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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갓파더 보구왔네요....

조회수 : 6,779
작성일 : 2011-01-01 19:37:49
딸아이랑 킬킬대면서 즐겁게 보구왔네요~
완전 가득찼구요.. 매진이었다니까요
모두 즐겁게 보드라구요...
다만
나이 든 영구가 좀 속상하긴했지만요..
좀 더 젊었다면,,,했지만
또 심형래씨 아니었다면 별로였을거 같네요..

양옆에 커플들이 앉았는데
재미있게 영화보구나선
지들 먹은 팝콘박스랑 음료수용기도 안치우고
당당히 팔짱끼고 나가던데...
그것때문에 즐거웠던 기분 버렸네요...
에구 지들이 먹은건 좀 치우지,,,,


IP : 222.105.xxx.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 7:46 PM (58.143.xxx.68)

    그래도 이런글 보니 마음 좋네요,
    안좋은 평만 봐서 맘이 , 좀 그랬는데,
    저두 아이만 아니면 같이 보러가고싶다고 남편이랑 이야기만 했었는데,
    언젠가 보고싶네요 극장가서,

  • 2.
    '11.1.1 7:57 PM (222.105.xxx.77)

    어머,, 보고서같이 보이세요???
    전 가끔 영화보고 글 올리는데,,,
    어쨋거나 심형래이야기에 애국심 어쩌구 하며 열폭하는 님이 더 이상해보이세요~
    에구,,, 참 할 일 없으신가 봐요~^^ㅋㅋ

  • 3. ....
    '11.1.1 8:07 PM (124.54.xxx.37)

    저도 오늘 딸애와 같이 보고 저녁먹고 방금 들어왔네요
    제가 영화보는것을 안 좋하는데 아침에 예고편 조금 해주는거보니
    재밌어보이길래 딸애한테 가자고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는 예매 안하고 갔는데 오늘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대기표가 백 몇번 인데 표는 5장에서 7장씩 밖에 안남아서 포기하고 걍 가려고 하는데
    어떤 분이 앞번호 대기표가 남는다고 줘서 간신히 표를 사서 봤네요
    딸애는 앞자리에서 저는 뒷자리에서 서로 떨어봤어요
    제가 영화자체를 안좋아해서 엄청 재밌다 그런것은 없고
    그냥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고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네요
    올만에 딸과 같이 외출해서 더 즐거웠나봐요

    남편은 오늘 시댁에가서 같이 못갔는데
    자기 떼어놓고 둘이만 갔다왔다고 삐졌더니 저녁 맛있게 해줬더니 풀렸네요

  • 4. 저는
    '11.1.1 8:08 PM (124.56.xxx.164)

    이렇게 올려주는 글이 고맙던데요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고요
    뭘 봐야할까 하고 고민할때 다른분 평 읽으며 선택하기도 하고요
    말 그대로 여기는 자유게시판인데 이런 글은 되고 저런 글은 안된다는건 없다고 봅니다

  • 5. 논란이
    '11.1.1 8:19 PM (125.180.xxx.54)

    되는 영화들에 대해선 유난히
    봤다 안봤다 글이 많이 올라오죠...
    악마를 보았다 도 그랬잖아요.

    근데 원글님 열폭 운운하시는 건 아닌것 같은데요.
    심형래 감독 싫어하면 열등감 있는건가요...ㅡㅡ;;

  • 6. 어라?
    '11.1.1 8:27 PM (61.101.xxx.48)

    이슈가 되는 영화는 후기 글 자주 올라오지 않았나요?
    그런데 유독 심형래 영화에만 태클 댓글이 올라오니 이해가 안 가네요.
    저도 영화에 관한 소소한 글 올라오는 거 좋아합니다.

  • 7. 에휴~
    '11.1.1 8:34 PM (61.101.xxx.48)

    몇몇 댓글을 보니 디워 때의 진중권이 생각나네요.-_-;;;
    그렇게 까면 자신들이 더 돋보이는 줄 아는지...

  • 8. ..
    '11.1.1 10:11 PM (115.40.xxx.139)

    솔직히 용가리, 디워는 아니다 싶었어요.
    라스트갓파더는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코메디 영화로 돌아온거 같아 반갑네요.
    잘되었음 좋겠어요.

  • 9. ..
    '11.1.1 10:18 PM (59.19.xxx.17)

    옆집 엄마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러간다고 하는데,,

  • 10. 흠님
    '11.1.1 11:47 PM (112.154.xxx.179)

    참 배배 꼬이셨네요. 원글님은 그냥 순수하게 영화 보고온 얘길 쓰신거같은데
    꼭 이런글에다 그렇게 색안경쓰고 악플을 싸질러야겠습니까? 제가 원글님이였으면 기분 엄청 상했을거같네요.

  • 11.
    '11.1.2 6:27 AM (222.237.xxx.41)

    흠님// 영화를 보고 좋은 사람은 좋다, 싫은 사람은 싫다라고 할 수 있는 거지 남이 좋다는 데 왜 좋냐고 따지는 사람이 더 문제 있는 거 아닐까요? 전 아예 한국영화 자체를 잘 안보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보는 사람들 수준이 어쩌고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냥 자기 취향이잖아요? 할리우드, 발리우드, 방화...그 중에서도 자기 취향껏 골라 보면 되는 것이지. 뭐 보고서니 과잉 충성이니...본인 덧글에도 '그냥 영화를 즐기라'면서요. 그래놓고 학력사기 운운은...-_- 님은 감독 개인 사생활이나 공익적 활동까지 다 감안하면서 영화 보시나요? 그건 정말 순수하게 '영화 자체를 즐기는' 방법은 아니지요. 자기가 싫으면 그냥 패스하면 되지,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남을 가르치는 모습은 정말 아닌 것 같네요.

  • 12. 참나...
    '11.1.2 8:44 AM (218.55.xxx.159)

    ㅋ..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원글님이 심형래가 한국사람이고 그런 한국 코미디언이 만든 영화니까 꼭 보라고 강조를 하는
    영화평론을 쓴것도 아니고... 세상엔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남의 글을 그렇게 비비꼬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자기글에 대해서 반론 제기하는 사람들
    에겐 정상이 아니라고 열폭하는 태도를 보면...참....
    영화한편 재미있게 보고 와서 어디 글도 마음대로 못쓰겠네요..
    신년 초부터 덕담을 나누어도 춥고 힘든 겨울인데...
    말 좀 이쁘게 해주면 손해보나요?

  • 13. !
    '11.1.2 9:56 AM (218.158.xxx.200)

    중2아들래미가 친구랑 어제 보구 왔는데,,
    자기는 살짝 유치했다 하더군요~
    사람들 반응이 어떠냐고 물으니
    여기저기서 심심찮게 박장대소가 터졌다고 해요^^
    아마도 엄청잘된 영화도 아니지만
    그다지 욕먹을 만한 영화도 아닌거 같아요
    사람나름이라 재밌는사람도, 별루인사람도 있고.

  • 14. 궁금
    '11.1.2 11:05 AM (125.186.xxx.11)

    흠님//
    겨울방학이니 아이들과 함께 보러갈까 하는 사람, 옛 생각나서 보러갈까 하는 사람...
    이 영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으니, 보고 오신분들이 글 올려주시는거죠.
    보러 가신 분들도, 보러가기전에 과연 이 영화가 어떨까 스스로 궁금해하셨을 분들이 많으실걸요. 그러니까 다녀오시고 다른 사람들 위해서 어떻더라 글 올려주시는거구요.

    솔직히 다른 영화에 비해 훨씬 더 궁금합니다, 전.
    다른 영화들은, 감독이나 출연배우의 과거작들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고, 장르별로도 색이 분명해서 오히려 덜 궁금하고, 흥미있으면 보러갑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심형래감독의 전작들이, 워낙 어릴때 본 영구시리즈와 디워 밖에 없어서, 그 시절 영구에 열광했다가 이제는 어른이 된 후의 관객들 시선에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요.
    궁금하다고 무턱대고 일단 보러가자니, 영화관람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어린 시절 그 영구와 같다면 굳이 영화로까지 볼 필요가 있을까..하는 정도의 관심...
    아마 저같은 분들이 많을걸요.
    그러니, 감상 후 글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는거구요.

    게다가 다른 영화라 해서 감상 후에 글이 안 올라왔던 것도 아니죠.
    화제가 되는 영화들은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과거 '색,계'나, '괴물'이나, 박찬욱감독의 여러 영화들이나..암튼 이슈가 되는 영화들은 다들 올라왔었구요.
    이번 겨울의 화제영화들 중 상위에 속해 있습니다, 이 영화.

    유독 이 영화에는 일단 까칠한 맘 품고 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흠님도, 이 영화에 일단 까칠한 시선을 갖고 계시니, 감상글 올라오는게 다른 영화들때보다 더 유난히도 눈에 띄시는거겠죠.

  • 15.
    '11.1.2 11:21 AM (222.105.xxx.77)

    단순히 영화후기 쓴건데,,,
    심형래추종자가 되버린거 같아 씁쓸하지만,,,
    영화는 재미있었구요~
    우리딸과 한번 더 볼까 하는 중 이랍니다.
    *^^*

  • 16. 자랑스러워
    '11.1.2 11:39 AM (211.214.xxx.139)

    흠님,,참 꼬이신 분이네요.자유게시판에 이런 글 올릴수 있지않나요?

    심형래씨 참으로 자랑스러운 사람같아요. 말할때는 좀 어눌해 보이던데 미국에 가서

    저런 영화를 찍고 그것도 여러편..한국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워요.

  • 17. 옴마나
    '11.1.2 12:15 PM (112.155.xxx.26)

    디워를 무지 감동적으로 본 저는 뭔가요...? ^^

  • 18. 울딸
    '11.1.2 12:19 PM (119.207.xxx.226)

    친구랑 같이 그저께 봤는데.. 심형래 너무 웃기고 영화재미있었다던데요... 삐뚤거리는 댓글에 놀랐습니다..

  • 19. 영구없~다~
    '11.1.2 1:48 PM (70.66.xxx.39)

    디워를 보고 참 할말이 없었던 사람이라 새로 영화가 또 나왔다 해도 사실 아무 관심이 없었어요.
    근데 우연히 포스터를 보니 그 반가운 영구없~다의 영구가 서있더라구요.
    갑자기 급관심이 생겨서 기회가 되면 함 볼 마음까지 생겼답니다. 향수에 젖을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워낙 그런 류의 코메디물을 좋아라해서요 ㅎㅎ
    심형래감독을 떠나서라도 저와 달리 그런 코메디류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호불호가 많이 엇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 20. 영구
    '11.1.2 3:52 PM (125.178.xxx.140)

    영구는 이런영화를 해야죠.

    아직 못봤지만 꼭 보고싶어요.

    디워보고..정말 어이상실. 또 국민들의 반응에도 어이상실이었던 사람이지만.

    이번영화는 보고싶네요.

    그냥..자기가 할줄아는거 했으면 좋겠어요..

  • 21. 보고왔어요^^
    '11.1.2 6:14 PM (125.177.xxx.79)

    전 후기글들 읽어보다 나름 흥미가 없어져서 볼 생각 없는데
    울남편이 심심한데..기분전환도 할 겸
    보러갔다가 밥도 먹고 들어오자고 자꾸 그러는걸
    싫다고 했더니 좀 삐지는거 같아서..ㅋ
    오늘 보고왔어요
    여기 화정동인데...극장 안이 상영작들이 여러개이고 작은 방이 칸칸이 나눠져있는데
    공기가 무척 답답하고 안좋았어요
    워낙에 오랜만에 영화관엘 왔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면..좀....별로였네요..기대치보단..
    그러니까..영화소개로 티비에 나오던 필름 보고서 기대하던 그 정돈 아니었어요 ㅎ
    작은 극장 안에 사람들 별로 없었는데..
    아이들이 웃는 장면에서 간혹 웃어대고..
    중간쯤 넘어서면서 극장 공기도 안좋아서인지..눈도 따갑고 하품나오고 지루하고 많이 피곤했어요 ㅎ
    참고로,,
    저와 남편의 영화취향은.. 이창동감독의 시 를 넘 보고싶어하는 ..편이지요..

  • 22. 저는
    '11.1.2 6:39 PM (121.175.xxx.29)

    영화 후기에 이런 글 올리는게 아닌것 같기는 하지만..
    지난 주였나 지지난주 런닝맨에 나왔을때 너무 불편했습니다.
    예전에 변방의 북소리 보면서 낄낄 웃고 시대를 같이 보낸 심형래씨지만.
    컨셉이고 예전 유머코드가 그런 것이었고 아프지 않은 죽도라고하지만
    툭하면 남의 머리 어깨 가리지 않고 후배들 툭툭 때리는 모습이,
    나중에는 스탭도 때리고.
    같이 보면서 가족 모두 짜증스러워했어요.
    애들은 저사람 왜 저러냐고. 그냥 그게 컨셉이다고 설명하긴 했지만.

    단지 선배나 윗사람이란 이유만으로 함부로 아래사람을
    폄하해서도 안되고 선생님이라도 학생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되는 사회로 변했는데
    변한 시대 코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능을 보면서 불쾌해지는 느낌.
    영화는 본인의 장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이제는
    변해버린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취향까지도 아우르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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