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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둘째 며느리에요.

형편따라?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1-01-12 11:01:27
형님이 외국나가 계세요.
워낙 시어머님, 시누, 아버님 다 싫어했었던 형님은 한국에 있을때도
명절, 생신때만 시댁에 왔고 어머님, 아버님 돌아가시면 (그때 60도 안되셨었슴.)
다 사다가 제사지낼거라고 했었어요.

계약기간 다 된걸로 알고 있지만, 전 한국에 다시 안온다에 100% 걸고 있습니다.

둘째인 남편이 시댁일 거의 다 하고 있는데, 아버님 병원 모시고 가고,
이것저것 잡다한 일 다 합니다.

생신, 명절때 형님 저한테 전화한번 안하고 부모님한테만 전화해서 머라머라 하고...

생신, 명절 저 혼자 일 다합니다.

만약 형님이 안오실경우 제가 제사 지내야지..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머님이 지금 사시는 집은 어머님아버님 모시는 사람 준다고 하셨는데
그말을 듣더니 형님이 그럽니다. 막 웃으면서 동서가 그 집 가지라고.....

저희 부모님은 재산 다 똑같이 나누어 줄거다.라고 못박으셨고.
전 형님 마음속 깊이 얄밉습니다.....

IP : 112.153.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일축하
    '11.1.12 11:06 AM (125.131.xxx.52)

    미안하지만
    작은 아들이 아무리 잘해도
    부모님 맘 속엔 오매불망 큰아들인것 같아요
    저희집의 경우 그렇더라는..
    걍 사람으로서 마땅한 도리를 한다고 생각하시고
    집에대한 미련은 버리세요
    부모님께 서운은하지만..
    부모님 마음이 그런가봐요

    -작은 며느리이지만
    집안일 다하고
    명절음식 혼자 다하고
    그래서 온갖 칭찬을 다 받고 살고있지만
    그럼에도 부모님 마음은 오매불망 큰아들임을
    여러번 확인하고 마음 상하고
    이제는 사람으로서 할 도리를 한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부모님 섬기고 있는 며늘임다.

  • 2. ???
    '11.1.12 11:07 AM (67.83.xxx.219)

    언젠가,,, 어머님이 지금 사시는 집은 어머님아버님 모시는 사람 준다고 하셨는데
    --->>> 이부분은 이해가 가는데...
    저희 부모님은 재산 다 똑같이 나누어 줄거다.라고 못박으셨고
    --->>> 이건 무슨 말씀이신지.. 원글님 친정 말씀이세요????

    그니까 형님은 외국 나가있어서 원글님께서 둘째인데 불구하고 맏며느리 노릇하고 있다.
    시부모님 집은 어찌어찌하면 부모님 모시는 원글님댁이 가져갈 수 있으나
    형님이 얄밉다.
    뭐 이런 말씀이신거죠?

  • 3. 제가 원글님이라면
    '11.1.12 11:08 AM (58.145.xxx.119)

    재산도 안받고 제사도 안받을거에요.

  • 4. ..
    '11.1.12 11:13 AM (111.118.xxx.170)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도 늘... 항상... 힘들어요.. --;

  • 5. 진짜
    '11.1.12 11:18 AM (203.232.xxx.3)

    원글님 형님 얄밉네요.
    미움을 부르는 성격 같아요.

  • 6. 형편따라?
    '11.1.12 11:48 AM (112.153.xxx.19)

    그니까 형님은 외국 나가있어서 원글님께서 둘째인데 불구하고 맏며느리 노릇하고 있다.
    시부모님 집은 어찌어찌하면 부모님 모시는 원글님댁이 가져갈 수 있으나
    형님이 얄밉다. ---------------- 저희 살고 있는 집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하면 집은 가져갈수 있겠단 말이 듣기가 거북하네요....

  • 7. .
    '11.1.12 1:42 PM (110.10.xxx.106)

    아마 형님몫은 그대로 남겨줄껄요.
    시부모님이..

    이래저래 원글님만 승질 나게 생길꺼같아요.
    맏며늘도 안하는 며느리노릇 할꺼 없네요.

  • 8. 제 주변엔
    '11.1.12 6:27 PM (14.52.xxx.219)

    이상하게 제주변엔 맏며느리가 많네요.
    하지만 하나같이 재산 안받고 안 모시고 싶다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시누나 동생에게 떠 넘기는집들이 많더군요.
    맏며느리들의 변은 하나같이 왜 장남만 모셔야 하냐 입니다. 물론 남편들이 장단 맞춰주니 가능한거구요.
    제 생각엔 원글님도 다 뒤집어 쓸게 아니라 적당히 빠지셔야 합니다.
    명절은 어쩔수 없으니 원글님이 치르시구요. 생신은 형님네가 비용 부담하는 조건으로 밖에서 치르세요.
    못내겠다 하면 앞으론 생신땐 가지 마시고 명절에만 가세요.
    외국에 살면 자식이 아닌것도 아닐텐데, 그 정도는 형님네가 부담해야죠.
    병원 모시고 가는일도 마찬가지예요. 때로는 간병인 구하시거나 도우미 부르세요. 그리고 형님네에게 비용 청구하시구요.
    혼자 뒤집어 쓰지 마시고 머리 잘 쓰세요.

  • 9. 저도
    '11.1.12 6:53 PM (220.86.xxx.164)

    맏며느리인데요. 님 속상한 맘 이해갑니다. 윗분 말씀대로 하세요. 님이 나중에 제사 모시는데 형님이 재산가지고 반 나누자도 아닌것 같구요. 님이 가지셔야지요. 제사상차리는것만 일인가요,, 청소에 그손님치루기에.. 저는 한만큼 한 자식에게 돌아가야된다고 생각해요. 님도 현명해질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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