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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6에 셋째라니~~~~~~~
이거 축하받아야 될 행복이긴 한데...
저는 어제 밤 12시부터 꼬박 밤을 새웠다는거 아닙니까....
둘째는 20개월...
내 나이 세른 넷에 둘째... 고만 낳아야지 했는데...
아기 원하시는 분들꼐는 넘넘 죄송한 고민입니다만...
어찌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며칠전 생전 안가보던 점집에 갔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
올해 아이가 생기면 꼭 낳으라고 하데요..
다 끝나고 일어설쯤 해서 한마디더...
절대 소파술 하면 안된다고....
꿈에도 생각지 않던 일이라....
생각할수록 심산입니다~~~~~~~~
낳아야 될까요? 정말 낳아야 될까요?
1. ,
'11.1.14 10:58 AM (112.72.xxx.102)저는 38에 둘째낳어요 낳아놓으면 나중에 좋지않나요
중학교 들어갑니다 올해 --안낳았으면 큰일날뻔했어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를수도있어요2. //
'11.1.14 10:59 AM (152.99.xxx.103)그리 늦지 않으셨다고 생각됩니다 ^^
축하드려요...^^3. ....
'11.1.14 11:00 AM (121.253.xxx.66)낳으세요.. 생명을 소중하고 나중에 보물이 됩니다..
4. ^^
'11.1.14 11:01 AM (58.127.xxx.248)저 인제 38되었는데요... 작년에 세째가 생겼죠.. 아주 예상하지 못하게.. 이제 임신 6개월이네요..
저도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었고, 임부복이나 이런 것도 다 남주고 한 상황이라.. 고민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낳는 게 안 낳는 것보다 덜 후회할 것 같더라구요..
사실 입덧하구 힘들 때는 '내가 이쁜 딸도 있고 귀여운 아들도 있는데 뭐하러 이런 고생을 하는걸까~'하는 생각을,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잠깐 했는데.. 아니 잠깐이 아니라 많이 힘들긴 했는데.. 근데 웃긴건요.. 저희 둘째가 요즘(27개월) 너무 많이 커버린 것 같아 서운해요.. 이제 의사표현도 너무 잘하고 하니까 아기같지가 않고 어린이가 되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세째 가지길 잘했다, 꼬물거리는 아기가 보고싶다'고 하며 둘이 웃었죠.. 암튼.. 님이 결정할 문제이겠지만, 저는 둘 키우는 거보다 셋 키우는 게 고생도 그만큼 클 것이지만 기쁨도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쐬주반병
'11.1.14 11:02 AM (115.86.xxx.18)당연히 낳아야죠!!! 축하드려요. 마음은 꽃다발 한아름 안겨드립니다.
제 나이 40줄인데, 저희도 은근히 세째 바라고 있거든요..6. ....
'11.1.14 11:02 AM (183.100.xxx.68)답이 안나오는 문제죠. 물어본들.... 물어보지 않은들....
보통,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마음의 결정을 이미 내린 다음 남에게 그 결정을 지지해줄 근거를 더 찾기위해 올리는 것이라...
님의 결정도 글을 통해 보이네요.7. ....
'11.1.14 11:06 AM (124.52.xxx.147)46에도 둘째 낳은 사람 있어요. 그 점장이 용하네요. 어찌 임신인줄 알았을까나.
8. ..
'11.1.14 11:07 AM (124.53.xxx.8)낳으셔야죠.. 저도 39에 둘째가 이제 백일지났습니다 축하드려요~^^
9. 부러워요^^
'11.1.14 11:08 AM (175.211.xxx.209)전 지금 38살... 둘째낳고 싶은데 지병이 있어서 날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43살 된 친한언니도 둘째 그리 갖고 싶어하는데 유산되고...ㅜㅜ
주변에서 늦둥이 낳고 후회했단 사람 못봤습니다.
지웠다가 죄책감에 후회하는 사람들은 봤어도.10. 아궁
'11.1.14 11:09 AM (59.3.xxx.34)추카해주신 분들께는 감사합니다...
^^님 저도 아들 딸 다 있는 상황이라... 셋째는 무슨 하고 생각했는데.... 어휴~~~
점 다섯개님 .. 그렇죠 답이 안나오는 문제긴 한데...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 댓글 주신 분들께 위안 받기 위함인가 보네요..
그리고 저같이 이런 고민하셨던 분들께... 위로받기 위함...
결정... 글게 남편이 전혀 저와느 다른 생각 하는 사람이라...
더더구나 ... 점집 한번 더 가볼려구요...11. 제 아이 친구 엄마
'11.1.14 11:09 AM (219.254.xxx.170)지금 40인데 둘째 낳고 조리원에 있어요
낳겠다고 생각하면 나이가 문제 겠어요
전 34살에 셋째 지웠답니다
떠들고 다닐일을 아닌데 아이를 낳을수 없는 일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했답니다
다 각자 사정에 알아서 하는겁니다
게시판에 문의 하시면 이분들이 도움을 줄수 있는거 없어요
그냥 축하해주시는 거죠
셋째 생겼어요 축하해 주세요
이런 글이 맞지....어쩔까요? 하는 글은 좀 그러네요
답글로 지우세요 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셋째 복덩이란 말 많이 들으셨죠
전 셋째 없지만 분명 온 이유가 있을꺼고 복덩이 맞습니다
아주 이쁠꺼예요
축하 드려요12. ....
'11.1.14 11:11 AM (58.122.xxx.247)이대명천지에 생명을 두고 점집을 전전하는 엄마라
안타깝습니다13. 점쟁이
'11.1.14 11:18 AM (110.15.xxx.100)떠나서 ...생명인데 22222222222222
님게 온 선물입니다.
그 옛날에 정말 안날려다 나온 세째입니다 ^ ^복덩이 맞습니다 맞고요~~!!!
36이면 요즘 초산도 많은데요..뭘...꼭 제가 잘 낳으시고 건강하시라고 기원해 드릴께요.14. ...
'11.1.14 11:19 AM (116.123.xxx.22)낳은 후에 애를 행복하게 잘 키우실 능력이 된다면 낳아야 하죠.
반대라면 반대~15. ..
'11.1.14 11:21 AM (114.207.xxx.153)저라면 꼭 낳아요.
미신 안믿는 사람이지만 점쟁이 말까지...
너무 부럽네요.
저는 서른 다섯에 자식 하나도 없는데..ㅜ.ㅜ
제 입장에서는 너무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16. 컥
'11.1.14 11:27 AM (58.120.xxx.243)이뻐요..정말 근데 너무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저요..저도 세아이맘..
어제 내시경까지 다 한.........초음파..온몸 검사했어요.너무 아퍼서..나이요..38입니다.17. 37살
'11.1.14 11:31 AM (183.98.xxx.33)올해나이37살....저도 생각치 못하게 작년가을에 셋째가 생겨서 올해 5월이면 출산하네요...
밤새 잠을 설칠만큼 고민하셨다는 말씀에 저도 정말공감해요 ..막상 임신 사실알았을땐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병원가서 아기집 초음파로 보니 너무 감사한 생각밖에 들지 않던데요
저희 부부의 계산으로는 절대 못가졌을 셋째인데 이렇게 찾아와 주었다는게.. 막상 병원가셔서 초음파로 심장소리랑 애기집 보시면 마음 확 달라지실꺼에요 ...18. 36살에
'11.1.14 11:34 AM (121.138.xxx.181)첫째인 사람들도 요새는 많아요
애들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늦둥이들은 다른 형제들이 많이 도와줘요...19. 또
'11.1.14 11:35 AM (110.15.xxx.100)글 올리지만 ....왜?왜? 능력이 안된다면 생명을 죽이라는 글을 함부로 올리시나요??
정말 ....생각 좀 하고 글 올리시면 좋겠어요
태아도 엄연한 생명입니다.어찌 .....그런데....함부로 그러시는지들.....20. 허걱~~
'11.1.14 11:37 AM (14.52.xxx.219)일단 축하드리고요. 더 부지런히 사셔야 겠네요~~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시면 접어야겠지만, 힘들어도 좀 덜 쓰고 살고 돈 덜 모아도 자식을 하나 더 얻고 싶다 하면 잘 키워보세요~~~21. ..
'11.1.14 11:48 AM (112.145.xxx.237)부럽네요..
제 나이 올해 42이지만..
저흰 셋째를 원하지만 제가 자궁에 문제가 있어 안돼요..
이번에 셋째 가진 친구가 넘 부러웠어요..
사정이 있어 여의친 않겠지만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22. 축하
'11.1.14 11:52 AM (118.221.xxx.5)하느님이 주신 선물!!!! 우선 축하드려요 . 제생각엔 낳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3. 동갑^^
'11.1.14 12:00 PM (222.99.xxx.174)저랑 동갑이시네요.^^ 울 애들, 큰넘은 중딩되고, 둘째넘음 4학년 되지요.^^
연애할때 결혼할거면 일찍하자 하구선 빨리 했거든요.
마음적으로는 부담되시겠지만, 뱃속아이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글고 주위 언니들이 키울때 같이 키우는게 낫다고도 하시구요. 셋째~ 요즘 흔하잖아요. 남사는모습이지만, 둘있는거랑 셋있는거랑 세상보는게 다르다고도 하시대요. 저두 누가 딸하나 점지해주면 낳고 싶은데...ㅠㅠ24. 축하..
'11.1.14 12:09 PM (121.181.xxx.124)축하합니다..
아이들에게 예쁜 동생이 생기는거네요..
오지랖으로 제 바램은.. 이쁜 공주님이었으면 해요~~
제가 동생과 자매인데.. 살아갈수록 동생이 여동생이라 정말 좋거든요..25. 안
'11.1.14 1:02 PM (203.170.xxx.23)늦었는데요?
26. ㅋ
'11.1.14 1:58 PM (58.227.xxx.121)36 나이가 세째낳기에 많다고 고민하시는건가요??
요즘 그나이에 첫째도 많이 낳는구만.. 셋째면 뭐...
셋째고 첫째고 결혼 안하고 있는 처자들도 수두룩한걸요~
나이가 고민의 이유라면 별로 고민거리도 아닌걸 고민하시네요.27. 와...
'11.1.14 2:27 PM (14.56.xxx.76)그 점집 좀 알려주세요...ㅋㅋㅋ
전 능력만 되면 넷 낳고 싶어요~28. 축하!!
'11.1.14 2:29 P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낳아보세요~~~왜 고민했나 싶을껄요?^^
제가 님 나이라면(전 39) 넷쨰낳고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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