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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 이유???
1. 푸른바다
'11.1.11 2:04 AM (119.202.xxx.124)그거야 내부 사정이니 며느리도 모를 일이죠. 남은 2명은 sm을 박차고 나갔을때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봤을 수도 있겠죠. SM의 로비력이나 영향력이 엄청 나니까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일 뿐이고 정확한 이유는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겠죠. 사람 속 마음 어찌 알겠어요. 팬들이 이래 저래 떠들어 봐야 다 자기들 추측이고 우기는 거 밖에 안되어요. 그나저나 이 와중에 동방신기 얼굴도 모르는 사람 저 말고 또 있나 싶어요. 2:3으로 갈라져 갈등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요.
2. 뒷북
'11.1.11 2:09 AM (49.25.xxx.61)전 예전에 세바퀴에 윤호유노 첨봤어요 입담 걸쭉하고 디게 웃기고 재치 짱이어서 그때 걔가 동벙신기라는거 알았죠~ 궁금하네요~~잘나가던 그룹이 왜 정상에서 해체를? 아나 세명은 뛰쳐나가고 회사는 안놔주려고 소송하고 있나요? 뭐가뭔지~~궁금궁금~~
3. 잘은 모르지만
'11.1.11 2:17 AM (123.212.xxx.105)동방신기 해체 이유는 워낙에 민감하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 사안이라
이렇게 게시판에 질문하신다고 한마디로 딱 요약해서 댓글에 답을 올려주실 분은 안계실거예요.
당사자가 아닌 이상 내부사정을 다 알수도 없구요
떠도는 얘기들 가운데 뭐가 진실이고 루머인지도 불분명하죠.
원글님께서 직접 검색도 좀 하시고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이 게시판만해도 검색하다보면 조각조각의 정보들이 있을 거예요.
정보들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는 일은 스스로 판단하심이....;;;4. .
'11.1.11 2:23 AM (121.135.xxx.221)여기 댓글하고 비슷하게 답 달았던거같은데 싸운적도 없지만...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대답을 안해줬다니 참 섭섭하네요.
5. 뒷북
'11.1.11 2:25 AM (49.25.xxx.61)왜 다들 내부사정? 민감사안 이라 하는지..나만 모르나요? ㅠㅠ. 아이돌 그룹 해체해서 뒤늦게 궁금해서 알아보니 반응이 더 신기해요~
6. 뒷북
'11.1.11 2:32 AM (49.25.xxx.61)근데 녹색지대 터보 이후 듀엣남자는 첨이라 좀 낯서네요~ㅋㅋ 그래두 보면 요즘 음악프로마다 전부 엔딩은 동방신기가 꿰차던데~무대는 독보적입디다^^ 총체적으루~!
7. 화이트호스
'11.1.11 2:34 AM (114.203.xxx.146)제가 저 밑에 글에 달았던 댓글 다시 가져와요.
신문기사에서 인터뷰한거니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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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와 창민이가 남은 이유는 그들만이 정확히 알고 있겠지만
카더라는 빼고
제가 본 작년 신문기사 인터뷰예요 --->
'두 멤버와 부모들은 금전적인 문제보다 SM을 통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이번 사안에 대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의 향후 활동과 연예인으로서의 장기적인 플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SM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높이 사 이번 소송에서 빠진 것이 아니냐고 분석했다. '
--->결국 sm에 남아있는것이 자신들에게 더 좋다고 판단해서 겠죠.
jyj 아이들이10년이상 노래를 못 부를 각오를 하고 나왔다고 할 정도면
거대 기획사를 떠난다는게 어떤 건지 너무도 잘 알고 있기때문이라고 짐작이 됩니다.8. 뒷북
'11.1.11 2:41 AM (49.25.xxx.61)화이트 호스님 감사~~! 비하인드 스토리 더 궁금해지네요 뒤늦게 동방신기를 알아버려가지고~ㅋ
9. 화이트호스
'11.1.11 2:42 AM (114.203.xxx.146)예전에 방송된 손석희의 시선집중도 붙여봅니다.
판단이야 각자 하게되겠지만 민사소송 판결이 나게되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게 되겠죠
게다가 jyj에 관한 온갖 루머유포자를 밝히기 위해 거대 팬싸가 나섰고 코갤에서도 나섰다니
뭔가 가닥이 잡힐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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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오늘 4부는 대중문화의 소식을 좀 다루겠습니다.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소속사하고 갈등을 빚죠
대중문학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는 사건이기때문에 오늘 좀 다뤄볼텐데.
동방신기의 멤버중에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방송들으신분들가운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청소년층에는 굉장히 유명한 인물들입니다. 이 세사람이 소속사인 에셈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전속계약기간 13년은 사실상 종신계약이나 다름없다, 소속사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못했다고 주장하고있는데요. 이게 또다시 그동안 간간히 불거져나왔던 소속사와 가수간의 불공정거래논란, 흔히들 노예계약이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아무튼 불공정거래논란이 불거지고있는 셈입니다.
동방신기라고하면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등에서 아주 주목받고있는 그룹인데
아무튼 국내최대기획사, 최대의 인기그룹중에 한 그룹 둘간의 문제기때문에 이런저런 배경도 궁금합니다.
중앙일보 문화부 양성희차장이 연결돼있습니다.
멤버 세명이 말씀드린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는데 어제 공식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더군요
갑자기 이런 얘기가 왜 나오게 된걸까요?
양성희차장:
가처분신청을낸건 지난달 30일수도있구요 해체설도 인제 동시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제 멤버들이 여러달전부터 전속계약의 불공정을 바로잡아줄것을 에쎔측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아서 법정 소송에 이르게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셨지만 동방신기가 이제 일본에서도 이제 꿈의 무대로 일컬어지는 도쿄돔무대에 서면서 정상급가수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라서 인제 팬이나 가요계 충격이 아주 크구요, 아시겠지만 고 장자연씨 사태 이후에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과 기획사간 전속계약을 7년을 넘지 못하도록하는 표준계약서를 만든 이후에 국내최고기획사와 최고아이돌그룹 사이에 벌어진 법적공방이라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손석희:
예 멤버가 세명이 넘잖아요 그죠?
양성희차장:
그렇죠. 다섯명중에 세명만 소송에 참여한것이죠
손석희
그럼 나머지 두 사람, 유노윤호, 최강창민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던데 이유는 뭔가요?
양성희차장
예 서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한 이견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는데요. 현재 전속기간이 13년입니다. 군복무포함 15년으로 앞으로 10년정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사실상 아이돌이 은퇴할때까지 종신계약이라는게 이들의 주장이구요. 계약해지를 할때는 총 투자금의 세배, 일실수익금의 두배를 위약금으로 물어야하는데 이게 수천억원대에 이릅니다. 사실상 계약해지가 어렵다는거죠. 그리고 최초계약조건으로 보면 음반판매가 50만장을 넘지 않으면 수익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고 50만장이 넘으면 다음앨범 제작때 1인당 천만원을 지급하는데, 이 50만장넘은앨범이 지난해 발표된 미로틱 하납니다. 또 올 2월에 개정된 내용을 보더라도 멤버한명이 음반판매에서 받는 수익금은 전체수익의 0.441~1퍼센트에 불과한데요, 일본활동에 관해서 자신들은 활동전반에 대한 계약내용들을 전혀 몰랐다 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손석희:
소속사 에스엠, 그야말로 가장 최대규모의 기획사죠.
여기서 어제 저녁 해명자료를 냈던데 내용이 "멤버들이 지난 7월까지 현금수령액만 110억원이다"
그외에 여러이야기가 나왔는데 갈만큼 간게 아니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건 어떻게 된건가요?
양성희차장:
5년간 110억원이라 생각하면 일반인들은 저를 포함해서 아주 큰 돈이죠. 하지만 멤버 1인당 환산을 해보면1년에 4억원을 받은 셈입니다. 이들이 아시아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로 합당한 대가로 보기 힘든 측면이있구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셈이 작년에 동방신기로 인해 벌어들인 수익이 한 320억이 되는데 에셈은 이중 90퍼센트를 투자비용으로 공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까도 위약금부분 말씀드렸지만 보통 신인같은 경우엔 500~1000만원대의 계약금을 지불을 하구요 위약금일경우엔 계약금의 3배정도 하는데 동방신기경우엔 양자가 합의해서 계약을 깨도 수천억원대의 위약금을 물어야되는거고 반면에 에셈은 돈한푼 안내는걸로 불공정한 구조라는거죠. 그리고 13년이라는 계약기간은 국내에서도 최장기간입니다. 아이돌그룹같은 경우 짧으면 7년 길어도 10년 넘지않는데, 좀 무리한 계약기간이라는 그런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손석희:
동방신기 처음에 계약할때 에셈측에선 상당히 잘 될것이다, 길게 잡아야겠다라고 해서 그랬을까요 13년이란 계약기간이?
양성희차장
아무래도 그렇겠죠
손석희:
13년이면 사실 군대갔다오고 등등하면 거의 종신계약이나 마찬가지네요?
양성희차장:
아이돌은 30대가 되면 실질적으로 은퇴한다고 보여지고있는데요, 결국 종신계약은 틀린지적이 아니라고 보고있습니다.
손석희:
그래서 자꾸 또 팬들사이에서 노예계약이다 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구요, 그런데 보면 동방신기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소속사간의 분쟁은 끊이지 않잖아요?
양성희차장:
예예, 특히 가수들이 좀 심한데요. 아이돌 가수들은 아주 어린 나이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약자고 대형기획사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죠. 기획사와 계약할때 조건을 따지게 되면 아예 데뷔를 안시켜버리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획사는 기획사대로 할 말이 있는게 우리나라는 기획사가 아주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발굴해서 자기돈을 들여서 키우는 도제식 시스템인데, 이때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손석희:
어느정도나 들어가나요?
양성희차장:
신인 1인당 수억원대라고 하는데요, 아이돌 그룹은 아시겠지만 슈퍼주니어는 13명이기 때문에(손석희씨 어이없어서 하하..웃으심) 상당히 경비가 많이 발생하죠.댄스 가창력 외국어도 가르쳐야하고 지방에서 올라온 멤버는 숙소제공 하구요 성형수술까지 기획사에서 해준다고 합니다. 연습생시절도 최소 3~4년을 거치는데 기획사쪽 얘기는 전속계약 7년을 묶어놓고 인기를 얻었다고 그때그때 계약조항을 바꾸게 된데는 사실상 기획사는 운영할수없다, 누가 가수기획사를 하겠냐 하는게 업계의 불만입니다. 기획사는 스타가 뜨게 되면 일단 초기투자비용의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는건데요.
손석희:
이런것도 있지않을까요 1인당 수억이 들어간다고 했는데 예를들어 10명짜리 그룹을 키우려면 수십억이 들어간다는 얘기아니에요? 만일에 성공하면 모르겠는데 성공하지 못하는 그룹도 있을거아닙니까?
양성희차장:
에셈같은경우 실패한 경우가 많습니다.
손석희:
그럼 거기에 들어갔던 초기 투자비용까지 성공한 그룹한테서 다 걷어내야한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양성희차장:
그렇죠 실제 초기 투자비용이얼만지도 사실 명확하지 않고 회사들이 다른 사업에서 발생한 회사손해까지도 뜬 몇몇스타의 수익을 통해 보충하려한다는거죠. 기획사들은 아시겠지만 재정구조의 불투명성이 상당하기때문에 스타들이 자신들이 부당, 불공정한 처우를 받고있다는 불만을 키우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겁니다.
손석희:
그럼 본인들 입장에서는 소위 뜬 경우에는 억울한 측면도 많이 있을테고, 게다가 지금처럼 13년씩 이렇게 일방적인 계약을 맺어놓으면 그만큼 억울하다는 생각은 당연히 들 수가 있겠구요. 지난번에 장자연씨 사건때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때 불공정 계약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처우같은 것도 여전히 문제가 됐죠. 그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표준계약서 만들라고 했잖아요?
양성희차장:
표준계약서를 만들었죠. 그런데 이건 권고상이니 강제성은 없고 기획사가 안지키면 그만입니다.
기획사들의 모임인 한국연예제작자 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거래계약서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장 문제삼는 것은 가수같은 경우에는 초기 투자비용이나 기간이 너무 긴데 7년으로 묶은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구요. 요즘은 스타파워가 커지고 있기때문에 기획사 제작자가 꼭 갑은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손석희:
오히려 가수들이 더 힘이 있다는 말인가요?
양성희차장:
네,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 문제되는 아이돌그룹같은 경우에도 스타가 된 이후가 문제가 아니라 스타가 되기 전 신인일 때 아무 힘이 없기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대로 계약을 해주고 그 이후에 그걸 벌충할 길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기획사들은 그런 입장을 견지 하고 있구요. 한국에는 상당히 독특한 연예계 문화가 있는데 이게 스타를 키우게 되면 기획자는 내가 정말 스타를 발굴해서 키운 은인이고, 스타는 성공해서 그들에게 보은을 해야하는 수식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연예계특유의 가부장적인 문환데요. 좋게 말하면 상당히 가족적인 관계지만 합리적이고 공평하고 동등한 계약관계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단 7년계약기한을 둔건 7년만 계약하라는게 아니라, 7년이후에 스타의위상이 달라졌다면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새로운 조건으로 재계약하라는건데 그건 당연한 얘기겠죠.
손석희: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표준계약서도 통하지 않는다면, 방법이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그래도 개선할 방법을 찾는다면 뭐가 있을까요?
양성희차장:
네, 일단 어차피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주제를 만들고 하는것이 만능은 아닐거같습니다. 어떻게든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예를들어 동방신기파문 같은것이 결국 기획사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히 큰 부분이 있습니다. 서로가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기준을 찾아가는것이 상당히 중요한거같구요. 한국연예사업이 한류다 뭐다 하면서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데 여기에 걸맞게 이 시장에서 통영되는 건강하고 공정한 게임의 룰을 만드는것은 기획사, 스타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인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작업들이 이어져야하는데, 기획사 측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만든 예를 들면 7년 조항 등등이 한국의 연예사업시장을 너무 모르는것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들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보다 현실에서 먹힐 수 있는 그런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들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구요. 단지 이러한 과정에서 연예인의 이해라든지 인권만 중요하고 기획사의 이해는 무시돼도 좋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획사들도 그만큼 한국 연예사업에 중요한 축으로 등장하고 있기때문에 파트너인 양자 모두가 윈윈하는 그런 모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타들의 권리의식이나 영향력이 세지고 있어서 앞으로 이런 식의 갈등은 더욱 많아지면 많아지지 적어지진 않아질 것 같구요
손석희:
그러면서 점차 정리가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양성희차장:
그렇죠. 우리보다 훨씬 선진적인 모델을 갖고있다고 평가되는 미국같은 경우엔 소송의 천국아닙니까
에이전시와 연예인이 서로 계속 소송합니다. 소송이나 갈등 자체가 나쁘다고 얘기 할 수는 없는것 같구요 한국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서 연예인과 기획사 쌍방이 공감 할 수 있는 판례나 전범을 만들면서 한국상황에 맞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매니지먼트 계약 모델을 찾아나가는 것이 이번 동방신기 파문인 남긴 교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손석희:
예, 제가 지난번 방송에서 잠깐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작년 초에 일본에 갔을 때 일본 고등학교 수업 참관한 적이 있는데요. 일본고등학생이 절 잘 알리가 없잖아요? 제가 엠비씨에서 일하고 있고 동방신기를 안다고 했더니 교실이 뒤집어졌습니다. 제가 싸인을해주고 왔습니다. 하하하하
양성희차장:
참 안타까운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에 팬들도 이사태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어쨌건 동방신기가 한류의 이단계를 점호하는 상당히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내부사정때문에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린다면 한국가요계나 대중문화의 발전에서도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석희:
아무튼 제 개인적 경험도 있어서 동방신기가 잘 좀 됐으면 좋겠어요. 하하 고맙습니다.
양성희차장:
네 감사합니다.10. ...
'11.1.11 2:50 AM (116.125.xxx.171)뒷북님 질문에 답변을 못해드린건 너무 민감한 사안이라서예요...
다들 자기의 입장이 있으니까 ...
위에글들은 jyj팬분들이 하시는 말씀이구요..
2009년 11월 2일 뉴스앤에 기사난것입니다.
http://newsen.com/news_view.php?uid=200911021537501001&code=100200
혼자서 찾아보시면 엄청나게 많아요..
아마 머리아프실테니...그냥 멈추시는게...11. 뒷북
'11.1.11 2:55 AM (49.25.xxx.61)이런 일들이 있었네요~제가 요즘 한가해서 tv도 보고 82 도 하니까 이런 가십에도 흥미가 생기고 뭐 그헣습니다 애초 몰랐다면 모를까 대충 아니 더 긍금한걸 어째요~~ㅋ
12. ...
'11.1.11 2:57 AM (116.125.xxx.171)화이트 호스님 제가 엄청난 양의 분량의 읽엇는데 저런내용의 신문은 안읽어봤는데 언제 어느신문에서 났던가요..
워낙 카더라가 많으니 정확한 저료를 보여주심이 좋을것 같네요..
어느 신문의 인터뷰 기사인가요?13. 화이트호스
'11.1.11 3:01 AM (114.203.xxx.146)원글님 리플에 답이 있네요....
'요즘 음악프로마다 전부 엔딩은 동방신기가 꿰차던데~무대는 독보적입디다^^ 총체적으루~! '
이게 정답 아닐까요. 음악프로마다 2~3곡의 노래로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게 밀어줄 수있는 우리나라 제 1의 기획사의 힘!
이것을 윤호와 창민은 포기 못한 것이죠. 폼나게 뮤비 만들어주고 전국 영화관과 방송에 티저광고만 7만번 뿌려주며 밀어주는데 sm에 남는것이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유리하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그동안 sm을 나온 가수들의 행보를 보자면 sm의 끈질긴 방해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가수를 접었던 예가 많지요. 대표적인게 에쵸티가 해체되고 나온 우혁,토니 ,재원이의 JTL의 경우가 있고요.14. 화이트호스
'11.1.11 3:03 AM (114.203.xxx.146)점세개님 저거는 라디오 방송이잖아요. 손석희의 시선집중.
MBC 표준FM (월~토) 오전 06:15~08:00 방송중15. 엠팍펌
'11.1.11 3:09 AM (1.227.xxx.172)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002853&cpa...
아이돌] 옛날 동방팬이 가쉽적으로 접근해 본 이번 동방사태
왕년에 동방신기 팬질 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동방사태는 참 참담하달까, 썩 좋지 않습니다.
아마 외부 사람들은 왜 김준수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소녀시대 서현이가 탱구처럼 조련하고 노래하면서 효연처럼 춤을 추고 제시카처럼 웃는다면? 사키캐죠. 김준수가 저랬어요.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부르는데, 이성관계나 유흥으로 한번도 팬들 가슴아프게 한적도 없고, 생각하는 것은 오로지 음악 뿐, 가끔 즐기는 건 축구와 게임인 순수하고 착한 모습인데 애교는 작살인 애, 걔가 김준수였어요. 오죽하면, 김준수가 스캔들이 한번 났었는데 팬들 반응이 다른 애들이 호텔가는 건 믿는데 쟤는 못믿겠다였거든요.
반명 윤호는... 외모는 분명 빛이 나는데 알면 알수록 좀 허당이었어요.;; 분명 춤은 무지 잘추는거 맞는데, 노래나 랩은 좀 떨어졌죠. 미로틱 당시 기억하실려나 모르겠는데 인생의 진리라는 랩도아니고 이상한 중얼거림은... 팬들 금지 영상이여서 비웃음의 대상이었거든요.게다가 그 시상식에서의 '수만 아버지'는 많은 비웃음을 자아냈죠... 왜그랬니..;; 착하고 멋있긴 한데, 팬덤의 숫자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팬덤은 반이 김준수였고, 그 다음 재중과 유천이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윤호와 창민이가 쩌리였어요.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어요. 일본에서는 재중이 압도적이었고 그 다음 준수와 유천, 또다시 윤호와 창민은 쩌리..;;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쟤네 둘이 안친했던건 결코 아니에요. 한창 어려웠던 연습생 때 쟤네 둘이 같이 살았던 적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유천과 재중이는 성향이 비슷했고, 좀 반골 기질이 있어서 나가면 쟤네의 반란일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창민군은 아웃사이더기질이 보였고, 쟤네 둘은 좀 모범생스러웠습니다. 먼저 팬했다가 때려친 친구 말로는 준수와 윤호는 절대 에셈안나간다, 쟤네는 끝까지 가는 수만이의 대표적인 자식들이다, 이사까지 해먹을 상이다 라고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네요.
외부인들이야 잘 모르시겠지만, 그때 팬덤은 좀 많이 아슬아슬 했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의 느낌? 일본으로 건너가서 성공의 과실을 막 따먹기 직전, 수만이옹께서는 좀 많이 국내에 소홀이했어요. 사실 거의 올인수준이었습니다. 카라나 소녀시대는 티비보면 얼굴이나 나오고, 빅뱅 애들도 유닛이라도 활동하죠. 근데 쟤네는 돈번다고 일본에만 홀랑 가있었거든요. 그때 팬덤은 오중고의 수난에 시달렸는데, 수만이옹의 돈셔틀과 외부인의 따가운 눈초리, 게다가 오빠들을 볼 수 없는 서러움에 빅뱅 및 이세대 아이돌의 출현으로 인기가 시들해진다는 초조감, 일본에만 올인한다는 서운함이었어요. 아마 이때 쌓였던 팬덤의 에셈에 대한 미움과 서러움은 아직까지도 이 지경의 싸움에 많은 영향을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릴 말은 아니지만, 해외진출하는 그룹의 팬들도 동방신기의 저 상황에서 결코 예외일 수 없어요. 해외진출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게 좋은거라고 미로틱이 빵 터지니까 모든 갈등은 그대로 봉합되는 것 처럼 보였어요. 적어도 외부에서는요.
그 후 일본으로 그들은 또다시 기약없이 떠나버리고 저의 팬질 생활역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픙문으로 동방이 해체 직전인데 모든 책임은 정배아와 [정윤호, 배신의 아이콘 혹은 아이돌해서 배아입니다] 에셈이고 화장품이 어쩌구라는 말이 돌았죠. 가슴이야 아팠지만 친구의 정윤호는 에셈아들이란 말이 떠올라 그러려니 했죠.
그리고 아주 나중에야 친구의 말을 통해 진실이랄까, 암튼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참 뭐랄까, 아 동방은 이럴 줄 몰랐는데, 강타보면 모를까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만...
핵심쟁점은 딱 두가지입니다.
1.동방 해체의 직접적인 책임은 노예 계약인가 아니면 화장품인가.
2.이방이 에셈을 나오려고 했는데 수민이 옹이 붙든 것인가 아니면 원래 나갈 생각이 없었던 것인가.
덧붙여 과연 삼방의 앞길을 수만이옹이 막을 수 있는가 없는가 정도겠네요.
그때 당시 저는 동방팬덤도 아니었고, 여초싸이트에 가입도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했었는데 일단 알려진 팩트는 검찰이 밝힌 삼방신기가 각지고 있는 그 화장품 회사 지분은 62.5프로라는 것과 , 화장품 대리점을 통해 삼방의 가족들이 팬들에게 화장품을 판매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정말 연예인을 통해 왜 내가 소위 쪽팔려야 하는가, 얘네 진짜 동방신기인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찬물을 뒤집어쓴기분이랄까.. 최다 추천에 올라온 그 글 뿐 아니라, 제가 본 것은 동방신기의 조악한 사진이 담긴 부채와 컵과 책갈피를 사기 위해서는 화장품을 몇십만원어치를 사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사은품으로 동방신기 굿즈를 주는게 아니라 굿즈를 사기 위해서는 화장품을 사야 한다는게, 그게 그렇게 쪽팔리더군요. 화장품을 많이 사면 동방신기 싸인을 준다던가 하는 것도 있었는데.. 휴..;;
게다가 그 가격도 상당히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명품 화장품 못지 않았던걸로... 돈없는 학생들은 핸드크림이나 사는 안습인 상황도 분명 있었습니다. [베티게시판서 직접 확인함]
오피스텔같은 곳을 빌렸는지 아주 조그마한 가게에서, 동방신기 사진과 물품이 잔뜩 전시된 한쪽 벽면과 고가의 화장품과, 그것을 사고 파는 멤버들의 가족들과, 그 대상이 되는 동방신기 일본과 한국 팬들의 사진들을 직접 봤을땐...
이방신기 부모님의 확인서에 분명 그런 부분이 있죠. 우회상장을 노려 주식 거부니 어쩌니, 솔직히 주식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교사로서 성분이 확인이 안된 화장품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내 자식이 동방신기 멤버다'는 말은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물론 이런 것들은 이미 여론이 넘어간 동방신기의 거의 모든 팬사이트와 여초사이트에서는 에셈의 조작이다, 혹은 돈독 오른 아버지의 추악한 노력이다로 포장되었지만요.
불펜에 많이 언급되었던 6.25사건은.. 요약하자면 삼방의 부모님이 밀실에 모여 동방의 굵직한 팬 마스터들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어떤 액션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그 사건은...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게 있었던 없었던 팬덤이 작은 이방신기는 결국 찌그러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엄연한 증거물인 625녹취가 있는데도 안믿는 사람이 태반인데, 그게 없었다면 아마 이방신기는 일반인에게 진실을 알릴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찌그러질대로 찌그러져 있었을 것입니다. 며칠전에 가본 텔존에서도 그 말 하더군요. 우리에거 625는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사건을 경계로 이방팬들은 그의 미미한 화력답게 동방신기와 거의 모든 여초 사이트에서 축출당했습니다. 처음부터 화력이 맞지 않는 싸움이었던 거죠. 여러분들도 경험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미 한국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목소리가 크면 장땡인 세상에 하물며 팬덤의 팔십프로는 족히 장악한 삼방팬과 이방팬과의 싸움은 솔직히 상대가 안되죠. 그 명분이 무엇인가는 이미 중요하지 않게 됐구요. 어차피 둘 중의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고, 그것을 서로 알고 있다면, 그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자연 독해져야 하구요. 그 사건이 아니었더라도, 충분히 이런 일은 일어났으리라 생각합니다.
삼방신기가 동방을 탈퇴해 에벡과 계약, 도쿄돔에서 볼레로를 부르는 그 화려했던 그 당시에, 에셈에 남았다는 이유로 일본에서의 활동을 정지당한 이방신기 팬들은 변두리중에서도 변두리, 다음 텔존에 오글오글 모여서 에벡이 어쩌구 가 어쩌구 하는 찌라시나 만들면서 놀고 있었죠.;; 기존의 모든 싸이트에서 그들을 거부하니 갈 데가 없어서 다음 카페도 아니고 텔존에서;;
그 울분과 미움과 증오... 전 그때 당시 팬이 아니었습니다만, 정말 울면서 팬질한다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곳도 가관인게, 그곳마저 관리하려고 들어온 삼방팬들로 하루하루 아수라장이 되더군요. 한 일주일 그곳에 있었는데, 머리가 핑 돌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방신기가 불쌍하다 느끼는데, 젤 불쌍한건 인기없는 그들을 좋아한 이방신기 팬들이 아닐까 합니다.
더 있다가는 내가 머리가 이상해지겠다, 해서 나왔습니다. 사실 이방신기 팬덤 스스로의 그때 상태는 한마디로 울분과 체념의 중간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루하루 비상하는 삼방과 하루하루 비웃음의 대상인 이방과 그들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미미한 화력으로 지쳐가는 소위 호텔녀들;; [동방신기 텔존에 모여 노는 이들을 그리 부릅니다]
하지만 정말 가증스럽게도 삼방신기들은 그 끊임없는 활동 중에서도 계속 우리는 동방의 책임이 없으며, 남아있는 이방을 기다리겠다고 계속 언플을 합니다. 울면서 그들을 기다리겠다는 둥, 우리가 그들을 믿어야 한다는 둥의 뉘앙스의 말을 끊임없이 해대죠. 텔존에 일주일 있으니 알게 되더군요. 올킵페던가? 웃긴 것은, 그러한 와중에도 그들은 정말로는 동방신기에 관심이 없었다는 겁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어떤 공판일지였는데, 자세히 판사가 앞으로 삼방신기의 계약에 관하여 그들의 요구조건을 수용하겠나 뭐 그런식의 말을 하니까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다 들어줄테니 제발 돌아와만 달라고 김무슨 이사가 애원하던 모습이였습니다. 길어서 다 보진 않았는데 그 부분만은 기억에 생생하게 남네요. 그 이후의 결론이야 뭐...
아이돌팬의 특징 중 하나는, 다 필요없다 우리 오빠에게서 나온 말만 믿겠다는 말이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 동방의 팬으로 있으면서 에셈에게 감정이 쌓일대로 쌓인 동방 팬들은요.어떠한 객관적인 진실도 저 말
앞에서는 철저히 무력화되더군요. 그리고 그것을 너무나 잘 아는 삼방신기를 저는 이런 이유로 싫어합니다.
실제로 동방을 다시 살려보겠다고 에셈과 쩌리 이방 멤버들이 부단히 노력한 것으로 압니다. 특히 이방 멤버들이 가장 속이 탔을 것입니다. 동방 내 스스로의 위치를 그들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멤버 확인서니 뭐니.. 했던 것들이요. 아마 이번 앨범은 그 노력을 이젠 안하겟다는 의미도 있을 겁니다.
솔직히 이 팬덤의 지긋지긋한 싸움과는 엮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고, 한국 사회 정치 문제만으로도 머리아픈데 얘네 문제까지 생각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또 멀리 했었습니다. 베티니 여초 사이트니 별로 관심도 없어서 잊고 있었다가 정답입니다만.. 사실 저 사건을 제대로 알게 된것도 별로 오래전 일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확실히 이야기 자체로는 정말 재밌습니다. 이글 쓰면서 또 많이 이곳저곳 기울이게 되면서 느낍니다. 한국은 정말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이네요...아니면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지요.
부디 이방신기 잘됐음 좋겠습니다. 이방신기에겐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들이 그렇게 사라지기엔, 그들을 위해 남았던 그들의 팬들이 너무 안타깝거든요...16. 그냥
'11.1.11 3:09 AM (115.137.xxx.31)원글님이 좋아하는 멤버의 편에 서세요.
지금은 나간 3명과 남은 2명의 팬들이 서로 많이 다른 주장을 하면서
싸우고 있는 중인데요.
원글님이 좋아하는 멤버는 3명에 있는데 해체이유는 2명의 주장이 그럴 듯해보인다거나
반대로 좋아하는 멤버는 2명에 있는데 해체이유는 3명의 주장이 그럴 둣해 보이면
원글님의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실제로 어떤 많은 이야기와 과정과 오해가 쌓여 있는지는 당사자들 아니면 아무도 모를일이고
나중에라도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인사할 수 있는 사이가 되려면
지금처럼 진흙탕 싸움을 팬들이 벌이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요.
해체이전의 5명의 무대가 좋으신 것이라면 더더욱 해체원인을 찾고 책임이 있어 보이는
편을 미워하고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그러나 정말 멋지고 훌륭한 그들의 기록들을 보고 행복해하시면
되지요.17. 화이트호스
'11.1.11 3:10 AM (114.203.xxx.146)제가 봤던 신문기사는
'동방신기' 윤호·창민, 'SM 소송' 불참 이유는?
입력 : 2009-08-04 14:34:46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이겁니다.18. ...
'11.1.11 3:16 AM (116.125.xxx.171)그것말고 그위에 답변에서 신문인터뷰에서 sm 의 기획사의 힘때문에 윤호와 창민이가 포기 못했다고 신문인터뷰가 있다면서요..
저는 심창민 정윤호 아버님이 직접 법원에 보낸 확인서에는 그런이유로 남은게 아닌것 같아서요..
두멤버의 부모님이 법원에 보낸 확인서입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977552&cpag...19. 전 동방팬 아님
'11.1.11 4:34 AM (124.61.xxx.78)삼방신기 부모들의 욕심인거 같아요. 화장품 사업... 말도 많고 많이 말렸는데 강행한거 자체가 무리수였죠.
SM 노예계약이야 유명한거고, 매니지먼트 무시하고 독자적 사업하는데 안말릴 기획사가 있을까요?
동방신기 아이들이 젤 불쌍합니다. 둘, 셋으로 쪼개지니 예전의 아우라가 안나와요. 그렇게 고생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 안타까울뿐.20. 참..
'11.1.11 5:01 AM (58.126.xxx.105)좀전에 태반화장품이니 강매니 하는글이 있어서 잊어버린 아이디며 비밀번호 찾아서 로그인합니다. 그런 루머글 쓰다 고소당하고 사과문 쓴 사람들 있습니다. 금방 삭제하긴했지만 아이디는 적어 두었습니다 . 저도 뒤늦게 팬이 되어서 호기심에 이것 저것 찾아 봤네요. 아주 흥미 진진 합디다
팬덤에서는 아주 궁금해 하는 인물이 있더군요 포에버라고 이모든 개싸움의 주동자라더군요
이런것까지 궁금하시면 올려 드리구요 저도 펌글 하나 가져옵니다
JYJ를 향한 지겨운 그 댓글들, 그래 한 번 따져보자.
JYJ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이런 낱말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믿음, 신의, 진실, 배신, 보은, 은혜, 화장품, 6.23, 6.25, 불공정 계약 etc.
SM 소속 가수들의 트윗 글에서도 위에 열거한 낱말들이 꽤 있었죠.
그 가운데 제가 제일 처음 들었던 낱말은 ‘화장품’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동방신기-5인일 때의- 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릴 때 사실상 저는 다른 나라에서 살았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왔을 때, TV를 통해서 딱 두 번 동방신기를 봤습니다.
아마 더 많이 봤을 수 도 있습니다만 기억에 남는 것은 두 번 뿐이네요.
그 가운데 한 번이 화장품에 대해서입니다.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당시 저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조차 아이돌의 일을 다루고 있다니,
시사 프로까지 시청률에 환장했구만.
이라고 생각하며 채널을 돌려버렸었습니다.
그러나 채널을 돌리는 잠깐 사이에 본 장면은 분명히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저는 <문화 매개자>라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학문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기에
예술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해 공부하던 저에게
예술에 대한 한 가지, 심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제가 본 장면은 이러했습니다.
카메라가 한 남자의 하체부분을 잡고 있었고
마치 몰래 찍은 것처럼 화질은 매우 어두웠습니다.
남자는 대략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화장품회사 홍보하는데, 동방신기란 이름을 쓰겠다잖아요.
그 회사 주식을 사라, 그리고 내가 말하는 시점에서 팔아라,
그럼 시세 차익을 엄청나게 볼 것이다.
그 화장품 회사 다단계 회사라는 소리까지 내가 들었었어요.
그러니까, 화장품 회사 운영하려고 동방신기를 탈퇴했다는 이야기죠.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그 장면을 본 저는
대한민국에서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예술성이
그 정도로 타락하고 있는가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을 일개 화장품 따위와 바꾼단 말인가?
요즘 세상에서 순수 예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지만....
화장품과 바꿔? 하긴.. 아이돌의 마인드는 예술가 마인드가 아닐지도 모르니까...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21. 참..
'11.1.11 5:02 AM (58.126.xxx.105)이후 다시 학업을 위해 프랑스(그때 저는 프랑스에 있었습니다)로 돌아가서
학우들에게 이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충격적이었다. 전후 사정을 잘 모르긴 하지만,
한국의 아이돌 문화에 있어서만큼은,
상업적인 부분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스며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학우들과 나눈 이 이야기의 결과는 이러했습니다.
진정한 예술가들은 돈을 위해 예술을 하진 않는다.
그러니 <둘 가운데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였습니다.
즉,
동방신기란 가수의 예술적 수준을 떠나,
(이때의 저는 당시 시사 프로그램속에 등장하는 동방신기의 동방신기가
준수, 재중, 유천을 뜻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동방신기라는 그룹 전체를 뜻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노래에 프라이드가 없었다면
그 남자의 말은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프라이드를 가지고 노래를 했다면
그 남자의 말은 거짓일 것이다.
자신의 노래에 자부심을 가진 뮤지션이라면
그것이 화장품이건 무엇이건 돈을 위해 노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박유천의 팬이 된 저는
당연히 동방신기라는, 그 이름의 가수들이 불렀던 노래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K-POP은.. 사실상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들국화나 송골매 그리고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자란 저에게
그들의 음악은 매우...... 음....... 난해했습니다.
반대로 그들의 J-POP은 매우 달랐습니다.
가사의 의미를 알 수 는 없었지만 J-POP은 이상하게도 좋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5인의 동방신기가 부른 ‘볼레로’라는 음악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놀라고 말았습니다.
피파니아 닷컴에서 그들에게 국민가수라고 칭해야 마땅하다고 했을 때
내가 아무리 박유천의 팬이라지만, 국민 가수는 솔직히 아니지... 하며 읽었던 그 글이
그제야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5인의 동방신기가 국민가수라 불릴 만 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들은 그러한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에 동의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박유천의 팬이 되었을 당시에는
이미 5인의 동방신기는 둘로 갈라진 상태였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훌륭한 가수들의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니
팬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나조차도 이토록 안타까운데
그들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팬들은 얼마나 아프겠냐 말입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인지 한동안은 5인의 동방신기가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던 그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노래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후에 피파니아 닷컴을 통해 그들의 과도한 스케줄을 알고는, 그런 상황에서도
그런 라이브 무대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그것은 자부심을 넘어선 음악에 대한, 노래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예전 유학시절 프랑스 친구들과 나누었던 그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둘 가운데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시작부터 함께 하셨던 분들이 여기 계시다면 묻고 싶습니다.
둘 가운데 거짓말을 하고 있는 이는, 누구일까요?
분명 그 다섯이 함께 하고 있었던 그때의 시점에서 보면
둘 가운데 거짓을 말하는 이는 분명 그 남자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섯이 아닌 JYJ의 무대를 지켜보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이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들의 노래에서 자부심이 사라졌는지. 그들의 노래에서 노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없는지.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릴 것입니다.
현재의 2인의 동방신기의 팬이라면 JYJ의 노래는 변했다고 할 것이고
JYJ의 팬이라면 오히려 2인의 동방신기의 노래가 변했다고 하겠지요.
그렇다면 5인의 동방신기를 여전히 꿈꾸는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그 남자입니까? 아니면 준수, 유천, 재중입니까?
팬이 아닌 언론의 평을 보면 2인의 동방신기도 JYJ도 그들의 앨범에 대한 반응은 호의적입니다.
적어도 언론의 눈에는 그들의 음악이 돈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곤 보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들에 관한 기사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딱히 부정하진 않을 것입니다.
JYJ는 빌보드 독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음반 5위를 기록했고
2인의 동방신기에 대한 음악적 평가도 훌륭하다고 언론은 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하고자
누구의 팬이 아닌 언론의 평만을 가지고 여기서 다시 한 번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해답은 역시,
가수는 음악으로서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팬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요.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동시 다발적으로 읽히는 댓글이
믿음, 신의, 진실 그리고 불공정 계약이었습니다.
박유천의 팬이 되어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
그의 팬이 아니었다면 절대 몰랐을 그들의 계약내용이나 부모들의 결의서
그리고 6.23과 6.25까지.
그 가운데 믿음과 신의, 진실이란 말과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한 줄의 문장을 읽었습니다.
누구의 아버지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이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악법도 법이다.
많은 분들이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악법도 법이다> 를 꼽습니다.
그러나 인문학을 공부하시는 분이시거나 철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실제 소크라테스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악법도 법’이란 말은 후에 학자들이
플라톤의 저서 가운데 하나인 <크리톤>을 통해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해석해내는 와중에 생겨난 말입니다.
<크리톤>은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삶과 철학에 관해 남긴 4권의 저서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전의 학자들은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악법도 법> 이라는 명제를 소크라테스의 철학으로 해석했습니다.
실제 1986년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펴낸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철학교과서에도 그렇게 실렸습니다.
부당하게 신을 모독하고 아테네의 청년을 타락시켰다는 죄로
사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는, 국외 탈출을 권유 받았으나
비록 악법이라 해도 법을 어겨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꺼이 독약을 마셨다.
라고요.
좀 지루한가요? 그래도 한 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87년도 중학교 <도덕1>에서도 비슷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법이나 규칙 중에는 불합리한 것이 있는데
그래도 법은 법이기 때문에 정당한 절차를 거쳐 고치지 않는 한 지켜야한다’
라고요.
당시 이러한 교과서의 내용이 80년대 한국사회에서 어떠한 기능을 했는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혹은 역사과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악법도 법. 학자들의 이런 식의 소크라테스에 대한 해석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독재자들의 악행을 정당화 시켜주는 도구의 하나로 사용되었고
한국의 독재자들도 그 덕을 톡톡히 보았지요.
물론 최근에는 아닙니다.
오늘날의 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실질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바는
감형과 탈출 가능성을 모두 뿌리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함으로서 자신의 철학을 완성하였으며,
나아가 가장 강력하게 아테네의 질서와 법에 도전하였다.
라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말이죠,
이번 사태를 보면
악법도 법이라는 준법정신을 투철하게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죠.
믿음과 신의, 진실을 위한다는 구실로요.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궁금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일까요?
수많은 댓글에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배신자들.
니네 키워준다고 들인 돈이 얼마인 줄 아느냐?
니네 부모한테 그 돈 들여 키워달라고 해봐라.
화장실 갈 때 맘 다르고 나올 때 맘 다르냐?
보아가 얼마나 재중이를 아꼈는데, 괜히 저러겠냐?
얼마나 배신을 때렸으면 보아까지 저러겠냐?
그리고 내뱉는 그들의 결정적 한마디.
배은망덕한 것들.
기껏 들먹일 명분이라곤 불공정 계약밖에 없지?
요약하자면 이런 거겠죠.
너희는 불공정 계약이란 명분을 내세워
키워주신 분에 대한 믿음과 신의를 저버린 배신자들이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악법도 법이라는 준법정신이 믿음과 신의 그리고 진실을 위한다는 구실로
자행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느껴집니다.
사실상 법이라는 것과 믿음, 신의, 진실은 매우 다른 카테고리에 속한 낱말들입니다.
법이란 것은 강제성을 가진 낱말로서
국가의 존속과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위해 지켜야만 하는 것이며
그것을 어길 시에는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지요.
반면 믿음과 신의, 진실이란 것은 화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 수 있는
매우 상대적인 낱말로서
때에 따라 도덕적 지탄은 받을 수 있으나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 상이한 카테고리에 속한 낱말들이 하나의 문장 속에서 어우러져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이 매우 우려됩니다.
자, 불공정 계약이라는 명분.
일을 도모하기 전에는 언제나 명분이란 것이 필요하지요.
왜냐하면 그 명분이야 말로 행하고자 하는 일의 ‘정당성’을 나타내주는 것이니까요.
한국사회는 다른 어떤 사회보다도 더 사안의 정당성을 요구하는 사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 JYJ가 내세우는 불공정 계약이라는 명분은 정당한가?>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실제 그것의 정당성을 가리기 위해 법정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판결이 어찌 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스스로 배심원이 되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각종 사이트에 난무하는 동방신기와 SM의 계약서 내용과
그 계약서의 내용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진행했던 스케줄들을 살펴보시면
배심원으로서 그들에게 유죄를 선고할지 무죄를 선고할지
대략적으로는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구체적으로는 법원이 내려줄 것이고요.
참 깔끔하죠?
그런데 깔끔하지 못하게 흘러가고 있는 건 왜일까요?
타 팬들도 말하곤 합니다.
이건 뭐, 진흙탕 싸움같다고요.
JYJ는 법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고,
SM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이죠.
법적인 잣대는 상대적일 수 없습니다.
화자가 누구이건 간에 유죄 아니면 무죄입니다.
그러나 도덕적 잣대는 다릅니다.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편적 상식의 도덕적 기준은 있지만
그 기준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현대사회로 갈수록 커지고 있지요.
아마도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이 현대사회로 갈수록 그 힘을 잃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이러한 도덕적 문제에 대한 것은 으레 감정적 싸움으로 번지곤 합니다.
감정적 싸움이 되면 문제를 해결하기가 참 힘들지요.
마음을 다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상하는 것은 쉽게 치유될 수도 있지만,
마음이 다치게 되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리지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JYJ팬들조차도 SM에 대해 감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JYJ와 SM간의 법정 소송이
JYJ팬들과 2인 동방신기의 팬들 싸움으로 번지고 있더군요.
그것도 아주 크게요.
너무 커진 나머지 불공정 계약이라는 사안의 중요성이 퇴색할 지경이지요.
불공정 계약이라는 것의 정당성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불공정 계약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던 사안이었습니다.
그것은 비단 연예계 뿐만이 아니라 노동계 전체를 뒤집을 정도의 사안이기도 하지요.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공정 계약은
정권이 우파정권이건 좌파정권이건 상관없이
언제나 뉴스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안에 대한 중요성이
팬들 사이의 감정싸움으로 인해서 퇴색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것이 제가 상이한 낱말들이 하나의 문장 속에서 존재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JYJ 기사의 댓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말.
배은망덕한 배신자라는 말.
배은망덕이란 키워준 은혜를 모를 때 쓰는 말입니다.
이런 말은 부모 된 입장에서 자주 쓰는 말입니다.
당연히 키워 준 은혜도 모르니 배신자라는 말을 하는 것이겠구요.
이러한 비판은 믿음, 신의, 진실이라는 낱말보다도
훨씬 더 철저히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하는 비판이죠.
정말 SM은 가족적인 회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부모 된 입장에서나 하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일 겁니다.
실제로 정윤호군은 SM의 수장을 향해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글에 JYJ팬들이 다는 댓글은 거의 이런 식입니다.
SM은 재능있는 아이들을 발굴했다.
그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했다.
그리고 최고가 되었다.
SM이 아무리 노력한다 한 들,
아이들이 재능이 없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
동방신기가 그렇게 크게 히트 칠 수 없었다.
SM 혼자서 아이들을 다 키운 척 하지 말아라.
솔직히 아이들 때문이 엄청나게 돈 벌지 않았느냐.
아이들은 할 만큼 했다.
저는 똑같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가족적인 분위기의 질문을 던지고 싶은 겁니다.
SM 소속 가수들은 그들과 형제 같았겠죠?
그리고 SM의 수장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겠구요.
그래서 저는 SM이 말하는 그대로의 <키워준 은혜>,
<부모 된 입장으로서의 그 마음가짐>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땅에 묻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땅 파서 무덤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겠죠.
그러나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가족과 같이 그들을 아꼈다는 SM은 JYJ를 지금 어디다가 묻고 있나요?
지금 JYJ가 SM의 가슴속에 묻혔다고 생각하신다면,
SM은 진정으로 JYJ를 가족처럼 아꼈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JYJ는 도덕적으로 배은망덕한 사람들이며 배신자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신 다면
JYJ는 SM에서 가족과 같은 대우는 고사하고
정당한 대우조차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진짜 배신자는 누구입니까?22. 참..
'11.1.11 5:37 AM (58.126.xxx.105)625녹취 얘기를 특정 팬들이 많이 하시는데요. 특정팬덤에서 만든 16분으로 편집축약 한거 말고 55분인가하는 전문 다들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들어 보고 싶으시면 이것도 올려 드리지요
그리고 참 웃기는것을 발견했는데요. 울 나라에서 윤호 팬덤도 준수 재중 못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힘이 약한 이방 팬들이란글이 자주 보입니다.23. 해체
'11.1.11 6:30 AM (222.110.xxx.131)동방신기는 멤버 셋이 회사에 전속계약의 부당성을 들어 가처분 소송을 걸고 팀을 나갔습니다.
2008년 5차 계약수정에 다섯멤버들이 싸인을 한 후 입니다.
준수아버지와 셋 가족이 동방신기 상표권을 이용한 중국 양태반 화장품 주식의 우회상장 약속받고 화장품사업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셋은 회사와 갈등이 심해진 듯 합니다. 부모들의 돈욕심인지 회사대우의 부당함인지 각자 판단하십시오.
준수아버지가 아이들의 미래걱정과 새사업의 청사진으로 윤호 창민아버지에게 화장품사업과 회사계약 파기를제안했습니다.
각자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윤호 창민과 아버지는 회사에 남기로 결정했고 셋은 소송을 걸었죠.
준수아버지와 둘 부모가 교회에서 비밀모임을 열고 셋 팬 마스터들에게 나가는 이유와 수익분배에 대한 거짓말과 남은 동료에 대한 루머를 훌리고 블러그를 이용하라며 동방신기 팬덤분열의 장을 마련했습니다.(파일과 증거있습니다)
또한 셋이 일본에서 활동하던 에이벡스와의 계약을 제안했고, 에셈 나와서 에셈의 일본파트너인 에벡과 계약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에벡은 에셈을 버리고 셋을 선택했습니다. 그 당시에 동방신기의 인기와 명성 가치는 대단했으니까요.
그러다 셋은 에벡에게 팽 당하고 도구로 이용당했다며 울며 한국에 돌아옵니다.
jyj로 선진 에이젼시 씨제스와 국내활동 시작합니다.
2011년 윤호 창민은 동방신기로 앨범활동 시작했구요.
동방신기 오랜 팬으로 기억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동방신기 해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아쉬워합니다, 3년동안요..ㅠㅠ
팀해체가 가시화된 후 셋이 자신들의 입장을 표시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비밀모임을 열어 정치판 같은 마타도어를 할게 아니라요. 그게 오랜팬들과 대중들에 대한 예의니까요. 그후로 공식적인 입장표명과 정리없이 팬덤이 분열돼 감정적 대립이 치열했죠, 현재까지요.
동방신기 수익이 만개할 시점에 셋이 팀을 나갔거든요. 그래서 수익에 대한 불만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방신기의 13년 장기프로젝트가 삐에로 같은 노예인지 아시아 스타인지 각자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계약의 부당성으로 팀이 해체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럼 당연히 남은 둘도 나왔겠죠, 더구나 본인들 스스로가 5차 계약에 싸인한 직후인데요.24. jyj 지지
'11.1.11 7:38 AM (119.71.xxx.75)얼마전에 sm소속 아이돌들이 트위터나 싸이 통해서 jyj 까는 글 집단으로 올렸잖아요.
그걸 sm에선 보고만 있었나 그런 글 올라오는 거 충분히 알고 있었을텐데,
역시 sm은 찌질하다는 생각이 앞섰어요.
이 점에 관해선 obs피디분이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셨죠.
동방신기 당시 스케줄 보니 살인적이라는 게 뭔지 알겠더군요.
어떻게 애들을 저렇게 굴렸나 싶었어요. 나오고 싶었던 마음 100% 이해합니다.
동방신기 그 거대한 팬덤 중 가장 큰 팬사이트 세 곳이 jyj를 지지하더군요.25. 풍경
'11.1.11 7:45 AM (112.150.xxx.142)헉........ 댓글달기 누르는 순간 날라가버린...... ㅠㅠ
아침에 'jyj를 향한 지겨운 그 댓글들...'이란 긴 글 읽고 올만에 글 한번 올려볼까하고 왔다가
이러고 있습니다
씻고 나갈 준비 해야하는뎅..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부모의 노릇에 대해 자식이 성인이 되어 '독립'하기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이번 일을 바라보면서 특히 최근의 배은망덕으로 전개되었던 과정이 참 씁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활동하는 단체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도 예전에 무엇을 어떻게해서 이 단체의 현재에 큰 도움을 주었든
과거에 그랬으니 지금 자신들 얘기에 따르지 않는것을 서운해하고 삐지는 듯한 어르신들의 모습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고마운 것은 물론 고마운거지만, 지금 시점에서 단체 내부의 목소리가 달라지고 있다면 그것도 받아들이고 지켜봐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겁니다
그때의 느낌이 어렵게 자식 키워서 성장시켰으니 이제부터 내 말 잘 들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다가 스스로는 배신 당했다고 느끼곤 서운해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보던 우리네 부모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코드까지 통해서 뒤늦게 일본활동 동방신기 모습을 보고 빠져든 사람으로서 삼인 지지에 더 힘을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배은망덕..... 세대가 바뀔수록 부모에게 무조건적 복종하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희귀해지고 있잖아요
국가와 개인도 동등하게, 교사와 학생도 동등하게, 부모와 자식도 동등하게.....
그런 관점을 좋아하다가 새삼 은혜도 모르는~ 얘기를 들으니 좀 멍해집디다
역시 아직 세상엔 은혜를 베풀고 무릎꿇고 그것을 받고 성장해서는 그것을 갚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았든가? 하구요
원글의 간단한 질문에 댓글들이 무지 장황해서 읽다가 원글의 핵심을 놓쳐버렸는데,
그 간단한 질문에는 결코 간단한 대답이 불가능합니다
지들끼리 싸우다가 얘기 안해준다고 볼수도 있지만, 정말로 꽤나 복잡해서 어렵다고 보여요 ^^
댓글에서도 보이지만 관점에 따라 팽팽하게 갈리기도 하구요
그 이유가 궁금해지고, 다행히 시간여유도 좀 있으시다니 좀 찾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파뤼에서도 jyj, 동방, 유천 등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얘기가 있을거구요
근데........................ 이거 꽤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뭐 이런거까지 알아야하나 싶어서 걍 노래만 듣다가 결국은 알아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알아보는 것도, 알면서도 힘들긴 힘들더라구요
이인동방으로 활동 할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는 세월이 좀 흐른뒤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26. -
'11.1.11 8:09 AM (180.229.xxx.33)음..저는 성스 유천이 덕에 동방신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인데요(그 전에는 멤버 이름도 잘 몰랐음) 그래서 유천이와 JYJ쪽에 마음이 더 가긴 하지만, 사안만 놓고보면 세 멤버의 부모님들이 화장품 사업으로 주식 상장해서 큰 돈을 벌려했던 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SM과의 계약 문제와는 별도로, 화장품 사업이 관여했던 세 명은 나가고 그걸 반대한 둘은 안나갔고..뭐 그런 식으로 ㅠㅠ 사실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일본쪽이랑 거래를 많이했었는데 그 쪽 여직원 중에 동방신기 팬이 꽤 있어서 (사장님 사모님들도 함께 ㅎㅎ) 틈만 나면 여행와서 팬 투어? 같은 걸 하더라구요. 전 연예인 팬 같은 거 해본 적이 없던터라 그 분들이 멤버들 가족이 하는 가게에 가서 선물 전해주고 화장품 잔뜩 사오고 그러는 게 이해도 안가고 거기서 사온 물건 보면 어쩐지 제가 다 부끄럽고 그랬네요 ㅠㅠ 그 때만 해도 제가 유천이 팬이 될 줄은 몰랐지요 ㅎㅎ
하여간 열성팬이 아니라서인가 셋, 둘로 찢어진 건 안타깝지만 어차피 다시 합칠 수도 없으니 그냥 양쪽 모두 각자 잘 되기를 바랍니다. 지나친 팬심은 저 같은 라이트팬이 봐도 안좋더라구요ㅠ27. ㅎㅎ
'11.1.11 8:43 AM (125.186.xxx.150)윗분 좀 2인 응원하는 호텔 냄새 나는군요.. 화장품 사업에 대한 루머도 그쪽에서 만드신거이라면서요? 이미 그쪽분들중 여러분이 화장품관련한 루머로 명예훼손에 여러번 걸리셨고 사과문까지 내셨다 하던데요. 이번에 불공정 계약 주관한 동방신기 대표 팬클럽 사이트에서 더이상 참을수 없어 루머를 캡쳐해서 보내줄것을 요청하셨지요? 82에서 캡쳐해야 하는 날이 오는가요. 이미 계약의 부당함을 법원에서 일부 인정해주었고 이제 1차 판결이 얼마 안남았지요? 모든 건 법원의 판결이 말해주지 않겠습니까? 다만 SM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으며 호텔분들은 모든 사이트에 마치 광신도들처럼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시겠지요. 타블로안티들처럼 말이지요.
28. .....
'11.1.11 8:55 AM (125.177.xxx.153)jyj는 SM에서 주는 돈이 적다고 느꼈죠(5년동안 총 받은게 1인당 20억으로 알고 있는데 아시아 최고그룹 치고는 충분히 작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또 jyj는 청년 가장들이었어요 .집안 식구들이 다 애네들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jyj측 부모들은 회장품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피자가에에 동방신기 이름을 넣어
일들을 했는데 이거를 SM이 놔둘리 없죠
JYJ는 돈을, 남은 호민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택한거죠
그 누구도 팬을 1순위로 고려했다고는 생각안해요(인간은 사실 그리 이타적이지 않죠)
JYJ는 한국에서의 활동은 SM때문에 안될거라는 것은 알고 일본에서 에어벡스와 활동하려고
했죠.(일본은 음반시장이 한국의 20배에요.일본에서 돈버는 게 훨씬 좋죠)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일본에서 공연하고 일본에서 듀엣 앨범 내고 그랬어요
그러다 갑자기 에어벡스가 JYJ 손을 놓고 JYJ는 어쩔수 없이 미국시장을 노리고
앨범을 내고 세계 투어를 했는데 미국 시장 진출이 쉽지 않으니....
저는 JYJ가 SM을 배신했다고 보지 않구요 호민이 JYJ를 배신했다고 보지 않아요
(JYJ는 5년동안 빡시게 SM 돈 벌어 줬으면 할만큼 했고 13년이 길기는 길죠)
집안의 가장들이 그들이 돈에 연연하는 것도 나쁘게 안봅니다
그런데 제가 좀 걸리는 것은 무슨 SM에 대항해 전쟁을 하는 정의의 사도로
자신의 모습을 포장하는 거에요
연예인이니 언플은 당연하고 소속사가 그러라고 시키기는 하겠지만
솔직히 다 돈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SM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는 정의의 전사로
자신들은 피해자로 너무 묘사하니 그게 걸립니다.29. ....
'11.1.11 8:56 AM (115.140.xxx.112)성스때 유천팬들이 많아져서 82에서도 삼방팬들이 더 많을거 같기도 한데
이러다 편으로 나눠져서 분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는데요...30. 불쾌
'11.1.11 9:10 AM (222.110.xxx.131)팬덤의 감정 과열로 인한 명예훼손의 역사와 자료는 양쪽이 다 있습니다. 왜 동네방네가 대표팬싸인데 셋을 지지하는지도 역사가 있구요.
믿고 싶은 가치, 노예계약에 중점을 두고 진실을 덮던 감싸던 제가 관여할 영역은 아닙니다만 윤호 창민을 남들만큼 아끼는 사람들을 **녀 라고 지칭하는 유치한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화장품으로 인한 갈등 촉발 사실입니다. 동방신기 상표권으로 화장품 우회상장 제의도 사실이구요.
2008년 마지막 휴가에 셋이서 중국 화장품 관련 장소 영상과 인터뷰 있어요, 각 멤버 샾 영업장 사진과 방문 후기도 넘치게 있구요, 이걸 루머위해 만들 수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팬들 사이에 말 많았습니다.
연예인 부모가 팬상대 장사하는 것 각자 판단하겠지만 셋가족들이 영업한 것도 명명백백 사실이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동방신기는 2막입니다.
아픈 과거잊고 새롭게 출발하렵니다.31. -
'11.1.11 9:11 AM (180.229.xxx.33)ㅎㅎ님. 지금 저보고 쓰신 글인가요? 호텔 냄새라뇨? 전 분명 유천이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천이를 좋아하는 거랑은 별개로 그냥 제 생각을 쓴 건데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공격을 받는 건지 -_-;; 진짜 어이가 없네요. 무조건 jyj 편 안들면 사실 나머지 두 사람 팬인데 거짓말하는 거고 루머 퍼뜨리는 사람이 되나요? 화장품은 제 주위 사람들이 직접 사오는 걸 봤기 때문에 쓴 거니까 캡쳐든 뭐든 맘대로 하세요 ㅎㅎ 제가 이래서 유천이는 좋아도 그야말로 '광신도'(님 표현 그대로 씁니다) 같은 일부 팬들 때문에 더 깊이 팬질하고싶은 마음이 안 생깁니다. 무서워요 진짜. 적당히 좀 합시다.32. 82에서
'11.1.11 9:27 AM (61.32.xxx.51)동방 ,jyj글이 최근들어 자주 올라와서 읽어보고 나름 결론을 내려봤는데요.
제 결론은 셋은 돈을 선택했고 둘은 명예를 선택했습니다.
음악프로 자주 봐온 사람으로서 예전 동방신기는 음반을 내놓고도 거의 음악프로에 나오지 않았었지요. 어제 한겨레 기사읽고 좀 갸우뚱했습니다.
저도 sm 알바로 보이시나요? 한겨레, 씨네21 오랜 독자고 노무현재단 후원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알바타령할때마다 안티가 되어가고 있는 저를 느낍니다. 뭐든 과하면 독이 됩니다.
원래 동방 관심없었지만 82에서 글 읽은 뒤로 이거저거 찾아보고 jyj도 신뢰가 안가게 되었습니다.
포털에 가 보면 jyj 기사가 없는 날이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여러 신문기사가 있죠.
팬들이 안티를 불러모으는 대표적인 본보기로 보입니다.33. 어떤날
'11.1.11 9:34 AM (218.238.xxx.176)저는 물론 현재 jyj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런제가지금의 동방신기에게 더 화가 나고 안타까운 이유가 5집앨범입니다
믿음 신의 음악적인 성장 등을 이유로 남은아이들에게
이번 5집 같은 앨범은
동방신기를 모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가사와 그런 곡수준
노래위주가 빠져서 그렇다구요?
그럼 더 열심히 음악에 정진했어야죠
신인들도 립싱크 안하는 요즘같은 시대에 동방신기가 두곡을 립싱크 하다니요
이번 방송을 다 보고
첫날 방송 보고 그랬죠
저거 삼일 내리하려면 창민이 목 상태 가겠구나 하구요
아니나 다를까 세번째 방송은 두곡이 녹음이더군요
이건 뭐 창피 해야 하는겁니다
남은 아이들을 진정 아꼈다면
더 한단계 발전한 가수를 내놓아야지요
모자라는부분은 더 노력해서 보여줘야지
화려한 퍼포먼스라구요
언제부터 동방이 퍼포먼스 가수 였습니까
전 남은 아이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홍보비에만 돈 쳐들이고 애들의 퀄리티는 별로 신경 안쓴게 눈에 보여서요
아이들은 지금 자신들의 음악이 행복할까요?
아니면 남아서 삐에로처럼 하는걸까요
좋아서 하는거라면
더 슬프겠지만 그게 사실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jyj가 언플한다 정의의 사도처럼 보이려고 한다
이런말은 좀 참아 주세요
문산연의 방해로 언급도 안되던 아이들이었던거 잘 아시잖아요
음원도 늦게 풀리고 공중파도 못나오던 아이들한테 언플이 왠말입니까
아이들의 진심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공감하니 조금씩 여론이 생기는거죠
정의의사도도 그쪽에서 만든 단어이가봐요
여기서 종종 보네요
다 관두고
동방이 왜 해체된건지 궁금하시면
한 달 정도만 여기저기 검색해서
자신이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어차피 두가지 답이 나올테니까요
가수는 음악으로 말하는거죠
가슴이 따라가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
전 그런 사람들을 믿으렵니다34. 만약
'11.1.11 9:38 AM (125.186.xxx.150)호텔분 아니라면 사과드리지요..하지만 성스로 유입되었다..유천이 팬이다..하면서 교묘하게 공격하는것 그분들의 전형적인 공격방식입니다. 물론 JYJ 관련 사이트에서는 그렇게 안하지요 욕하고 인신공격하지요..
- 작년 3분기까지 해외 로열티의 70%가 동방신기에서 발생했고.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중 48%가 해외 로열티가 차지하고 있다. -
이중 5인에게 돌아간 돈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도 맘편히 쉬지 못하고 이 나라 저 나라 돌리면서.. 솔직히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또 준수군과 유천군이 모든것을 다 정리할 생각이었고, 시골에서 농사지을 각오까지 했다고 말하는것으로 보아 본인들도 몇년 활동 못할것을 각오했구요. 모든 것을 화장품 때문이라고 말하는 시각 또한 굉장히 치우친 시각이네요. 그런데 그쪽만 줄기차게 주장하시는 분들은..저도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35. ..
'11.1.11 9:40 AM (218.238.xxx.176)화장품은 요즘 고소땜에 잘 안하는거 같고
청년가장이었다
언플한다
애들이 나간동안 2인은 활동도 못했다...
이런게 많아진거 같아요
2인도 활동 많이 했습니다
뮤지컬에 드라마에 화보집에
성공한게 별로 없어서 그렇지요....36. 음
'11.1.11 9:51 AM (222.110.xxx.131)5집 앨범 전 아주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smp, 발라드, 다양한 쟝르로 스킵하고 듣는 노래없이 잘 듣고 있고요.
유툽 '왜'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백만이상에.. 이만이상의 like 천여명 남짓이 dislike 클릭했습니다. 솔직히 둘만의 동방신기 우려도 조금 있었지만 그 우려 말끔히 씻을만큼 고맙고 소중한 5집입니다. 윤호 창민이 신경쓰는 에셈의 지원도 좋았구요
국내활동의 장애요..기사에 가끔 흘리던데 씨제스 사장 파워가 만만치 않답니다, 그만의 방법으로 지분 넓힐 거예요. 거대기획사가 싫다고 나오면서 버린것얻는것이 당연히 있겠죠. 그리고 셋이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했으니 그 분쟁과 소송이 정리되어야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37. ..
'11.1.11 10:01 AM (218.238.xxx.176)유튭에서 조회만 해보고..
듣고나서 음반이나 음원을 살정도로 좋다고 생각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38. 이미
'11.1.11 10:02 AM (125.186.xxx.150)법원에서 활동할수 있다고 가처분을 내려준 사안입니다. 그런데 왜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 안되나요... ? 그 정상적인 활동을 막고있는 것은 누구인가요? 이번 달에 1차 판결이 난다고 하던데 당연히 SM은 항소하겠지요..그리고 질질 끌겠지요..
39. .....
'11.1.11 10:04 AM (125.177.xxx.153)정의의 사도라는 말 쓴 사람인데요.
이거 제가 그냥 생각나서 쓴 말인데요...
저 이제 40 된 사람입니다.
애들도 아니고 아무리 제가 생각이 모자라도 여기저기 다니며 젊은 애들(jyj) 활동 하는거
방해하겠습니까?
솔직히 이방신기가 음악적재능이나 연예인적 재능은 jyj에 비해 많이 떨어져요
외모만 뛰어나고 음악적 능력 재능은 jyj가 낫죠.
윤호는 딱 춤출때는 멋있는데 연기 하거나 딴거 하면 한숨 나오죠..
창민은 좀 성격 자체가 연예인 할 성격이 아닌거 같고..
JYJ는 연예인으로써 재능이 넘치는 애들이죠
연기는 유천이 잘하고 노래는 준수가 잘하고 예능은 재중이 잘하기 땜시
애네들 셋은 진짜 지금 공중파에 안 나오는거 너무 아까워요
이번에 우결에도 유천이가 나오면 대박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애네 셋이 잘하고 매력있다고 다 옳은말을 한다고 믿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제나름대로 많은글 읽고 판단해서 썼는데 저를 그렇게 보시는 분도 있네요40. 그런데
'11.1.11 10:12 AM (125.186.xxx.150)사실 얘네들도 정의의 사도니 뭐 이런 건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아요. 지난번 뉴스타임에서 관련 질문을 하자 재중군이 '저희들도 잘 모르겠어요' 하던데요. 얘네들이 뭐 그런 생각으로 나왔겠어요..자기들이 속한 현실만 생각했겠지요. 다만 이 애들이 한 일이 거대 기획사에 잡혀있는 장기계약이 무효다라는 것을 법원에서 가처분으로 일부 인정받았으니 그런 의미가 되어버렸겠지요. 오히려 그런 의미는 언론에서 부여한것이지요.
41. 아휴~
'11.1.11 10:13 AM (119.67.xxx.41)호텔은 또 뭐고.....갑자기 이상한 곳에 와버린 느낌입니다. jyj팬분들과 동방팬분들 그만 싸우세요. 서로 좋아하는 분들 자랑하셔도 되지만 싸움을 싫어요!!! 두 그룹 모두 제가 보기에는 훌륭해요.
42. ..
'11.1.11 10:14 AM (222.110.xxx.131)이미님..
법원에서 개인활동 허락했는데 전속권 문제, 이중계약이 걸린 걸로 아는데요.
이 부분이 판결나야죠.
시제스가 셋이 고용한 단순 에이젼시인지, 소속사로 인한 이중계약인지요.43. ...
'11.1.11 11:15 AM (58.124.xxx.133)원글님,
팬들 입장에 맞춰 써진 글들은 읽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전 동방신기 사태를 드러난 사실관계, 팩트만 보고 판단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동방신기 공판 후기]]라고 검색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팬들은 공개 재판에서 드러난 사실들도 루머나 일방적 의견이라고 말하는 데 그건 말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게 사실이 아닐 경우 상대방은 당장 반박하고 이의제기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법원에 제출된 서류가 거짓이라면 법적으로도 처벌받습니다.
그 변론기일후기를 보면 이 동방신기 사태가 왜 일어났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팬들 말은 믿을 게 못됩니다.
직접 찾아서 읽어보시고 직접 판단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44. 이방&삼방모두좋아
'11.1.11 11:19 AM (180.224.xxx.133)...맞아요. 원글님. 팬들이 쓴 글이나, 설명한 내용은 아예 보지도, 읽지도, 믿지도 마세요.
아니면,
양쪽의 의견을 모두...들어보거나 조금만 검색해보시면...양쪽이 증거랍시고 제시하는 왠갖것들이
나와요. 보면 볼수록...강하디 강한 양쪽의 주장에 허점들이 보입니다.
...으. 질리는 느낌. 정말 다들...너무 질리게 만들어요...45. ㅎㅎ
'11.1.11 11:32 AM (121.134.xxx.188)그냥 10년후쯤 다들 군필하고 무릎팍도사 시즌2에서 알아서 밝힐테니 자세한 내막에 대한 궁금증은 10년만 참고 기다리세요.ㅎㅎ
46. ..
'11.1.11 11:55 AM (211.184.xxx.94)호텔녀가 뭔지..알고 싶지도 않지만, jyj팬들이 호텔,관리 소리하면 진짜 유치하고 민망해요
47. 휴우~~
'11.1.11 12:58 PM (220.76.xxx.159)극성팬이 안티(?)를 만든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 거 같더라구요. 특히 JYJ 쪽 극렬팬들의 인터넷 댓글들 읽다보면, 뭐라고 해야하나 fanatic 이라는 단어가 딱 떠오릅니다. 정말 어떤 '~광'이 느껴져요.
어느 분이 그런 글을 쓰셨던데요. JYJ 3인은 돈과 자유를 택했고, 남은 동방신기 2인은 안정과 의리를 택했다......... 팬들의 주장이야 자기네들 입장대로 왜곡하기 십상이구요. 위의 어느 님이 말씀하신 소송 자료 등으로 보는 fact로 판단컨데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선택을 하겠지요. 동방신기 멤버들도 그렇게 각자 선택을 했을 겁니다. 그걸 가지고 제 3자들(?)이 난데없이 절대선, 절대악으로 구별지어 죽기살기로 싸울 이유가 있습니까?48. 흠
'11.1.11 1:25 PM (58.232.xxx.70)나간 세명은 화장품을 통해서 주식우회상장을 통한 주식 대박노리고 나간거고 , 돈 때문에 동방신기라는 팀을 해체하고 나간다고 하면 여론에 보기 안좋으니 노예계약 어쩌고 하면서 물타기 하는 겁니다. 검찰 조사에도 나왔지만 아직도 저 세명 화장품 지분이 62.5%라고 하네요
암튼 돈때문에 나가는것도 좋은데 저 세명이 악질인 이유는 지금 위치를 만들어준 회사나 함께한 동료에게 배신자라는 억울한 루머를 씌운게 가장 악질인겁니다.49. 문외한 눈으로보자면
'11.1.11 1:53 PM (125.134.xxx.108)굉장히 감정적인 추론이지만,
최강창민? 이 친구가 좀 순박? 착해?보이더라고요. 제 눈에는.
그래서 남아있는 멤버들 쪽으로 더 마음이 가네요.ㅋㅋ
나간 멤버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난다고,
화장품 사업이니 뭐니, 나가자 마자 너무 돈에 연연하는것 같아서 좀 진실성이 없어보여요.
너무 돈을 밝히는 분위기.
음악적으로 서로 안맞다던가, 진짜 노예계약이라서 억울하게 댓가도 못받고 공연에 끌려만다녀서 독립해서 음악활동 하겠다는 사람들은 저리 안할것같아요.
연예계 아이돌 쪽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반인의 눈엔 그리 비친다는거죠.50. .
'11.1.11 3:30 PM (112.161.xxx.220)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 것이 요즘 세상이고,^^ 연예인들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면 되는 것인데, 양쪽다 안사겨봤는데 착한지 아닌지 우리가 어떻게 알까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예능이나 가요에 못나오게 뭔가가 막고 있다니.
그래서 일반인이 보기엔 이상한 거지요.51. 저는
'11.1.11 6:00 PM (99.96.xxx.234)호민팬이 너무 극성이라 그 쪽이 정이 떨어지던데..
사람마다 다르군요..
오늘 왜 jyj가 방송에 못나오는지 기사가 여러개 났던데,
삼인 기사가 마구 쏟아지던날 에셈 주식이 떨어졌더군요..
뭐..여러가지 이유로 활동을 방해하겠죠..
암튼, 일단 소송 결과 나는 거 보고 얘기하고 싶군요.52. wl
'11.1.11 6:16 PM (211.46.xxx.253)6.25 모임 얘기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원본을 한 번이라도 보셨나요?
55분 원본 들은 사람은 모두 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는답니다.
정~~~~말 별 거 아닌 얘기 뿐이라서요 ㅎㅎㅎ
그 모임은 3인 부모가 먼서 나선 게 아니고 23일부터 윤호 팬싸 중심으로
3인에 대한 루머가 광범위하게 유포되자 3인의 팬싸 관리자들이 가만 있으면
안되겠고, 진실을 알고 싶다고 3인 부모님을 모신자리입니다.
유천이 엄마는 계속 이런 자리 부담스럽다고 말씀 하시고
준수 아빠는 루머 유포자들 넘 공개적으로 공격하지 말고(팬들끼리의 싸움 우려)
눈치껏 알아서 대응하라고 말하죠.
근데 이걸 무슨 대단한 음모를 획책한 것처럼 부풀려서 원본을 한동안 절대 공개 못했다는...ㅎㅎㅎ53. ㅋㅋㅋ
'11.1.11 6:39 PM (119.65.xxx.22)미치겠다... 이런 소음 자체가 넌센스라는... 죽을때까지 동방신기라는 그룹을 지켜야하나요??
법적으로 양쪽다 책임질것 지고... 돈관계되는 문제는 서로 깔끔하게 해결하고...각자 살길
가야 맞는거지...남았다는 이유로 비난받을 이유도.. 떠났다는 이유로 비난받을 이유없음..
그누구도 다섯사람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고 아무리 대단한 팬들이 있다한들.. 다섯사람 개개인이
살면서 느끼는 감정.. 가족..삶의 계획에 팬들이 나서서 길을 만들어주면 안된다고 봄...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가 해체했을때도 골수팬들은 특정 한 멤버의 부인에게 책임을 돌렸지만
정작 그 특정멤버가 비틀즈로 지내면서 받은 스트레스.. 결국엔 극성팬에 죽었지만...
정말 그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들이 한 선택에 스스로 책임지라고 그냥 지켜봐주는것뿐
그들이 싸우고 있는 전쟁터에서 팬이라는 이유로 옆에서 편들어주는게 그들을 도와주는게 아님.
드디어 82에서조차.. 이런일로 양쪽 팬들의 쌈질을 보게되는군여...54. 저도
'11.1.11 7:07 PM (121.175.xxx.96)바로 윗분 말씀에 동의하게 되네요.
법적으로 책임질 것 있으면 각자 지는 거고 돈관계도 마찬가지.
누가 돈을, 누구가 명예를 택했는지 당사자가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노릇이며.
돈을 택하든 명예를 택하든 본인의 능력내에서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을
비난할 이유도 없으며.
다만 그 싸움이 정정당당했으면.
계속 동방이야기 올라오는게 팬들간의 싸움도 있겠지만.
돈이 남아도는지 여기까지 와서 아까운 돈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용쓰지 않아도 실력있고 매력있으면 살아남는거고 아니면 사라지는거고
그런거지요.
거대 기획사의 힘으로 자본과 기획으로
실력이 없어도 인물이 아니어도 뜨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길게 가려면
기획만으로는 힘들겠지요.55. ㅎㅎ
'11.1.11 7:19 PM (122.34.xxx.15)공감되는 댓글이 많네요.. JYJ 3인은 돈과 자유를 택했고, 남은 동방신기 2인은 안정과 의리를 택했다 ... 이 말이 정답이네요.. JYJ는 재능있고, 톱스타인데 SM에 묶여서 활동할 경우, 돈과 자유의 희생이 너무 크죠. JYJ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화장품에 동방신기를 바꾸었다는 것도 전혀 말이 안되고.. 그건 그저 과정에서의 갈등이었을 뿐, 남은 2인도 마찬가지... 그들이 안정과 의리를 택했다고 돈을 택하지 않은 건 아니니.. 결국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달랐다고 생각해요. 그 원인에 JYJ가 가정을 책임질 역할이 있는 친구들이라는 것도 컸구요. 다만 아쉬운 것은 그들 두 편 모두 앞서 댓글처럼 팬들이 1순위는 아니었음에도 팬들은 이렇게 누가 나쁘다 싸움을 하고 있으니.. 씁쓸하군요..
56. ㄴ
'11.1.11 7:33 PM (116.37.xxx.143)그 처음 이유가 무엇이든
sm에 남은 그 둘은 거대 기획사 sm을 상대로 맞선다는 게 손해라고 판단한거죠
지금 JYJ가 방송에 못나오는 거 보면서 확신하고 있을테구요
그리고 JYJ가 이러는 게 SM에서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요..
HOT나 신화 등도 다 계약관련해서 나름 저항도 하고 말도 많았지만
SM 힘에 밀려 결국 조용해졌던 거구요
참고로 이 글 한 번 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page_num=35&select_arra...
화장품이고 뭐고 그냥 이런 살인적 스케줄에 말도 안되는 계약내용이면
계약해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57. 중요한 것은
'11.1.11 8:11 PM (115.137.xxx.49)팬들이 아닐까 싶어요.
무려 7년의 세월을 한결같이 다섯명의 동방신기를 응원해왔던 팬들에게 제일 마음의 상처를 주었던 것은 따로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팬들은 2명 3명 모두 응원해주는 마음이었고 그들의 소소한 잘못은 적당히 덮어두고 보호해왔더라고요.
sm의 잘못이 큰 것일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하는 마음이 컸죠.
다섯명의 우정과 믿음을 신뢰했기에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다섯명이 동방신기의 이름으로 무대에 설 날을 위해서 비방과 억측을 자제했던거죠.
대다수의 침묵이 소수의 격한 팬들의 주장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을뿐이에요.
그러다가 이번에 2명이 동방신기의 이름으로 정규음반을 내고 3인을 디스한 곡을 내놓고 기존의 동방신기 팬클럽들을 팬덤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카시오페아 3기를 모집하면서 지난세월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팬들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최소한 3명은 팬들과 같은 입장을 계속 보였기때문에 많은 팬들이 세명을 지지하게 되것이고요.
저같이 5명의 동방신기를 본적이 없는 팬의 입장에선, 게다가 시시비비 따지는거 좋아하는 오지랖으론 화장품이니 계약이니 하는 부분에서 누가 옳고 그른지 명쾌한 결론을 내고 싶어요.
그래서 기존팬들의 입장이 답답하게 느껴지곤 했지만 요샌 그저 안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멤버들이야 그들의 선택이니 차후에 일어나는 일들은 온전히 그들의 몫이라지만
팬들은 뭔죄인가요..58. 흠
'11.1.11 9:40 PM (122.46.xxx.52)1. SM이 의리와 신의를 지킬만한 회사인가?
2. 지금까지 SM이 의리와 신의를 지켰는가?
3. SM에 의리와 신의를 지킨 두사람은 공중파에 음악방송에 나와도 되고, 의리와 신의를 안지킨 세사람은 절대 나오면 안된다?
4. 대한민국방송은 의리와 신의를 지키는 사람만 나온다?
5. 대한민국방송에는 지금 의리와 신의를 지키는 사람만 나오는가?
6. SM은 두사람에게 언제까지 의리와 신의를 지킬것인가?
쓰고 보니 조폭문화이군요59. 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
'11.1.11 10:54 PM (222.236.xxx.117)흠님과 참..님 댓글 짱이십니다. ^^
두 분글 제가 원출처 밝히고 다른 사이트에 펌해 놓을까 합니다.
만약 원치 않으시면 댓글 달아주십시오.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음... 화장품에 대해서 자꾸 말씀하시는 분들은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 너무 믿지 마십시오.
힘들이고 공들이면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 그 내용들을 뒤엎는 것도 많으니까요.
게다가 공정위 판정을 이끌어 냈던 동네방네(동방신기 팬사이트)에서 더 이상은 루머의 유포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루머 유포자를 잡기 위한 일에 나섰고 다른 이들도 움직인다니 기다려보세요.
루머가 어떤 식으로 형성되고 퍼지면서 자체 생명력이 더해져 진화해왔는지 드러날 날이 머지 않은 듯 하니까요.
그때까지 기다리기 힘드신 분은 스스로 잘 찾아보면 자료들 찾아집니다.
오늘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연합뉴스 등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논조의 기사들이 실렸습니다.
그 글들을 읽어보는 것도 사태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한겨레 신문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458097.html
연합뉴스
http://news.nate.com/view/20110111n17937
경향신문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1011...60. -_-;;
'11.1.11 11:15 PM (124.54.xxx.159)팬이 아닌 외부시선으로 보면
노예계약어쩌구는 전체 아이돌 공통인거니 굳이 그거로 해체갈 건없고
독립한애들 부모님이 화장품사업하면서 이해관계가 갈린거죠.
계약사항 때문이라면 SM아이돌 다 해체됐게요?
아이돌해체된거 보면 다 '이해관계'때문이었죠 뭐...
근데 HOT때도 그랬고 애들이 오히려 칭찬받고(?) 잘 풀리네요.
똑같아 보이는 구만...
강타나 문희준도 SM남았다 욕엄청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 보면 얘들이 차라리 나아보여요.
아, 전 양쪽다 팬 아니고
굳이 팬이라면 성균관스캔들때문에 유천이쪽이 더 이뻐보이는 편입니다.61. 흠
'11.1.11 11:23 PM (122.46.xxx.52)저 얘기하시는건가요? 퍼가셔도 좋습니다.
어떤 이유던 민주주의 국가에서, 합당한 이유없이 담합에 의해 한쪽이 출연하지 못하는건 부당합니다.
MB에게 찍힌 윤도현도 다시 라디오하고, 김제동도 간간히 나오는데, SM에게 찍힌 JYJ는 못나온다?
SM이 MB위에 앉아있군요, 그 파워로 구제역이나 좀 잡아주지.62. 흠
'11.1.12 10:37 PM (122.46.xxx.52)흠님말슴대로님, 글좀 분해해 봅시다
(나는 저입니다, 너는 흠님말슴대로님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기위해서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너; 조폭같은 한국 연예문화에 맞서기 위해 셋은 조폭과 손잡았습니다.
나; 셋이 조폭과 손잡았다? 둘도 원래부터 조폭과 손잡고 있었다는 말씀이네요.
너; 셋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동방신기를 나갔죠
나; 자신들의 불이익을 위해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까?
너; 그렇지만 그들이 에셈을 떠나고자 한 것은 에셈의 노예계약 때문만은 아닙니다.
나; 노예계약은 맞죠?
너; 위약금을 물지 않으려고 3인과 변호사와 작업하고 훗날 일본 에벡과 계약을 하려했던 거죠.
나; 노예계약이니 위약금이 엄청나겠죠? 당근 변호사를 써야지요, 일본에벡관계는 아직도 계약중이죠?
너; 13년 계약은 동방신기 멤버 다섯명이 멤버교체없이 활동하고 싶은 멤버들과 부모들에 의해 10년(혹은 7년)이었던 계약기간이 13년으로 연장된 거에요.
나; 그래서요? 노예계약이라고 인지한 상태에서도 참고 다녀라? 북한입니까?
너; 흠님 말씀대로 연예기획사의 부당대우와 악덕 개선되어야죠.
나; 부당대우와 악덕이 있는건 인정하시죠?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명령내렸죠?
너; jyj경우 단순히 에셈의 횡포에서 고통받는 아티스트로 볼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이 있습니다.
나; 위에서 부당대우와 악덕이라면서 왜 JYJ만 고통받는 가수가 아니죠?
너; 요즘은 셋이 처음부터 악덕회사 연습생으로 들어가지 말고 인간적이고 음악적 컨셉이 맞는 다른 기획사와 활동했으면 셋과 팬들에게 유익했겠다고 생각합니다.
나; 오~ 갑자기 이해불가인 결론입니다. 너님이 인정한 악덕기업에 둘은 남아서 개고생해도 된다는 말씀이네요, 무서운 팬입니다.63. ㅡㅡ
'11.1.15 4:21 PM (222.110.xxx.131)에셈이 어떤 회사인지 알지만 셋이 그렇게 마무리하고 떠나선 안되었다고 생각해요. 에벡은 에셈의 일본파트너였거든요.에셈 배제하고 따로 에벡과 계약해서 활동하는 것은 갑을 파트너쉽에서 볼 때 셋도 신중하지 못했죠.
단순히 장기전속계약이 부당하고 회사의 대우가 적절치 않았다면 다섯이 다같이 나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셋은 일본활동 하려고 에셈 나갔고 에벡과의 일본 활동이 어긋나 지금 상황이 어려운 거예요. 전속권 분쟁이 마무리되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겠죠64. ㅎㅎ
'11.1.27 9:51 AM (175.211.xxx.150) - 삭제된댓글흠님..
요즘보니 SM이 신의와 의리('너'말대로) 지킬만한 회사 같던데요..
오로지 셋은 정의롭고, 대한민국 연예계는 조폭문화라 단정짓더니 지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그쪽 맞지 않나요.
에셈은 악덕회사로 만들고 자신들은 한낱 노예였다며 결국은 백창주에게 간 셋의 문제가 보이지 않는 것이 참 신기할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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