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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이랑 원목 어떤게 좋을까요?
집성목파는데선 집성목 장점을...말하네요.
써보신분이 계시면 어떤게 나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
'11.1.10 10:22 AM (1.225.xxx.75)그게 일률적으로 원목이 좋아요, 집성목이 좋아요 할 수 없는게 사이즈가 큰 물건은 (예를 들어 식탁 상판) 같은 경우 원목으로 하면 휠 염려가 있지요.
물건마다, 품질에 따라 다 다른답이 나옵니다.2. 원목이
'11.1.10 10:22 AM (14.33.xxx.250)더 비싼거 아닌가요?
수종에 따라 가격차이는 나겠지만 원목이 비싸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때 집성목으로 대체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3. 음
'11.1.10 10:23 AM (110.15.xxx.198)원목,집성목 다 집에잇어요.
나무를 좋아해서 대부분 주문 해서 쓰고있는데 여유가 있음 원목이 훨씬좋죠. 많이 비싸서요.
근데 집성목도 나름 괜찮아요.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비싼 원목에 흠집도 생기는데 집성목은 좀 저렴하니 덜 부담스럽죠. 저는 아이들때문에 편백나무로 침대 주문해서 쓰고있는데 넘 좋아요.
튼튼하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원목이구. 부담적고 실용적으로 쓰실거면 집성목도 괜찮아요.4. 집성목은
'11.1.10 10:34 AM (119.200.xxx.180)일단 원목보다 훨씬 저렴하죠. 흔히 중저가 가구점에 많이 보이는 저렴한 가구들이 집성목인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에 비해 가볍고 책장경우는 책이 많으면 좀 휠 수 있지만 그래도 전혀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제가 책장이 많은데 가격이 저렴한 집성목 소재로 많이 쓰는데 십년 넘게 사용했어도 끄덕없어요.
원목은 튼튼한 대신 좀 무겁고 대신 변형이 적죠.5. 이런..
'11.1.10 2:15 PM (114.204.xxx.230)다들 먼가 착각하고 계시네요..
원목과 집성목 모두 원목입니다.
나무를 켜면 한계가 있기에 폭이 얼마 안나오지요..그걸 판재로 대패질한 통원목이 있고요..식탁상판이나 장록 문짝등 넓은 원목 판재를 만들기위해 폭이 좁은 원목판재들을 붙여서 만든 것이 집성목입니다.
집성목 자체도 원목을 조인트(조인트 방법에 따라 핑거조인트냐 솔리드냐 다르고 가격도 조금 다릅니다.)해서 만든 것이기에 원목이라 부르지요..우리가 알고 있는 원목가구들(특히 아동 가구들은 이 대부분 집성목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가격도 꽤 비쌉니다..
집성목이 아닌 통원목 쪽판을 이용해서 가구를 만들 수도 있지만 대신 넓은 폭이 좁은 판재들을 이어서 만들기 때문에 틈이 있고.. 집성목으로 만들면 친환경 접착제로 쪽판을 미리 꽉 붙여놓은거라 틈이 없이 만들수 있습니다..실제 접착제가 들어가냐 마냐의 차이지 원목 소모량은 같으며 가격차이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씀들 하신 집성목은 MDF나 무늬목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일반 저가 가구들은 MDF에 도색이나 필름지 더 싸게는 시트지를 만들어 판매하고요..
MDF는 톱밥에 본드를 대량 섞어서 압착해서 만듭니다. MDF도 등급이 있는데 E0급이 아닌 MDF는 독성물질이 엄청나게 나오고 우리나라의 저가가구들중 E0급을 쓰는 가구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E0급 MDF는 원목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거든요..)
이런 저가가구와 원목가구의 중간에 있는 것이 무늬목 가구입니다.
MDF위에 원목을 얇게 켜서 만든 무늬목을 발라서 만든 가구이지요..걷으로 보면 원목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역시 내부엔 MDF라 친환경적이지 못합니다..무늬목 역시 표면은 원목을 켜서 만든 것이라 가구상에선 원목가구라 주장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원목가구는 아닙니다.
내부까지 원목을 쓴 진짜 원목가구는 통원목 쪽판이나, 집성목만을 이용해 만든 가구이고 이 가구들만이 친환경 적이라 할 수 있지요..
참고로 얇은 나무들을여러장 겹처 만든 합판은 가격은 싸나 겹칠때 들어가는 본드의 양이 엄청나고 친환경 본드를 쓴다 보기 어렵기에 역시 크게 친환경적인 재료는 아닙니다.(자작나무 합판만은 친환경 합판으로 인정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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