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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후..상품권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어요.ㅠ.ㅠ

왕고민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1-01-06 15:24:12
지난 목욜...예스2404를 통해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후..매일매일 정리해 놓은것을 다시 꺼내 재정리 했지요.
거의 정리가 끝나갈 무렵 책을 정리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안방 책들 사이에 꽂아 놓은 상품권 뭉치가 든 봉투를 깜빡 안 챙겼다는 것을요.

그래서...전화하니...
본사에서는 자기네 알바 아니니...경찰서에 신고하던지 알아서 해라.
이사를 맡았던 팀장에게 전화하니...
자기네들은 절대 그렇게 가져가지 않는다.의심하지 마라...
지금껏 귀중품이나 현금을 발견하면 항상 주인에게 돌려줬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럼 해결방법이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밖에 없는것 같네요..했더니...
팀장 왈...
그런 방법밖에 없다면 경찰서에 신고해라.
하지만...우리 팀원들이 바쁜 가운데 경찰서에 왔다갔다 해야 하고,
의심받는다는 것때문에 기분도 나쁠터이고....
나중 험한 말을 들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합니다.

전화를 끊고 경찰서에 전화했습니다.
하지만..참 마음이 그렇네요.
신고하자니...그 사람들도 여유있는 사람들이 아닐텐데..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내가 손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끝까지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러나....결국 신고는 미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쪽에서 절대 안 가져갔다고 끝까지 주장한다면
내쪽에서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 해도....
물적증거가 없는 이상...해결이 될 것 같지 않더군요.

어제 하루종일 다시 찾았습니다.
뒤집고..뒤집고.
기억도 되살리고 되살리고.
하지만....항상 넣어두는 그 곳에서...제가 깜빡 잊고 안 챙긴것이 맞습니다.
봉투가 두툼하기 때문에...책을 싸거나 정리할 때 모를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참...이상합니다.

이 밖에도 거의 짐정리가 끝났는데....나오지 않는 소소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빗자루, 그릇덥개, 젓가락....등등등.
이삿짐 쌀 때 팀장님이 외국에서 사 온 도자기 깨뜨려...
그냥..괜찮다고...안 물어주셔도 된다고 쿨~하게 넘어갔는데...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기고야 말았네요.

상품권.....우리 몇 달 치 생활비였는데.....
자꾸만 생각납니다.
남편보기도 미안하고.
어떻게 해결 해야 할 지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16.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샇하시겠네요
    '11.1.6 3:27 PM (222.237.xxx.83)

    저희도 얼마전 이사를 한터라,,, 귀중품이랄것도 없었지만 이사전날 여행가방에 가득 넣어 남편차 트렁크에 넣어 놓았어요. 좀 안심이 되던데.,,, 혹 이사하다 잃어버린 것 같은 것도 정리하다보면 엉뚱한 곳에서 나오기도 하던데 좀 더 찾아보심이,,,

  • 2. ...
    '11.1.6 3:29 PM (211.108.xxx.9)

    상품권에 일련번호 그런거 있지 않나요?
    일단 구입처에 신고라도 하면 어떨까요?

  • 3. ..
    '11.1.6 3:32 PM (121.161.xxx.40)

    이사전에 그건돈은 챙겼어야하는데 아쉽기만하네요

  • 4. 저두
    '11.1.6 3:33 PM (175.115.xxx.226)

    전 눈앞에서 벨벳 침대에 크게 상처를 냈는데도 이사하다보면 그럴수 있다며 오히려 무섭게 나와서 포기했어요...
    하물며 증거도 없는데, 신고해봐야 결과 뻔~하지 않겠습니까..ㅠㅠ
    오히려 헤코지 안당하면 다행...ㅠㅠ
    이런일없게 미연에 방지하는게 최선인거같아요..ㅠㅠ
    속쓰리시더라도.증거가 없는지 잘 알아보시고, 대처하심이...

  • 5.
    '11.1.6 3:34 PM (220.85.xxx.202)

    저도 이사할때 뭔가 없어 진거 같은데. 워낙 정리를 안하는 사람이라. ㅡ. . ㅡ
    친정엄마가.. 애기 백일반지 어디 갔냐 물으시던데.. 행적조차 모른다는..

  • 6. 이런 경우
    '11.1.6 3:38 PM (211.200.xxx.90)

    이런 경우는 아쉽지만 잃어버린 사람 과실인 것 같아요.
    귀중품이야 미리미리 다른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해놨어야하는거고
    이렇게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태에서 섣불리 의심하다보면
    결론은 안나고 속만 상하실 듯.
    속쓰리고 안타깝지만 없는거다 생각하시고 맘 접으셔야할 것 같아요.

  • 7. 네,,
    '11.1.6 3:55 PM (123.99.xxx.158)

    이사전에 그런건 미리 챙겨두셔야했네요..
    전 소량만 일톤트럭으로 이사한적있는데요..
    저도 깜빡하고 신발든 상자(새것)
    아저씨 운전석에 두었는데..안챙긴거예요..
    며칠이지나도록 모르고있다가 아저씨께 전화하니..
    첨엔 모른체 하시더니 찾아보겠다하고는 연락없길래
    또 전화하니 찾았대서 받았어요 어저씨있는곳까지가서 ;;;
    참 받을때도 빨리안왔다고 뭐라뭐라 온갖 고함;;
    돈이 될줄알고 들고계시긴했는데 굽도높고 주변에 신을
    사람이 없어선지 순순히 돌려준게 다행이긴 해요

  • 8. 에고고...
    '11.1.6 3:56 PM (125.176.xxx.196)

    저도 비싼 주방 가위...주방 과도.. 20만원짜리 안경테..이런게 사라졌어요...
    참 이런거 중요물품이라고 챙겨놔야 된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막상 이사하고 없어지니까 기분 찝찝...이사 다니기 싫고..
    근데 상품권 생각나서 어쩌신데요....

  • 9. 저도2404
    '11.1.6 3:57 PM (211.217.xxx.183)

    명예의전당 팀에서 두번 이사를 했는데,저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맘에 들던데요.
    첫번째 이사했을때 화장대 거울이 안보였는데,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놔뒀더니 그담날 전화왔던데요.이삿짐차에 끼워져 있었는데 왜 찾지않으셨냐고.
    그 뒤 2년뒤에 다시 그 팀하고 이사를 했는데,제가 만원짜리를 여러군데 나눠서 감춰놨었어요.
    직장인이라, 아이가 필요할때는 어디에 돈 있다고 알려줘서 꺼내서 쓰라구요.
    한꺼번에 놔두면 다 쓸까봐서 분산해서 놔둔건데 그것도 다 고대로 가져가서 놔두셨던데요.
    명예의전당팀이라 비싸기도 하지만,저는 두번 다 만족해서 담번에도 그 팀을 부를예정이예요.
    가구들이 상처하나 없이,특히 부엌정리도 잘해주셔서
    이사담날 출장이 잡혔는데도,무리가 없었어요.
    물론 저도 식사는 항상 대접하고,수고비 조금씩 드립니다.
    그래도 전혀 아깝지 않아요.

  • 10. 이런경우
    '11.1.6 4:07 PM (125.135.xxx.51)

    본인과실 맞아요. 저도 이번에 이사 계약했거든요. 이번이 8번쨰 이사여서 이사라면 도가텄는데.. 이번역시 계약하면서 팀장님이 그러더라구요 파손에 대해선 100% 책임지지만 분실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으니 미리미리 알아서 잘 챙겨 놓으라고 신신당부 하더라구요.
    저희애 유치원친구 엄마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깜빡하고 이사잔금 줄 돈봉투에 140만원 넣어둔것을 서랍에 넣어놓고는 깜빡 안빼놓은채 이사짐을 싸게되서 이사할 집 도착하자마자 서랍장 열어봤더니 봉투속에 어정쩡 47만원만 남아있더랍니다.

  • 11. ...
    '11.1.6 4:18 PM (220.80.xxx.28)

    저희도 공구통.. 보쉬꺼 꽤 비싼데... (그래봤자 기십만원이지만)
    그거 없어졌어요..
    딱봐도 이삿짐에서 챙겼다(?)라고밖에 의심이 안가는데..
    딱 잡아떼니 할말 없더이다...
    그냥 포기했네요..
    십몇만이라 포기했는데.. 님은 좀 속상하시겠네요..
    이게 과실 입증의 문제라.. 법적으로 가도 좀 힘들대요...ㅠ.ㅠ

  • 12. 본인과실
    '11.1.6 4:35 PM (1.225.xxx.130)

    고민해봤자입니다. 신고해도 상품권있었다는 증거도 없잖아요? 미리 챙기지못한 님 잘못이 많네요.

  • 13. ...
    '11.1.6 5:11 PM (116.127.xxx.118)

    이사할때 소소한거 정말 없어지나봐요
    저는 베이킹도구 믹싱볼 좀 비싼건데 딱 그거만 없어졌더라구요
    어디서 나오겠지 했는데 2년지나도 없는거보면.. 그 아주머니가...

  • 14. w
    '11.1.6 6:58 PM (124.54.xxx.19)

    우린 별걸 다 가져갔더군요. 이사하고 한참후에 방걸레로 쓸려고 수건뭉치들 (깨끗한것들입니다)
    시댁과 친정에서 큰 박스로 줬거든요. 그게 통째로 없는거예요. 찾아도 찾아도 결국엔 이삿짐 센터를 의심하게 되더군요. 아이 돌반지도 잊어버렸었는데 이사하면서 주웠을듯,,
    일부러 안챙기고 자기네 가져가서 여자들 싱크대 이런데 청소할때 쓸려고 싹쓸이한듯..
    신고잘하셨어요. 수건을 살려니 한장에 1천원 하던데 질도 안좋더라고요. 제집서 없어진 수건 100장 정도 됐으니 10만원은 했겠네요. 지금도 이사를 하면 뭐하나든 없어져요. 주방용품들이죠.
    이삿짐 직원들 남의물건 만지면서 가져가는 물건들....돈은 돈대로 받고 남의물건 훔쳐가는 도둑이죠.

  • 15. 저는
    '11.1.6 8:18 PM (121.131.xxx.119)

    서랍에 둔 지갑이 없어졌데요.
    전날 귀중품은 챙긴다고 챙겼는데도 그 지갑들은 안쓰는 것들이라 생각도 못했었어요.
    그런데 없네요.ㅠㅠ
    2개 없어졌는데 안에 옛날 전화번호부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리운 옛사랑의 전번도 없어졌어요.
    뭐 있어도 이날이때까정 달라진 건 없지만요.ㅠㅠ

  • 16. 저한텐
    '11.1.6 11:09 PM (124.61.xxx.78)

    아주아주 중요한 애장품이 없어졌어요. 바로 책이요. 가장 아끼던 것만 모아둔 묶음만 사라져버렸다는.ㅠㅠㅠㅠ
    이사할때 안고 올걸...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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