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딛혀놓고 '지나갑시다'하는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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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트코 라는데를 처음다녀왔네요..
이상한사람(?)많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자기 카트로 절 쳐놓고는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지나갑시다' 라고 하는건 뭔가요..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긴했지만.
사람 얼굴 보지도 않고 지나갑시다...
멍하게 서있었네요. 참나..

82쿡에라도 올려 하소연합니다.

애기 데려온 분이던데.. 사람을 쳤으면 눈인사라도 .. 미안한 표정이라도 지어주셔야 하는것 아닐까요..

워낙 사람 많아 서로 부딛히고 카트끼리 섞이고 그런건 잘 알겠는데..
차라리 그냥 모른척했음 몰라.. '지나갑시다..' 라니요..

휴..

[코슷코는 아니지만]

전..요즘 버스나 지하철 탈때요...
줄 서서 들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특히 아줌마들~!!) 가방이나 손으로 등을 밀어요.......
어련히 들어갈까... 밀면서 뒤에서 왼쪽 오른쪽 어떻게하면 새치기할까 싶게 왔다갔다 하는데..너~~~무 짜증나요..
사람 몸에 손 좀 안대면좋겠어요..
하두 밀어서 뒤를 돌아보면 고개 숙이면서도 또 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