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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벽 여섯시인데 아직 안왔어요.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1-01-08 05:59:48
게다가 친정집으로 와야하는데요.

전화도 꺼져있고,

연락도 없고,

친정 부모 눈치 너무 보이고...

화가 나서 잠도 안오네요.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오늘 저녁 시댁 식구들과 저녁 약속도 있는데 아직까지 안왔으면 캔슬하는게 맞겠지요?

도대체 일년에 한 번 있는 저녁 약속을 뭐라하고 펑크를 낼까요

이렇게 처신하지 않아도 우리 현재가 너무 힘든일이 많은데 자꾸만 스트레스를 더하기만 하는 사람...

이 상황들이 이 남자가 정말 감당이 안되네요.



IP : 124.49.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퍼민트
    '11.1.8 6:08 AM (115.95.xxx.230)

    맘 가라앉히시고 자초지종부터 물어보세요..연락 되면요 넘겨 짚기 하지 마시공..
    화부터 내면 말하려다가도 입닫아 버려요 ;;; 에공..어떻해요..맘좀 달래세요.

  • 2. 남편분이
    '11.1.8 6:28 AM (203.130.xxx.183)

    처가에 불만이 있으신가요?
    아님 님과 다투신건가요?
    두 가지 이유가 아니라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도 친정에서는 절대 싸우지마세요
    그리고 시댁에 말씀 드리세요
    오늘 일 말이에요
    시댁에서 남편 분이 이런 속을 썩이는거 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대신 위로드릴게요
    남편 분이 요즘 어떤 상황인가요?
    뭔가 있지 않고는 이건..아니죠..
    저희 남편은 이런 식으로 속 썩이는 일 없는데 대신 다른 일로..
    성격이 까칠해서ㅠ.ㅠ 다 들 그렇게 사나봐요
    우리 서로 힘내자구요
    님아,우선 마음을 다스리고 계세요

  • 3. 에휴
    '11.1.8 6:46 AM (68.174.xxx.177)

    그런사람과 8년 참고지내다가 몇달전 끝냈습니다. 잘 한 일 같아요. 설사 담날 약속이 없다고 하더라도 연락두절된채 새벽 6시가되도록 안오다니... 제 케이스랑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절대 안고쳐지더군요. 저도 이해해주려고 노력 많이 했으나..

  • 4.
    '11.1.8 7:09 AM (124.49.xxx.64)

    글 올려놓고 자보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 다시 노트북을 폈네요. 7시가 되었군요. 저도 밤을 세웠네요.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술을 새벽까지는마실 때가 있었지만 항상 연락을 했었구요. 전화하면 졸다가도 받고 했었습니다.

    어제 저랑 우리 미래에 대한 의견차이로 언쟁이 좀 있긴 했지만 그것 때문에 이렇게까지 할까요
    친정 식구들이랑 저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다른 상황이라면 핑계를 대어서라도 시가 식구들에게 적당히 둘러대겠지만 이번 참에는
    솔직히 말하려고 합니다. 저 자신이 너무 불쾌하여 참을 수가 없네요.
    진짜 갈수록 더 알 수도 없고 제멋대로이네요.

  • 5. 남편 분이
    '11.1.8 7:38 AM (203.130.xxx.183)

    슬럼프에 빠져 있나 봅니다
    그럴 때는 처가가는 걸 꺼려지게 돼죠
    게다가 님이 먼저 처가에 가 있으면 남편에 대한 얘기를 했을 것 이라는
    자격지심이 발생하여 더 처가에 가기 싫었던 건 아닌지 추측해 보네요
    피하고 싶은 거죠
    처가와 님을 무시해서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전
    자기가 지금 떳떳하게 처가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남편 분도 고민 많이 하시다가
    속 상하니까 술 밤새 드시며 계시는지 추측이 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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