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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통장 해보신 분들 계세요?

궁금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1-01-12 14:43:35
제가 20대 때 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통장 업무인데요,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다고 들었어요.
많이 투명해졌죠?

어쨌든 결혼하면서 살기 시작한 우리 아파트에선 어느 연세 있으신 분이
계속 하고 계셔서 동사무소에 문의조차 못했는데
이번에 공개 모집 안내를 봤습니다.

대단지라 아파트마다 통이 다르다고 하네요.

저는 보수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그리 관심도 없는데요,
육아로 일을 그만 둔지 4-5년 되고 애들이 완전히 크면(?) 일하려고 하기에
지금이 적기라고(혼자 생각) 생각하거든요.

통장 하고 싶다면 남들이 막 웃던데 어쨌든 저의 인생 목표 중 하나거든요.^^
저 좀 특이합니다.;;

동마다 다르겠지만 해 보신 분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예전처럼 가가호호 방문해서 적십자회비 수거도 안 하고,
이사와서 5년을 살면서 통장 얼굴 본 적 한번도 없어요.
시켜 주시면 열심히 할수 있는데;; 해보신 분 답변 부탁드려요.
IP : 124.54.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언니 통장
    '11.1.12 3:07 PM (123.248.xxx.196)

    언니네 동네는 주택과 빌라가 거의 대부분이예요.
    근데... 그거 엄청 힘들어 보이던데요..
    연초에 동네 산에서 신년 행사 떡국나눠주기에 참석하고..
    한번씩 서울도 가더라구요.(여긴 지방)
    자동차세, 예비군소집통지서는 아직도 통장이 직접 나눠주러 다녀야 하잖아요.
    암튼.. 형부는 돈안되는 일에 힘뺀다고 맨날 난립니다.
    저희 언니는 한달에 20만원 남짓 나온다는 통장 월급이 탐이 나서 시작했거든요...

  • 2.
    '11.1.12 4:06 PM (175.124.xxx.144)

    아이가 중고등학교 다니면 할만 하겠던데요. 학비 지원 다 해준다네요.

  • 3. 지방 통장
    '11.1.12 4:20 PM (118.41.xxx.20)

    제가 통장이예요.
    3개월차인데요. 무지무지 하는 일 많아요.
    각종 통지서 가가호호 방문해서 돌리고, 예비군소집일은 시간에 맞춰서 소집장소에 나가 출석체크하는데 아침7시라 식구들 밥은 당연히 못챙기구요.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라고 수시로 문자오고 바자회기금이니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월급의 반은 기본으로 내야하고..
    우리지역은 매월초 새벽청소가 있어서 지정장소에 모여 쓰레기봉투 들고 쓰레기 주워야 해서 또 식구들 아침은 각자 알아서 해야하고 가끔씩 모여서 또 청소하고 정기적인 회의에도 꼭 참가하고 임시회의도 가끔 있고 각종안내문들 게시판에도 붙여야하고...
    민방위훈련하면 도로 한가운데 서서 차량통제도 하고...
    그리고 이번에 나오는 적십자회비때문에 또 신경쓸 예정이고...

    제가 3개월동안 한 일중 생각나는것만 적은거예요.
    잘 생각하셔서 지원하세요!

  • 4. 지방 통장
    '11.1.12 4:23 PM (118.41.xxx.20)

    학비지원은 딱 한번이예요.
    매번 나오는거 절대로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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