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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출근하는 집 강아지어떨까요?

퍼피퍼피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1-01-06 09:30:51
친정에서 오래(13년) 키운 강아지, 작년에 보내고(--;;아직도 눈물이...)
강아지 없이 지냈는데, 저도 너무 외롭고, 딸아이도 그런것 같아서
입양하려고 생각중이에요.

다른건 다 감수할수 있고, 한번 오면 끝까지 책임진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데,
단 하나 걸리는 것은, 저희가 아침8시면 모두 나가서 저녁 8시나 되어야 들어온다는 겁니다.
전에 친정에서는 엄마가 낮에도 계시고 했으니까 상관이 없었는데,
우리집에 오는 아이가 너무 외롭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데려오는건 무리일까요?
혹 제 욕심으로 강아지가 우울증에라도 걸릴까봐서요.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지,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 답변 기다릴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4.52.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1.1.6 9:33 AM (118.220.xxx.82)

    말려요..강아지가 뭔 죄예요~~
    혼자 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
    인간 즐겁자고 강아지 데려와서 우울증만들기 딱 좋아요..
    제발~~~~나중에 형편되시면 키워주세요..

  • 2. 매리야~
    '11.1.6 9:35 AM (118.36.xxx.9)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혼자 있을 강아지 생각하니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나 좋다고 데려왔는데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래서 아직은 못 키우고 있네요.

  • 3. 만약에
    '11.1.6 9:36 AM (220.127.xxx.167)

    개가 짖을 경우 이웃에 민폐 될 것도 생각해야겠지요. 전원주택이라면 괜찮겠지만 아파트나 빌라라면 고려하셔야 될 거예요.

  • 4. 유기견...
    '11.1.6 9:41 AM (59.5.xxx.127)

    전 유기견들 데려다 키워요. 저도 직장인이라 낮에는 늘 집을 비우고요..

    그래도 안락사 당하는 것보다 강아지에게는 이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유기견 중에도 어린 강아지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강아지가 보통 수면시간이 길잖아요. 잘 짖지 않는 강아지는 괜찮을 거 같아요.

    대신 저는 퇴근 후 매일 산책도 시키고 같이 놀아줍니다...

    저는 끝까지 책임지실 수 있다고 하시니 키우는 거 찬성요. 유기견이면 더 좋구요^^

  • 5. 지니
    '11.1.6 9:43 AM (121.173.xxx.200)

    혼자 있는동안 강아지들은 심심해서 온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더라구요
    심사숙고 하세요

  • 6. 저는
    '11.1.6 9:48 AM (220.80.xxx.28)

    강아지는 아니고.. 고양이 키우는데요..
    회사갔다오는시간 너무 외로울꺼 같아서 동생 만들어줬어요..
    혼자보단 둘이 있는게.. 덜 외로울꺼 같아서요..
    (근데 고양이는 낮에 대...부분... 자더라구요 ㅡㅡ;)

  • 7. 저두 유기견..
    '11.1.6 9:52 AM (112.172.xxx.233)

    훈련좀 되어있는 유기견 데려다가 가능하시면 두마리 같이..그러면 괸찮을것 같아요
    저두 유기견 데려다가 키운지 일년되어가는데 지금 후회한게 그때 두마리 같이데려올껄해요
    지금 한마리 더 데려올려니깐 힘드네요. 울아더가 다른강아지 꼴을 못봐서요 외로울까봐 친구만들어 줄려니깐 내맘도 모르고^^ 유기견 찬성요, 데려가시면 사랑은 듬뿍주실것 같은데..

  • 8. 짖음
    '11.1.6 10:58 AM (211.107.xxx.16)

    개가 짖을 경우 곤란해 질 수 있으니 심사 숙고하심 좋겠네요.

  • 9. 우리강아지는
    '11.1.6 11:04 AM (210.222.xxx.160)

    제가 나가는걸 너무 슬퍼해요. 화장 안하고 외투 입으면 가까운데 가는 줄 알고 같이 가자고 껑충껑충 뛰죠. 제 차 타는걸 좋아하거든요. 주차하고 시동 끄면 제 무릎으로 올라와요. 내릴거라고.
    또 눈치도 빨라서 제가 화장하고 있으면 먼 데 가는 줄 알고 같이 나가는건 단념하고 소파에서 졸면서 힐끔힐끔 쳐다봐요. 나가면서 미안해... 빨리올게... 까까먹고 있어....하고 신발 신고 나가면 귀퉁이에서 한쪽 발 들고 고개는 갸우뚱한 채로 눈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 마음이 아프고 너무 가여워서 빨리 집에 돌아가게 돼요. 오면 환영 난리부르스를 치죠..... 어리광 다 받이주고....
    이래서 제가 외출을 못해요. 장도 인터넷으로 보고....
    원글님 경우엔 12시간을 혼자 있게 해야되니 강아지 입장에선 많이 힘들어요.

  • 10. 말려요...
    '11.1.6 11:58 AM (1.225.xxx.229)

    제가 딱 상황이라 매일 이쁜 강아지들 사진모아놓구
    어쩌다 애견센타에가서 구경하구...

    우리집에 데려다놓으면 너무 외롭고 불쌍할거 같아서요...

  • 11. 강아지
    '11.1.6 2:34 PM (222.251.xxx.249)

    강쥐들한테는 시간개념이 없습니다. 즉 한시간이나, 열시간이나 그게 그것라는 것입니다.

  • 12. 원글이
    '11.1.6 4:15 PM (112.150.xxx.19)

    답글들을 보니 아무래도 강아지를 위해서 포기해얄까봐요.
    내 욕심만 채우는것 같아서 매일 미안할것 같아요. 고마운 말씀들 감사합니다.

    121.161.17.xx님, 아침에 가서 저녁에 만나도 외로울때 있어요.
    딸은 외동인데다가 식구라고는 저희 둘뿐이거든요. 그래서 외로울때 많아요.
    그런데 오늘 뭐 안좋은일 있으신가요? 댓글이 왜 그렇게 뾰족하시죠?
    어쨌든 정초니까...흠흠..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셔서 좀 둥글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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