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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딸아이가 ....집이 싫다고 하네요.
저는 남편과 같이 자영업하는 부부라 점심쯤 나갔다가 늦은밤에 돌아오는데요.(자영업 16년차)
저희 퇴근 전까지는 올해 고1 되는 중3 딸아이와 중1(남) 두 아이들만 있기에 방학인 지금은 TV와 컴퓨터 사용이
지나치게 자유로우면 안될것 같아서 평소에도 규칙들?을 정했었죠.
물론 아이들이 이 규칙들을 100% 수긍한것은 아니었고 불만이 있지만... 어쩌겠어요..어른들이 없는걸요.
방학전에도 그랬고.. 저희는 아이들 쓰는 컴퓨터는 거실에 있구요.
개인타이머 기능있는 유해차단프로그램 깔고 하루에 각자 정해진 시간만 해요.
TV도 방학전엔 월화수목금은 리모콘을 치우고 못보게 했고(둘다 학원을 안다니고 어차피 6시정도에 오니 이것저
것 하다보면 볼시간 없지요)토,일요일만 보게 했어요.
LG인터넷 TV라 리모콘만 있으면 지난 프로그램까지 다 찾아서 볼수 있는데
고입시험 보고난 후부터는 여태까지 못봤던 드라마 쇼 다본다고 리모콘 치우지 마시라고 해서
그동안 시험,고입공부 한다고 수고했으니 그렇게 해라하고..아이 말도 새해되면 고등학교 공부도
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방학중인 지금까지 자유롭게 보게 뒀는데......
문제는 저희 부부가 볼때는 그렇게 한지 한달 정도 되가는 지금까지도 그저 하루 종일 TV보기와 지난 프로그램
다시보기, 문자채팅, 전화통화, 싸이꾸미기..이런걸로만 시간 보내고 있고..(휴일에 같이 있을때..평소에 둘째의 목격..)그나마 공부성적이 나쁘지 않던 둘째도 같이 TV보는데 빠져버렸어요.
새해 되면 공부 한다더니... 시간은 자꾸 지나가는데 언제부터 시작할 예정이니? 물어봤더니 매일 내일부터라고 하고...말로는 고등학교 문제집도 필요하다 해서 10일전에 주문해 줬는데...문제집은 펼쳐놓고 TV만 보고 책은 한번도 보지도 않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원인은 TV에 너무 빠져버려서 해야할 일도 잊고 지내는것 같은데.
오늘 딸아이에게 네가 새해부터는 공부도 한다 하더니 하루 종일 TV보느라 계획한것을 못지키고 있는것 같다.
어차피 개학하면 TV 볼시간도 없는데 내일부터는 방학 전처럼 주중에는 보지말고 주말에만 보는걸로 바꾸자 라고 했더니 ...화내고 난리가 났네요.지금처럼 TV보면서 할거라고요..알아서 한다구요.
이렇게 TV 맘대로 못보게 하는 집은 우리집 밖에 없다며 감옥같고 부모님은 교도관이라네요....참.......
저희집 규칙이 제가 이런말 들을 정도로 그렇게 심한가요?
다른 집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도 다니면서 바쁘고 공부도 많이 하고 TV도 안보는것 같던데.
또 요즘은 TV 치우는 부모님들도 많구요.다들 그렇게 규칙정하고 보게 해주는거 아니였나요?
매사가 불만 불만...친구들 부모님들은 안그러시고 다 하게해 주는데 우리같은 부모가 없답니다.
딸아이는 물건 안아껴쓰고 막다루며,돈 생기는 족족 다 써버리고,한달쓸 핸드폰 요금 일주일만에 다써버리고
모자라다고 요금제 올려 달라고 하고,한달에 한번씩 옷타령하고 ..옷사주면 한두번 입고 뭐가 어떻다 저떻다 그러
면서 안입고..또 입을 옷이 없다고 사달라고 하고...말도 여러번 생각도 안해보고 막하고.....
그 나이가 친구가 제일이고 자기 맘대로라 그렇다는것은 알지만..초등때보다 더 철딱서니 없는것 같이 행동하니 미칠지경이예요.
정말 속터지고 맘에 안들고...지가 하고 싶은것만 하겠다하고...10개 해주고 1개 안해주면 9개는 고마움도 모르고 1개 안해준것만 갖고 화냅니다.그러면서 너무 집이 싫어서 집나가고 싶답니다.
저희 부부..공부는 많이 못한 부부지만 아이들 크면서 부모 공부도 하려고 노력해왔고 강의도 들어보고 책도 읽어보고..예의 바르게 키운다고 저희 나름대로는 많이 노력해왔어요.
큰아이다보니 처음 겪는 일들 투성이고...어떤걸 결정할때는 매번 저희 부부와 아이들과 같이 상의해서
하는 편인데도 불만이 많아요.
아이 친구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랑 다르게 규칙이 많다고 생각되나봐요.
다른집 가면 이런 규칙같은거 없이 방학 아닐때도 밤까지 TV 드라마도 다보고 부모님들이 해달란대로 다해준답니다.
그러더니...엄마가 그렇게 못보게 하면 자기도 자기식대로 하겠대요.
집에 안있고 나가겠다는 말 같아요.
어제 못보게 했다고..오늘 아침에 보니 씻고 준비하더니 TV보러 친구네 가려나보네요.에휴....
친구네 자주 가는것도 그집 부모님께도 죄송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화가 나서 막 뭐라 해주고 싶은걸 꾹 참고 출근 했어요.ㅠㅠ
아이가 원하는대로 알아서 맘대로 보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조절 하라고 하고 믿어줘야 하나요?
아님 저렇게 행동으로 삐딱하게 나오는걸 못본척 놔두고 제 방식대로 이렇게 있을까요?
남편은 저보다 더 아이들 그런 모습 싫어하는데 성격이 불같아서 직접 아이들에게 뭐라고 할때는
심하게 감정적으로 하기에 제가 당신은 아무말 말고 있고 내가 해볼께하고 중간에서 말리는 상황입니다.
남편도 저랑 같은 입장에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이구요.
아이들이 조르면 해주거나 끌려다니지 말라고 하네요.
사춘기 아이들 .....힘들군요.ㅠㅠ
1. .
'11.1.12 12:27 PM (116.37.xxx.204)사십중반 주부인데요
원래 사춘기 때 집이 싫지 않나요? 저는 싫었어요. 우리 부모님 같은 부모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될 만큼 좋은 부모님이셨어요. 그래도 싫었답니다.
아이말을 무작정 들어줄 필요는 없고요, 그래도 집이 싫단말이 뭐 그리 충격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계속 대화해야지 어쩌겠어요.
심지어 저는 한 공간에서 숨쉬는 것도 싫었어요. 그래서 제 아이 사춘기 그냥저냥 잘 보냈어요.
나도 그랬는데 하고 이해 되서요.2. ....
'11.1.12 12:28 PM (58.122.xxx.247)원글님 하나만 물어볼까요 ?
님 그연령대 님이 지금 자녀에게 원하는만큼 완벽하셨나요 ?3. .
'11.1.12 12:31 PM (119.203.xxx.57)원래 자기 할 일도 못하는 아이들이 불만은 많아요.
우리집에도 그런 아들님 한 분 계십니다.
같은 예비고인데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본인들은 천하태평이죠.
리모콘을 없애버리시던지 TV를 없애버리면 안되나요?^^;;
전 전업이라 티브이와 컴사용은 제지를 합니다.4. 양쪽
'11.1.12 12:36 PM (180.69.xxx.133)부모님이 집을 다 비우시는데..어른도 티비보면 하루종일 그대로 보게되요..
티비를 없애는게 좋을거 같아요.5. ..
'11.1.12 12:36 PM (112.185.xxx.182)저흰 아이가 어릴때 TV를 없애버렸어요. TV가 있으니 TV앞에서 멍.. 하니 앉아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봤던 프로그램 보고 또보고 또 보고..
그래서 TV는 없애버리고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했어요.
저흰 아이들에게 너희들도 가족의 일원이다 라는 것을 계속 강조해요.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함께 하는 것이고, 엄마 아버지가 월급을 받는 것은 직장에서 요구하는 것을 해 주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 권리를 갖기 위해 어떤 의무를 치뤄야 겠냐? 머 그런 얘기.
공부하라고 하는 것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공부가 싫다면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그런 얘기 하구요..
엄마 아버지가 책임져 줄 수 있는 것은 언제까지다. 라고 딱 못 박아서 말합니다.
그때이후로 너희가 자립할 수 있기 위해서 지금 공부를 해야 한다 라고 말하구요.
쫌 치사하다 싶을 정도로 경제적인 것, 권리, 의무에 대해서 다 말해요 아이들한테.
우리 노후준비에 대한 것도 말하고..
아이들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6. ㅎㅎ
'11.1.12 12:44 PM (147.46.xxx.76)심각한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이 글 읽고 나니 며칠 전에 마을버스에서 들었던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대화가 생각났어요.
자기들끼리 학교얘기에, 드라마 얘기에 이런 저런 얘기를 큰소리로 하다가 내려할 때가 되니
그 중 한 아이가 '난 집이 너무 너무 싫어. 집에만 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있기 싫어' 이러더라구요.
다른 두 명 애들도 완전 동감하며 지들 얘기 하고...
그 중 한 아이는 엄마한테 집이 너무너무 싫다고 얘기했더니 엄마가 웃기만 하더라 이러고,
다른 아이는 엄마 아빠 없이 동생이랑만 둘이 살고 싶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도 부모님이랑 살기 너무 싫다 그러고...ㅎㅎㅎ
그때를 동일하게 겪었던 저는 중고등학교때가 생각나서 너무 웃기더라구요 ㅎㅎ
아무리 좋은 부모님과 살고 있는 애들도 다 집 싫어하지 않을까요?7. 음
'11.1.12 1:10 PM (122.37.xxx.69)울애는 아직 6학년이라...중,고등학생과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하루 공부분량을 정해주고 나머진 뭘하든 자유를 주는 방법은 안될까요.
하루 공부해야할 과목,시간(총3시간정도되요) 정해주니까 알아서 지키고
나머지시간 놀더라구요. 하루종일 빈둥대다 밤늦게 허둥지둥 끝낼때도 있지만요.
에효...내일이 개학날이었음..좋겠네요.8. 점두개님
'11.1.12 1:27 PM (125.187.xxx.204)아이들이 몇 살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아이들이 좀 어릴 때는 그방법이 먹혔답니다.
지금 고2......... 이런말 저런말 협박 회유 설득 뭐 어떤것도 안통합니다.
집에 들어 오는게 너무 싫다네요 답답하다고......
집에 들어오기 싫으면 집에서 밥 먹는것도 싫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집 밥 아니면 외식도 싫다는 놈.......9. 흠,,,
'11.1.12 1:28 PM (183.99.xxx.254)지금 그 나이때가 사춘기라 그런가요...
저는 딸이 없어서 딸하고 아들하고는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일단 계획을 세운대로 약속한대로 잘 지켜주면야 좋지만 어디 아이들이
그런가요? 어른들도 그렇지 못할때 있잖아요...
제 경우는 큰 아이가 초6학년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놀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 했어요... 아이가 놀랄정도로 아무말 없이요...
정말 ,,, 잘,,,, 재미있게 놀더군요~
속에선 불이 났지만 가만 뒀습니다. 몇달 열심히 논후에 시험을 보고와선
제게 그러더군요,,, 엄마 그때 제가 놀고 싶다고 말씀 드렸어도 저를 좀 혼내서라도
말려 주시지 그랬냐고???
엄마가 그때 말렸으면 네가 원해서가 아니라 억지로 공부했을텐데,,,
공부가 됐겠냐고,,, 니가 겪어보고 깨닳았으니 이제 어떻해야 하는지 네가
더 잘 알거라고 했어요...그후론 절대 그런 소리 안하고 제일 열심히 잘 합니다.
그냥 둬 보세요,,, 본인이 느끼고 깨닳을때까지요...10. 울딸
'11.1.12 1:52 PM (58.141.xxx.252)도 중1인데요 그거 이미 격었고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저희는 거실 티비는 딱 정규방송만 것도 화질이 아주 구린...
글고 안방은 지역 케이블인데요 12세 이상은 잠금 장치를 했어요
그래서 볼 엄두를 못내죠
첨엔 불평도 많고 반발도 심했는데요 한 6개월쯤 지난 지금은 거의 잊고 살아요
대신에 거실과 방에 책을 많이 사서 꽂아 두었어요
그래서 심심하면 만화라도 책을 보게끔. 그리고 과학 소년이나 위키, 독평등 매달오는 청소년 잡지도 구입하고...
그래서 물론 다른 집 가서 티비보고 싶어 하지만 시간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책으로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딸아이와 좋아하는 연예인이 같아서 같이 콘서트도 가고 음반도 사서 같이 들으며 친분(?)을 쌓으려고 노력 한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돈줄을 막아야해요
꼭필요 한것은 사주되 제가 제 몫을 하지 않으면 용돈을 아주 끊었어요
자존심이 강한 울딸은 끝까지 엄마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 버티더니 너무 갖고 싶은 것이 생긴 요즘은 말도 전보다 고분고분 듣는 편이고 화도 참으려 한답니다
얼마전까지도 해서는 안될말까지 주고 받으며 심각했는데요 차츰 공감대가 생기니 좀더 너그러워 졌어요
용돈주는 계약 조건이 하루에 한번 설겆이나 식사 준비이고 물론 자기방 깨끗이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엄마를 비롯한 가족에게 부드럽게 대하기를 걸엇더니 설겆이나 자기방 청소를 하며 엄마의 힘든 것을 조금은 알아 주는것 같아요
아이들도 돈이 궁하면 저자세가 된다는걸 울딸보고 알았어요
단 이건 좀 큰애들일 경우예요
초 4학년인 아들은 아직은 안통하더라구요11. 원글이
'11.1.12 2:10 PM (124.199.xxx.103)네.압니다...사춘기 아이들이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보여도 각자 불만들이 있고 집 싫어할거라는걸요.
집이라기 보다는..관심과 잔소리와 부모와의 소통 안됨이 싫겠죠.
공부에 관한 저의 교육관이 그거였어요.ㅠㅠ
공부는 자기가 어떤 계기가 생겨 느끼는 때가 되면 한다고 생각했기에...공부는 못하는 편이지만...그래서 되도록 공부에 관한 간섭?은 안하는 편이예요.
남편은 그걸 또 반박해요.어릴때부터 해왔어야했다구..습관 문제라고 제탓이라네요.
그외 다른 일도 너무 풍족하지 않게..아낄줄도 알고 모자라게도 가져보고 쓴맛도 느껴보고 힘든것도 겪어봐야 한다는게 저희 부부의 가치관인데요.
그러다보니..이건 뭐든지 불만이다가..사춘기 들어서니..그런게 싫다며....맘대로 하겠다니..다 허용해 달라니...에휴..12. 집
'11.1.12 3:46 PM (59.10.xxx.172)싫으면 나가라 하세요
집 나가 고생해봐야 집 소중한 걸 알지요
좀 강하게 대처하셔야 할듯...
티비 당연히 없애시구요
이제 그 나이면 정신 차리고 공부해야 될 시기인데
철이 영 안들었군요
그리고 중요한 시기인데 엄마만이라도 집에 계셔주시면 안될런지요
돈 좀 덜 벌어도 자식농사는 시기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쟎아요
집에 엄마라도 있어야 자녀들 생활이 통제되지요13. 흐음...
'11.1.12 4:03 PM (180.224.xxx.33)고등학교 내에 기숙사제도가 있으면 무조건 기숙사로 보내세요...
저도 그 나이에 집이 싫었는데 저는 할 일은 다 하고 다녔고
표면적으로 부모님과 큰 충돌은 없었지만....
(제가 엇나가면 다리몽둥이가 부러질게 눈에 뻔하니..알아서 긴거죠.)
그냥 숨막히고 싫었던 것 같아요. 잔소리도 너무 심했고...
그래서 정말 빡세게 열심히 공부해서 기숙사학교 갔어요....
기숙사 너무 좋아요. 부모님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고요.
고 1.2.3. 따님 아드님 상전 안모셔도 되고 공부안하나 눈치작전 하며 스트레스 안받아도 되고
걔들도 지 인생 지가 책임져야 하는거 아니까 친구들 공부할 때 알아서 지가 공부하고
주말에 만나면 서로 안쓰럽고 보고싶었으니 좋은 소리만 하고...
애가 자꾸 반항적이 되는 것 같고, 서로 잘 안맞는 것 같고
통제 해야 할 것 같은데 안되는 것 같아 속상하고...그러면 기숙사 보내세요....
기숙사가 없다면 정말 한 학기 시험 지 멋대로 해서 보게 하고-
그 결과를 자기 스스로 받아들이게 하는게 질질 끌면서 계속 3년 집에서 곡소리 나면서
중간정도로 부모가 억지로 끌어당기는 것 보다는 나아요....14. 흐음...
'11.1.12 4:07 PM (180.224.xxx.33)아니면 독서실이나 종합학원 끊어서 집에 빈둥거리며 있는 시간을 줄이세요....
집에서 스트레스 받아 못있겠다는 애들은 바깥 시간에서 최대한 보내게 하면
중상위권 애들은 친구들이 하는 꼴을 봐서
아 내가 이렇게 개념없이 놀면 좀 그렇겠군 생각은 좀 하는 편이 되어요...
돈으로 해결하는 꼴이 되어서 사실 좀 그렇긴 해도
지금 집에 가둬두고 계속 해라 안한다 하면 정말 3년이 서로 지옥일거에요...
내 몰아버리세요...
이상 남달리 힘든 사춘기 얼마 전에 겪은 20대 생각이었습니다.....15. 흐음...
'11.1.12 4:09 PM (180.224.xxx.33)그리고 텔레비전은 좀 강경책이 필요하실 듯. 놔 두고 보지마라 본다 하면 뭐 해요.
저같으면 싹 치워버리겠습니다.....지금 보면 너무 큰 유혹을 두고 자제하기를 바라세요....16. ..
'11.1.12 5:10 PM (112.185.xxx.182)점두개님 저희 애들은 아직 중학생이구요..
아직까진 집이 젤 좋다고 하고 있습니다. 집이 젤 편하다고 하네요. 친척집이나 할머니집에서 엄마까지 끌구 집에 오는 놈들입니다. [엄마도 같이 가요~!] 가 기본 레파토리입니다. 공부할때도 [엄마도 같이~!] 를 외칩니다. 왜 아빠도 같이는 아니냐구요 ㅡㅡ
저희 시누네의 경우는 현재 둘다 대학생인데 둘째가 고등학교때에 반항을 했더랬습니다.
[다 용서할테니 고등학교 졸업만 해라. 그 뒤는 성인이니 니가 알아서 살아라.] 라고 해서
그놈이 고3 1학기까지 완전 놀았습니다. 그런데 2학기가 되려고 하니 졸업하면 지가 알아서 해야한다는게 떠오르더라는군요. 2학기동안 미친듯이 공부해서 교대로 갔습니다.
그것도 중학교까지 엄하게 제대로 공부시켰기때문에 가능했겠죠.17. 사춘기
'11.1.12 6:03 PM (124.199.xxx.103)답답한 마음에 올린 글이었는데 일단 마음이 좀 가벼워집니다.감사합니다.
TV를 치우는 쪽으로 남편과 상의를 좀 해봐야겠어요.
딸아이가 거세게 반발하겠지요...
강하게 대처하라는 말씀도 맞네요.
16년째 부부가 하는 가게고 제가 매장에 꼭 있어야 해요.
집에서 전업할 상황이 안되어 아이들 생활부분이 더 문제가 많은지도 모르겠어요.ㅜㅜ
힘든 사춘기를 겪으셨었다는 '흐음'님 글 감사해요.
그런 방법들도 괜찮겠어요.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 위주로 기숙사 가는 지역이라..ㅠㅠ 그러고 싶어도 엄두도 못내긴 해도요.
남편과 다시 이야기 해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겠어요.
집에 전화 해보니 저녁이 다되가는데..아직 집에 안들어왔대요..
아주 온몸으로 반항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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