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가면 어디어디 가봐야할까요??

[방콕처음]

어찌어찌하야 결국 방콕을 가는 쪽으로 거의 결정됐는데요

주말부터 3박4일(꽉찬) 동안 뭐하고,,, 어디어디 가보고 놀아야할까요??

제가 날로 먹으려는 거는 아니구요~~

폭풍검색해볼텐데요

아무래도 82님들의 실시간 경험 댓글이 더 소중할거 같아서 문의해봅니다


반얀트리쪽 숙소구요
첫날 오후 5시쯤 도착 마지막날 밤 11시 비행기라 꽉찬 3박4일될거구요

주말 짜투짝(?) 시장이 가볼만 하다고해서 도착날에는 거기 가볼까 하고 있어요


사원 이런데는 꼭~~ 가볼만 한가요??

음~~~~~ 댓글 좀 주세요^^


자게글 검색후 궁금증 폭발로...원글 추가합니다

1) 환전은 달러로 환전 후 방콕 공항가서 바트로 바꾸는게 싼가요??
2) 태국은 신용카드 복제문제가 많던데,, 백화점 호텔.. 이런데도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3) 택시도 바가지 요금인가요??
4) 바가지 요금 피하는 법(남편이 옆에서 물어보래요^^)~
5) 추천 호텔 있으시면 변경가능하니 추천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처음이면 사원 가볼만 하죠. 긴바지 입고 가세요. 짜뚜짝은 전 너무 좋은데 너무 넓고 야외라 좀 덥고 힘들어요. 더위먹기 쉬움..물 준비하시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앞에 지도 보고 대충 어떤 쪽 둘러볼건지 정하고 들어가야지 무작정 시장 안으로 진입하면 곤란..^^ 방콕 지하철 이용하면 편해요. 전 거기서 실크나 티셔츠나 가방,소품같은 거 사는데 외국인한테 비싸게 받으니 가격흥정 꼭 하세요. 전 방콕가면 딴 거 안하고 맛사지만 받고 그냥 계속 먹어요. ^^;

[111]

반얀트리는 반얀트리 방콕이라는 호텔이름이네요..
* 방콕 필수코스
1. 님이 말씀하신대로 짜뚜짝 주말시장- 엄청 볼거리가 많고 선물거리도 저렴하게 사실수 있습니다.
2. 싸남루엉-- 태국의 왕궁과 사원이 같은 블록에 있는 곳으로 빼먹지 말아야죠..

3.태국은 쇼핑의 천국이죠-- 저렴한 곳을 원하신다면 마분콩 센터.. 좀 고급스러움을 원하신다면

씨암파라곤 백화점 들러보시구요.. 씨암파라곤 백화점 지하에는 동양최대 수족관인 아쿠아월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4.태국의 명품중 명품 실크 -한번쯤은 들어보셨겠죠.. 짐 톰슨 하우스.. 짐톰슨 하우스내 방콕
레스토랑도 맛이 끝내주는 걸로 유명해서 들러 보셔야 할듯 하구요..

5.태국 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먹거리-- mk 수끼 , 까오까무(돼지족발덮밥) 카오팟꿍(태국식 새우
볶음밥) 돔양꿍(세계3대 스프중 하나죠) 땡모반(수박쥬스) 남깽싸이(태국식팥빙수) 반드시
빼먹지 말고 드셔보셔야 할꺼구요..

6.태국 하면 또 야경의 별천지--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태국의 야경(시로코 타워)
연인들만의 야경을 즐길수 있는 태국 최고의 명소(레드 스카이) 밤이면 붐비는 태국의 야시장
(쑤언룸 나이트 바싸) 빠뚜남 야시장, 훼이꽝 야지장 등이 있지요..

7.성인이시라면 짝퉁 전문 시장인 빳퐁도 빼놓을수 없는 구경거리구요..

[맛사지]

저는 너무 좋았어요.
엄마가 새로 낳아준 기분이라고 할까...

[111]

윗님글 처럼 맛사지 업소는 꼭 검증된 업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잘못 건드리면 탈날 수도 있어요... 검증업소는 아래와 같아요...
1. 킹 맛사지( 방콕 스쿰빗 소이 12 아시아나 항공 여승무원들의 전용 맛사지 샵입니다. 가격은
2시간 350밧
2. 헬스랜드 (요즘 많이 대중화 되었죠 2시간 450밧 방콕 에까마이 소이 45)
3.렛츠 릴렉스( 최고급 맛사지 샵 답게 격이 틀립니다.. 2시간 900밧 방콕 밀레니엄 힐튼호텔
뒷골목
4. 드림 맛사지 (방콕 스쿰빗 소이 55 통로)

[방콕처음]

앗~~~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금 2006년도까지 태국 질문들 읽다왔는데요
감이 아직은 안오네요^^ 방콕 별로다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ㅠ.ㅠ

아무튼, 제가 예약하려는 호텔은 반얀트리는 아니구요
반얀트리 바로 옆에있는 메트로폴리탄 방콕이라는 호텔인데요
여기 아시는분 계신가요??
검색하다보니 이쪽 반얀트리가 교통이 별로라는 분도 계시네요

[방콕]

정말 너무 좋아해서 수없이 다녀왔습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반얀트리 쪽 교통 별로예요. 긴 기간이면 몰라도 짧은 기간동안 다니려면 그래도 교통이 우선 아닌지..
교통 좋은 곳으로는 시암(siam_윗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시암파라곤 쪽..호텔들 무지 많습니다) 쪽이나 수쿰윗(sukhumvit) 쪽으로 호텔 잡으심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메트로폴리탄 숙박료가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암이나 수쿰윗 쪽에 엄청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들이 많거든요..참고하시구요..

맛사지는 111님이 추천해주신 곳 중 헬스랜드가 좋습니다. 에까마이, 랑쑤언 이렇게 두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에까마이가 좋더군요..킹마사지도 좋습니다. 두곳 모두 제가 추천한 수쿰윗이라는 곳에서 가까워요.

원글님 질문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1) 환전은 백달러 짜리로 들고가셔서 공항 말고 시내 은행(한집걸러 은행입니다. 워낙 여행객들이 많다 보니..다니시다 보면 주로 눈에 띄는 은행들이 있어요. 메이저급으로 보심 됩니다. 보라색 간판인 커머셜은행이나 하늘색 간판..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또는 노란색 아유타야 은행 등 은행 많아요..) 환전소에서 바꾸시면 됩니다. 100달러짜리, 50달러, 1달러 마다 바트 환율이 달라요. 무조건 100달러짜리가 젤 좋습니다. 공항서 호텔까지 갈 돈과 약간의 여유 경비만 국내 은행에서 바트화를 갖고 가면 좋겠지요. 참고로 공항서 웬만한 시내 호텔까지는 500바트(지금 환율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1만 7천원~8천원 사이? 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톨게이트비까지 포함이구요.. 택시 타면 택시기사가 익스프레스 웨이로 갈꺼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예스라고 하시구요.. 톨비 모두 65밧? 정도 나옵니다...)

2. 백화점, 호텔은 카드 안전합니다. 아주 큰 식당들도요.

3. 방콕 택시..정말 많습니다. 택시 잡기 힘들어 고생했던 적 별로 없구요. 단, 정말 나쁜 기사를 만나게 될 확율도 아예 배제할 순 없겠죠..무조건 미터 꺾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기본 요금은 35밧이구요..(울나라 돈으로 1000원 좀 넘죠?) 택시기사가 미터 꺾고 35숫자 보임 안심하심 되요. 택시기사 미터 안꺾고 미적거린다거나 미터 꺾으라고 한마디 하면 고장났다, 아님 더 싸게 해준다. 거기 미터로 안간다 뭐 이러면 바로 그 택시에서 내리심 됩니다. 다른 택시 타심 되요..태국도 많이 변해서 예전처럼 바가지 택시 이런 거 별로 없어졌어요. 얘기 안해도 자연스레 미터꺾는 기사들이 대부분이니까요.

4. 택시 바가지 요금 질문이었나요?? 그렇담 위에 답이 됐을 거 같구요. 시장 같은 곳은 무조건 부르는 값의 30% 내겠다는 의지(!)면 됩니다. 100바트 값의 정당한 가격은 30바트 내외란 말씀이죠..(야시장 이런 곳들...)

5. 추천 호텔이라면 처음에 말씀드린 시암이나 수쿰윗 쪽이 좋구요.. 노보텔(시암, 수쿰윗 다 체인 있습니다), 메리어트(수쿰윗 초입), Citadines Bangkok 수쿰윗이나 소피텔 수쿰윗 등도 있어요. 사이트 잘 뒤져보면 저렴하게 나온 것들 있어요..수쿰윗이나 시암 쪽이 좋은 이유는 각종 다양한 가격대의 식당들, 노점, 수퍼마켓 등을 비롯하여 잘 꾸며진 백화점, 쇼핑센터들이 즐비하거든요. 마사지 샵도 그렇구요...참고하시구요..

아!!! 원글님께서 첫날 오후 5시에 도착하고 짜뚜짝을 가신다고 했는데..
짜뚜짝은 주말시장으로 일요일만 여는 거 아시나요?
오후 5시 공항 도착, 수속 마치고 호텔로 입성하심 저녁 7시는 되실텐데..짜투짝이 일요일 아침 일찍 문열고 오후에 닫습니다.. 시간 한번 체크해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태사랑]

이라는 사이트 들어가보세요. 엄청난 자료많이 있습니다.

[태사랑]

http://cafe3.ktdom.com/thailove/gb/

[맛사지]

하루 두번씩 받았어요
타이마사지, 발마사지, 아로마마사지
그것만 해도 좋아요
카드는 여행다녀온후 카드사에 전화해서 해외이용제한을 하세요
저 한번 불법도용당해서 7000불 썼냐고 전화왔었어요

[원글]

방콕 98.117.113...님

너무 자세하고 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짜뚜짝 시장이 일요일에만 여느거였군요
전 주말이라고 해서 토요일일요일 모두 여는줄 알았어요
제가 지금 여행에 관해서는 항공권과 호텔만 윤곽이 잡힌 정도라
전혀 감을 못잡고 있어요
이제 다음주 토요일에 떠나는데... 아직 호텔도 확실치 않고
메트로는 일박에 18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음.... 아무튼 일주일동안 머리 아프게 정보 캐봐야 겠어요

댓글 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