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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주 깨는 남자아기...문제일까요?
밤잠은 돌전엔..두세번 정도 깼던거같고..그땐 아직 어리니까 그게 정상이려니 했는데...문제는 돌이 지나면서부터 깨는 횟수가 더 느는거에요.
그래서 원래는 딴방에 따로자다가 울면 가서 다시재우고했었는데...그 깨는횟수가 너무 느니까 피곤해서 그냥 안방에 어른침대옆에 재우다가...요새는 그것도 힘들어서 그냥 제가 옆에서 같이 자거든요.
그러니까 깨서 울어도 토닥여주면 바로 잠들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어떨땐 몇시간씩 울고 안자기도 하구요.
밤에 9시쯤 자면 아침 6,7시 늦으면 8시정도에 일어나는데요.
몇달전부터는 같이 자다보면 대여섯번은 엥하고 우는거 같아요. 저도 비몽사몽간이라 횟수를 세보진 못했지만...밤새 몇번 그러고...특히 아침 6시정도부터 완전히 눈뜰때까지는 수시로 울고 다시 토닥여주면 자고 그러네요.
어제는 또 비명까지 지르면서 울어서 얼마나 잠을 설쳤는지...ㅠㅠ
이맘때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첫아이라 원래 이런건지...뭔가 이상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선 병원을 한번 가보라는 얘기도 들었거든요. 돌지나면 밤에는 푹자야 정상이라고.....
병원을 가면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의견좀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낮잠도 1시간도 채 안자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많이자야 1시간 1시간반정도에요)
1. mummy
'11.1.10 10:24 PM (110.15.xxx.3)우리 큰 아이 땜에 밤 샌적도 많아요.
밤에 너무 울어서 3살때쯤엔 상담받고 놀이치료도 잠깐 받아봤어요.
그런데 그런거 다 소용없고 5살 정도 되니까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잘 자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다 차이가 있고 다 다르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 다니는게 생각보다 너무나 힘들어요.
상담비도 비싸구요...
다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애기엄마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잘 조절하시고..
얼른 좋아졌으면 좋겠네요..2. 글쎄요
'11.1.10 10:34 PM (211.200.xxx.90)아직 괜찮은거 아닐까요?
저희 아이는 30개월인데
돌이후에 이미 8시에 자서 다음날 7-8시까지 자는 (지금까지) 아이였는데
중간에 꼭 한두번 깨서 자지러지게 울었어요.
울면 속수무책.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쿨쿨자고.
지금은 덜하지만 지금도 한두번정도 깨고 다시 토닥토닥하면 자고 그래요
버릇이된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병원가봐도 괜찮다고하고 함xx 한의원 가봐도
약을 권하긴하는데 그렇게 심한거같지 않아서 상담만 받고 왔어요.
속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상담받는중에 좀 상술아닌 상술같은게 느껴져서요.
암튼 아이가 크게 불편해하지않고 토닥토닥거렸을때 괜찮다면 조금 더 지켜보세요.
아파트 앞동 친구엄마도 두돌되기전까지 그랬다고해요.
원글님과 똑같이 새벽 6시부터 뒹굴뒹굴 짜증난양 울고 보채고 징징대고...
그랬는데 두돌지나고 괜찮아졌다고 했어요.
아기 빨리 푹~ 잘 자길 바랄께요.3. 혹 아이가
'11.1.10 10:38 PM (124.54.xxx.25)환경이 바뀌거나, 낮에 어린이집을 새로 가거나, 뭔가 이전과는 다른 스트레스 상황이 있었나요? 어들들도 낮에 너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피곤해서 밤에 잘 잘것 같아도 오히려 깊은 잠 못자고 가위눌리기도 하고 힘든 것 거처럼 아기들도 그런것 같더라구요. 우리 딸이 고맘 때 성격도 좋고 순해서 제가 함께 외출을 하면 낯선 환경, 낯선 사람한테도 금방 잘 적응하고 노는 것 같아 애기 순하단 소리 많이 듣는데 정작 그렇게 낮에 이리 저리 끌고 다닌 날엔 밤엔 꼭 깨서 막울거나 못자고 놀라듯이 깨고, 보채고 하더라구요. 심하면 다음날까지 가기도 하구요. 혹 근래에 아기에게 뭔가 스트레스 상황이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말 못해도 아이가 뭔가 낮에 힘들었거나 하면 아이들도 다 표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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