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업있지만 디자인공부 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다시 공부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1-01-01 16:45:39
학창시절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다녔구요..
지금 직종에서 일 잘하고 있고 연봉도 잘 받고 있어요.
그런데 몇가지 이유로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일은 패션 디자인입니다.
제가 이과쪽으로 공부해서 주변사람들이 놀랄지도 모르겠군요.
어릴때부터 너무 하고 싶었는데 집안이 가난해서 그런쪽으로 공부할
엄두를 못 냈어요.이제 나이 30인데 도전해봐도 괜찮을까요..
나중에 소량만 퀄리티 높은 옷 만들어 판매하고 싶은데
너무 허무맹랑한 얘기일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218.153.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 4:49 PM (112.159.xxx.178)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해외 유학파부터 시작해서 패션 관련 종사자들 흐르고 넘칩니다.

  • 2.
    '11.1.1 5:39 PM (211.207.xxx.10)

    그래도 해보고 싶은건 해보세요. 더 나이먹으면 하기도 싫어지고 후회만 남지요.
    저 아는 여의사분은 의사 휴직내시고 패션 배우러 다니시던데요.^^

  • 3. Anonymous
    '11.1.1 6:02 PM (221.151.xxx.168)

    저는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한 하고픈건 꼭 하라는 주의자인데
    (한번 사는 인생, 하고싶은건 가능하면 해봐야죠 !)
    주변에 패션 디자이너 친구들이 (엄밀히 동생들이) 있어서 얘긴데요,
    누가 팻션 디자이너한다고 하면 다 뜯어 말린답니다.
    직업 환경도 그렇고 엄청난 체력전에 고달픈데 비하여 보수는 적고 기타 등등.
    나이 30에 다시 공부할만큼 메리트가 있는 분야는 아닌듯해요.
    다시 입시 공부해서 1년 소모하고 대학 의상학과 4년을 소모하기엔 너무 큰시간 낭비예요.
    일단은 취미 차원에서 양재학원에 등록해서 저녁에 옷 재단서부터 슬슬 배우시고
    스스로 옷 만들어 입으시고 프로 수준이 되면 그때 그것을 사업화하시든가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정 공부를 더 하고 싶으시면 유럽에 단기 유학을 하시든가요.
    재능 있고 상품적 가치가 있으면 비지니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일은 자기가 좋아하는것과 잘 하는것을 일단 스스로 파악해야 해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과는 별개니까요.
    그리고 제가 아는 팻션 디자이너 친구는 생물과 졸업해서 복장학원 다니다가 유학 1년 해서
    팻션 디자이너가 됐어요. 아는 남자 디자이너중에는 공대 출신도 있네요.

  • 4. ..
    '11.1.1 6:24 PM (110.14.xxx.164)

    저도 해봤지만 힘들어요
    그거 노가다 거든요 유학 다녀와도 나이들면 취업 힘들고 체력도 딸리고..
    혼자 샾이나 매장 오픈 하는게 좋은데 쉽지 않아요

  • 5.
    '11.1.2 2:51 PM (71.188.xxx.126)

    30이면 날라다닐 나이인데,
    정말로 좋아한다면 시도하세요, 그게 나중에 후회 덜되요.
    가도 후회,안가도 후회하는게 인생사임.
    하지만 그쪽일이 노가다+박봉+짬밥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71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95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86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18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79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87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11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83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53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0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1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37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74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15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46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0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17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3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79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94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4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04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2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1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5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4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67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99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20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7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