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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으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곤지암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부탁좀 드릴께요^^

....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1-01-10 13:08:12
저번에 경기도 광주로 집을 얻는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제가 하도 이 동네를 몰라서 감이 안잡혀요..
다음주에 집은 보러갈 예정이랍니다..

회사가 도척면이구요..
회사에서 가까운 순서로 보면 실촌읍, 초월읍, 광주시내.. 이 세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가격은 대부분 비슷하구요.. 굳지 고속도로 ic와 가까울 필요는 없어서..
실촌읍으로 얻으면 곤지암으로 생각하고 있어요..(매물은 없어서 기다려야하더라구요..)
쌍용1,2차, 삼주, LG 이렇게 단지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회사랑 가까워야 남편이 회사다니기가 편하겠죠??
버스타는 시간이 10분 안쪽이고 걷는시간까지 포함하면 30분이면 갈 수 있겠더라구요..
남편이 차를 두고 다녀야 제가 낮에 차를 쓸 수도 있죠...
차만 있으면 삼육재활원이나 광주시청 옆에 시립스포츠센터 완공되면 거기도 다니기 쉬울거 같구요..

곤지암에 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아이는 이번에 4살 되었구요..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이 있어요..
남편이 차를 두고 다니면 제가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할 수 있구요..
제가 지금은 쉬고 있지만 거기 이사가면 과외할 생각도 있구요..

제 상황을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두 번이나 올려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또 올려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저번에 주신 댓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IP : 121.181.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1.1.10 1:19 PM (211.51.xxx.2)

    뭐 살기 나름이에요. 아무래도 차 없으면 좀 다니기 힘들어요.
    대신 그래도 실촌읍 같으면 터미널도 근처고 500-1 500-2 버스도 자주 다니고 해서
    좀 나은ㅇ거 같아요. 초월읍에는 대신 새아파트들이 많은게 장점인듯 해요.

  • 2. ....
    '11.1.10 1:21 PM (121.181.xxx.124)

    아.. 실촌읍이 터미널근처.. 초월읍은 새아파트의 장점이 있군요..

  • 3. 지난번에도..
    '11.1.10 1:21 PM (183.99.xxx.254)

    댓글 달았었네요.
    도척면이면 말씀하신곳과는 거리상으로는 가깝기는 한데 사시기는
    불편하실수 있어요.
    곤지암 시내보다는 실촌읍에 현진 에버빌 권해 드리고 싶구요, 생활편의시설과
    초등학교도 있고 교통도 편리하구요...
    아니면 도평에 있는 대주,우림. 신일 아파트단지도 사시기 괜찮아요.
    곤지암 시내는 구시가지에 터미널까지 있어서 복잡하고 약간 지저분합니다.
    저라면 현진쪽으로 정할것 같아요.

  • 4. 글고
    '11.1.10 1:22 PM (211.51.xxx.2)

    이마트 그런건 실촌읍 근처엔 없고 광주시내에 새로생겼던거 같아요. 저 초월읍 살때만 해도 그냥 초월 하나로마트만 다녓어요. 실촌읍 근처에는 마트 큰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옛날 조그만 가게들이랑 병원들이 여기 많더라구요.

  • 5. ...
    '11.1.10 1:27 PM (183.99.xxx.254)

    지금은 킴스.현진앞에 큰 대형마트들 많이 생겨서 불편하지 않으세요^^
    광주는 지역이 어디건 영화 한편을 보든가, 아이들 옷이라도 살려면 어차피
    분당으로 나가셔야해요...

  • 6. 원글
    '11.1.10 2:01 PM (121.181.xxx.124)

    저도 광주에 백화점도 없고해서 그런 점은 각오하고 있어요..
    이마트 이런것도 진작에 포기했구요..
    초록마을 없는게 무지 아쉽긴하지만 그것도 거기에 살면 어찌어찌 되겠지요..

    지금집으로 7개월전에 이사를 왔는데요.. 여기 전세가 없어서 월세로 오면서 나머지 보증금은 시집에 뺏긴상태라 돈이 2천만원밖에 없고 나머지는 대출받고 주식팔고 해야해요..
    그래서 최대한 끌어모아봤자 9천만원밖에 없는데 현진에버빌은 전세가 1억이 넘어가네요..

    도평쪽도 마음에 두고 있기는하구요..

  • 7. .
    '11.1.10 2:01 PM (121.135.xxx.128)

    제가 초월읍에 살고 있는데요.
    남편분이 차를 갖고 다니신다면 저는 초월쪽을 더 권하고는 싶은데 직장이 도척이라면 곤지암쪽이 나을것도 같네요.
    초월쪽 인기지역은 쌍동리에 있는 롯데낙천대,동광,산이리에 있는 벽산,대주가 있구요.
    좀더 넘어오면 도평리쪽에 대주나 신일이 있어요.
    아이가 학교다닐때까지 계속 사실 계획이라면 가능한 초등학교근처로 알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통학버스가 다니니까 큰 걱정이 없는데 초등학교는 학원버스를 이용해야만 등교가 가능해서 학교근처에 집을 구하시는게 나중을 생각해서 나으실거예요.
    학교근처 아파트는 실촌읍(현진에버빌,킴스)과 초월읍(롯데낙천대,도평신일/우림/대주)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요.

  • 8. 곤지암쪽
    '11.1.10 2:51 PM (121.167.xxx.198)

    에 집 구하세요. 쌍용1차나 2차 아파트하시면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 가깝구요,
    신축도서관도 있어요.
    대형마트,병원, 농협, 읍사무소, 버스터미널, 롯데리아, 파리바케트, 모든브랜드치킨, 모든브랜드피자, 머리잘하는 미용실도 있삼.
    초등학교내에 병설유치원있구요, 초등급식 짱이예요,
    강남, 강변, 잠실, 분당, 성남, 모든노선 버스 있구요, 배차간격도 짧아요.
    도척쪽이 직장이시고, 승용차 안가지고 다니실거면
    곤지암쪽 강추입니닷
    이상 곤지암에서 7년 살아본 아줌마....

  • 9. 현진
    '11.1.10 3:49 PM (125.176.xxx.13)

    곤지암 근처에서 아이 키울려면 삼리쪽 현진 아파트가 제일로 나은것 같습니다.
    쌍용1차나 2차는 좀 걸어나와야 하고 주변이 조금 썰렁합니다. 그에 비해 삼리쪽은 학교도 지은지 오래되지 않았고 주변에 큰 슈퍼, 병원, 음식점, 은행들이 웬만한건 다 있습니다.

  • 10. ...
    '11.1.10 4:06 PM (121.181.xxx.124)

    도움 많이되는 댓글 고맙습니다..
    처음엔 막연히 광주로 올렸다가 오늘은 딱 곤지암으로 좁히고 나니 더욱 생생한 정보를 주시는군요~
    두 번이나 댓글 주신 님들도 고맙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갈 때까지 살게된다면 집을사게 될겁니다.. 지금 아이가 4살이예요..
    남편이 작년에 칼바람 맞고 지방으로 쫓겨났다가 이번에 복귀한건데..
    이번에 맡은 일을 잘 해낸다면 앞으로 남편의 안정적인 위치가 결정되겠죠..

    위에 썼듯이.. 저도 현진이 젤 땡기는데 돈이 모자라요..
    다음주에 다시 가봐야 알긴하겠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살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82만큼 든든한 곳이 없답니다...

  • 11. 곤지암
    '11.1.10 4:55 PM (61.72.xxx.69)

    제가 오래 살았어요..ㅎㅎ 1997년 부터 1999년 까지는 거기서 학교 통학하고.. 친정부모님이 2007년까지 계셨네요~ 저는 도척면 진우리에 살았고요.. 저희 아버지가 거의 곤지암 최초 개발하신 분이에요~ 아파트는 당연히 없고 빌라도 없던 곳에 빌라 처음 짓고 원룸 지으셨죠..
    곤지암 우리은행의 vip셨어요..ㅎㅎ 대출로..ㅋㅋㅋㅋ
    뭐 IMF 덕에 쫄딱 망했지만~ 곤지암 발전사를 보며 지금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죠..
    서울을 적으로 두고 곤지암 살면 힘드실거에요.. 잠실가는데도 1시간 더 잡아야하니까..
    곤지암과 광주, 분당 정도만 왔다갔다 하실거면 그리 불편하진 않아요..
    전 신림동 관악산에 있는 학교를 통학하며 다녔답니다..ㅎㅎ 과외 알바도 하면서..
    힘들긴했어요.. 학교 왕복 4시간 걸렸으니까..

    제 조카가 태어나서 7살될 때까지 곤지암 살았는데요~
    광주의 키즈클럽이라는 영어유치원 다니면서 광주의 학원들 주로 이용했구요~
    자가용 이용하면 데리고 다닐만해요~ 천호동의 짐보리도 다녔는걸요~(짐보리는 버스타고)
    지금 아주 이쁘고 활달하고 성격좋고 공부도 잘하는 똑순이로 자랐어요~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하니까 걱정 마시고요~

    서울을 주 무대로 잡지 않으시면 살만하실거에요~ ㅎㅎ

  • 12. 저도 한마디
    '11.1.11 2:24 AM (211.176.xxx.112)

    위에 말씀하신대로 삼리(킴스나 현진)살아도 웬만한거 다 있지요.(특히 소아과....초월에 살았는데 소아과가 없어서 광주시내까지 다녔어요.) 초등학교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는것도 큰 장점입니다만...
    곤지암 시내에는 신축 도서관이 있어요.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롯데리아, 우체국, 버스터미날 온갖병원들이 다있지요.

    일단 가보셔요. 본인이 사실 곳이니 맘에 드셔야 할겁니다.
    삼리에 비해 곤지암이 더 시가지 같아요.

    이마트는 광주시내에 얼마전에 생겼습니다. 버스터미날 지하에 있습니다.
    초록마을은 지난 10월에 태전동에 생겼습니다만....멀어요.
    광주 시내를 축으로 곤지암과 반대쪽에 있습니다.

    참...현진 102동에 29평형이 있는데 거기도 좀 알아보셔요. 대신 길가쪽이라 좀 시끄러울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지하로 곧장내려가는게 아니라서 좀 불편합니다.
    맞은편 킴스는 평수가 작아서 좀더 쌀거에요.
    거기서 애기들 어릴때 살다가 좀 크면서 현진으로 이사가는 집 여럿 보았습니다. 킴스도 좀 알아보셔요.ㅎㅎ

  • 13. ...
    '11.1.11 11:58 AM (121.129.xxx.98)

    곤지암에 갔다가 차가 없어서 십리 넘는 길을 걸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걸어도 걸어도 피곤한 줄을 몰르겠더라구요.
    그 곳은 웬지 모를 좋은 기운이 있다고 느꼈었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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