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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시댁에서 일할 때 센스(?)있는 옷차림 좀..

츄리닝싫어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1-01-14 00:20:10
별걸 다 묻네..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매번 고민입니다..-.-;

무릎나오는 면츄리닝은 정말 아닌 것 같구요.^^; 청바지에 티입고 일하자니 것도 좀..-.-ㅋ

밀가루묻고 기름냄새 배고 그러면 바로 또 갈아입어야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준비해갖고 가시는 지 궁금해요. 별걸 다 고민하는 며느리 6년차 반입니다.-.-

센스(?)있게 입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IP : 59.26.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4 12:22 AM (118.41.xxx.171)

    저희 시댁은 춥기까지 합니다.

    그래서..기모들어간 광택 추리닝입고, 위에는 내의 껴입고 편한티에 앞치마 하지요.
    전 다 굽고 큰집 가야하기때문에, 접대용으루다 한벌 더 챙깁니다.

  • 2. 노트닷컴
    '11.1.14 12:28 AM (124.49.xxx.56)

    아 일할때 츄리닝 입었다고 뭐라하는 시엄니가 시엄니입니까.

    격은 갖출때 갖춰야 하는 거 아닙니까.

  • 3. 츄리닝싫어
    '11.1.14 12:32 AM (59.26.xxx.155)

    음..윗님..시엄니가 뭐라고 하신다고는 안했는데요.-.-;;

    그냥 명절 때 다른 분들 편하면서도 센스있게 보이는 옷차림이 궁금해서 질문한 겁니다.

  • 4. 노트닷컴
    '11.1.14 12:33 AM (124.49.xxx.56)

    일할 때 오히려 불편한 차림이면 옆에서 더 안쓰러워 하지 않을까요.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리고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그게 상대방에게 더 책 잡힐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5. ㅋㅋ
    '11.1.14 12:36 AM (58.227.xxx.181)

    전 그냥 몸빼~ㅋ
    부엌에서 저혼자 전부치며 튀김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지라..(외며늘)
    나물이나 이런건 제가 못해서 어머님이 새벽에 일어나셔서(시골분이라 완전 일찍 일어나심..)
    다 해놓으시고요..

    예전엔 츄리닝, 쫄바지, 치마 기타등등 다 싸갔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쫄바지 하나 긴티에 입고..어머님한테 몸빼아무거나 달라고해서
    그냥 그거 입어요..

    일년에 한번 정도 농사일 도울때 있는데
    그때도 총 천연색 모자에서 버선까지..제 몸에 한 백가지 색깔을 갖춰봤어요..ㅋㅋ
    지금생각해도 후끈 달아오름..ㅋㅋ..쩍팔려서..

    그날 동네 행사 있어서(완전시골~) 외부인이 오셨다가
    절찾는데..
    서울말 쓰시는분~이렇게 찾더라구요..(사투리 안쓰는 사람이 저밖에..ㅋ)
    아 그냥 총천연색이었는데..다시 생각해도 쩍팔려서..원..

    지금이라도 그 분 다시 찾아내서..
    제 원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ㅋㅋ

    평소 옷 쫌 있는다~하는 사람이거든요..제가..ㅋ

  • 6. 휘~
    '11.1.14 12:38 AM (123.214.xxx.130)

    며눌 일꾼(^^?)으로써 일할때는 원글님 글대로 "무릎나오는 면츄리닝" 입어요 ㅋㅋㅋ
    일할땐 그게 최고죠 ㅎ; 글두 저 자신의 품위(?)가 있으니 일 끝나면 인간다운 옷으로 갈아입어요^^

  • 7. 국민학생
    '11.1.14 12:41 AM (218.144.xxx.104)

    허리가 고무줄로 돼있는 바지들요. 그냥 보면 스키니진 같은데 되게 편한 바지들 있어요. 그 위에 여성스러운 티셔츠 입으면 너무 늘어져보이지 않고 괜찮던데요. 심하게 쫙 들러붙는건 좀 그렇고;; 적당히 붙는 바지들.. 명절엔 앉았다 일어섰다 할일이 많아서 바지가 관건입니다 -_-;. 하여튼 인터넷에서 많이 팔아요. ㅎㅎ

  • 8. 츄리닝싫어
    '11.1.14 12:43 AM (59.26.xxx.155)

    아..역시 일할 땐 무릎나오는 면츄리닝이 진리인 겁니까..ㅜ.ㅜ

    하긴, 예쁜 옷 위에 앞치마두르고 완벽 메이크업에 전 부치는 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얘기?^^;

  • 9. 츄리닝싫어
    '11.1.14 12:44 AM (59.26.xxx.155)

    맞아요..ㅋㅋ명절엔 앉았다 일어섰다 할일이 많아서 바지가 관건입니다 -_-;. 222222222

  • 10. 연애전문가
    '11.1.14 12:49 AM (58.145.xxx.165)

    시댁에서 아무리 일한다 하더라도 옷차림 좀 신경써야 할 것 같은데여...
    혹시나 손님들이 오실 수도 있고 하니 추리닝이라도 좀 고급 스러운
    추리닝을 건의 합니다..

  • 11. 매리야~
    '11.1.14 12:59 AM (118.36.xxx.10)

    사실 좀 많이 촌스럽긴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입는 그런 체육복 있잖아요.
    그런 게 제일 좋지 않나요.

    전 부치고 일할 때는 예쁜 추리닝 필요없어요.
    스판기 좋은 바지가 오케이.
    등산바지처럼 좍좍 늘어나는 걸로.ㅎㅎㅎ

  • 12. ㅋㅋㅋ
    '11.1.14 1:15 AM (58.224.xxx.49)

    시엄니 입던 옛날 옷 꺼내 입어보세요....
    시엄니는 재밌어 하시고,
    신랑탱이는 지엄마랑 같아졌다며 신기해하고,
    시누이들도 신기해하며 웃고....

    분위기 화기애애해지딥디다....ㅋㅋㅋ

  • 13. ..
    '11.1.14 1:20 AM (124.50.xxx.133)

    시댁에선 별로 할 일이 없어서 드라마처럼 차려입고 과일 썰기 정도로 끝내는데
    친정가면 엄마가 갈비 재워라 전 부쳐라 하도 일을 시켜 쫄바지에 엉덩이 가려지는 반팔 입어요
    대신 새언니는 빈둥빈둥...친정엄마는 딸,며느리 구별 말고 눈에 보이는 사람 시키자 입니다 ㅠㅠ

  • 14. 츄리닝싫어
    '11.1.14 1:22 AM (59.26.xxx.155)

    대부분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시진 않나 봅니다.^^

    편한 고무줄바지 검색하러 갑니다~ 그 전에 살부터 어떻게 해야하는데..ㅜ.ㅜ

  • 15. 전...
    '11.1.14 1:34 AM (59.9.xxx.107)

    생활한복집에서 파는 컬러풀한 몸빼를 입습니다.
    무릎도 안나오고요, 폭이 넓을수록 맵시가 더 낫구요.
    거기에 윗옷을 좀 예쁜 면 브라우스로 입어주고 앞치마 두르면 아주 예쁘고 단정하지요.
    젊은분들이야 뭘 어떻게 입어도 예쁘지만요, 저는 배 나왔지 엉덩이 크지...
    이런 패션아니면, 명절에 구질해 보여요...

  • 16. ㅎㅎ
    '11.1.14 1:36 AM (121.159.xxx.27)

    제 어부인께서는 경우 스판기 좋은 바지입고 앞치마 두른 복장.
    전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더이다~ ^^

  • 17. 근데
    '11.1.14 6:18 AM (175.114.xxx.140)

    사위한테도 명절에 추리닝 시키고 일시킬 생각 하시나요?
    이건 뭐..ㅜ.ㅜ

  • 18. 새단추
    '11.1.14 7:05 AM (175.117.xxx.96)

    전 그냥 배를 완벽하게 덮어주는 에이라인 조끼에 쫄바지 입습니다.
    일하기 좋도록 속에는 반팔을 입구요

    이게 완전 편합니다요..

  • 19. ㅋㅋㅋ
    '11.1.14 8:19 AM (119.64.xxx.151)

    노트닷컴님 주장에 따르면 우리 시어머니는 시어머니가 아니네요.
    일할 때 트레이닝복 입고 있으면 옆구리를 푹 찌르면서 들어가서 옷 입고 나오라고 눈을 부라리시는데...
    아니 제가 옷 벗고 있냐구요?
    어머님이야말로 봐주기 힘든 옷 입고 일하시면서 말입니다.

  • 20.
    '11.1.14 9:01 AM (118.46.xxx.122)

    기모레깅스에 위에 모직반바지 하나 더 입으심 어떨까요?
    위에는 엉덩이 덮는 스타일의 조끼나 롱남방 입고 앞치마 두르구요.
    바지보다 레깅스에 반바지가 앉았다 일어났다 훨씬 편하고요.
    위에 좀 긴거 입으면 설거지할때 뒷사람들에게 엉덩이 보일 일 없어 좋구요.

  • 21.
    '11.1.14 9:05 AM (118.46.xxx.122)

    편하기로는 레깅스가 진리인데....레깅스위에 그냥 롱티만 입는 것은 시댁식구들 보기 좀 그래서
    (평소에도 좋아하지 않는 차림) 반바지를 하나 덧입는 거랍니다.
    이상할 것 같지만 레깅스에 어울리는 반바지가 있어요. 레깅스랑 색깔같은 걸로 입으면 괜찮아요.
    레깅스는 아무래도 발목보다는 고리형이나 일체형이 더낫고요.
    반바지가 거시기하심 긴치마도 좋아요. 앉을때 휘휘 감을수있는 플레어롱스커트요.

  • 22. 무릎나온
    '11.1.14 9:40 AM (211.108.xxx.77)

    츄리닝~~~~~~~이 왓따랍니다...
    롱치마나 그런걸로 입었다간 이말저말 100마디 하시는 분이라..
    또 좋은 옷 입음 아들이 열심히 벌어서 옷 산다고 잔소리 100마디하고..
    그래서 남편이 집에서 무릎 나온 츄리닝 바로 입고 내려가려고 하면
    이게 뭐냐고 제대로 된 옷 입고 나오라고 난리임.. ㅡㅡ;;
    못 들은척 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허나 친정갈땐 이쁜 옷 입고 가야해요

  • 23. 저도
    '11.1.14 10:13 AM (211.200.xxx.90)

    단순히 설거지하고 이런거 아니라 전부치고 이런일할때는 레깅스 입어요
    단, 발목까지 조여주는 일반적인 레깅스 말고 밑단 일자인 바지같이 생긴 레깅스 있어요.
    얼핏보면 그냥 일자 바지같은.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10547120&nv_pchs=Xn...
    요런거요.
    일단 펄럭거리지 않아서 일하기 좋고 레깅스처럼 편하면서 어른들한테는 레깅스처럼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레깅스보다 단정해보이기도하고...
    여기다가 롱티셔츠 하나 입으면 끝. ㅎㅎ

  • 24. ..
    '11.1.14 10:14 AM (116.125.xxx.107)

    전.. 첫명절에 내려가니 이미 어머님이 물빨래 하는 생활한복? 뭐 그런거 사 놓으셨더라구요..
    코듀로이같이 톡톡한데 부드러운 재질의....
    치마는 나시원피스 모양이어서 긴팔 티 입고 이 한복 치마 입고 주방 뒤져서 앞치마 이뿐거 찾아입고 일하구요...
    손님오시면 얼른~ 저고리 찾아입고.. ^^;;;;

    전 아직.. 명절때 반바지는 입어본적 없어서.. 레깅스에 반바지는 꿈도 못꿔요... ^^;;;
    아마 울 셤마 샤빠두 기함을 하실 것 같고.. ㅋㅋ

  • 25. 체육복
    '11.1.14 11:04 AM (125.186.xxx.29)

    저 위에 매리야~님 얘기하신 학교체육복이 짱이어요. 시보리들어가서 바지 걷어올리기도 쉽고..
    아니면 배기스타일 츄리닝 입고 그냥 티입고 해요.

  • 26. //
    '11.1.14 12:01 PM (183.99.xxx.254)

    전 부치고 음식 만들땐 츄리닝 입고 하구요...
    다 하고 난뒤 기름냄새 때문에 샤워하고 옷을 갈아 입습니다.
    그때는 쪼마 깔끔한 레깅스바지에 예쁜 티에 앞치마 입고 있어요.

  • 27. 레깅스
    '11.1.14 3:07 PM (58.225.xxx.118)

    잘 늘어나는 일자바지같이 보이는 레깅스에 엉덩이 덮는 롱티나 반피스... 음식한다고 해도 걍 뵈러간 차림으로 하기에 앞치마만 두르네요.

  • 28. .
    '11.1.14 4:03 PM (110.14.xxx.164)

    긴 고무줄 치마가 무난하긴한데 치마라 좀 불편할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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