32.xxx.230)정말 그쯤되면 교장이나 윗선의 그런 대접을 못참게 되나봐요.
제가 아는 분들 몇분이 그러시더군요.
결국 한분은 18년을 다니시다가 도저히 못견디겠다시며 관두셨어요.
나머지 분들은 휴직도 하고 하면서 다니시구요.
그런데 조금만 더 다니면 노후가 그래도 보장되는데 저는 안타까웠어요.
그분도 처음엔 너무 후련하고 미련도 후회도 없다고 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후회도 가끔 하시더라구요.
힘들도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도 조금만 더 다니시면 좋겠어요.
어떤 직장도 그냥 편하게 좋게좋게만 다닐수는 없잖아요.
몇년만 더 참고 견뎌주세요.
아이들에게 사랑 열정 더 쏟아주시구요41. 15년의 차이
'11.1.15 1:41 AM (211.176.xxx.112)원글님이 15년 동안 교직에서 수고 하신 사이에 다른 분들도 각자 자기 분야에서 15년간 놀고만 있지는 않았을겁니다.
지금에와서 그들을 따라 잡으려면 그 15년간의 갭은 어찌 매우실건가요?
그게 가능한 곳도 있겠지만 전문적인 일이라면 아예 시도도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우물안 개구리라는 생각이 딱 들어요.
정말 진정으로 못 버티겠거든 윗님들 말씀대로 연금 받을 연수는 채우고 나오셔요. 그게 원글님이 젊음을 지불한 댓가는 되잖아요.42. 다른 생각
'11.1.15 3:08 AM (183.102.xxx.63)생활인으로 보자면
더 버티라고 조언하고싶습니다.
하지만 교사라는 직업은
현대판 종교직입니다.
아이들에게 교사는 신과 같습니다.
세상이 인정하든 안하든..당사자인 아이들이 알든모르든..영향력은 그렇습니다.
사명감때문이 아니고
직업적인 스트레스때문에 힘들어서 고민하신다면
그만 하세요.43. 1111
'11.1.15 8:45 AM (116.37.xxx.202)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샙니다.
교직이라는 그래도 덜 치열한 조직에서 적응 못하신 분이
밖에서는 적응할 수 있다는 건 환상입니다.
지금 가진 밥그릇 깨지 말고 있는 위치에서 행복 찾으세요
어딜 가나 사회생활, 인간관계 만만하지 않아요
그나마 공무원이 가장 행복합니다44. ..
'11.1.15 9:52 AM (58.233.xxx.111)학교에서만 바보취급을 받고 밖에서는 환영을 받는다
그 밖에서 직장으로 일해보셨는지요
교사 퇴직금은 사기꾼이 자기도니라고 생각하는 1순위라지요
글쎄요....
생각 많이 하세요
고비는 있는 법입니다
저는 퇴직 을 몇년 앞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일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가는 시간도 아깝고요45. 콩
'11.1.15 10:16 AM (112.152.xxx.132)저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중간 중간 휴직 경력이 모두 합하여 9년입니다. 저도 휴직하면서 밖에서 느낀 건데, 여자로서는 그나마 학교가 가장 견디기 쉬운 곳입니다. 특히나 우린 명예와 자존심만 가지고 있잖아요.(제가 그랬습니다.^^) 그나마 휴직하면서 밖에서 '자존심 버리기 연습' 많이 했어요. 노는 데도 자존심 많이 버려야 하는데, 일을 하려면.......윗 조언하신 분들 말씀처럼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칙이 지켜질 수 있고,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안전망이 있는 곳이 있다면, 또 그래야 하는 당위성을 가진 곳이 있다면, 그나마 그곳이 교실이라고 생각하는 1ㅅ입니다.
46. ebs
'11.1.15 10:38 AM (119.71.xxx.101)얼마전에EBS에서 조벽 교수가 선생님들 코칭하는 특집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의 모습. 감동적이었습니다. 학생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라... 혹시 초등학교의 직장분위기때문에 힘드시다면, 유아교육으로 바꾸어서 단설유치원이나 규모가 적은 병설유치원 담임을 맡는 것은 어떤가요?
47. 경제적인
'11.1.15 10:57 AM (175.119.xxx.248)문제와 가정문제등등 여러가지문제를 안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직장에서 까지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될런지...
저 역시 잘 나가는 직장...엄마 부재로 불안심리상태를 보이는 아들 녀석 때문에 그만두고 나온지 10년이 넘었어요. 편안안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스스로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굴위해서 사는 삶으로밖에 느껴지질 않으니까요. 내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포기해야할 것도 많고, 버려야할 것들도 분명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신과 맞지 않는 직장 때문에 고민하신다니...저는...행복한 고민으로 보여져요...부럽기도 하고요^^48. 노후생활..
'11.1.15 11:05 AM (125.182.xxx.109)교사하다 다른일하면 너무 힘드실 거에요..주말없이 일해야 해요..
그냥 오년만 더 일하고나서 생각해 보세요..지금은 너무 아깝네요..
오년만 버텨 보세요..생각이 달라질겁니다..그냥 조금만 참고 오년만 더...
연금 그거 무시못해요...49. 간호사생각
'11.1.15 11:47 AM (58.227.xxx.239)교사가 훨씬 좋아보이는데,연금도 있고 ,행복한 고민으로 밖에 안보여요
스트레스만땅간호사 15년차 년차올라가면 피라밋식으로 소수만 살아남고 조용히 하차하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skillfull한 간호사들 귀히 여기는날 언제나 올려나50. 본인
'11.1.15 11:59 AM (180.224.xxx.40)본인이 생각하실때 교사로서 열정도 있고 능력도 있다면 생각되시면 경기도의 혁신학교 지원해보세요. 혁신학교들은 교원의 50%를 초빙으로 채용하는데요 한번 알아보세요. 원글님의 능력과 열정이 모자라다 싶을만큼 뜨거운 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51. 음음음
'11.1.15 12:06 PM (203.142.xxx.241)1. 교사를 그만 둔 후 무얼 하실 계획이신지?
2. 본인이 능력있는데 학교에서만 바보취급이라셨는데 무슨 일을 하면서 스스로 능력이 있다는 걸 검증받으셨는지?
전 공무원인데 제 생활에 만족합니다.
월급은 적지만 그만큼 일반 회사들보다 업무로드도 적으니까요.
일에 매몰되지 않고 감사하면서 업무를 하고 평일에도 제 생활을 할 수 있어서요.
사회에 나간다고 용기있는 거 아니고요,
학교에 있는 게 슬프고 괴롭게 하루하루 사는 거 아니에요.
지금 마음이 그러신 거죠.
좀 더 찬찬히 그만 둔 이후의 계획을 생각해보세요.52. 주부2
'11.1.15 12:23 PM (121.132.xxx.247)많이 복잡한 심경이신듯 하네요..
교사직을 그만두신다는것이 어쩔수 없이 남들의 눈초리를 의식해야 하는건가요?
교사가 이닌 다른직업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고민을 많이 하셨으니 여기에도 글을 올리셨을텐데 일단 자신의 판단을 믿고 신뢰하세요!
안정적인 삶을 바라시는게 아니시라면
숨가쁘게 움직이는 삶의 무대를 체험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세상엔 나에게 어울리는 일이 반드시 존재할것이라 믿어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힘내세요!53. ....
'11.1.15 12:30 PM (1.225.xxx.236)본인이 능력있는데 학교에서만 바보취급이라셨는데 무슨 일을 하면서 스스로 능력이 있다는 걸 검증받으셨는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
15년차 정도되는데 학교에서 바보취급.......본인에게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걸 인식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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