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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띠...삶이 어떠세요?

난닭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1-01-06 23:05:08
여자띠중에 제일 별탈없이 사는..한마디로 잘산다~~란말이겠죠..
돼지띠라는데..통계적으로 그렇다네요..기준이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옛날..중전뽑을때도 돼지띠를 선호했다는데..물론 중전이 다행복하지는 않았지만요..
82에도 돼지띠 여성분들 많이계시죠?
제주변에도 돼지띠가 2명있는데..
한명은 전업으로 잘먹고 잘살고..
한명은 맞벌이로 잘먹고 잘사네요..ㅎㅎㅎ별 맘걱정도없이요..
어떠세요?잘들 사시죠?ㅎㅎㅎㅎ
IP : 125.179.xxx.1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6 11:07 PM (125.187.xxx.175)

    우리집 다섯살배기 돼지띠~~
    매일매일 행복하고 즐거워서 팔딱팔딱 뛰며 삽니다.
    언니가 방학을 해서 하루종일 같이 지내거든요.

  • 2. ..
    '11.1.6 11:08 PM (118.223.xxx.228)

    돼지띠는 다른 11가지 띠의 장점을 골고루..그리고 단점도 골고루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재다능하면서도 상대를 이해하는 폭이 크다고 해요.

    그때문에 자기위주로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것 보다는 주변과 어울려서 있는 쪽이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여자띠로 좋다고 하는거겠죠..

    그렇다고 해서 돼지띠 전체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고..
    다만 다른 띠 보다는 그런 성향의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구요.

  • 3. 저요
    '11.1.6 11:13 PM (218.153.xxx.22)

    저 마흔하나 돼지띠예요 그러고보니 제 친구들 다들 특별하진 않아도 무난히 잘 사는거 같네요
    저도 그렇구요 게다가 남편은 양띠인데 돼지띠와 양띠는 찰떡궁합이란 말도 있잖아요
    그런거 같아요 남편이나 저 둘다 온순한 스타일은 아님에도 다툼이 잘 나지 않는걸 보면요..

  • 4. ...
    '11.1.6 11:17 PM (183.98.xxx.10)

    공부 잘 했고, 괜찮은 직장 다녔고, 좋은 남편 만났고, 아이들 건강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고요.
    크게 사치하지는 못해도 하고 싶은 건 대충 다 하고 삽니다.
    지극히 팔자 편한 삶이네요.

  • 5. 기해생
    '11.1.6 11:24 PM (61.247.xxx.211)

    기해생 돼지띠 입니다.
    듣고보니 친구들 거의 그렇게 별탈없이 살기는 하는가 봅니다.
    그러나
    띠만 가지고는 그렇고 아주 바닥인 돼지띠도 보았어요.
    남편이 어찌나 무능한지...

    이 정도면 행복하지,행복한거야
    매일 그렇게 스스로 노랠 불러서 자신에게 세뇌를 시킵니다만
    별 어려움 없이 부지런하고 성실한 동갑내기 돼지띠 만나서 꿀꿀 거리며
    잘 살고 있습니다.

    좋다 하시니
    듣는 돼지띠 덩달아 기분이 업 됩니다.

    신년 덕담으로 듣고 좋은 마음으로 살게요.

  • 6. .
    '11.1.6 11:24 PM (211.108.xxx.223)

    제 주변에 71년 돼지띠 2명있는데(여자)
    한명은 가정은 그런대로 행복하지만 금전적으로 너무 쪼달리고요
    한명은 결혼 3년만에 과부되고 애도 뺏겼고 돈도 한푼도 못받고 살아요.
    띠로 인생 가늠하는거 별 의미없는 일 같아요

  • 7. ....
    '11.1.6 11:30 PM (203.243.xxx.34)

    이걸로 예전에 구봉숙에서 역사스페셜 주제 된 적 있었는데요
    조선왕조 왕비중에 가장 많은 띠가 말띠 였답니다.

    사학가들도 의외의 결과에 놀랬다네요

  • 8. ...
    '11.1.6 11:32 PM (211.203.xxx.187)

    5살 울딸도 넘 신나게 인생을 즐기고 있어요 ㅎㅎ 이건 원글님 원하시는 대답이 아닐둣 ^^;;; 대지띠 여자 좋다니 기분 좋네요 띠별 팔자 그런거 장 안믿는데 정말 어느정도 일치하눈지 궁굼하네요 (폰이라 오타가 너무 많아요 ㅠㅠ)

  • 9. 엘레나
    '11.1.6 11:55 PM (115.126.xxx.37)

    저도 돼지띠인데 그냥저냥 무난한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제가 새벽 2시에 태어난 돼지띠라고 팔자 편할거라는데 뭐 딱히 편한것 같지도 않고..
    뭐 그냥 그렇네요.....;;

  • 10. 부산사람
    '11.1.7 12:10 AM (121.146.xxx.166)

    말띠는 천복을 가졌어요
    사주의 네 기둥의 한 기둥이죠
    말띠나 쥐띠(천귀)가 띠로는 좋은 띠죠

  • 11. 범띠
    '11.1.7 12:17 AM (125.186.xxx.11)

    전 호랑이 두 딸들은 말 돼지 남편은 닭
    대체로 어떤가요?
    윗님..궁금해요^^

  • 12. 이걸루
    '11.1.7 1:24 AM (175.116.xxx.77)

    뭘 다알겠냐만은..
    제 주위 돼지띠 3분은 넘 힙드네요..
    한분은 결혼15년만에 사별하구
    또 한분은 남편이 바람이 나서 위자료두 없이 이혼하시고
    한분은 남편에 술주사로 매일이 힘드네요..
    울 시어머니께선 늘 돼지띠들이 힘들다구 ...

  • 13. ..
    '11.1.7 1:38 AM (119.198.xxx.224)

    나날이 늘어가는 돼지같은 식성만..
    71년 돼지입니다.ㅎㅎ

  • 14. 71남자돼지
    '11.1.7 1:41 AM (58.120.xxx.243)

    아주 죽입니다.지하고픈거만 하고 삽니다.
    저요.그 마눌인 소띠인데요.후반되니 좀 살만한데요.33정도에 아주 쥑이고 싶었어요.
    남편인생생각함 100점입니다.지하고픈대로 사니........

  • 15. 가지각색
    '11.1.7 1:53 AM (211.176.xxx.112)

    친구들이 죄다 71 돼지띠입니다. 전 개띠.
    대부분 평범하게 삽니다만...아직까지 미혼인 친구도 몇 있고 어려서 아주 잘 살다가 다 커서 온 집안 홀랑 망해서 여태 너무너무너무 힘들게 사는 친구도 있고 전문직에 금슬 좋은 남편 만나서 깨 쏟아지게 사는 친구도 있어요.
    다 나름 아닌가 싶네요.

  • 16. 민들레
    '11.1.7 4:15 AM (122.37.xxx.14)

    제 사촌언니 돼지띠, 울 큰시누 돼지띠...평탄치 않던데요. 특히 남편복이 없어서 두번 결혼하거나 현재 바람피는 중이거나....

  • 17. 쓸개코
    '11.1.7 4:35 AM (122.36.xxx.13)

    다른띠들에 비해 돼지띠들이 야물딱진게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좀 근성같은게 없는것 같아요^^ 좀 순한편이랄까(개인차는 있겠지만요)
    중요 고비고비 마다 타격도 젤 많이 받고 산거 같고..

  • 18. ..
    '11.1.7 6:44 AM (58.141.xxx.232)

    근성같은게 없다는 말 맞는듯 싶어요. 제가 그래요. 모질지도 못하고.
    근데 같은 돼지띠 친구는 안그런것보면 정답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 19. 고작
    '11.1.7 7:28 AM (119.200.xxx.180)

    띠 하나 가지고 절대 몰라요.
    제 주변에 돼지띠는 인생 고달프던데요. 한명은 40넘도록 혼자서 아둥바둥 먹고 사느라 바쁘고.
    가족들과 거의 절연하다시피 살고. 그나마 좀 괜찮아진다 싶더니 이번에 패소할 게 뻔한 소송 걸리고. 한분은 애들 많은데 일찍 남편분과 사별하고 ...
    반대로 인복없다는 토끼띠는 주변에 잘도 살더만요. 결국 다른 전체적 생년월시를 봐야지 한해 태어나는 같은 띠 출생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그네들 삶이 다 비슷하다는 게 말이 안되죠.
    설사 띠가 별로란 말 들어도 나머지 월일시를 좋게 가지고 태어나면 다 보완돼서 잘 살아요.

  • 20.
    '11.1.7 9:24 AM (152.99.xxx.167)

    우리 엄마 돼지띤데 뭐 겉으로 보기엔 괜찮고 나름 싸모님 이지만 속은 좀 시끄러우셔요..
    띠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정말 안 맞죠. 일례로 소띠면 일복이 많다 하지만
    저는 정말 일복같은거 없거든요..심지어 시댁가서도 설겆이도 안해요.

  • 21. ,,,
    '11.1.7 10:07 AM (211.244.xxx.151)

    오빠돼지띤데 잘살고요 주위에 여자돼지띠2분
    잘살고요 저도소띠인데 밥먹고살고 윗분말씀처럼
    일복너무너무 없어요 토끼띠동생 고생하며살고

  • 22. 무슨요
    '11.1.7 11:01 AM (116.37.xxx.204)

    돼지띠가 한 반에 60명 있었는데
    여자가 반이었는데 모두 아들만 낳았을까요?

  • 23. 55
    '11.1.7 11:02 AM (110.13.xxx.249)

    돼진데 닭이랑 살아요. 둘이 교합?해서 원숭이 낳았구요.
    닭을 꽉 잡고 살고있죠. 닭이 돼지한테 꼼짝못하는게 이상했는데 덩치 때문일까요?
    원숭이는 아빠 닭 닮아서 유머러스한 수컷이구요.
    경제사정 괜챃네요.
    돼지우리 꽤 넓고 쾌적해요.
    다 수탉이 열심히 모이 쪼아서 날른 덕이죠.
    돼지의 불만은 수탉의 퇴근시간이 늦다는거.
    다른 수탉들처럼 일이 많이 밀려서 .
    그래도 부지런,성실,착하고 일 땡!하면 돼지우리로 오는 것밖에 생각못하는
    가정적 수탉이구요.

    친구 돼지들은 머 다들 비슷하게 그럭저럭 사네요.
    친구도 끼리끼리다 보니 비슷비슷한 사람이 친구가 되니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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