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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상이 없습니다.

우리사랑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1-01-01 14:38:54
  사랑은 외상이 없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가는 노인을 보았을 때 어디까지 가세요.
제가 바쁘지 않으니 가시는 곳까지 들어다 드리겠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당신은 행복은행 주주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원 버스 안에서 나이 드신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여기 앉으세요.
저는 서서 가도 괜찮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당신을 바라보는
노인의 눈빛은 행복은행 총재의 자격을 당신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사람에게
가벼운 눈인사를 먼저 건너십시오. 퇴근 시간에 마주친 그대의 미소는
행복은행 총재로 당신을 추대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내가 먼저 베풀어야 비싼 이자가 붙어 내게로 다시 오게 됩니다.
사랑은 남에게 됫박으로 주면 반드시 행복은행의 이자가 붙어
내게 올 때엔 가마니로 굴러오게 됩니다.
이제부터 사랑이 쌓여 있는 마음 창고의 잠을 쇠는
엿이나 바꾸어 먹고 누구에게도 참사랑 창고를 개방하여
후한 인심으로 퍼주고 퍼 나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행복은행의 대주주가 되어 당신이 가는 곳곳마다
웃을 일만 생기고 울음도 웃음으로 바꾸는 행복전도사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은행 총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나의 작은 배려가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켜 모든 이를 행복하게 만들고 베푼 나 자신은 그보다 백배 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 좋은 글 중에서 -





IP : 125.181.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란다 커
    '11.1.1 3:03 PM (124.54.xxx.108)

    만원 버스 안에서 자리 양보 했을때 나를 바라보지도 않고 그냥앉았고 고맙다는 말도 없었고
    난 뻘쭘했고 엘리베이터에서는 몰르는 사람한테 눈인사 했다가는 오해받기 쉽상이고 그래서 난 문만 쳐다보고 있고 ........

  • 2. q
    '11.1.1 3:13 PM (175.124.xxx.114)

    연세 많으신 할무니 건널목에서 집 들어 드리려고 했더니만 들구 뛸려고 하는지 아시는쥐 안주시더라능. 나 여자. 거기다가 한손엔 강아지님까지 안았는데 말이죠.ㅋㅋㅋ 세상이 각박합니다.

  • 3. =
    '11.1.1 3:16 PM (211.207.xxx.10)

    사람들이 전부 화가 나있거나 각박한 인심에 찌들어서 그런것같아요.
    이젠 누굴 함부로 돕거나 하지못하겠어요.
    그냥 아는 사람들하고만 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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