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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심해지는 입덧에 힘드네요,...
하루 하루 심해지는 입덧에 죽겠어요...울렁 울렁.....토하기 직전의 울렁거림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요....
밥도 제대로 못먹고.....과일 먹으면 입덧은 조금 가라 앉는데 속이 쓰려요....ㅠㅠ
어제는 남편이 시간외 작업 한다고 좀 늦는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지요...
저녁을 먹고 들ㅇ ㅓ왔는데 술 냄새가 나더라구요..술먹었냐고 물어 봤지요....소주 반병 정도 마셨다고 하는데 그 냄새가 진짜 못견디게 울렁거리는거예요...
그때부터 또 울렁 울렁...자는 내~~내 울렁 거렸어요...
거기다가 집에 고양이가 들어와서리....새끼라서 저한테 내~~내 놀아달라고 보채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어서 빨리 좋은 곳으로 입양 보내야 하는데 어제 데리고 가신다고 하신분이 부군께서 반대를 하셔서 안될것같다는 문자가 왔네요....같이 사는 사람이 반대를 한다면 더는 어쩔수 없는거니까요..(그 마음이해해요..^^)
저넘을 키우기에는 제가 너무 힘들고...좋은곳으로 보내야 하는 마음에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 지는것같네요...
오늘 아침부터 입덧 때문에 울렁 울렁....죽겠습니다....ㅠㅠ
1. ,,,
'11.1.6 10:29 AM (59.21.xxx.29)아유 힘드시겠어요..토닥토닥..
제가 그맘 이해해요 정말 징하게도 했던 입덧 아이 낳으라면 열은 낳겠지만 입덧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에 지금도 몸서리 쳐지네요..그래도 그때 넘어갔던 밥이 친정엄마가 해주신밥이 전 입덧이 적었어요..한번씩 친정가서 좀 쉬세요..2. 에긍
'11.1.6 10:51 AM (112.158.xxx.16)원글님 울렁울렁글귀에 제가 다 울렁거리네요.. ^^;;
자꾸 무게를 그쪽에 실으면 더 힘들어져요~ 순간 눈길을 둘수있는 무언가를 개발해 보세요.. ^^
전 울렁거릴땐 무조건 잤어요..
괭이도 꼭 좋은 분 만났음 좋겠어요~3. 아웅
'11.1.6 10:52 AM (152.99.xxx.167)저도 한 입덧 했는데...전 10달 내내 그랬답니다. 그래도 애 낳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싹 가셔서 미역국 엄청 맛나게 먹었던 기억나요 ㅋ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으시고요, 너무 못견디게 힘들면 병원가서 링거라도 좀 맞으세요. 전 링거 맞고 오다가 토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몇가지 있으니까 그거 위주로 드시고요. 저는 두부구이랑 추어탕이랑 진짜 많이 먹었어요. 그건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 한우 몇십만원 어치 갈비 사서 찜해주셨는데 먹고 바로 그자리에서 토하고 ㅠㅠ
싸주신건 냉동실에서 몇달 잠재우다가 결국 남편이 혼자 다 먹고 흑흑)
그리고 고양이는 빨리 좋은집으로 입양 보내세요. 입덧할땐 만사가 귀찮아서 고양이뿐 아니라 남편이나 다른 식구들 챙기기도 힘들어요 흑..4.
'11.1.6 11:13 AM (211.207.xxx.10)입덧에는 황태 삶은 물이 좋아요.
그거 마시면 울렁증이 사라져요.
황태를 사다가 푸욱 삶아서 간장넣고 드세요.5. 고양이
'11.1.6 2:03 PM (203.236.xxx.241)고양이는 임산부가 피해야 할 동물이래요.
저도 임산부고 책에서 읽었는데 무슨 전염병 때문인데요
전 주변에 고양이가 없어서 신경 안 썼는데 알아보시고 얼른 보낼 수 있었으면 하네요.6. ...
'11.1.6 3:45 PM (110.11.xxx.73)걍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첫애떄 입덧할때 넘 괴로워서 마루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벅벅 긁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아침 출근할때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온갖 음식점의 상호들이 넘 고문이었었죠...생각만 해도 울렁 울렁...
그치만..시간이 약입니다. 가끔 생각해 보셔서 땡기는 음식이 있을때는 그거라도 드세요.
토하더라도 이것 저것 좀 먹다 보면 그래도 괜찮아 지더군요.
힘내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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