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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사는건지 신기

조회수 : 9,186
작성일 : 2010-12-30 18:13:05
인터넷에 난 기사를 보면 남자 평균 임금이 년 300이 채 안되고 당연 여자는 이거 보다 훨씬 적은

200이 채 안 되던데 실지로 밖에 나가서 보면 다들 어디서 어떻게 벌어서들 사는지 너무 너무 잘 쓰고

잘 먹고 잘 걸치고 다닌다는 생각 뿐이예요. 그래서 전 제가 이상한지 내가 어디다 돈을 흘리고 다니나

하는 생각 마저 들어요.

다들 옷도 적어도 여기서 코트가 100만원 어쩌고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도 적어도 그런 거 하나 사려면

몇 십만원은 줘야 살텐데 옷 매장 한 번 둘러 보면 그런 옷 젊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아줌마들도 많이들 사서

쇼핑 백 들고 다니고 점심도 보면 5,000원은 아예 우습고 요즘은 7,500원이나 되야 그런대로

괜찮은 게 나오던데 전 어제 그거 먹으로면서 와 만원이 금방 없어지네.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당근 전

커피 같은 건 스타벅스니 이런 하여튼 커피 가게점 커피는 쳐다 보지도 않고 살고 가방이니 이런 거

명품은 손에도 대 본 적 없고 헌 거 사거나 옷도 중고 사서 만원 이만원 선에서 다 해결 하거든요.

뭐가 됐건 옷이건 신발이건 소모품으로 5만원이 최고 비싼 금액일 만큼 그렇게 살아도 너무 너무 살기 힘든데

게다가 전 애도 하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월급 300 되는 거 갖고 살려면 저금도 거의 없고 당연 보험도 하나도

없이 사는데 밖에 나가서 보면 다들 커피도 척척 잘만 사고 비싼 밥도 잘만 먹고 몇 십만원 짜리 옷도 잘만

사고 품절 됐다고 아쉬워 하고 이러는 거 보면 너무 이해가 안 되요.

직장 없고 백수도 많고 전문직 아니면 월급 얼마 안된다는 말도 다 거짓말일까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돈 안 버는 젊은 대학생들도 너무 잘 해 입고 다니고 잘 쓰고 나니는 거 보면

도대체 요즘 40에 명퇴다 어쩌고 하던데 그런 것도 다 거짓말인지 누가 못 살고 누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식당 이런 곳도 일인분에 4만원 하는 곳도 사람만 많고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되요.

둘이서 밥만 먹어도 근 10 만원? 그 정도 쉽게 쓰려면 한 달에 얼마를 벌어야 가능한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전

한 사람이 한 끼 먹는데 무슨 4만원 씩이나 먹나 싶은게 과하기도 하고 한 끼에 그럼 건 죄스런 맘까지 들거든요.

그런데 그런 곳이 장사 안 된다는 거 같진 않고  

무슨 호텔이나 대단한 곳 같으면 당연 그런 덴 돈 있는 사람이 오는 곳이니 그려려니 하겠지만 꼭 그런데

아니고 일반 돈 많은 사람만 오는 곳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마트를 가도 또 다들 얼마나 잘 쓰시는지 과일도

한 봉지에 만원 넘어가는 것도 이것 저것 척척 올려

담고 한 번 주점 부리 한다고 맥주에 곁들여 먹을 걸로 오징어도 담던데 그게 5,000 가량이라 저는 손도

못 대는데 쉽게들 사더라구요. 어떻게 된 걸 까요?


IP : 211.61.xxx.21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2.30 6:14 PM (118.220.xxx.74)

    정말 궁금해요.
    갈수록 사는게 빡빡해지는데 주위 보면 잘들 쓰고 사니 얼마나 벌면 저러고 살까 부럽삼~~

  • 2. 이모,고모.
    '10.12.30 6:16 PM (125.182.xxx.42)

    못사는 사람과 잘사는 사람들의 갭이....보통아니게 틀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 3. 이웃사촌
    '10.12.30 6:17 PM (211.202.xxx.113)

    제주변은..다 잘먹고 잘쓰고..쩝..
    저도 누가 경기나쁘다고 하는지..경기가 나쁘긴나쁜건지..
    호텔이고 식당이고..바글바글..

  • 4. 저도
    '10.12.30 6:23 PM (59.12.xxx.124)

    그래요.
    스키장 한번 못가봤는데 주위 아이 친구들은 다 겨울이면 스키장이네요.

  • 5. 주위를 보면
    '10.12.30 6:26 PM (14.56.xxx.98)

    제 남편 회사분은 와이프와 연봉 합하면 1억이 넘을 거예요. 초딩 아이는 학원 하나 다닌다고 했고(영어학원은 아니였음), 유치원둘째도 어린이집 다니더라구요. 저축도 못한대요. 부모님께서 병원신세를 많이 지신데다 금전사고도 벌려놔서 그거 갚느라 지금껏 저축 못했다네요.
    제 주위에는 외벌이인데도 아이 교육비로 100(영어유치원비 제외임)는 집이 있어요. 이 집은 남편벌이로는 생활비, 저축하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교육비, 옷값 등)은 일체 시부모님께서 대주신대요. 이 집은 교육비가 얼마들던 상관없다 사립초등학교만 되라 그러고 있어요.
    얼마를 버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를 지원해주느냐가 중요한 문제인거 같아요.

  • 6. 저도요~
    '10.12.30 6:31 PM (211.63.xxx.199)

    스타벅스 커피나 7천원짜리 밥이야 다른 커피나 밥값보다 2~3천원 비싼거니 일주일에 한,두번 쯤이야 먹기도 하겠죠.
    전 도로에 넘쳐나는 고급 승용차와 외제차들 보면 얼마나 벌면 저런 차 굴리며 살까? 싶고요.
    백화점가면 티셔츠 하나에도 10만원 넘어가고 청바지 하나에 십만원대..어떤 사람들이 저런옷을 사입을까 싶어요.
    돈 잘 버는 사람들도 참 많은가봐요??
    연봉이 얼마정도 되야 제네시스나 외제차정도 끌고 백화점에서 옷 척척 사입을까요?

  • 7. 이모,고모.
    '10.12.30 6:37 PM (125.182.xxx.42)

    아,,,벤츠. 그거 년 매출 100억 되는 사장님이 신형 뽑던데요. 그 집 마누라는 늦은아침 맨 얼굴로 마사지하러가고....

  • 8. 빈부격차
    '10.12.30 6:41 PM (175.206.xxx.201)

    빈부격차가 심해졌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사람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사람은 늘 있던대로 더 좋아지고....

  • 9. 주변
    '10.12.30 6:42 PM (175.114.xxx.48)

    저두 외벌인데 애 유치원 가는 내년에 어떻게 사나 걱정입니다. 보조금 지원도 못 받고...먹는것부터 줄여야 할 지경이에요. 근데도 인터넷 보면 정말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 많아요. 저 철없을때 생각이 돈 많으면 이민간다였는데 살아보니 돈 많으면 우리나라처럼 살기 편한데가 없을거 같아요. 말통하지 인터넷 빠르지 택배빠르지 배달음식되지...ㅋ

  • 10.
    '10.12.30 6:44 PM (121.164.xxx.93)

    저도 신기 ㅎㅎㅎㅎ

  • 11. 용준사랑
    '10.12.30 7:07 PM (124.216.xxx.37)

    만땅 공감이네요^^ 저도 아낀다고하지만 월급에 맞추어 살기가 너무 빠듯해요
    오늘도 한달밀린 보험금 내느라 속이 타내요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오르지도않고 그런데 가끔 월급이나 성과금이 왜 인터넷으로 들어오죠? 좀 냄새가 나는데요. 제남편이 그러네요
    정말 궁금해요. 대기업은 그렇게 못한다던데요

  • 12. 저희
    '10.12.30 7:13 PM (121.177.xxx.156)

    올 8월까진 맞벌이에다가 애기도 없어서..
    뭐 자주는 아니라도 외식도 하고... 커피빈이니 스타벅스 커피도 일 주일에 한 두번은 사 먹고..
    한 번씩 십만원 넘는 옷도 사입고 그렇게 살았는데요..
    임신하면서 제가 휴직하고 아기도 생긴다 생각하니 걱정만 되더라구요..
    저흰 출퇴근 때문에..라면서 차 두 대 있었는데... 휴직하자마자 큰 돈 들어가는 일들이 생겨서 남편이 차 팔았어요..
    없으니 없는대로 살아진다고 셔틀 타고 출퇴근 하고.. 있을 때보단 좀 귀찮고 불편하지만 살아지네요..
    임신했으니 제 옷은 뭐 이제 거의 안 사고..(임부복은 넘 비싸서 인터넷만 이용하구요..)
    그래도 애기 태어난 후가 걱정이예요...

  • 13. 같은 집안에서도
    '10.12.30 7:24 PM (175.193.xxx.22)

    방학이면 외국으로 몇달씩 놀러 나가는 애들 있구요...
    돈 없어서 집앞 작은 학원도 못가는 애들이 있어요.
    이게 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나라 전체를 보면 얼마나 그 갭이 클까요...
    우리 집안에 이런 갭이 벌어진게 IMF 이후 몇년간 순간에 벌어진 일이에요.

  • 14. jk
    '10.12.30 7:37 PM (115.138.xxx.67)

    그게 왜 이해가 안되세요?
    서울 인구가 얼마인데요? 1천만이에요.
    그중에서 1%만 따져도 10만명입니다.
    (수도권까지 포함하면 여기에 *2 해야함)

    10만명이 얼마나 많은 숫자인지 아세요?

    인구가 우라지게 많은데 님이 보신 그 백만원짜리 코트니 비싼 밥값과 커피값에 쓰는 사람들의 숫자가 얼마나 되던가요? 백화점 안에 아무리 미어터지게 많이 사람들이 있어도 1만명도 안되요.

    이렇게 따져보면 중국이 정말 무서운 나라가 되는거지요. 한국의 1%가 40만인데
    그동네의 1%는 1200만이거든요... 헐~~~~~~

  • 15. 저도 같은 생각
    '10.12.30 7:45 PM (175.119.xxx.161)

    저도 결혼 12년차에 아이 둘에 남편 외벌이예요
    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해서 그래도 겨우겨우 대출금 갚고 사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때 큰맘 먹고 애들이랑 동생네랑 휴양림이나 콘도에서 지낼려고
    이주일 전쯤에 예약하려고 했더니 괜찮다는 곳은 모두 예약이 다 끝났더라구요
    그래서 좀 비싼 호텔이라도 알아봤는데 거기도 마찬가지고...
    이렇게 연휴때 놀러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걸 결혼 12년 만에 절실히 깨달았어요
    그동안 어디 돈 셀까봐 전전긍긍하고
    꼭 필요한거는 중고로 먼저 알아보고 생각 하고 고민해서 하나 장만하고
    알뜰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놀러다니는 사람도 많았구나 싶은게
    왠지 허무하고 위화감도 많이 느끼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제는 대출이나 빚이 없어
    좀 못 살아보이고 궁상 맞아 보여도 마음 편하네요
    하지만 애들 예쁜 옷 못입히고 싼거만 입히니
    그게 늘 마음 아파요
    사실 학원은 피아노 태권도 두개씩 보내는 것도 벅차서 다른건 신경 못쓰네요

  • 16. 훔.
    '10.12.30 9:34 PM (222.232.xxx.154)

    이런글에 답글 쓰는 이들은 월 200~400사이 버시는 분들일테고.
    100만원 넘는 코트문의에 답글 쓰는 이들은....더 많이 버는 분들이겠죠.

  • 17. 동감
    '10.12.31 12:11 AM (211.224.xxx.222)

    저 위 jk님 말에 동감. 못사는 사람은 그런데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집이랑 직장 집근처 시장,마트나 왔다갔다 해요. 옷도 잘 안사입고 갱신히 생활비로만 돈 쓰고. 님이 보신 그런 번화가는 jk님이 말한 상위 몇% 안에 드는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아직 돈귀한줄 모르는 젊은이들 일 것 같아요. 그리고 겉모습 중요시하는 젊은처자들 중 일부는 자기버는 돈 거의 다를 옷값이나 밥,커피값으로 씁니다. 빚 안지면 다행이고..200미만버는 처자들중 상당수는 거의 인터넷서 오만원 안쪽하는 싸구려 옷들만 걸치고 다니더라구요.

  • 18. 사유즈
    '10.12.31 10:47 AM (116.41.xxx.66)

    또 다른 의견을 추가하자면, 사람이 소비를 꼭 사방대칭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요.
    예컨대, 옷은 고품질로 사서 오래 입는 게 남는 거다 하는 분들 자주 보지요.
    차에 비중을 두고 전월세 살아도 외제차 모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희는 자가용 없는 뚜벅이족이지만 가끔 호텔에서 식사를 합니다ㅎ
    이런 가끔 힘주는 소비형태가 모여서 남들은 잘들 사는구나 하는 인상을 형성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9. 근데
    '10.12.31 10:50 AM (116.41.xxx.180)

    우리주위에 내주위에도 보면 여유있는 사람 넘치고 연봉 1억이상도 쉽게 볼수있다는거죠..
    월 400이어도 정말 쓸거 못쓰고 기본만 써도 빠듯한데...
    정말 월250정도가 현재 많더라구요..
    월 400 년봉자들이 딱 경계선이죠..
    근데 월 400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진짜 '훔..'입니다.

  • 20. 소수지만
    '10.12.31 10:52 AM (58.225.xxx.213)

    잘사는 부자들도 백화점 안다니고 마트나 재래시장 다니는사람도 있지요. 정말 알부자와 졸부는 차이가 크겠죠? 저런거부러워하지 맙시다. 그네들이 정녕 진심으로 행복할거같으세요?

  • 21. 울 시댁
    '10.12.31 10:59 AM (180.66.xxx.192)

    시부모님들이 자식을 똑똑하게 낳아놔서인지...
    아들2에 딸 1인데...
    모두 연봉 1억 넘어요.
    세상에 알고보면 부자 많아요.
    근데.. 저흰 1억 넘어도 가난해요.
    우리 시어머니는 돈 다 어디다 쓰냐고... ㅠ.ㅠ
    아버님이 관리하시니 돈에 대해 감이 무디신듯.

  • 22. 공감
    '10.12.31 11:06 AM (122.100.xxx.49)

    저는 그렇게 팡팡 쓰는편은 못되지만 남편 혼자 벌때는 정말 마음은 날고픈데 현실이 안되니
    맨날 짜증만땅으로 보내다가 맞벌이 시작하고부터는 쓰임이 조금씩 커지더라구요.
    피자한판 시킬래면 고민에 고민을 해야 할수 있던 것이 아무 걱정없이 시킬수 있달까...
    바깥에 점심 먹을땐 님 말씀처럼 5천원도 속으로 계산하면서 먹었는데
    지금은 1인분 8천원,만원하는 것도 갈등없이 먹을수가 있네요.
    물론 많이 없어서 아주 잘쓰지는 못하지만 전에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할수 있다는건
    결론은 돈이 있기 때문인거죠.

  • 23. d
    '10.12.31 11:09 AM (125.186.xxx.168)

    소비패턴의 차이가 크게 작용하는듯--;
    아는 사람중에. 어렵다는 핑계로 일가친척들 카드 빌려다가 갚지도 않으면서, 카드내역보면, 밍크사고, 명품사고, 백화점서 과일사고..
    친정엄마가 똑같더라구요. 망해서, 늙어서 집한칸도 없이 딸집에 얹혀살면서도, 딸이랑 짝짝꿍이 잘맞아서, 완전 화려하게 하고다니시더군요.더 엽기스러운건, 사위 벌이 시원찮다고, 부자랑 재혼하라고--
    둘째딸은 시집잘보내야한다고 하더니만, 부잣집으로 보냈는지, 사치가 물이 오르셨더라구요.
    분에 안맞게 사치하는 사람들... 주변에 피해주거나, 자식을 노후대책삼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당--; 말년에 돈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사치하느라 그랬다면 정말 최악이예요. 이런사람 엮이면 인생쫑나는거.

  • 24. 분당 아줌마
    '10.12.31 11:11 AM (119.194.xxx.130)

    원래 화려한 것만 눈에 띄는 법입니다.
    jk님 말씀에 대체적으로 동감하고요.

  • 25. 정말..
    '10.12.31 11:17 AM (203.235.xxx.19)

    돈많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우리는 맞벌이 해서 애하나라서 영유에 보냈더니만..
    여기는 셋인집도 많아요. 근데 정말 잘살더라구요
    대부분 의사변호사이고 교수도 두어분 계신데 그런집들은 할아버지가 정말 빵빵해요
    할아버지카드 있어서 애한테 드는비용일체는그걸로 계산한다고 하고
    혹은 친정이 잘살아서 뭐든 1년치씩 친정엄마가 다 결제주신다고 하고..
    누구하나 대줄사람없고 뼈빠지게 내가 안벌면 애입으로 콩쪼가리 하나
    들어가는 일없는 내가 그런 사람들 보면 참 입도 안다물어지네요
    이제는 적응 할만도 하고만.. 에혀..

  • 26. 자동차
    '10.12.31 11:36 AM (120.29.xxx.52)

    부분 정말 공감해요. 할부제도가 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현금이 많아서 그런건지
    차깂이 그리 비싼데도 척척 잘 사는 것 보면 신기해요. 길거리에 새 중형차 이상들 보면
    어떤 사람들은 저런 신형 나오자 마자 사서 몰고 다니나 궁금해요.
    저희 맞벌이에 그럭저럭 괜찮은 집이거든요. 그런데도 거의 10년 다된 차, 한번 바꿔볼까 하다가 비싼 차값에 놀라 몇년 더 쓰기로 돌아섰어요.
    주변에 보면 오히려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허황된 것에 눌려 더 쓰려고 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핸드폰을 자주 바꾼다든지, 애들 옷을 비싼 메이커로 도배한다든지, 자동차를 자주 바꾼다든지.. 다들 허영이고 마음이 허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은 더 단촐하고 단순하게 살려고 하는 내가 더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 27. 저도희안,,
    '10.12.31 11:39 AM (125.177.xxx.143)

    정말로,,저도 희안할때 있어요~~

    저도 월급쟁이치고 괜챦지만,,,애들교육,,생활비하면,,제옷사입어받자 아웃렛에서 쎄일하는 10만원미만으로만 아주가끔입지,,못사입는데,,

    다들 외식도 잘하고,,애들 영유에 어디서들 돈이나는지,,,,

  • 28. ##
    '10.12.31 11:47 AM (116.126.xxx.144)

    저희도 그리 연봉 높은 부부는 아닌데요. 님 말한것 처럼 비슷하게 하고 살아요..
    30평대 집이 있고 대출없으니까 다른데 돈 들어갈일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명품 가방이랑 100만원대 코트는 친정 엄마가 사주세요...( 좀 그렇지요!! -- )
    중형차도 시댁에서 사주셔서 몰고 다니는 거구요..
    원래 여행은 좋아해서 계획한 자금 내에서 저렴하게 잘 다녀오구요. 여행적금도 따로 들어요
    외식은 많이하는데, 식재료랑 반찬을 친정 시댁에서 많이 가져다 주셔서 돈이많이 안드네요...
    커피는 원래 엄청나게 좋아해서~ 밥을 저렴한거 먹고 (입맛이 저렴해서) 커피를 먹어요~
    결국 부모님 도움이 좀 많았네요~

  • 29. 저도 궁금
    '10.12.31 11:57 AM (121.133.xxx.172)

    월소득으로치면 그리 적게 버는건 아닌데도 어쩌다 백화점같은데 가면 후덜덜.... 도대체 가방이며,코트며,해외여행... 다들 부자세요...
    돈많은 부모도 그리 많은건지....

  • 30. .........
    '10.12.31 11:58 AM (175.119.xxx.3)

    집을 시댁에서 준 맞벌이--------계산없이 씁니다.
    집을 시댁에서 해준 외벌이------계산하되 보기 좋게 씁니다.
    집을 자기가 마련한 맞벌이------빚 갚을 때까지 열심히, 그 이후는 씁니다.
    집을 자기가 마련한 외벌이------빚 갚으면서 열심히 삽니다.
    집 없는 캥거루젊은이들--------------부모집이 자기 집인 줄 알고 돈은 그냥 씁니다.
    부모님도 형편이 어려운 젊은이--------열심히 모읍니다.

    일반적인 건 아니고 제가 만나본 다양한 인물들을 종합해보았습니다.

  • 31. .
    '10.12.31 12:30 PM (115.143.xxx.59)

    어차피 평균월급이라는건 월급쟁이 기준이고,
    자영업자들도 엄청 많죠. 그리고 각 도시마다 그 많은 건물들 주인이 따로 있다고 생각할 때,
    부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많은거지요..

  • 32. 제 생각
    '10.12.31 1:22 PM (121.130.xxx.88)

    돈 있는 사람들이 예전에는 돈을 쓰려고 해도 살 만한게 한국에 별로 없었죠. 하지만 이젠 돈 들고 나가서 살 것들이 많고 돈 쓸곳도 많으니 그 분들이 열심히 다녀주시는거죠. 백화점 명품매장 매출은 소수의 고객들이 독점적으로 다 한꺼번에 올려주는 거예요. 이 사람 저 사람이 찔끔 찔끔 사서 올리는게 아니라.

  • 33. 그게
    '10.12.31 1:50 PM (122.34.xxx.56)

    인터넷 발달이 소비를 더 조장하는 것 같기도...
    부유한 사람들의 소비패턴을 보고 따라하는 것 같아요.
    특히 육아부분....
    한국사람들의 성향상 없어도 사더라구요.

  • 34. 윗분이
    '10.12.31 1:57 PM (210.111.xxx.19)

    육아 얘기 하셔서 갑자기 생각난
    스토케 유모차요.
    이집 저집 다 거기에 아이 태워 다니던데....돈 많은 사람 사는거 뭐라 안하지만
    거의 남들에게 보이는...과시용으로 사서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 35. ...
    '10.12.31 2:06 PM (124.49.xxx.141)

    한국에도 돈 많은 사람 많은 것은 정말 사실이죠.
    그리고 부모님의 재력이 제일 많은 것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사실 30대 부부가 연봉이 1억이 넘어도 부모님들이 가난하면 빛좋은 개살구인 경우가 많은듯...
    저 아는 어떤 집은 부모님한테서 지원을 못 받아서
    생활기반 잡는데에만 본인들이 빚을 꽤 졌거든요. 2억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500백만원 넘는 여행다녀오고 샤넬백사고 그러더라구요.
    빚은 갚을 생각도 안하고
    당근 저축도 못할거고....
    부부 둘이 합하면 1억 조금 넘게 버는데, 집도 없고 빚만 있는 상태에서 걍 쓰더라구요.
    한심해 보이긴 하는데,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 36. ....
    '10.12.31 2:29 PM (58.122.xxx.247)

    중심지도 아닌 이서민동네서도 작은 주택하나가지고 월세몇백받아 여행이나 다니며 사는이들 있는거보면 둘러 보십시오 수많은건물들 ..당연 그주인들 잘사는걸로 보일테고

    일생 부부가 마트하나 굴리고 굴리더니 어느날 그건물주되어 그 마트까지 세놓고
    일년에 유럽여행이 몇번이 잡혔네 어쩌네 너무바쁘다고 설레발 치며 살던데요

    분명 그분들 마트를할땐 일년 열두달 쉬는날없이 살았거든요
    그런데 당장 남에게 보여지는건 그렇게 여유로운 모습들만일테니까요 남들은 다 잘사는것처럼 보이는거뿐 ..

    어쩌다 십만년만에 내가 울적한기분풀려고 그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틈에 끼어 놀고있으면
    누군가의 눈엔 나역시 행복해보일거구요

  • 37. 정답
    '10.12.31 3:14 PM (121.180.xxx.132)

    노후를 생각하지않고 ....저축안하고 쓴다면 충족하게 사용가능할겁니다.....
    그대신 60쯤되어선 손가락빨고 폐지 주우러 다녀야지요

  • 38. ^^
    '10.12.31 3:23 PM (122.40.xxx.30)

    저도 그게 참 궁금했어요..물론 잘 사는 사람들 많겠죠..
    여긴 지방이라 뭐 많이 표도 안나는데.. 그래도 참 쉽게들 몇만원정도는 쓰더군요..
    식당가도 바글바글.. 아이들 학원이나.. 돈도 척척..
    그냥 사람나름이려니 해요... 그집 버는거랑 받는데 없는거 아는데.. 자신들이 감당할만하니 그리 사는거겠지요..

    저희 연봉으로는 아주 상위에 들만큼 벌지만.. 집없는 외벌이에서 집있는 외벌이라..
    올해까지 빚갚았네요.. 뭐 그래도 가끔씩 제가 하고픈걸 사고 하고 했지만..

    그래도 저도 피자 한판 시킬려 해도 생각몇번 하고.. 외식도 잘 생각해서 가끔 골라서 먹고..
    커피전문점도 사람만날일 있는거 아님 그냥 집에서 마시고 해요..

    부모님께 도움 많이 받는 사람들은 쉽게 쓰고 살더군요..

    월400정도 벌어서.. 연봉이 6천정도 되는거겠죠..
    아이들 교육150-200에.. 생활비에..등 사용하면 노후는....;;

    방송에 한번 나온 집도..차는 제일 좋은 국산차.. 집은 없어서.. 친정 다세대 빌라의 방한칸,,
    그러면서..씀씀이는 참....;;;
    뭐 그렇게 저렇게들 ..의식없이 쓰는 사람도 많은거겠죠..

  • 39. 부모의재력
    '10.12.31 3:24 PM (58.145.xxx.119)

    부모님의 재력이 제일 많은 것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사실 30대 부부가 연봉이 1억이 넘어도 부모님들이 가난하면 빛좋은 개살구인 경우가 많은듯...
    222222222222222222

    요즘은 양가에서 용돈 안받으면 못산다는 얘기도 있어요....

  • 40. 맞벌이
    '10.12.31 4:15 PM (211.178.xxx.138)

    맞벌이 세금다떼고 월 순수입 1000좀 넘게 받지만,
    요즘 백화점 물가 너무 비싸서, 백화점에서 옷사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시즌별로 새 옷 마련해야할때..거의 인터넷 아님, 아울렛 이용해요.

    커피값은..밥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지라..^^
    5000원 남짓이면 비싸긴하지만..저도 하루 한잔정도는 마셔요..남편도 이해해주고요..

    점심값은 7000-8000원이 요즘 물가라서 어쩔수 없어요.
    강남쪽인데 근처에 5천원짜리 밥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없어요..그렇다고 7-8천원하는 밥이 그리 맛있는것도 아니구요.

    명품이나 이런건, 꼭 갖고 싶을땐 큰맘먹고 한번씩 장만하지만..
    월 천이상 벌어도 자주 살수있진 않구요.

    차는..가치관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저희도 수입차 타지만..사치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브랜드부터 안정성이나..연비..디자인..서비스 등을 모두 고려해서 내린 결론이었구요.
    요즘은 수입차들도 예전보단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어요..
    국산차라고 아주 특별히 싼 것도 아니던데요.

    님이 보신 백화점, 호텔 등에서 펑펑쓰는 분들은 정말 대한민국 1%가 아닐까요...

  • 41. 돈많은 사람들이
    '10.12.31 5:09 PM (125.133.xxx.102)

    많기도 하구요.. 그많은 건물들, 그 많은 고가 아파트들 다 주인이 있잖아요..
    또 워낙 좁은 땅에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리니 조금만 사람이 모여도 막상 세보면 큰숫자도 아니지만 엄청 많게 보이기도 하지요.
    얼마전에 남편이랑 14만원짜리 코스요리 먹으러 갔었어요. 각자요. 합하면 28만원이죠
    제주머니에서 나가는거라면 절대 말도 안될일이지만 어케어케 사정이 있어 결제는 미리했는데 먹을 사람이 빵꾸나서 저와 남편이 왠 횡재냐하면서 먹었는데요. 가서 메뉴판보니 파스타 하나도 6만원이 넘고 그러드만 위아래층 사람 꽉찼더라구요. 평일이었는데요. 사람 꽉찬거보고 놀라서 고개를 절래절래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사람 꽉찼대봤자 몇십명 안되는거고 그중에 저처럼 온 사람도 있을거고 제돈내고 먹기는 하지만 백만년만에 힘주러 온사람도 있을거고요. 모아놓으니 남눈엔 많아보이죠.

  • 42. ^^
    '10.12.31 5:12 PM (124.136.xxx.35)

    저 그닥 잘버는 편 아니고요, 그닥 잘난 편 아니지만 한달 수입 450 정도 됩니다. 순수 제 수익만요. 그래도 비싼 옷 한벌 안사고 살아요. 대신 커피는 거의 매일 마시고요. -_-; 책값, 커피값은 안 아껴요.

  • 43. 제생각..
    '10.12.31 5:37 PM (222.112.xxx.182)

    소비패턴이 사람마다 달라서 그럴거에요..
    1.안전주의자,현명주의자: 부자든,돈이없든 재력과무관하게 아껴씁니다.

    대주주벌 부자도 습관이되서 모든 물건 절약하고
    주로 돈써도 괜찮을 가치있는 물건에는 아무리 고가라도 사기도합니다.
    고액연봉,부모자산 많아도 돈 아까워 잘안쓰고 주로 상업용 수익 건물을
    사고난다음 자산소득으로 백화점에서 고가 사기도함.


    2.쓰는게남는것이다. 물건으로 허한 마음을 채우거나
    월 몇천~상가 수익 몇천~억대인사람

    : 돈있는 사람들을 하는것들 따라하면서 과시성으로소비합니다.
    봉급생활자,박봉인 공무원도있습니다(연금이있어 노후가 보장되므로 자식세대
    생각안하면 봉급을 다쓰거나 마이너스 통장만들어까지 씁니다. 제아는 경찰은
    매달 몇백없이 돈꾸러다니나 차,카메라 최고품만 빚을내서라도삽니다.)
    전월세살아도 차,옷,꾸밈 모두 럭셔리하게다니고 백화점다니며
    카드빚을내든말든 삽니다.
    집이있어도 대출 이자정도갚고 쓰고살거나
    담보대출한도도 가득한경우도있습니다.
    소비에 중독되어서 쓰는게 남는거다 생각하며 돈 물쓰듯쓰고 사는타입...
    빚을내서라도 큰차,골프,명품 하고다니지요
    또 정말 돈이 많아서 그렇게 써대도 돈이 줄기는커녕 더 늘어날정도로 부자

    자산,봉급,요인보다...사람의 성향에따라 다르지요...
    1에서 2로가는사람도있을거고 2에서 1로가는사람도있겠지만
    소비도 일종의 마약과같은 중독성이있어
    2에서1로 가기는 정말 힘듭니다(뼈를깍는 고통)
    저는 대출없이 집있어도(10억) 월급 아까워 잘 안쓰고
    차도 잘안타고다닙니다...아까워서..돈을 펑펑쓰면
    더 마음이 찝찝한 타입..월 몇천되는 상가건물을 산다면
    글쎄...저도 백화점 명품관에서 눈에 들어오는거 한두개 살지 모르겠네요(1에서2로)
    근데 그보다 통장에 쌓인 돈이 좋다는....

  • 44. 원글님이
    '10.12.31 5:54 PM (218.51.xxx.15)

    더 신기해요. 월급이 300이고 애가 하나인데 어떻게 저축도 없고 보험도 없죠?

  • 45.
    '10.12.31 5:58 PM (222.112.xxx.182)

    돈은 아끼고 절약하는것은 고통이수반되서 힘들고
    쓰는게 편하고 좋아서 허세도할수있고 쓰는게 편해서 그럴거에요
    또..상가건물 월수 몇천~몇억대 나오는사람도 있고
    현금 몇백억있는 사람도 은행이자만 몇천은 나오니까
    일안해도 써도써도 돈이 늘어나는 사람도있죠...
    우리나라 월수 몇천~몇억되는 건물이 한두개도아니고...
    노동소득자가 돈잘쓰는건 허세에 나중에파탄이우려되지만
    자산소득자가 돈잘쓰는건 완전부러운일이되죠
    그사람들은 돈을써도써도 재산은 더 늘어나게되니까요

  • 46. 우리나라도
    '10.12.31 6:02 PM (222.112.xxx.182)

    소득의양극화어쩌고하는데..
    자산소득가들이 많을거에요~~~
    일반 노동소득가들은...다쓸경우 평생 그렇게 일하며 불우한 노후가 기다리지만
    자산소득가들은 손하나까닥안하고 쇼핑만하고살아도 되겠고
    더큰부자가 되기위해 일부는 절약하고 모으기도하지요
    그러니 우리나라 소득격차가 엄청나게 큰것이구요

  • 47. 울시댁...
    '10.12.31 6:13 PM (222.112.xxx.182)

    시부모는..맞벌이에 2억쯤되시고
    자산은 30억정도에 수익나는 건물에서 월 천정도 더 있으시고
    연금 일시불 10억되시는데
    지금도 80%이상 저축하세요..
    가끔 불우이웃돕기나 힘들거나 아픈 사촌들한테
    몇천씩 내놓으시구요...사람마다취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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