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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 하시고도 부엌이 깨끗하신 분들의 누하우를 알고 싶어요.

마흔중반에초보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1-01-07 12:47:43
전 식사 준비는 후다닥 하는데 뒷정리가 너무 힘듭니다.

설거지가 제일 싫어요.

식기 세척기도 있지만 안씁니다.

혹시 부엌 뒷정리 쉽게 하는 노하우들 있으신가요?

우문에 현답을 구합니다.
IP : 218.145.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7 12:50 PM (203.218.xxx.172)

    하면서 자꾸자꾸 얼른 치워야 깨끗하지 않나요? ^^
    초보시절이랑 비교해보면 그땐 꺼낸 그릇 후라이팬 늘어놓고 먹고 치우려니 암담했는데
    요즘엔 뭐 볶다가 하나 얼른 씻고 뭐 끓이는 동안 또 후딱 벌려놓은 거 치우고 그래요.
    안그러면 밥 먹고 치울 게 너무 많더라구요.
    큰 것만 얼른 얼른 씻어놓고 작은 것들은 살짝 헹궈서 식기세척기 적극 활용하세요.

  • 2. ^^*
    '11.1.7 12:56 PM (221.133.xxx.70)

    한가지하고서 다음반찬할때 먼저것 설겆이를 하면서 해야되요
    하옇튼 나물다듬으면 일단 다듬은 뒷정리하면서 씻어야하고
    생선씻고나면 다 씻고서 생선반찬 들어가야하고...맞나...
    설겆이가 쌓이면 저는 일을 못하는스타일이라
    치워가면서 하다보면 조금 복잡한 반찬하면 한시간씩 걸려요ㅠㅠ

  • 3. ...
    '11.1.7 1:00 PM (183.98.xxx.10)

    한번 꺼낸 볼 같은거 씻어서 물기 걷어서 또 쓰고 또 쓰고 합니다. 새로운 도구를 가능하면 꺼내지 않아요. 불에 일단 올리고 나면 설거지 짬짬이 시작하구요. 중간중간 계속 설거지를 하면서 음식하니까 끝나고나면 메인그릇 한두개 말고는 씻을 게 없어요.

  • 4. d
    '11.1.7 1:09 PM (121.189.xxx.146)

    한식조리사 시험 준비할 때도 음식 만들면서.. 중간중간에 설거지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 5. 저는요
    '11.1.7 1:23 PM (203.233.xxx.130)

    1. 음식할때 양념은 미리 꺼내놓아 모아놓는다 - 저는 일단 조리를 시작할때 목욕바구니같이 손잡이 달린 바구니안에 양념을 미리 싹 담아놓습니다. 음식하다가 양념찾느라 헤메지않아도 되고 모여있어 깔끔
    2. 조리도구 전용받침을 준비한다.- 음식하다가 볶음주걱놓을 곳없어서 아무그릇이나 꺼내서 올려놓고, 국자쓰고 놓을데 없어 접시꺼내 받치고 이러지 마시고 약간 깊이가 있으면서도 길쭉한 받침을 하나 마련해서 사용한 조리도구는 모두 여기 올려놓으십시오, 볶음주걱, 국자, 주걱, 계량스푼, 주방가위 모두 여기 놓고 음식하는동안은 특별히 씻을 필요없으면 씻지않고 계속 사용합니다.
    3. 기름이 묻지 않은 그릇은 바로바로 헹궈 재사용합니다. 그리고 사이사이 시간 남을때마다 설거지 짬짬이 하구요

  • 6. 저는요
    '11.1.7 1:27 PM (203.233.xxx.130)

    윗글 보충 1. 왜 손잡이 달린 바구니에 양념을 놓냐면 그래야 담을때도 한손으로 바구니 가지고 다니면서 담기 편하고 다시 제자리 놓을때도 편하구요, 또 명절음식할때 판벌리고 여기저기서 음식할때도 요 바구니 휙휙 들고다니며 음식합니다.
    2. 전용받침에 놓을때 손잡이쪽과 음식에 닿는쪽을 정해서 한방향으로 가지런히 놓습니다.

  • 7. ...
    '11.1.7 1:28 PM (203.249.xxx.25)

    <저는요>님 소중한 팁 감사합니다. 원글님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센스짱~

  • 8. 일순서를
    '11.1.7 1:28 PM (122.45.xxx.22)

    씻을것,다듬을것 이런걸 나눠서 한꺼번에 하고 하면서 치우기

  • 9. 불현듯
    '11.1.7 2:12 PM (210.216.xxx.137)

    시어머님이 생각 나는군요.
    명절날 가면 냄비 열개가 바닥에 다 나와 있습니다.
    한개엔 파 씻은거 한개엔 뭐~~~~~이런식으로.
    정리라는걸 모르고 사시는분이라 천불이 납니다.

    설겆이 하면서 하면 정리는 이상 무입니다.

  • 10. 별사탕
    '11.1.7 2:20 PM (114.206.xxx.228)

    마흔 중반이시라니..
    혹시 조리 도구들-냄비 양푼 하다못해 국자라도- 이 사이즈가 크지 않나요?
    저는 식구들이 많이 먹어서 국도 대따시 많이 끓이고, 나물을 무쳐도 엄청 많이 하는데요..
    조리도구들이 크면 아무래도 주방이 번잡스러워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작은 대접 같은 크기의 양푼이라면 반찬 하면서 얼른 헹궈서 물빠지게 두면 되는데
    조리도구가 크니 몇 개만 해도 싱크대에 가득 차네요

    가스렌지에는 큰 냄비가 가득차서 그것도 지저분해보이구요
    그냥 가족나이가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하시구...

    전 식기세척기 이용하는데요
    큰 냄비 후라이팬 이런건 손으로 씻구요
    밥그릇, 국그릇, 접시는 싱크대 한 귀퉁이에 모아놨다가 세척기 사용해요
    울 세척기가 성능이 나빠서 세척 끝나고 나와도 좀 지저분한데 다시 한번 더 헹궈서 씁니다
    그것만 해도 엄청 도움이 많이 돼요
    세척기 사용하세요. 쓰다보면 자꾸 쓰게 돼요.
    손빨래 귀찮아서 세탁기에 넣는 심정..ㅎㅎ

    그리고 양념은 한군데로 같이 담아서 통째로 쓰고 넣으시면 되구요
    주방 안에 잘 안쓰는 용품들은 안보이는 구석에 넣지 마시고 빼서 없애거나 창고같은데 넣고
    주방 수납장 안을 좀 널널하게 두세요
    그게 쉽지는 않은데 널널하게 두고 주방 위에 보이는 아이템들을 다 집어넣으세요
    주방 위에 나와있는 아이템이 많으면 아무리 정리해도 지저분해보이더군요

  • 11. 원글이
    '11.1.7 5:43 PM (218.145.xxx.166)

    모두들 감사합니다.
    실천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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