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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를 따지는 눈이 변했네요.
1년여 전에 캘리로 오고서야 한인방송 자주 접하게 되었지요.
헌데..
왜 한국 연옌들이 구분이 안가네요.
여자도 남자도.. 눈도, 코도, 입도, 얼굴형도, 헤어스탈도,
비슷비슷.. 당췌 누가 누군지 알수 없네요.
케이블 통해서 보는 한국 뉴스 채널들의 아나운서들은 가분수로
보이고ㅠㅠ
아, 한류 한류 하더구만 왜 제눈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지..
한마디로 몰개성으로 보이니, 제 눈이 변했남?
차라리 샌드라 오나, 루시 루우가 훨 미모의 아시안으로 보이고, 코미디언 마가렛 조가 귀엽고.. 등등
얼마전엔 순전히 장동건이 어찌 나오나 해서
워리어스 웨이 보러 멀리 원정 가서는 그 몰개성에 어찌나 허탈했는지 ㅜㅜ
제발 헐리웃 진출코자 하는 연옌이라면 아시안만의 개성으로
승부수를 던질 줄 알았으면..
서구적 미모를 내세우자면 미 전역에 널리고 널린 서구인 내지 믹스인종들을 인지하고, 동양적 개성이 출중한 이가 헐리웃에 발을 디뎌야 할터인데..
암튼 눈꼬리 살짝 올라가고, 광대뼈 좀 나오고 귀여운 코를
가진이가 아름답게 보이는 제 눈이 이상한걸까요?!
1. 흐음
'11.1.13 5:06 PM (118.36.xxx.252)요즘 김연아나 원더걸스 소희 가인이 떠오르잖아요(물론 가인은 김연아보다 훨씬 아래라고보지만)
2. 흐음
'11.1.13 5:06 PM (118.36.xxx.252)전 김연아나 소희같은 얼굴이 부러워요...
저렇게 생긴애들이 몸매도좋아 ;;;;3. ㄹ
'11.1.13 5:06 PM (110.10.xxx.155)"암튼 눈꼬리 살짝 올라가고, 광대뼈 좀 나오고 귀여운 코를 가진이"우리 딸이네요..
하하..귀여운 것 같으니라고...ㅎㅎ;;4. casa
'11.1.13 5:27 PM (125.137.xxx.79)요즘 티비보면 누가누군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리고 저게 무에 이쁘냐싶고, 다들 남녀모두 몸매만들기에만 여념없고,
이제 티비에서 (기회만 되면 보여주고싶어 미치겠는지...)남자 웃통벗고 여자들 허벅지 가슴드러내는거 신물나네요.
몸매엔 그토록 신경쓰면서 거기에 들이는 십분의 일이라도 머릿속 채우는 일에신경쓰는지 의구심도 듭니다. 예전엔 그래도 미모와 동시에 지성도 알아주지않았던가 싶고,,
이젠 돈이면 몸도 머리도 다 채워지는줄 아는 세상인지...
아님 몸매만 되면 얼굴은 성형과 화장(변장?)으로 커버하면 되고, 그것이 곧 부와 명예의 지름길이라 여기는지, 하긴 부모들도 아이들 그리못만들어 안달이라하니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그렇다고 할리우드 뭐 달리 대단한가요?
할리우드가 세계영화의, 영화 관객의 질을 다 떨어뜨린걸요.
기술만 앞세우고, 온몸 성형수술하는건 뭐 일인자 아닌가요?
특히 할리우드 영화는 효과음 시끄러워 죽겠어요, 촬영 기술은 끝내지만,,
(유일하게 할리우드가 뚫지못한 시장이 인도라 하더군요...ㅋ)5. ...
'11.1.13 5:49 PM (79.92.xxx.157)저도 동감이요. 요즘 남자 연예인들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별 안가요. 개인적 취향이지만 전 남자다운 사람이 좋거든요 야리야리한 남자보다... 여자연예인도 성형해서 다 비슷한 아류 서구인외모... 화장도 그렇고. 자신감있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연예인이 나오길...
6. Anonymous
'11.1.13 7:54 PM (221.151.xxx.168)저도 동감이요.22222
꽃미남 스타일의 우리나라 남자 연예인들 서쪽 기준으로 보면 게이 필이지요.
너무 여성적이예요.
그리고 왜 복근에 열광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고요.
남자라면 어깨 넓고 허벅지도 근육질로 굵어야 섹시한데 다들 어깨들도 좁고 다리는 새다리...
여자들도 외모도 그렇고 하는짓도 다들 유아틱하고...옷차림은 또...
귀엽긴 할지 몰라도 딱 초등생 수준이라는.
루시 루우...정말 매력적인데 우리나라사람들은 다 들 안 예쁘다고들...
그녀만의 동양적인 매력이 정말 강한데.7. 다 비슷비슷
'11.1.13 9:05 PM (124.195.xxx.67)유행이 그런 거죠
30년대 미국 여배우들 보면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세팅한 은발에 가까운 금발
크게 그린 눈
얇은 입술선
어쨌거나 몰개성이다는 공감하고요
나이가 들면서 미모에 대한 취향도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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